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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25 참전 故 김원한 병장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고(故) 김원환 병장의 조카 김주창씨에게 대신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6·25 참전유공자 고(故) 김원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당시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국방부가 수여하고 있다. 고(故) 김원환 병장은 1951년 입대해 강원도 금화지구 원동면(금성천) 전투에 참여한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고(故) 김원환 병장의 조카 김주창씨에게 대신 훈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고인께 직접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늦게라도 훈장이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어 다행”이라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의 애국정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육군본부 무공훈장찾아주기 조사단 함께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를 ‘내 고장 영웅 찾기’ 집중 탐문 기간으로 정하고 3개구와 38개 읍·면·동을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수훈 당사자나 가족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국방부나 육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무공훈장 주인공 명단’을 확인한 후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1661-7625, 042-550-7382, 733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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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눈물샘 폭발! 류승룡X염정아, '인생' 커플의 미공개 스틸 11종 공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인생은 아름다워>가 보기만 해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진봉’(류승룡)과 ‘세연’(염정아)의 미공개 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먼저, 군 입대를 앞두고 ‘세연’과의 이별 앞에 절규하는 ‘진봉’과 오매불망 ‘진봉’을 기다리겠다고 다짐하는 ‘세연’. 20대 초반 ‘진봉’과 ‘세연’의 풋풋했던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조교들에게 끌려 나가는 ‘진봉’의 처절한 몸부림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연애 7년 차, 다시 한번 이별의 위기가 찾아오자 ‘세연’의 하숙집으로 찾아가 무릎을 꿇고 오열하는 ‘진봉’과 그런 ‘진봉’을 꼭 안아주는 ‘세연’의 모습에서 여느 커플보다 견고한 이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세월이 흘러 중년 부부가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애정을 과시하는 ‘진봉’과 ‘세연’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아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던 중 땅끝마을 보길도에 도착해 잠이 든 ‘세연’을 가만히 내려다보는 따뜻한 눈빛부터 아픈 ‘세연’을 등에 업은 채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꺼내는 모습,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세연’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달콤한 순간까지. 아내를 향한 ‘진봉’의 무한 애정이 느껴져 많은 관객들을 눈물짓게 하는 동시에, 그런 남편의 사랑을 믿어 의심치 않는 ‘세연'의 환한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서로 다른 시간, 서울극장 앞을 지나며 옛 추억을 곱씹는 ‘진봉’과 ‘세연’의 모습이 뭉클함을 더한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두 사람이 잠시나마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진봉’과 ‘세연’의 애틋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류승룡X염정아, '인생' 커플의 미공개 스틸 11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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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역전의 시대, 왜 MZ 세대가 승리했을까?윤은기 박사가 ‘융합 창조시대 – 협업으로 창조하라’라는 제목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단국대 새마을대학 제11기가 8월 27일 입학식을 진행하고, 9월 3일 첫 수업을 단국대 글로컬 협력관(서관 104호)에서 오전 9:30에 진행되었다. 새마을대학은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리더를 키우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이날 첫 강의를 맡은 윤은기 박사는 ‘융합 창조시대 – 협업으로 창조하라’라는 제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초 역전의 시대, 왜 MZ 세대가 승리했을까? MZ 세대가 사회적 화두가 된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1980년도 이후 2000년도까지 태어난 사람들이 MZ 세대다. 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정 학교 직장에서 차례로 난리가 났다. 생각도 일하는 방법도 노는 방식도 기성세대와 다른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신인류가 탄생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우선 1980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보화사회의 시작이며 신자유주의의 시작이고 민주화운동의 분출 시기였다. 이해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쓴 '제3의 물결'이 나왔고 1985년에는 같은 저자가 쓴 '권력이동'이 나왔다. 80년대 초부터 정보화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1980년부터 우리 사회에 민주화 의식이 고조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자유주의는 무한 경쟁 승자독식 개인주의를 확산시켰다. 바로 이때 태어난 세대가 MZ 세대다. 이들은 정보화사회 제1세대이며 민주화의식이 강한 특성이 있고 경쟁체제와 차등보상제 도입에 따라 팀웍보다 개인주의가 강한 특성이 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스타크래프트, 닌텐도 게임기와 컴퓨터를 가지고 놀았다. 기성세대에게는 컴퓨터가 업무용이었지만 이들에게는 생활의 도구이고 오락의 도구였다. 기성세대가 데스크탑 컴퓨터를 썼다면 MZ세대는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며 일상을 함께 하였다. 이들이 성장하여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자 제일 먼저 당황한 것이 교사와 교수였다. 공부하고 노는 방식이 다르고 대화하는 방식이 다른 학생들이 나타난 것이다. "말이 안 통한다" "버릇이 없다" "예절을 모른다" "저밖에 모른다" "4차원 인간이다" 이런 표현들이 나왔는데 MZ 세대와 기성세대의 문화적 충돌에서 나온 아우성이다. 이들이 성장하여 직장으로 사회로 진출하자 직장에서 또 한 번 난리가 났다. 소통 방식이 다르고 개성이 강하고 예의가 없는 신참들이 나타났으니 기존의 조직문화에 젖어있던 기성세대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잔소리도 하고 군기도 잡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새로운 도구와 무기로 무장한 신인재들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민주화 의식이 강한 이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정의 인권 공정 평등에 민감했고 권위주의 상명하복 갑질에는 강력한 저항을 하였다. 이들은 의식도 태도도 일하고 노는 방식도 기성세대와는 완연히 달랐다.기성세대가 이들을 보는 관점도 변하기 시작했다. 태도가 이상했지만 업무처리는 막강한 강점을 지닌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들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였다. 자율성을 주면 날고 뛰지만 간섭하고 통제하면 거침없이 대드는 것이 MZ세대의 특징이다. 세상이 변한걸 모르고 잔소리하고 간섭하는 기성세대를 이들은 '꼰대'라고 부른다. 한글단어 꼰대는 지금 영어사전에 까지 'GGONDAE'라고 올라있다. 우리사회는 한동안 MZ세대와 꼰대들이 뜨거운 세대전쟁을 벌인 것이다. 이 전쟁의 승자는 당연히 MZ 세대다. 신형 무기로 무장을 했으니 기성세대는 당할 수가 없는 것이다. MZ 세대가 역량을 발휘하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초역한 현상이 나타났다. 사원이 임원보다 똑똑한 세상, 학생이 교수보다 똑똑한 세상, 병사가 간부보다 똑똑한 세상, 자식이 부모보다 똑똑한 세상, 신참이 고참보다 똑똑한 세상이 '도 역전 사회'다. 멘토링은 멘토가 멘티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초역 전시대가 되니 '리버스 멘토링'이 나타났다. 젊은 멘티가 나이 든 멘토를 지도하는 것이다. 초역 전흔 그야말로 세상이 뒤집어진 것인데 이걸 모르거나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원시인'이다. 2007년도도 특기할 만한 역사적 시점이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또 하나의 막강한 휴대용 무기가 나타난 것이다. 스마트폰만 들고 있으면 소통도 검색도 놀이도 업무도 24시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부터 '포노 사피엔스'가 탄생한 것이다. 스마트폰을 24시간 끼고 사는 신세대를 말한다. 이 말은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2015년에 기사에서 썼고 우리나라에서는 최재붕 교수가 동명의 저서를 내면서 그 명칭과 개념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포노 사피엔스에게 스마트폰은 생명을 지탱하는 도구이자 무기다. 잘 때도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부터 찾는다. 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못 하게 하거나 뺏으려 들면 죽기 살기로 저항한다. 스마트폰이 생명줄이기 때문이다. 휴대폰을 뺏으려는 부모나 담임선생님을 폭행한 중학생들이 나오고 심지어는 극단 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일까지 발생하였다. '도대체 휴대폰이 뭐라고?' 포노 사피엔스에게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다. 스마트폰을 빼앗는 것은 신체 일부를 떼어가는거나 마찬가지의 충격인 것이다. MZ 세대들이 군에 입대하면서 또 한 번 난리가 났다. 군대는 합법적인 계급사회다. 위계질서가 중요한 곳이다. 부하는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여야 한다. 자유분방하고 민주화 의식이 강한 MZ 세대와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처음에는 젊은 병사들을 교육과 훈육으로 바로잡으려고 하였다. 불가능한 일이다. 차차 시대에 뒤떨어진 규정과 문화를 바로잡기 시작하였다. 각 군에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위원회가 설치되고 많은 대책이 나왔지만 초기에는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기성세대인 군 간부들이 변해야 하는데 MZ 세대 병사들을 대상으로 개혁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건전한 병영문화를 위해서는 오래된 규정, 문화, 리더십을 바꾸는 것이 급선무다. MZ 세대가 군에 들어오면서 큰 논란이 벌어진 것이 스마트폰 사용이다. 신성한 국방의무를 하는 건 좋은데 내 생명줄인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아우성이 쏟아졌다. 병사들의 스마트폰을 사용 여부를 놓고 뜨거운 사회적 논쟁이 벌어졌다. 결론은 사용 허용이었다. 보안 문제, 지나친 게임, 오락 등 문제점보다 순기능이 더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했더니 병사들의 우울증이나 자살률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사회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군 생활을 하게 되면 속박감을 느끼고 위축되는데 스마트폰이 활로를 열어준 것이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는 휴가와 외출까지 제한되면서 젊은 병사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었는데 스마트폰 사용이 숨통을 틔워준 것이다.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기 전 병사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허용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이제 MZ 세대는 20대에서 40대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다. MZ 세대 맨 처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40세 전후가 되면서 직장에서 팀장이나 중견간부가 되었다. 지난 20여 년간 우리나라 경제, 문화 발전의 동력은 MZ 세대였다. 장단점이 있는 세대지만 장점과 강점이 더 두드러진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정보화사회, 민주화의 격동기, 그리고 신자유주의 무한 경쟁 사회를 뚫고 나온 세대다. 이들이 지금 우리 사회의 중추세력이 되고 있다. 이제 MZ 세대를 이을 신세대가 자라고 있다. 새롭게 '알파 세대'가 나타난 것이다. 알파 세대는 200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신세대를 말한다. MZ 세대가 정보화시대 인재라면 알파 세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인 것이다. 이들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이 아니라 새로운 무기로 무장하였다. 5G AI 빅데이터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이 이들의 생활 도구이고 경쟁 무기다. 이제 이들이 사회로 진출하면 MZ 세대와는 게임이 안된다. 훨씬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MZ 세대들은 새로 나타난 알파 세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과거에 선배들에게 꼰대질을 당해보았으니 대물림을 할까 아니면 반면교사의 교훈으로 우호적으로 대할까? 만약 MZ 세대와 알파 세대가 콜라보를 한다면 어떤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까? 40대 중반 이후 기성세대는 어떻게 살아남을까? 지금 우리 사회는 초역 정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사회 각 분야 최상위층의 리더들은 어떤 리더십을 새로 갖추어야 할까? 대통령을 포함하여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 선출직 국가지도자들은 어떤 리더십을 지녀야 하나? 무엇보다 나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변해야 할까? 이제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새마을대학에서 ‘융합 창조시대 – 협업으로 창조하라’라는 제목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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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상귀속 누락 토지 발굴해 정부로부터 32억 환급이번에 소유권을 찾은 기흥구 구갈동 20-번지 위치도(항공 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가 국가로부터 무상양여 받은 뒤 20년간 소유권 이전이 누락된 토지를 찾아 소유권을 이전하고 토지매입비 32억을 환급받았다. 시는 지난달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기획재정부 소유였던 기흥구 구갈동 20-8번지 1필지 3584㎡의 소유권을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소유의 국유재산을 위임 관리하는 공공기관이다. 이 땅은 지난 2003년 구갈 레스피아 조성 당시 국유지였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시로 무상양여키로 했던 곳이다. 시는 지난 2021년 구갈 레스피아 개량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시 기획재정부에서 사업 대상 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받기로 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업을 추진, 토지매입대금 32억원을 지급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구갈 레스피아 개량 사업과 관련해 시 재산관리과에서 당시 관련 서류를 찾다 밝혀졌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과거 무상귀속 서류를 찾아 제시하고 끈질기게 재검토를 요청, 지난해 지급한 토지매입비 32억원과 함께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받는 성과를 얻었다. 재산관리과 시유재산발굴팀은 앞서 지난 2월에도 도시계획도로 설치 후 무상귀속이 누락된 토지와 연접한 잔여 토지 10필지를 추가로 기부채납 받아 33억원 상당의 토지 소유권을 확보, 재정확충에 기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제기되면 적극적으로 시유재산을 발굴해 시 재정 확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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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 특화산업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R&D 지원」 본격 추진(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이 관내 반도체·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2개 기업, 바이오헬스 분야 6개 기업과 R&D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였다.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이에스티’는 반도체 장비용 온도제어장치 및 Power Supply와 후공정 챔버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본 사업에서 친환경 냉매 및 이원냉동시스템을 이용한 웨이퍼 검사장치용 고발열 극저온 칠러 개발에 도전한다. 마찬가지로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이앤피’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설비의 가스관 정제용 고내열 면상발열체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두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 및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매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개인 건강 관리기기 및 서비스, 의료정보 플랫폼 관련 여섯 건의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개인 건강 관리기기 관련해서는 ‘하이비스’가 교정⋅재활용 전자매트 등에 활용 가능한 대면적 체압분포 센서 개발에 도전하고, ‘바이오니트’는 바이러스 신속 진단을 위한 등온증폭 PCR 리더기 개발을 시도한다. 또한 ‘엔트윅’의 황반변성 완화를 위한 안질환 의료기기와 ‘이노시스’의 수소 호흡 발생기기 수분 제거 회수장치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된다. ‘초위스컴퍼니’에서는 개인 건강 관리 및 서비스 차원의 AI 기반 가정용 스마트 두피 진단 고도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케이메디인포’는 가상환자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간호 실습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협약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통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이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추진되었지만, 앞으로는 ‘바이오헬스’ 타이틀에 맞춰 사업의 예산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관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하였다.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ypa.or.kr)를 참고하거나 미래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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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 새 프로필 공개…부드러움+시크함 다 갖춰배우 양세종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31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전역 후 한 식구가 된 배우 양세종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세종은 화사하고 깨끗한 이미지부터 부드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까지 자유자재로 컨셉을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프로필은 화이트 배경의 화이트 가디건을 매치하여 특유의 투명하고 맑은 이미지를 극대화 시켰다. 또 이어지는 사진들에서는 절제된 눈빛으로 시크함을 더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2년간의 공백이지 보이지 않는 풋풋하고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로 팬심을 저격했다.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한 양세종은 준비된 신예로 데뷔 7개월만에 OCN 드라마 ‘듀얼’의 주연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SBS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달달하고 설레는 로맨스 연기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입대 전 JTBC ‘나의 나라’에서는 첫 사극 주연을 맡으며 현대극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장르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양세종이 전역 후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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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1월 병영차트 장병 설문조사 결과 "군에서 자격증 하나는 따고 전역하겠다" 다짐육군 장병들이 일과 후 체력단련에 매진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육군 장병들이 일과 후 생활관에서 자기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임인년 새해를 맞아 장병들이 세운 군 생활의 개인적 목표는 ‘자격증 취득’, ‘체력단련’, ‘체중감량’ 순으로 조사됐다. 또 장병들은 새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로 스마트폰, 안마기 등 ‘가전제품·전자기기’를 1위로 꼽았다.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19일 공개한 ‘1월 병영차트’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주제는 ‘올해 군 생활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 목표’ 그리고 ‘새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이었다. 조사는 2021년 1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더캠프’에서 주관식 설문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744명의 많은 장병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7%에 해당하는 333명의 장병이 올해 군 생활의 개인적 목표를 ‘자격증 취득’이라고 답했다. 군 복무 기간 자신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길 원하는 신세대 장병들의 강한 자기계발 욕구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장병들은 설문 답변을 통해 "군에서 자격증 하나는 따고 전역하겠다", "일과 이후 여유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해 입대할 때보다 한 단계 성장하겠다", "영어 회화 공부를 열심히 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겠다"는 새해 다짐을 전했다. 장병들이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으로는 영어, 일어, 한자 등 어학 분야가 주를 이뤘고 ‘노인스포츠지도사’, ‘국제무역사’, ‘공인중개사’, ‘지게차 자격증’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자격증을 따겠다고 다짐한 장병도 있었다. 장병들이 답한 올해 군 생활의 개인적 목표 2위는 ‘체력단련’(272명·36.6%)이었다. 새해에는 꾸준한 운동으로 강한 체력을 다지고, 특급전사 자격 달성으로 포상휴가를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장병들이 두 번째로 많았다. 입대 전 사회에서는 운동을 쉽게 포기하곤 했다는 육군6사단의 한 장병은 "군에는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는 전우들이 많아 운동을 배우기 쉽다. 군대보다 운동하기 좋은 곳은 없다"고 의견을 남겼다. 육군훈련소에서 행정병으로 복무 중인 또 다른 장병은 "올해는 체력단련에 매진해 꼭 특급전사를 따냄으로써 군대가 나를 성장시키는 기회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3위는 ‘체중감량’(55명·7.4%)이었다. 많은 장병들이 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체중을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군 생활 중 체중감량을 통해 자신의 몸을 아름답게 가꾼 뒤 전역 후 ‘바디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겠다는 장병들의 응답이 다수 접수됐다. 육군25사단의 한 장병은 "입대 전 살이 너무 쪄 자존감이 낮았는데, 군에서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전역 때 당당하게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육군32사단의 한 장병은 "몸은 결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며 "내 몸으로 노력의 결과를 증명해내겠다"고 체중감량을 목표로 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장병들은 ‘저축’, ‘사업구상’, ‘일기 쓰기’, ‘전역 후 진로설계’ 등의 목표를 밝히며 올해는 반드시 뜻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1월 병영차트 두 번째 질문은 ‘올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사드리고 싶은 선물은?’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15.1%에 해당하는 112명의 장병들이 올해 첫 봉급으로 ‘가전제품·전자기기’를 부모님께 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안마기, 청소기, 오븐, 커피 머신 등 실용적인 선물을 드렸을 때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실 것이라고 장병들은 예상했다. 2위는 ‘현금’(104명·13.9%)이었다. 장병들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로 받게 된 떳떳한 봉급의 일부를 부모님께 용돈으로 드리거나, 현금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족식사’와 ‘의류’는 각각 장병 100명(13.5%)의 선택을 받아 공동 3위에 올랐다.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근사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거나 옷, 신발 등을 선물하고 싶다는 장병들의 바람이었다. 이어 5위부터 6위는 ‘건강식품’(54명·7.3%), ‘화장품’(53명·7.1%), ‘가족여행·효도관광’(27명·3.7%)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한우 꽃등심’, ‘순금 장신구’, ‘건강검진’ 등 다양한 기타 의견이 나왔고 "봉급을 좀 더 모아 어머니의 첫 명품 가방을 사드리겠다" "나 자신의 건강에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효도 선물" 등 재미있는 응답도 눈길을 끌었다. 국방일보 ‘병영차트’는 우리 군과 국민의 다양한 관심사 가운데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소통·공감형 콘텐츠다. 병영차트 설문조사는 매월 장병 대상 주관식 설문 방식으로 ‘더캠프’ 앱에서 진행된다. 설문 결과는 국방일보 신문 지면과 온라인 홈페이지 기사, SNS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자료출처 : 국방일보 1월 병영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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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여생은 고향에서 보내고 싶다” 철거 위기 오희옥 지사 가옥 마련에 민관이 뜻 모았다지난 2018년 건립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건립된 '독립운동가의 집'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오희옥(95세) 애국지사의 가옥이 지자체와 기업체, 보훈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재건립된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백군기 시장실에서 오희옥 지사의 거처 마련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우상표 용인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대표, 최종찬 용인지역 건축사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오 지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이 곳에 가옥을 이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가옥 조성은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지역 건축사회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건축설계를 맡고,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건축비용을 부담한다. 향후 이 가옥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3대 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광복회 용인시지회와 용인 독립운동 기념사업회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백 시장은 “유일한 생존 여성 독립애국지사인 오희옥 지사가 남은 여생을 고향에서 편히 보내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시도 오 지사 가문의 호국충절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희옥 지사는 가족 3대가 원삼에 고향을 둔 독립운동가 출신이다.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게 잡혀 옥고를 치렀으며, 오광선 장군은 1915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다. 오 지사도 만주에서 태어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키는 광복군 일원으로 활동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8년 고향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오 지사의 뜻을 받들어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대 438㎡ 부지에 독립운동가의 집을 마련한 바 있다. 가옥 부지는 해주오씨 종중이 기부, 용인시 시민들과 공직자의 모금, 지역 기업체들의 재능기부로 ‘독립운동가’ 가옥이 완성됐다. 그러나 가옥이 위치한 원삼면 일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 부지에 포함된데다, 오 지사 가옥이 이주대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철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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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인포메이션, ‘짬누나 군입대 컨설팅’ 출간(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웹디자인병, 암호취급병, 드론연구병, 어학병, 인공지능연구병, 콘텐츠제작병… 각 군 모집병에는 다양한 보직이 아~주 많습니다. 육군의 경우 육군기술행정병(186개), 취업맞춤특기병(124개), 임기제부사관(28개), 전문특기병(36개), 군사과학기술병(23개), 어학병(8개), 카투사,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연고지복무병이 있습니다. 해군은 모집계열(38개), 동반입대병, 임기제부사관, 취업맞춤특기병(11개)이 있습니다. 해병은 기술병(45개), 임기제부사관, 취업맞춤특기병(23개),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일반병이 있습니다. 공군은 기술병(48개), 전문특기병(20개), 임기제부사관, 취업맞춤특기병(20개), 일반병이 있습니다. 물론 모집병에 지원한다고 해도 모두가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일정 점수를 갖춰야 하고 점수 조건에 맞는다고 해도, 특정 보직의 경우 추첨 등을 통해 배수 안에 들어야 하며, 심지어 필기시험과 체력 검사 면접까지 통과해야 합격하는 바늘구멍 같은 보직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기병이나 모집병에 가기 위해 노력하다가 안 된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각 군 훈련소에 입소해서 추가 모집의 기회가 또 있을 수 있습니다. 신병 교육 성적이 좋거나 관련 자격증이 있는 경우 특정 병과는 추가 모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연구병은 지원 자격 18~28세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인 사람으로 석사 재학(휴학) 과정 이상인 사람입니다. 전공학과는 인공지능(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프로그래밍, 기계공학과, 로봇공학과, 기타 인공지능 관련학과), 빅데이터(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기타 빅데이터 관련학과), 체계(사업) 통합(산업공학과, 정보처리학과, 정보시스템, 사업관리학과), 사물인터넷(IoT) 관련(사물인터넷학과, 네트워크관련학과), Cloud관련(C4I관련학과), 명칭이 달라도 인공지능, 데이터, 통계, 전산, 보안 관련 학과 석사 과정 이상 가능합니다. 군대에서 인공지능연구병으로 18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직업으로는 머신 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개발자, 연구 과학자,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이 있습니다. 가상시뮬레이션연구병은 컴퓨터공학과(프로그래밍), 산업공학과, 시뮬레이션학과, 정보처리학과,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IT융합공학, 사물인터넷학과, 네트워크 관련 학과, 교육공학, Modeling & Simulation 관련 학과, Virtual Reality/Augmented Reality 관련 학과, 가상 현실, 디지털 트윈 등 관련 학과로 석사 과정 이상 가능합니다. 가상시뮬레이션연구병은 모집 인원이 작아서 사전에 준비를 하지 않으면 선발되기가 어렵습니다. 전역 후 가상시뮬레이션 관련 직업으로 가상 현실 전문가, 증강 현실 전문가, 증강 현실 엔지니어, 게임 테크니컬 아티스트, VR/AR 감독(연출자, PD), VR/AR 콘텐츠 스토리텔러,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비주얼 아티스트, 홀로그램 전문가, 컴퓨터 비전 매니저 등 다양한 곳에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맞춤)항공기기체정비 임무는 항공기 운영에 가장 핵심이 되는 특기로서 항공기 비행 전·후 점검, 각종 지상 취급 및 연료 보급, 오일 보급 등을 담당하며 항공기의 안전 운영을 위한 각종 기능 점검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각종 기계 조작 및 공구 사용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우선 특기가 부여됩니다. 입대 전에 공군에서 군 복무를 하고 싶은 분들은 사전에 준비만 하면 갈 수 있는 보직입니다. 전역 후에는 항공기 기체 정비 관련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취업은 대한항공 같은 민간 항공의 항공기 정비사, 공군의 항공기 정비사 등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운전병의 임무는 차량(대형, 중형, 소형)을 운전해 인원과 화물을 수송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리고 운전하는 차량에 대한 사용자 정비를 합니다. 운전병으로 선발이 되면 훈련소 교육이 끝나도 별도로 특기병 교육을 받습니다. 자대에 가서도 운전을 잘할 때까지 또 교육을 받습니다. 그만큼 반복 숙달을 통해 본인의 임무를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곳이 군대입니다. 이렇게 군대 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운전면허증도 취득하고 차량 정비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군대에서 운전 및 차량 정비를 경험으로 쌓고 전역하면 사회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개인 차량 정비, 대기업 차량 운전, 자동차와 관련된 회사 등에 취업하기 유리합니다. 요즘 IT 계열은 인턴을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군대에 입대할 때 네트워크운용/정비병으로 입대하면 주변 선임들도 컴퓨터 관련된 전공을 했거나 일을 하다가 온 사람들이 많아서 학교에서 글로만 배웠던 것을 군대에서는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배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서 인턴을 선발한다면 대학을 다니면서 자격증만 취득한 사람과 자격증도 있고 군대에서 2년 동안 실무 업무를 하고 전역한 사람이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까요? 당연히 자격증도 있고 실무 경험도 있는 사람이 선발이 되겠죠. 군대는 사회에서 쌓을 수 없는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곳입니다. 군종병은 기독교군종병, 천주교군종병, 불교군종병으로 성직업무보좌와 군종업무수행, 종교시설관리 임무를 수행합니다. 자격 요건으로 기독교군종병은 관련 종교 전공 학교(기독교학과, 신학과 또는 신학 전공) 2년 재학 이상 또는 세례받은 지 10년 이상자, 천주교군종병은 신학생 또는 영세 받은 지 5년 이상자로 본당신부 추천서 제출자, 신학생 전국 가톨릭신학대학 및 대학원 신학과 재학 및 졸업생입니다. 불교군종병은 불교 관련 전공학과(불교학과) 1년 이상 수료자, 수계 받은 지 5년 이상자, 신앙생활 5년 이상자입니다. 군입대를 준비하면서 이런 자격 요건이 되시는 분들은 일반 병사로 가는 것보다 본인의 신앙을 살려서 신앙생활도 하고 군종 업무 수행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군종 업무는 종교 관련 일도 하지만, 부대에서 훈련을 하면 성직자분들과 함께 위문 활동과 부대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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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Bambi’, 美 타임지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 선정엑소 백현. 사진제공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엑소 백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Bambi’(밤비)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에 선정되었다.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으며, 이 리스트에는 백현의 ‘Bambi’(밤비)가 이름을 올려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타임지는 백현에 대해 “백현이 군 입대 전 발표한 R&B 트랙 ‘Bambi’는 보통 잠잘 때 보는 동화보다 약간 더 성숙한 주제를 다룬다. 백현은 그루비한 기타 선율 너머로 그가 ‘밤비’라고 부르는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 노래한다”라며 “이 트랙은 부드럽고 감각적이며, 특히 백현의 목소리가 가성으로 치솟을 때 매력적이다”라고 호평했다. 백현은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로 발매 20일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해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음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도 휩쓸며 막강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타임지 “Bambi’, 부드럽고 감각적인 트랙”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