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국 곳곳 이색 빛 '풍성'…산타 셀카·초대형 불꽃쇼·로맨틱 로드·산 덮은 오색전구 '환상' 칼바람 겨울 추위가 매섭지만 집안에만 틀어박혀 '이불 밖은 위험하다'를 중얼거리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추위에 움츠려 실내생활만 하는 것보다 방한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움직인다면 즐겁고 신나는 겨울이 될 수 있다.전국에서 이번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빛축제'가 즐비하다. 부산의 화려한 광복로 크리스마스 축제(부산 중구청)◇ 수도권: 다양한 빛 축제 화려하게 수놓아 ▲ 서울 도심 '스노 맨' 만날 수 있는 ...
관광공사 '임피역, 12월에 가볼 만한 간이역'으로 선정 드넓은 전북 군산의 들녘 앞에 있는 임피역은 1924년 일제가 호남평야에서 수확한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지은 간이역이다.1936년 보통역이 되었지만,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1995년 다시 간이역이 됐다가 2005년 10월부터 화물취급이 아예 중단됐다. 그러다가 결국 2008년 5월부터는 열차가 끊겼다. 군산 임피역 전경[군산시 제공=연합뉴스]임피역은 서양 간이역과 일본 가옥 형식을 결합한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등록문화재 20호가 됐다. 역사(驛舍) 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년간 건축과 관련해 개최된 행사의 결과물을 함께 전시하는 「제18회 2016 인천건축문화제』 전시관을 11월 11일 아트플랫폼과 근대문학관에서 오픈한다. 올해 인천건축문화제는 모던(modern)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인천시는 지난 5월 인천건축학생공모전을 시작으로 7월 인천광역시건축상, 8월 도시건축사진, 9월 인천건축백일장, 인천건축물 그리기대회 등 유치원생부터 초·중등학생, 건축전공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시민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일 먼저 시작한 인천건축학생공모...
늦가을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 금강 하류에서는 머나먼 여정을 떠나다 고단한 몸을 쉬어가는 철새 수십만 마리의 화려한 군무를 볼 수 있다.가창오리떼의 금강변 군무연합뉴스 자료사진 금강을 사이에 둔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은 18일부터 사흘간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축제를 군산금강철새조망대, 금강 습지생태공원,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공동 개최한다.두 시군은 공동으로 축제프로그램 발굴, 연계 관광코스 개발, 철새 먹이 모금행사를 진행한다.축제는 주민 스스로 철새가 쉴 환경을 만들어주고,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
옥천의 목가적인 들판. 사진/임귀주 기자‘비옥한 물줄기’. 충북 옥천(沃川)의 지명에 담긴 뜻이다. 가을이 깊어 가면 옥천에서는 금강의 푸른 물줄기가 산모퉁이를 돌고, 벼가 누렇게 익은 풍요로운 들판을 지나 대청호로 흘러든다. 산과 들, 강과 호수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마저 넉넉하게 해 준다.옥천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명품 자전거 코스로 알려진 ‘향수 100리길’에 해답이 있다. 옥천역을 출발해 대청호와 금강을 따라 난 50.6㎞의 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꼽힌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아름다운 자전거...
지역과 협업…녹두서점 재현으로 '광주정신' 조명 현대미술의 역할·사색 중점…난해한 주제·대중성 확보는 숙제 형민우 기자 = 지난 9월 개막한 광주비엔날레가 6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6일 폐막했다.올해 광주비엔날레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37개국에서 12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252점의 현대 미술작품을 선보였다.현대미술의 역할을 사색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작품 사이의 여백을 활용해 사유의 공간을 확보하고 관람객과 소통을 꾀하는 등 열린 전시를 추구했다.대안 미술공간인 '우테-미그로'와 ...
30여 차례 방문…죽을 고비 넘기며 찍은 독도사진 200여점 전시'독도의 날' 25일 무료 개방…김씨 "사진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것"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오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0년 경술국치 100주년에 선포됐다.독도의 날을 며칠 앞두고 독도 사진전시관이 있는 전남 곡성군을 찾았다. 곡성 독도사진전시관◇ 전남 산골에 '독도사진 전시관'…생사고비 넘긴 사진작가의 사연 전남 ...
호미곶 가을바다에 오어사 절경·수목원 피톤치드까지 (포항=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공기가 차가워질수록 가을 바다의 쪽빛은 깊어간다.파랗다 못해 검게까지 느껴지는 동해는 파도를 몰아쳐 새하얀 포말을 만들며 방문객에게 가을 내음을 전한다.한반도 오른쪽 아래, 호랑이 꼬리 부분인 경북 포항을 여름철 관광지로만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포항 호미곶[포항시 제공=연합뉴스]그러나 포항은 찬바람이 쌩쌩 불수록 발길이 북적이는 곳이다.그중 가을에 가장 가볼 만한 바다는 남구 호미곶 일대다. 포항IC에서 약 44㎞, 차...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6년근 명품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2016 파주개성인삼축제'가 15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렸다.16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민통선 북쪽 장단면 일대와 감악산 기슭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6년근 수삼 51t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파주개성인삼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장단면 일대는 고려 때부터 개성 인삼의 주 재배지로, 양호한 토양과 기후조건을 모두 갖춰 품질이 우수한 인삼을 생산한다.이곳에서 재배한 6년근 인삼은 항암 ...
24일 오전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이른 아침부터 ‘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어린 아이에서부터 나이 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제각기 경안천을 따라 6km 걷기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시민은 3만4천여명.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열렸다.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사다.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면서 ‘건강도 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