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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 수상작 발표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개최한 제3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가 제3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작에는 기흥호수공원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평화로운 일상을 표현한 구인모씨의 작품 ‘오후 나들이’가 선정됐다. 그 외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 입선작 5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기흥동 주민과 동에 직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억과 풍경 등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접수를 진행했다. 콘테스트에는 총 97명, 238점이 접수됐다. 각 수상작에는 삼성전자 용인 소통협의회가 마련한 총 7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린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에도 사진집을 발간하고 26일 동민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서 야외 전시도 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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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진행▲ 제3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제3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공모전은 뮤지엄의 소장품을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굿즈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소상공 및 예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판로의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재단 소속 7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과 MI 등을 활용한 오픈형 공모로, 선정된 상품은 개발 및 제작비 지원(최대 1천만 원)과, G뮤지엄의 8개 온‧오프라인 뮤지엄숍 유통 판매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제안 소장품으로 경기도박물관은 "국보 256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1"을 포함한 청자돈, 책가도, 장옷, 단령을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화엄경은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초조본 중 유일한 권 제1로 11세기경 찍어낸 초조대장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국보 자료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9월부터 있을 신소장품전에 전시될 작품 중 김건희 작가의 "얼얼덜덜'을, 백남준아트센터는 대중적인 상설 소장품인 "TV 정원"과 "TV 물고기를 선정했다. 실학박물관은 하반기 ‘실감 콘텐츠 전시’로 구현될 "곤여만국전도"를, 전곡선사박물관은 인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고인류'와 "메머드'를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MI, 캐릭터, 전시주제 등을 활용한 공모 주제를 선정했다. 담당자는 “그동안 1~2회 공모전을 통해 약 40여 종의 상품이 개발됐다.”면서, “온·오프라인숍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12종이 매진행렬을 이뤘다. 올해도 참신하고 역량 있는 분들이 참여하여 뮤지엄과 소장품이 새롭게 해석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모 서류접수는 9월 6일까지 이메일로, 견본접수는 9월 15일까지 현장 혹은 택배로 진행된다. 경기도 소재 단체 및 여성‧장애인‧청년창업‧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예비사회적 기업 등은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작 발표는 9월 25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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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3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제3회 용인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를 위해 일하는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어르신의 돌봄을 담당하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국가의 건강보험이 지원되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사안이 많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요양보호사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육체와 감정노동까지 겸한 요양보호사에게 오늘 참석한 내빈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요양보호기관 관계자들도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원과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노인복지와 장기요양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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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출신 손지훈 제17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성악 1위한예종-손지훈-성악 1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음악원 성악과 출신의 테너 손지훈(32세)이 6월 30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17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The XVII INTERNATIONAL TCHAIKOVSKY COMPETITION)’에서 성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첼로 부문에서 박상혁(18세, 예술사 4학년)이 3위, 이동열(26세, 전문사 독주자과정 3학년)이 5위를 차지했으며, 목관 부문에서 김예성(31세, 전문사 독주자과정 1학년)이 3위를 수상했다. 안지원(41세, 전문사 반주자과정 졸업)에게는 베스트 반주자상이 돌아갔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는 러시아의 대표 콩쿠르로 1958년에 개설되어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1958년의 제1회 때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2개 부문이었으나, 1962년 제2회 때 첼로부문을, 1966년의 제3회 때 다시 성악부문을 추가하여 4개 부문이 되었다. <박상혁, 김예성, 이동열, 안지원(사진 왼쪽부터)>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손지훈은 본선에서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렌스키의 아리아 ‘어디로 가버린 것인가, 나의 화려했던 날들이여’와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중 아놀드의 아리아 ‘내 선조들의 집이여’를 연주해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손지훈은 “제가 올해 만 서른 두 살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국제콩쿠르 도전이었다. 마지막 기회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저의 음악의 기초를 가르쳐주신 양희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믿고 기다려주는 우리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끝으로 모든 경연마다 후원해주시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에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지훈은 2015년도에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전체대상을 시작으로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위, KBS-한전 음악콩쿠르 동상, 광주성악콩쿠르2위 및 특별상, 중앙음악콩쿠르 3위, 성정음악콩쿠르 전체대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비오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원 성악과에서 베이스 양희준 교수를 사사했다. 첼로 부문 3위를 차지한 박상혁은2019년 동아주니어 음악콩쿠르 1위, 2021년 신한음악상 첼로 1위, 2021년 포퍼 국제첼로콩쿠르 1위 및 그랑프리, 2022년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예술영재로 주목 받았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음악원에 영재입학했으며 현재 4학년이다. 첼로 부문5위를 수상한 이동열역시 서울예고 재학 당시 동아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를 1등으로 입상했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예술사 졸업 후 현재 전문사 독주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두 명 모두 음악원에서 이강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목관 부문 3위를 차지한 김예성은 홍콩 플루트 국제콩쿠르 우승, 로제티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서울대학교,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졸업 후 현재 음악원 기악과 전문사 독주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음악원에서 이예린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이번 콩쿠르에서 박상혁과 이동열의 반주를 맡은 안지원은첼로 부문 베스트 반주상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반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음악원에서 이영희 교수를 사사했다. 도쿄음악콩쿠르, 비바체 뮤직 페스테벌, CANTUS 음악캠프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다. 현재 트리오 에클레시아, PoAH 피아노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 피아노 부문정명훈(1974년 공동 2위), 백혜선(1994년 공동 3위), 손열음(2011년 2위), 조성진(2011년 3위), 바이올린 부문 이지혜(2011년 3위), 김동현(2019년 3위), 성악 부문 테너 최현수(1990년 1위), 바리톤 김동섭(2002년 3위), 소프라노 서선영(2011년 여자 성악 1위), 베이스 박종민(2011년 남자 성악 1위), 바리톤 유한승(2015년 3위), 바리톤 김기훈(2019년 2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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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제3회 연세의대 입원의학과 심포지엄 성료(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6월 17일 4층 대강당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3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 및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과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 입원전담전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진료 영역 외 연구 영역에 대한 발전 가능성 모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입원의학의 현황 및 발전을 위한 제언(경태영 교수)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의 현황 및 전망 ▲1st year hospitalist scholar program(강이화 교수) 등의 세부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입원의학의 연구 주제 선정 및 진행(박세윤 교수) ▲입원전담전문의의 Care transition 현황(남유주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현황에 대한 설문(송송이 교수) 등 세 가지 내용의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인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POCUS 사용현황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박원 교수) ▲POCUS 활용의 실제: Tips in POCUS(김현종 교수) 등 응급현장 초음파(POCUS)와 관련한 강의를 전했다. 입원의학과 경태영 과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는 호스피탈리스트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원의 발전을 지원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또한, 진료 영역 외에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분야, 연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많은 입원전담전문의와 입원의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분들께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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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3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 수상작 발표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하모니”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함께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응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406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지난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명에게 각 300만 원 및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한 박예슬씨의 ‘알록달록’과 ‘장애인과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하영윤씨의 ‘편견 없는 나무’가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청각 장애인 하영윤씨는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듣지 못하는 저에게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사랑을 전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텀블러 그림 공모전은 2020년 12월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오픈 이후,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3회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들은 디지털 아트웍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 등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창작물로 구성되어 예년에 비해 한층 높아진 작품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작년에 개최된 제2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은 스타벅스 텀블러와 머그로 제작되어 올해 하반기 중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3호점인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전용 MD로 판매 예정이며, 수익금 역시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전환해 모든 판매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이를 장애 인식개선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올해 5월 기준,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라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911명으로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4.1%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2018년에 이어 2021년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의미가 담긴 작품들을 보면서 그러한 우리의 바람이 작품 속에 녹아져 있어서 더욱 감동이 깊었다. 청년 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강점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 구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트-하트재단은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전문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운영이 가능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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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제부지사, ‘기발한’ 맞손토크 열고 경기남부권역 기업인들과 소통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남부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5일 오후 안성시에 위치한 씨앤지하이테크㈜에서 ‘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남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 자리를 마련했다. 안성·수원·용인·성남·안양·군포·의왕·과천 등 남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염 부지사의 주재하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성 소재 A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올해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5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수요와 성과분석을 통해 올해 하반기나 내년에는 지원 대상과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경기도 차원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개발해달라”는 안양 소재 B 기업인의 건의에 대해 바이오산업과 관계자는 “경기도는 기업 맞춤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 기반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외 인력 채용 지원과 퇴직 인력 활용 등 신규사업을 고민하고 있다. 오늘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밖에 참석 기업인들은 ▲우수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지원 기회 확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요청 ▲도로공사 시행허가 구간 신속한 인허가 요청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도는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의 중추 기지인 동시에 기술 허브로서 반도체 소부장 제조업 부가가치의 83%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기반 시설과 경쟁력을 갖춘 남부권역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할 첨단산업 핵심 거점으로, 경기도는 미래산업의 지속 발전과 선제 대응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는 북부권과 동부권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남부권에서 열렸다. 도는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5월에는 서부권에서도 맞손토크를 진행하는 등 지속해서 다양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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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제3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 수상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제3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 수상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호일보의 주최로 열린 제3회 기호자치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우수입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임현수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발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제도적 측면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입법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등으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용인시민의 미디어 매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그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는 아동학대의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임현수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발의 등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호자치의정대상은 기호일보가 지방자치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 내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역일꾼분야, 공약이행분야, 우수입법분야, 우수의정분야 4개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 광역·기초의원 각 1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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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통령에 “수도권 규제 신축적 운영, 경기북도 설치” 건의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률적 규제 개선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도는 최근 4조 5천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그 과정에서 규제가 문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에게 투자하려는 외국 기업의 경쟁 상대는 국내에 있는 다른 지자체가 아니라 해외인 경우가 많다”고 소개한 김 지사는 “기업에 대한 현금인센티브 비율 등 수도권이라서 받는 규제가 많은데 정부가 이 문제를 신축적으로 운영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70년간 중첩규제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경기북부지역의 성장잠재력을 설명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의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허브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북도가 가진 360만 인구와 잘 보존된 자연생태계를 우리의 경쟁력으로 살릴 때 대한민국 전체 경제성장률을 1~2%P는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경기 북부의 발전에 대통령께서 특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북부는 접경지역법,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 등 다수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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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대상: 오현철 ‘삼남매의 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사진전 개막식이 12월 16일 (금) 오전 10시 30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아빠는 일상에서 자녀를 돌보는 아빠의 사진과 스토리 공모전으로, 한국 사회에서 아빠들이 보여주는 자녀 양육의 긍정적 역할을 조명하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대한민국의 아빠 공모전에는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의 사진과 스토리 총 1011점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일상의 육아에 몰두하는 아빠의 행복함과 고단함 그리고 아빠와 자녀의 상호 관계를 조화롭게 표현한 1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인 ‘으뜸상’은 8세, 7세 연년생 형제와 갓 3주 된 막내딸, 삼남매를 재우는 오현철씨의 ‘삼남매의 밤’이 받았다. 우수상인 ‘버금상’에는 다둥이를 돌보고, 출근길에 두 자녀를 등원시키는 사진과 스토리를 응모한 엄녹현씨와 이재홍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공모전 시상식에 참가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선물을 전달한다. 제3회 대한민국의 아빠 최종 수상작은 스웨덴 사진작가 요한 배브만의 ‘스웨덴의 아빠’와 함께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전시는 대한민국의 아빠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까지 진행된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자녀 양육의 즐거움뿐 아니라 도전을 함께 표현한 대한민국 아빠의 사진들이 고무적이다. 사진전은 두 자녀를 돌보던 나의 육아 휴직 기간을 떠오르게 한다.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이 가족 친화적인 양육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길 희망하며, 많은 분이 아름다운 사진 또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은 “아빠육아생활 공모전이 햇수를 거듭하면서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맞돌봄 문화가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는 모습에 흐뭇한 마음이 든다”며 “대한민국 아빠들이 전하는 돌봄의 감동과 울림이 맞돌봄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