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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발달장애인 예술단 초청행사 개최율촌 직원들이 6월 30일(금) 율촌 사옥에 전시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이 법무법인 율촌의 초청으로 30일(목)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 스카이라운지에서 음악회와 전시회를 펼쳤다. 율촌은 이날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천만 원도 함께 기부했다. 율촌 창립 2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브릿지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이다.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Bridge On Ensemble)’과 미술 작가들로 이뤄진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날 브릿지온 앙상블은 주페의 ‘비엔나의 아침과 낮과 밤 서곡’ 등 클래식부터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펼쳤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발달장애인 작가들만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작품 32점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율촌 사옥 곳곳에 전시돼 율촌 구성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감동을 전했다. 아울러 조태승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센터장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연도 진행돼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브릿지온과 함께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신청 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수강이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서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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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및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는,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손바느질 클래스, 손바느질로 통바지 만들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21년 6월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지상 1층, 연면적 138㎡ 규모로 들어선 종로여가는 취업 및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더불어 지역 사회 내 문화복합 공간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립 취지에 맞게 1년간 종로여가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대중 전시를 운영해왔고, 2021년 5개의 창업팀을 발굴했다. 또 코로나가 풀린 2022년부터는 지난 1년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여가’와 ‘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취·창업 지원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여가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손바느질 클래스’, ‘전통매듭 클래스’, ‘수제맥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의 다변화를 통해 ‘갤러리 여가’를 운영해 자기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행 프로그램으로는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준비를 돕기 위해 여행 고수들에게 듣는 여행 가이드 프로그램 ‘노마드스쿨’을 운영, 많은 이에게 새로운 경험과 취·창업의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2년에는 7개 창업팀이 발굴됐다. 모두 종로구에 기반을 두고 종로여가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주언 종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종로여가가 지역 콘텐츠와 로컬 여행을 기반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종로여가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공간 대관을 비롯한 이용 문의는 종로여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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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모든 것 한자리에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 13일 개막인공지능 전문 전시회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개최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인공지능협회는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2대, 세계 7대 인공지능(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이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AI EXPO KOREA 2022는 국내외 23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400여 개 부스 규모로 꾸려져 진행된다. AI EXPO KOREA 2020에서는 인공지능(AI)이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인프라·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AI)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이번 AI EXPO KOREA 2022는 △네이버클라우드 △그래프코어(Graphcore)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알체라 △글루커스 △크라우드웍스 △에이모 △텐센트(Tencent) △에펜(APPEN) △ETRI △우경정보기술 △메디컬아이피 △캐나다 12개 기업 등 국내·외 23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ETRI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KAMRI △KITIA △IT여성기업인협회 △KAIST김재철AI대학원 △AI양재허브 등이 후원한다. 공동 주최는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서울메쎄(대표 박병호) △인공지능신문이다. 주요 출품 및 전시 품목으로는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 학습, 자연어처리(NLP),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AI 칩·부품,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딥 서버, 플랫폼·솔루션 등이다.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는 챗봇 및 어시트턴트, 인공인간(디지털 휴먼), RPA,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로봇, 머신러닝,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예측 유지 보수, AI 컨설팅 등으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다. ‘AI+X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각 융합 산업, 교육과 유통, 제조, 모빌리티, 로봇, 의료, 헬스케어 등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제품의 차별화 및 비용의 효율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산업별 ‘AI+X 관’을 추가로 설치해 각 산업의 그 대응 방향과 구현 전략을 제시한다. ‘데이터 서비스’ 품목은 데이터 수집, 가공, 마이닝, 시각화, 정제, 분석, 모니터링, 저장, 관리 서비스 및 플랫폼을, ‘AI 솔루션’에서는 머신 러닝, 자연어 처리, 딥러닝, 추론·학습기능, 이미지·영상 인식, 예측 유지 보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AI 플랫폼 등의 AI 솔루션 기업이 전시 및 시연한다. ‘AI 비즈니스 인프라’ 분야에서는 서버, 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아우르고 이상적인 ‘AI/DATA 인프라’ 구축 전략, 데이터 수집, 분석 및 가공, 시각화 등 ‘데이터 인사이트’와 인공지능 모델을 성공적으로 배포하기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AI 플랫폼’ 및 기술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빠른 의사결정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가속하고 극대화하는 방안과 전략 등을 제시한다. 부대 행사로는 AI 정부 사업 동향 및 사업 설명회, AI EXPO KOREA SUMMIT 기술 발표 세미나, AI+X Conference 모빌리티, 로봇, 의료, 스마트팩토리, 교육, 헬스케어 등 각 산업의 AI 융합 사례 발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러 품목의 참가 기업을 위한 전문 콘퍼런스 발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참가 기업을 위한 투자 매칭 IR 대회 ‘AI Rocket Launcher Day Season. 2’ 및 ‘수요 기업 TOP 500 비즈니스 네트워킹’ 1:1 상담회가 동시 진행된다. 사전에는 바이어 및 투자자 대상으로 참가 기업의 솔루션이 소개돼 현장 매칭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 외에 사전 및 사후에는 지속적인 보도자료 배포 및 뉴스레터 광고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툴 제공으로 최상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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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이 7월 24일까지 ‘드로잉 나우(Drawing Now)展’을 진행정석희, The Window, 154개의 회화로 구성된 영상, 4분, 2022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이 7월 24일까지 ‘드로잉 나우(Drawing Now)展’을 진행한다. 최근 드로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매체·장르 속에 드로잉 요소가 작품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그 형식 및 가능성이 확장되고 있는 드로잉의 현재(Now)를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미술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8명의 작가(△김규식 △안재홍 △양대원 △유현미 △이예승 △정광희 △정석희 △조소희)가 드로잉을 재해석한 작품 72점을 선보인다.소마미술관은 2006년부터 드로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드로잉을 주제로 한 정례 전시를 진행해 왔다.이번 전시는 드로잉을 구심점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연구해온 50대를 주축으로 한 중견 작가들의 깊이 있는 시도와 해석을 만날 수 있다.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문화가 있는날(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야간 개방 및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소마미술관은 “자연과 소통하는, 도심 속의 예술 쉼터” 세계의 조각 작품들과 조경이 조화를 이룬 올림픽 조각공원 안에 자리 잡은 소마미술관은 서울올림픽의 성과를 예술로 승화하는 기념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다. 실내 전시 공간을 갖춘 1관과 지하 공간에 조성된 2관은 내부·외부 공간을 수시로 넘나드는 시각적 공간적 개방성으로 관람 동선도 매우 역동적이며 자연과 인간, 예술과 건축이 합치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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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월 23일 개막, 5일간 진행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 MBN이 공동 주최하고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는 제27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디자인하우스(대표 이영혜)와 코엑스, MBN이 공동 주최하고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는 ‘제27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월 23일(수)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994년에 시작돼 올해 27회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로, 한국 리빙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좋은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며 국내 라이프 스타일 전시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인테리어 제품의 신제품 발표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제품을 한데 모아 전시하는 동시에 관련 정보가 활발하게 오가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리빙·디자인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팬데믹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점 주거 공간에 대한 투자가 높아지며 국내 홈퍼니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홈퍼니싱 시장은 2023년 1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테리어·리모델링 산업까지 포함할 경우 약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이런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외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대중에 선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을 넘어 근무, 취미 생활 등 확장된 역할을 하게 된 집의 개념을 새롭게 조명하고,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이려는 리빙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및 기업, 디자이너를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A홀에서는 리빙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구, 토탈 인테리어’가 전시된다. B홀에서는 인테리어에 스타일을 더해줄 ‘홈 텍스타일 및 데코레이션 용품’과 편리한 일상을 구현해주는 ‘인테리어 및 가전’을 확인할 수 있고, D홀에서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키친 및 다이닝’,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아이가 자라는 집’, 친환경 먹거리와 오가닉 라이프를 실천하는 ‘자연이 가득한집’ 등 다양한 브랜드와 기획전시 ‘디자이너스 초이스’와 ‘모던 코리안 가구 디자이너 8인’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리빙 트렌드 세미나가 3년 만에 재개된다. 2월 2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개최되는 리빙 트렌드 세미나는 ‘내비게이터’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통찰력을 지도 삼아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리더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주최하는 디자인하우스 담당자는 “2022년 길어지는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들의 소비자 교류에 대한 필요성과 전시회 관람 수요가 맞물려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표 브랜드들과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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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배움의 열기, 서예작품으로 탄생!’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3층 갤러리에서 어르신 서예작품 전시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9일부터 28일까지 복지관 3층 갤러리에서 어르신 서예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예작품 전시회’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서예교육을 통해 어르신이 직접 배우고 익힌 서예를 발표하는 자리로, 총 14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한자서예, 수묵화 그리고 사군자로 구성된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을 제출한 어르신들에게는 배움의 줄거움을, 관람을 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라는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겼다. 전시회에 걸린 작품을 보니 1년간의 배움이 값지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력을 발휘한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품을 뽐내실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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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아티스트 동자동휘 첫 번째 개인전 ‘DREAMING BOY’ 열려전시장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동자동휘 작가의 첫 개인전 ‘DREAMING BOY’가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블루스크린에서 열린다. 동자동휘 작가는 디지털 일러스트를 시작으로 피지컬 아트, 영상 등등 다방면의 작업으로 그의 작품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으며, 현재 NFT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본인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의 첫 개인전 ‘DREAMING BOY’는 2014년 처음 활동했던 단체전에서 선보인 작품의 제목과 동일한 이름으로 8년의 흐름 속에서 채워진 그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시간의 흐름을 이야기한 이번 전시의 테마에 맞춰 그 안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한 여러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 그의 첫 오프라인 데뷔 당시의 전시를 주최했던 전시기획자 리킴은 동자동휘 작가가 현재 크리에이터로 소속돼 있는 아트레이블 ‘글리쳐스’의 수장이자 오랜 친구로, 서로에게 의미가 큰 이번 첫 개인전을 글리쳐스가 운영하는 ‘아트스페이스 블루스크린’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 동자동휘가 작업을 위해 약 10년간 운영매니저 및 전시 기획자로 미술관 전시회에서 일했던 노하우를 살려 개인의 서사를 담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준비해 선보인다. 전시 서문에는 전시해설가 김찬용이, 음악에는 뮤지션 양동욱과 온더달(onthedal), 설치 작품에는 소리현(SORI HYUN)이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피지컬 작업에서는 위와(WEWA), 아트북 디자인은 디자이너 강애희가 참여해 이번 전시를 더욱 더 풍성한 구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동자동휘 작가는 “먼발치의 꿈이라 생각했던 작가로의 삶을 시작한 2014년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저의 작품 세계관을 선보인 전시다.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이며 앞으로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다가오는 2월 25일 클립 드랍스 발매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의 아트워크, 비디오 컬렉션을 론칭하고 클레이튼 기반의 아트 컬렉터블 PFP 프로젝트인 ‘자이언트베이비’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등 NFT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자동휘 작가는 간단하게 작품 세계관을 보여주는 프리뷰 영상을 메타버스 공간인 제페토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프리뷰 영상에 관한 내용은 동자동휘 홈페이지와 개인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열릴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블루스크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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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노멀, 2월의 노상현 사진 전시회 ‘The First Bridge’ 개최전시 작품 중 TFB 002번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노상현 사진전 ‘The First Bridge’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개최된다.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릿지와 미국 센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부산의 광안대교, 인천의 인천대교 등 대도시의 랜드마크 구실을 하는 다리들은 공사 기간만 해도 수년을 헤아리는 대규모 공사 현장으로 유명하다. 이들과 더불어 7년의 공사 끝에 당진의 명물로 자리 잡은 서해대교의 아름다운 자태를 노상현 사진 전시회 ‘The First Bridge’에서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노작가의 감각적인 시선이 담긴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산만의 넓은 바다 위에 구름다리처럼 웅장하게 펼쳐진 서해대교는 노을과 조화를 이루어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한다. 동북아 물류 수송의 중심인 서해안의 관문으로, 아산만을 가로질러 경기도와 충청도를 연결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 및 서울∼목포 간 주행 시간을 단축시켰다. 사장교와 FCM 교 및 PSM교의 복합 형식으로 지어졌으며, 주탑의 높이가 무려 60층 건물 높이인 182m에 달하고, 총연장 7.3km, 폭 31.4m의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자본과 기술로 건설됨으로써 국내 토목기술 향상에 기여했으며, 국내 최초 교량 유지 관리시스템(B.M.S)을 도입했고 교량 주탑의 모양은 사찰의 당간지주 형상으로 구현돼 한국적 조형미를 물씬 풍긴다. 노상현 작가는 “공사 기간만 7년 연인원 220만 명이 동원돼 완공된 서해대교가 첨단 신공법 신기술을 적용해 대한민국 교량 기술을 진일보시키는 역할을 했듯 2022년 코로나의 종식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가 명절 휴식 동안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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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ON> 농부 화가 순복 씨의 고향 스케치화가 겸 농부 65세 김순복 씨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거침없이 트랙터를 몰며 드넓은 밭을 일구는 억척 농부 김순복(65세) 씨.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화가 김순복’ 이다. 스케치북 위에 색연필로 정성껏 그려내는 그녀의 그림 속엔 자식을 위해 한평생 흙을 일구는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이, 언제라도 찾아가고 싶은 ‘고향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다. 참기름처럼 고소한 향기가 풍겨나는 순복 씨의 그림들 그녀의 그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거창한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힘이 되는 위로를 건넨다.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설날을 즈음하여 순복 씨의 향수 어린 그림들을 통해 우리 고향의 모습을 돌아보고 화폭 속의 다정한 이웃들과 더불어 새해 인사를 나눠 본다. 해남의 똑순이 농부 김순복 “김순복이 농사 하나는 끝내주게 잘 짓는당께~” 전라남도 해남에서 농부로 살아가는 김순복(65세) 씨. 그녀는 약 8천 평(26,446m2)의 넓은 밭을 일구며 단호박, 대파, 봄동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길러낸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트랙터를 모는 여성 농부로 손 많이 가는 유기농 농사도 거침없이 척척 해내는 순복 씨. 그녀는 농사 잘 짓는 똑순이 농부로 소문이 자자하다. 겉으로 보기엔 타고난 농사꾼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시집오기 전까지 농사라고는 전혀 모르던 도시 내기였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화가를 꿈꿨던 도시 아가씨가 26세에 아홉 살이나 많은 남편을 만나 해남까지 내려왔다. 처음 해보는 농사일에 매서운 시집살이까지 견디며 버틸 수 있었던 건 사랑하는 남편과 5남매 때문이었다. 하지만 17년 전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순복 씨의 인생은 온통 무채색으로 변해버렸다. 남겨진 아이들을 키워야 했기에 슬퍼할 겨를도 없었다는 순복 씨, 그녀를 지탱 시켜 온 힘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삶의 결정적인 순간들 “오메 우리 아짐들 꽃처럼 예쁘지라” 자식들 키워내느라 앞만 보고 달려야 했던 순복 씨, 57세 생일날 딸이 선물한 색연필과 스케치북을 받아든 순간 그녀의 인생에 다시 고운 색이 입혀지기 시작했다. 뒤늦게 시작한 화가로서의 삶. 단 한 번도 정식으로 그림을 배워 본 적 없지만, 순복 씨는 스케치북 위에 평생 가슴에만 담아두어야 했던 그림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쏟아냈다. 그림의 소재는 무궁무진했다. 수십 년 세월의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돌담부터, 실과 바늘처럼 붙어 다니는 옆집 노부부, 꽃무늬 바지를 입고 봄동을 캐는 동네 아주머니들까지 그녀가 보고, 느끼고, 겪는 모든 일상이 그림이 되었다. 그렇게 지난 5년간 그린 그림만 무려 150여 점에 이른다. 그리고 지난 2017년 순복 씨의 그림을 눈여겨본 한 미술관 관장의 제안으로 첫 전시회까지 열었다. 삶의 무게에 지칠 때마다 잠든 어린 자식들의 귓가에 “엄마는 이다음에 그림 그리는 할머니가 될 거야”라며 속삭였던 순복 씨. 그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스케치북에 담긴 ‘고향 이야기’ “고생 징하게 했지라~” “그랑께 천생연분이랑께” 순복 씨의 그림 속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어느 고향에나 있을 법한 우리네 부모님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리 아픈 아내를 위해 오늘도 경운기를 모는 아흔 살의 남편, 가끔은 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는 아흔셋의 할머니, 서로를 소 닭 보듯 한다며 투덜대지만 한평생 갈라서지 못하고 살았으니 아무래도 천생연분인 것 같다는 노부부 순복 씨는 이렇게 고향 마을 이웃들의 삶을 그림으로 기록한다. 누구도 주목해 주지 않았던 농촌 마을 사람들이 그녀의 그림 속에서는 빛나는 주인공이 된다. 가족같이 지내며 서로서로 일손을 돕는 동네 할머니들 역시 순복 씨의 그림 속에 들어와 수다를 떨고 울고 노래하고 춤을 춘다. 잊고 지냈던 고향의 풍경, 그리운 부모님의 얼굴이 순복 씨의 그림 속에서 되살아나 뭉클한 감동을 건넨다. 향수로 남아 있는 고향 풍경 “새해에도 고만고만 잘 살아 보자구요” 자글자글한 주름마다 여전히 자식 걱정 가득한 부모님들의 이야기, 자연에 순응하며 욕심내지 않고 살아가는 농부들의 이야기... 오늘도 순복 씨의 스케치북에는 정직하게 살아가는 정겨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그림들은 누구에게나 향수로 남아 있을 ‘고향의 풍경’이 되어 다정한 위안처럼 말을 건넨다. 올 한 해도 “고만고만 잘살아 보자”고 말이다. 따뜻한 ‘마음의 고향’을 그리고 있는 ‘농부 화가 순복 씨의 고향 스케치’는 2월 4일 (금) 밤 11시 10분 KBS1TV <다큐 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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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전 세계 주요 시장서 완판 기록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삼성전자가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전 세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연달아 ‘완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첫선을 보인 더 프리스타일은 1월 4일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중남미·동남아·유럽 등에서 차례대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1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는 초기 준비된 4000여 대가 1주일도 되기 전 조기 소진됐고, 고객사들의 추가 판매 요청에 힘입어 1월 18일 2차 예약판매를 시작해 주말까지 약 6500대가 넘는 실적을 거뒀다. 유럽에서는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하루 만에 1000대가 넘는 제품을 완판했다. 한국에서는 1월 1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하루 만에 1차로 준비한 물량 1000대를 모두 판매했다. 삼성닷컴 공식 홈페이지의 경우 45분 만에 100대가 팔렸으며, 11번가·무신사 등 여러 오픈마켓에서도 판매 개시 몇 시간 만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기록을 세웠다. 또 12일부터 진행된 2차 예약 판매 물량도 19일까지 전량 소진돼 한국에서만 2000대 가량을 판매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할 수 있어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또한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전원 플러그 연결 없이 외장 배터리(50W/ 20V)를 연결해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오토 키스톤·오토 레벨링·오토 포커싱 기능을 탑재해 화면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것으로,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 이 제품은 별도 스피커 연결 없이도 공간을 꽉 채우는 360도 사운드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에는 블루투스·AI 스피커나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은 CES 2022에서 특히 MZ세대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사용하기 쉽고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