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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대게 선보일 ‘제22회 영덕대게축제’ 21일 개최‘천 년의 맛, 왕이 사랑한 영덕대게!’를 슬로건으로 삼은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개최된다. ‘제22회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 이하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후원한다.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역사를 담은 문화 공연 ‘영덕판타지-왕의 대게, 빛이 되다’와 축하공연 ‘대게 아리랑’이 있고 3대 대표체험 프로그램인 △황금대게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있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대게문화전시관’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역사를 담은 문화 공연 ‘영덕판타지-왕의 대게, 빛이 되다’와 축하공연 ‘대게 아리랑’이 있고 3대 대표체험 프로그램인 △황금대게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를 포함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대게문화전시관’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눈과 귀로 즐기는 영덕대게축제 문화 공연 주제공연 ‘영덕판타지-왕의 대게, 빛이 되다’는 대게의 전설을 담은 공연으로 영덕의 빛을 통해 희망과 열정, 비상을 표현하는 영덕대게축제의 백미이다. * 3월 21일(목)~23일(토) 3일간 오후 7시 주 무대 축하공연 ‘대게 아리랑’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임동창의 손길로 탄생했다. 임동창의 피아노 연주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TATARANG이 관람객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 3월 23일(토) 오후 7시 30분 주 무대◇영덕대게축제 3대 체험행사로 축제의 즐거움이 3배!직접 살아있는 대게를 잡아볼 수 있는 ‘황금대게낚시’와 ‘어린이 대게 잡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황금대게낚시’는 운이 좋으면 황금반지를 낀 황금 대게를 낚을 수 있다. ‘어린이 대게 잡이’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2만원의 참가비로 한 마리 이상의 영덕 대게를 잡을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대게 탈을 쓰고 대게를 실어 달리기 경주를 펼치는 ‘대게 싣고 달리기’는 읍·면 대항전과 방문객 즉석 대결로 에너지 넘치는 체험과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제철을 맞은 최상급의 영덕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싶다면 게릴라 형식의 경매 이벤트인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를 추천한다. 속이 박달나무의 속처럼 야무지다 하여 박달대게라는 별칭이 있는 영덕대게는 타 지역의 대게에 비해 맛과 육질이 뛰어나다.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는 위판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덕대게의 역사와 진가를 알고 싶다면 ‘대게문화전시관’, ‘플리마켓’, ‘푸드코트’에 주목 해파랑 공원에 마련된 ‘대게문화전시관’은 살아있는 영덕대게를 볼 수 있는 수족관과 함께 대게의 유래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대게의 탈갑 과정을 담은 영상 관람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대게 목각 퍼즐 체험도 준비되어있다. 영덕대게의 진가를 느끼고 싶다면 △플리마켓 △향토음식문화관 △푸드코트도 놓칠 수 없다. ‘플리마켓’은 영덕대게 2차 가공식품을 전시한다. 또한 9개 읍·면의 대표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향토음식전시관’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영덕의 맛을 느끼게 할 것이다. ‘푸드코트’는 영덕대게 그라탕, 영덕대게 어묵과 같은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가 준비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추진위원회 이춘국 위원장은 “제22회 영덕대게축제에서는 바다의 보물이자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대게를 마음껏 맛 볼 수 있다”며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제22회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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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부국원, 근대문화공간으로 재탄생[사진] 1923년 부국원 모습과 2018년 부국원 모습.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수원 부국원(富國園) 건물이 근대역사문화 전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수원시는 29일 팔달구 향교로 130 현지에서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 개관식을 열고, 3년에 걸쳐 복원한 부국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한국전쟁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1952~1956년), 수원교육청(1950년대 말~1963년),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1960~1970년대) 등으로 활용됐다.1981년부터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했다. 개인소유였던 건물이 개발로 인해 2015년 철거 위기에 놓이자 수원시가 매입해 복원했다.구 부국원 건물은 2015년 국민문화유산신탁의 시민이 뽑은 지켜야 할 문화유산 12선에 선정되고, 2017년 10월에는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수원시는 2016년 복원계획을 수립해 전문가 자문 아래 원형조사·복원공사를 했다.‘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은 3층으로, 1~2층은 상설전시관, 3층은 교육공간·사무실이다. 1층에는 원형조사를 하며 밝혀진 부국원의 건축 특징 볼 수 있는 ‘건축으로 보는 부국원’과 향교로 인근의 근·현대 건축물을 소개한 ‘신작로 100년의 역사’가 전시된다.부국원이 있는 향교로는 1905년 수원역 개통 후 수원역과 팔달문을 연결하는 신작로(新作路)였다. 당시 이 길을 통해 새로운 문물·교육·종교 등이 수원에 전파됐다. 부국원 주변에는 구 수원문화원, 구 수원시청사, 경기도청사 구관과 같은 등록문화재와 근·현대 건축물들이 있다.2층에서는 부국원 100여 년의 역사를 유물과 사진 자료로 볼 수 있다(역사로 보는 부국원). 수원 관련 근대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작은 서가도 있다. 3층은 교육공간과 사무실이다. 근대 역사·문화 관련 교육을 열 예정이다.염태영 수원시장은 “부국원은 수원의 근현대사를 함께하면서 세월의 흔적을 나이테처럼 간직한 공간”이라며 “구 부국원 건물은 수원 현대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자 근대 역사문화거리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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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생활문화 한 눈에 즐기기 딱 좋은 축제2018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 개막식한국·중국·일본 3국이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보자기’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축제인 ‘2018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이하 ’대구 보자기축제‘라 한다)’이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대구시가 주관하고 (재)대구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구 보자기축제는 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시가 중국 창사시, 일본 교토시와 함께 도시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해 3국의 공통 콘텐츠인 ‘보자기’를 테마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축제이다.이번 축제는 ‘보자기로 하나되는 삼국문화대축전’을 슬로건으로 크게 공연과 전시·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① 3국 보자기 및 섬유소품 전시 ② 3국 공연 및 전통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③ 가위바위보 대회 ④ 이효재 보자기쇼, 대구시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펼쳐진다.특히, 첫째 날 개막식은 한국 무용 ‘보자기, 마음에 담다’를 시작으로 한·중·일 참가자가 가위바위보를 겨루는 ‘도전 삼국열전’과 일본·중국 여행상품권을 두고 개인전인 ‘전국 가위바위보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한·일 대학생 음악공연, 일본 교토산쿄큐협회의 전통악기연주, 중국 창사의 고금연주 등 3국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개막식의 백미인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의 ‘보자기 쇼’가 마지막을 장식한다.대구 보자기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시민참여 축제이다. 가위바위보 대회는 지난 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신청이 봇물을 이뤄 모두 775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개인전, 커플전(2인 1조), 팀전(5인 1조) 등 3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개인전 1, 2위에게는 일본 또는 중국 여행상품권이 지급되며, 커플전과 팀전 우승자에게도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내만보(내가 만든 보자기) 콘테스트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보자기를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점을 제출해 심사위원의 선정 여부에 따라 전시품으로 활용되며, 선정된 7명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한·중·일의 섬유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실내 전시관이 개설된다.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관 1, 2층에는 한국 보자기 전문가 이효재의 보자기 소품과 일본의 우치카케·기모노 등 일본의 섬유 문화와 중국의 상수·활자·하포 등 자수 및 섬유 소품 등 3국의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섬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9월 1일과 2일에는 보자기 전문가 이효재의 보자기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삼국전통 놀이터가 운영된다. 한국의 널뛰기, 굴렁쇠, 국궁 등과 중국의 콩쥬놀이, 찌엔쯔, 지샹버랑구, 대형칠교 등이 있으며, 일본의 대형 다루마오토시, 캔다마, 일본팽이, 파다파다 등 동아시아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이 외에도 한·중·일의 전통문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부스는 민속화, 천연 염색, 전통 바느질 등 6개 부스가 마련되며, 중국의 전통문화 체험부스에서는 베틀로 자수를 짜는 상수체험을, 일본의 전통문화 체험부스에서는 직물체험, 코후로시키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이번 축제의 새로운 볼거리 중 하나는 보자기축제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과 다양한 포토존이다. 대구 보자기축제를 상징하는 보자기를 쌓아놓은 듯한 모양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대구·교토·창사시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은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또한, 축제장 주변 나무들에 삼국의 전통 등불을 설치하여 동아시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체험존의 모든 부스를 형형색색의 보자기 이미지로 디자인하여 시각적 분위기를 살리고 자연스런 포토존이 되도록 다른 축제와의 차별화를 꾀하였다.이 밖에도 일본 교토의 전통 악기 연주와 현대무용, 중국의 전통악기 고금 연주, 대구시 무형문화재 공연 등 3국의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공연이 메인무대, 야외무대, 버스킹존 등에서 펼쳐지며, 이외에도 국내 예술단체의 뮤지컬, 댄스, 성악, 퓨전국악, 저글링,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대구보다 앞서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제주, 광주, 청주도 도시마다 가진 특색을 주제로 홍보관을 개설한다. 광주시는 관광명소 VR기기 체험, 제주는 갈옷 체험프로그램, 청주는 젓가락 페스티벌과 관련한 젓가락 만들기, 교구체험 등을 진행한다.대구·창사·교토시는 작년 3개 도시 간 합의를 통해 상호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 위해 예술 분야 청소년 교류, 문화플랫폼 교류, 예술단체 교류 지원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이에 따라, 올해 ‘Post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사업으로 지난 2월 교토대학 연극제에 지역 대학생 연극 교류단이 참가하였고, 8월 교토시 주최 예술분야 대학생 문화교류 행사, 이번 대구 보자기축제 및 이와 함께 추진하는 대학생 문화교류 행사 등 동아시아 문화도시 후속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대구시는 작년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 플랫폼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 보자기축제가 보자기의 ‘포용성’과 ‘다양성’에서 시작하여 3국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바탕위에 새로운 동아시아문화를 창조하고 문화교류 사업이 산업과 관광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세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으로 3개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진 결과, 올해 7월 대구와 창사의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 보자기축제가 시민들께서 3국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중·일 문화를 즐기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대구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구 보자기축제에는 3만 8천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 한·중·일 3국의 보자기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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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숲 속의 속삭임 展'수원미술전시관은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장안구 파장동)에서 자연 속에서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만나는 기획전시 ‘숲 속의 속삭임 展’을 연다.이번 전시에는 김미인&서정국, 류신정, 양태근, 유지숙 작가가 참여해 평면·입체·사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연을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깊은 산 속에만 있을 것 같은 상상 속 동식물 조각과 현존하는 생명체를 신비롭게 포착해낸 사진작품, 보이지 않는 자연 요소를 다채로운 색감으로 형상화한 설치작품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실내 전시실은 물론 노송이 자라고 도롱뇽이 서식하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주변 자연경관 속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생물들에 대해 공부해보는 ‘숲 속 친구들’, 자연 재료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체험 ‘숲의 요정 만들기’를 진행하고, 드라이플라워로 카드를 만드는 특별 프로그램 ‘꽃잎 카드 만들기’를 전시 기간 중 세 차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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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진작가협회 자매도시와 국제사진교류전 개최(사)한국예총 소속 수원사진작가협회는 오는 6월 12일(화)부터 17일(일)까지 장안구 송정로 소재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제23회 수원국제사진교류전”을 개최한다. 오프닝은 12일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이며 수원시 소속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수원의 16개의 자매 우호 도시 중 3개국 소속 도시인, 베트남의 하이즈엉시, 멕시코의 똘루카시, 터키의 얄로바시의 출신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사진작가협회는 1955년에 수원최초의 사진단체인 수원사우회로 시작하여 1996년 제1회 동북아시아 사진교류전을 시작으로 사진작품을 통해서 수원을 세계에 알리고, 수원시민들에게 세계를 알리는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수원사진작가협회장 정연수회장은 “작년에는 독일, 호주 작가와 같이 했으나, 올해에는 멕시코, 터키, 베트남 작가와 교류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동북아 사진전이 국제교류사진전으로 바뀌며 아직은 과도기라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확고한 국제교류사진전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본 수원국제사진교류전은 수원시청과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협력 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인 사진교류를 통해 수원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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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 주경기장 '25년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대한민국 국제화의 서막을 알렸던 ‘88서울올림픽’의 성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오는 2025년 국제 스포츠경기는 물론 한류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스트리트몰 형태의 판매시설과 올림픽전시관, 생활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새롭게 변신한다.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공간 중 하나다.‘국제교류복합지구’는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66만㎡에 글로벌 마이스 복합시설, 도심형 스포츠 콤플렉스, 생태‧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경기장 남측에는 135실(500인 수용) 규모의 유스호스텔도 새로 들어서 원정팀은 물론 청소년, 기업체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탄천과 주경기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보조경기장은 주경기장 쪽으로 더 가까이 이전‧신축되고, 지하에는 주차장과 전문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스포츠‧문화 중심 복합시설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외 건축가 8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지명초청공모’(1.26.~5.17.)를 통해 설계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1984년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은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을 연달아 개최한 우리나라 스포츠의 세계화의 성지로서 그 상징적‧역사적 가치가 크지만 준공 후 30년 이상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외부공간은 주차장 위주로만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변 주요 관광자원이자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거점으로서 잠실종합운동장의 상징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또,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진행 중인 민간투자사업과도 조화되는 통합된 개발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공모 대상자는 주경기장 일대 14만4,800㎡(연면적 18만9,216㎡)로, ▴주경기장(리모델링) ▴보조경기장(이전 신축) ▴유스호스텔(신축)에 대한 설계안을 제시해야 한다. 공모에 참가하는 8개 팀은 지난 '15년 실시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에서 87: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최종 당선 1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5월17일 발표된다. 나머지 7개 초청팀에게는 총 1억 원의 참가보상비(▴2등 1팀 3천만 원 ▴3등 1팀 2천만 원 ▴기타 5팀 각 1천만 원)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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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은 문화올림픽…강원도, 준비 돌입각종 문화·예술 콘텐츠 활용 도민 문화 열기 승화 (춘천=연합뉴스)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고자 시동을 걸었다. 춘천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500인 도민합창 [연합뉴스 자료 사진]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가동해 문화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전략이다.도 고유 문화를 접목한 음악, 연극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세계인에게 제공할 방침이다.우선 평창올림픽 'G-100'일(11월 1일) 15개 올림픽 미개최 시·군에서 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는 문화행사를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한다.시·군 예술단, 연극·국악·음악 단체 등 다양한 모든 단체에서 참여해 올림픽 '붐업'(Boom-Up) 조성에 나선다. 개최지 시·군은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한다.강릉, 평창, 정선 시내 및 경기장 주변에 국내외 선수와 관광객을 맞이할 백만 개의 환영등을 설치한다. 이는 대회 기간 3개 도시의 밤을 밝힌다.도를 비롯한 전국 주요사찰도 붐업 조성에 동참한다.사찰에 연등을 자발적으로 설치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문화 분야에서는 도 대표공연으로 도립극단이 '메밀꽃 필 무렵' 공연을 올림픽 기간 강릉 아트센터에서 2회 특별공연하고 미개최 도시 및 다른 시도에서 4회 순회공연한다.도립예술단은 앞서 8월부터 올림픽 붐업을 위해 광주, 서울, 대전, 대구 등에서 순회공연하고 있다.2018평창겨울음악제는 서울예술의 전당과 강릉 올림픽아트센터에서 펼친다.발레, 무용 등과 협연, 더 특별한 클래식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겨울음악제는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함께 세계적인 명품음악제로 함께 육성하는 등 올림픽 이후에도 레거시로 남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전시분야는 '강원국제비엔날레2018' 이 국내외 작가 80여명이 제작한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등 100여점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 전시한다.특별전으로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 의궤 등 국보급 유물도 오대산사고전시관 등에서 전시할 계획이다.한국화 및 한·중·일 동양화 특별교류전도 영월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거리퍼레이드는 '단종국장'을 재현, 강릉시 일원에서 올림픽 기간 2회에 걸쳐 전통문화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일 방침이다.변정권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4일 "문화예술공연 등은 올림픽 이후에도 소극장 등에서 상설 공연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고, 전시 또한 수준을 높여 상설화하는 등 지속해서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문화올림픽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강원도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별 공간계획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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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공장의 변신…부산, 영국 등 3개국과 문화교류(부산=연합뉴스) 부산 F1963, 대만 보얼예술특구, 영국 발틱현대미술센터, 독일 졸페라인은 모두 폐 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공간이다. F1963은 부산 도심에 있던 낡은 철강공장을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지난해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화재생공간으로 거듭났다. F1963에서 열린 부산비엔날레 [연합뉴스 자료사진]대만의 보얼예술특구는 2차 세계대전 때 지어진 부둣가 폐 물류창고를 2006년부터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변으로 전시관, 영화관, 서점, 공방 등을 배치하면서 문화예술의 거점이 됐다. 발틱현대미술센터는 영국 북동지역 뉴캐슬어폰타인에 있는 현대미술 전문 갤러리로 1950년대부터 제분공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했다.독일 에센의 졸페라인은 탄광이 있던 자리에 예술가 작업실, 스튜디오, 이벤트홀, 전시 및 공연시설 등을 만든 문화공간으로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쇠락한 산업 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했다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 4개 지역이 다자간 문화교류를 추진한다. F1963 [연합뉴스 자료사진]부산시는 지난 3월 영국 발틱현대미술센터와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한 데 이어 이달 초 대만 가오슝의 보얼예술특구와도 예술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또 독일 졸라페인과도 부산의 예술인 창작공간과 예술교류를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어 이르면 내년부터 4개국 문화재생공간을 연계한 다자간 문화교류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들 문화재생공간은 모두 창작공간과 거주공간을 갖추고 있어 각 나라의 예술가들이 상호 방문해 창작 활동을 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회를 마련하는 등 문화교류의 거점 역할을 한다.문화재생공간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4년에 한 번씩 나라별로 순회 국제 전시회를 열고 문화재생 공간의 활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도 이뤄진다.부산시 관계자는 "F1963 등 4개국 문화시설은 저마다 역사와 스토리를 안고 있는 문화재생공간"이라며 "이들 공간을 연계한 창작 및 전시활동으로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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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손잡고 농어촌 체험 떠나볼까요경기도내 농촌체험마을 98곳, 어촌체험마을 10곳 운영 엄마 아빠의 여름 휴가,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농촌과 어촌 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경기도 내에는 옥수수를 구워 먹고, 천연염색이나 농산물 수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98곳의 농촌체험 마을과 조개잡기, 조개목걸이 만들기,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 마을 10곳이 운영 중이다.학교생활, 시험공부로 지친 자녀들과 함께 올여름 이곳에서 시골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경기도가 27일 도내 주요 농촌체험마을과 어촌체험마을을 소개했다.도내 다양한 농촌체험마을과 어촌체험마을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농촌체험마을:http://www.gg.go.kr/archives/3742822?s_category=7521&mod=open_data_farm, 어촌 체험마을:http://farm.gg.go.kr/sigt/1774) ◇ 어른에게는 고향의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자연의 멋을…농촌체험 마을넓은들마을 블루베리 따기 체험 모습[마을 홈페이지 =연합뉴스]▲ 여주 넓은들마을 각종 농산물 수확 체험과 목장 체험, 천연염색과 짚풀공예,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어른들에게는 어린 날의 시골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곳이다.인근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 곤충박물관 등도 돌아볼 수 있다. -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월평로 389- 문의 : ☎031-885-9090 ▲ 가평 물미연꽃마을 북한강과 홍천강을 품고 있는 마을로, 옛날에는 강원도에서 서울로 왕래하는 뱃사람들이 중간 숙소로 이용하던 곳이라고 한다. 연꽃이 만발한 깨끗한 자연 속에서 수상 레포츠에서 천체 관측, 영농 체험, 전통생활 체험은 물론 캠핑까지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645번길 185-90- 문의 : ☎031-584-6926 ▲ 연천 푸르내마을 강과 산, 벌판이 어우러진 청정지역 마을이다.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재인폭포와 허브빌리지, 태풍전망대 등을 볼 수도 있다.율무깍두기만들기, 떡만들기, 인삼고추장만들기,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청연로 30-62- 문의 : ☎031-833-5299 ▲ 가평 아홉지기마을 용추구곡이라는 청정 계곡과 시골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연인산 입구 마을이다.새끼를 꼬아 동아줄을 만들거나 나무 목걸이 만들기, 숲 체험 등을 할 수 있다.주변에 자라섬이 있고, 레일바이크와 짚 와이어 등도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238- 문의 : ☎031-582-3115 양평 모꼬지 마을 체험 활동 모습[모꼬지 마을 홈페이지=연합뉴스]▲ 양평 모꼬지마을 용문산의 맑은 공기와 계곡을 즐기며 농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송사리 잡기와 뗏목 체험, 송어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주변의 두물머리, 용문 5일장, 용문산 등도 볼거리이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청용길 13-6- 문의 : ☎010-5384-4276 ◇ 조개 잡고, 배 타고…바다 내음 속 어촌 생활 맛보기▲ 안산 종현마을 대부도 끝자락과 연결된 구봉도에 있는 마을로, 푸른 바다가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서해안 섬마을이다. 갯벌체험과 망둥이 낚시가 유명하다. 갯벌체험에는 바다 해설사가 동반해 갯벌생태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오토캠핑 트레일러가 설치돼 있어 가족, 친구 등과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포도따기, 고구마캐기 체험도 가능하다.-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구봉길 240- 문의 : ☎032-886-6044종현마을 바다낚시 모습[경기도청 제공=연합뉴스]▲ 화성 전곡리마을 서신면에 있는 어촌체험마을로, 요트와 보트 정박이 가능한 마리나를 갖추고 있으며, 바지락 등 어패류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조개잡이, 독살(돌을 쌓아 고기 잡는 어업 방식) 체험, 황포돛배와 요트 승선체험, 무인도 체험, 수산물 시식,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14번길 1-16- 문의 : ☎031-357-7837 ▲ 화성 백미리마을 바닷가와 인접한 마을로, 해산물의 종류가 많고 그 맛 또한 다양해 '백미'리로 불리는 곳이다. 마을 앞에 펼쳐진 너른 갯벌은 바지락이 많아 여름 휴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독살체험, 굴따기 체험 무인도 체험, 배낚시 체험, 스킨스쿠버 체험 등도 가능하다.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길 210-35- 문의 : ☎031-357-3379 백미리 조개잡이 체험 모습[경기도청 제공=연합뉴스]▲ 연천 가람애마을 임진강 최북단에 있는 내수면 어촌체험마을이다. 물고기도 잡고 다슬기도 줍고, 수상레저와 다양한 만들기 체험까지 가능한 곳이다.민물고기생태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민물고기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다. 율무피자 만들기 등 요리체험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중면 군중로 193-101- 문의 : ☎031-834-7744 ▲ 시흥 오이도 마을 빨간 등대가 유명한 마을로, 해산물 맛집이 몰려 있다. 이곳은 잘 다듬어진 길을 걸으며 바다를 느낄 수 있고, 바다를 따라 길을 걷다 보면 노을의 노래, 생명의 나무 등 각기 특색을 갖춘 다양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갯벌에서 썰매와 생태체험은 물론 조개잡기, 굴따기, 망둥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135번길 39- 문의 : ☎031-3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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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예술체험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4월 22일(토), 관내 청소년 11세~13세(4학년~6학년) 33명을 대상으로 1회차 청소년문화예술 체험을 진행 하였다. 금번 청소년 문화예술체험은 서울시 송파구 위치한 '팀랩월드'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 체험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체험으로 이루어졌다.팀랩월드란 현대 디지털 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의 전 문가들이 만든 실제로 만지고 그려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영상과 미래형 테마파크이다.청소년문화예술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여 직접 체험하고 작품을 그리거나 만들어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 체험 중 '라이트볼오케스트라 전시관' 체험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라이트볼오케스트라' 체험은 공을 두드리거나 굴리면 색과 소리가 변하는, 빛나는 공으로 연주까지 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체험이다.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다양한 청소년 문화예술체험으로 총 4회로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2회차는 6월중 뮤지컬 관람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