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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1월 21일 0시)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918명(해외유입 6,03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20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6,10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0,846명(82.3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최근 1주간 확진자는 1.15일 512명, 1.16일 580명, 1.17일 520명, 1.18일 389명, 1.19일 386명, 1.20일 404명, 1,21일 401명으로 집게 되었다. 1주일 확진자는 총 3,192명이다. 이 번주 500명대로 시작했던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약간 감소되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1.21. 0시 기준, 73,918명) < 지역별 확진자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지역 금일신규 확진자누계 (%) 인구10만명당 발생률* 국내발생 해외유입 서울 122 3 22,984 (31.09) 236.13 부산 19 0 2,474 (3.35) 72.51 대구 7 0 8,195 (11.09) 336.34 인천 22 1 3,619 (4.90) 122.42 광주 5 1 1,469 (1.99) 100.85 대전 0 0 958 (1.30) 64.99 울산 2 1 906 (1.23) 78.99 세종 1 0 173 (0.23) 50.54 경기 133 5 18,655 (25.24) 140.79 강원 6 2 1,581 (2.14) 102.63 충북 7 0 1,488 (2.01) 93.04 충남 10 0 1,936 (2.62) 91.22 전북 4 1 1,002 (1.36) 55.14 전남 14 0 692 (0.94) 37.11 경북 8 0 2,818 (3.81) 105.84 경남 15 1 1,833 (2.48) 54.53 제주 5 0 511 (0.69) 76.18 검역 0 6 2,6241) (3.55) - 총합계 380 21 73,9181) (100) 142.57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1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380 122 19 7 22 5 0 2 1 133 6 7 10 4 14 8 15 5 누계 67,8871) 22,240 2,365 8,077 3,431 1,364 911 830 149 17,366 1,523 1,407 1,806 909 630 2,699 1,699 481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1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추정)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아시아 (중국 외)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 아니아 검역단계 지역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21 0 3 7 8 3 0 6 15 10 11 누계 6,0311) 34 2,7621) 1,037 1,951 225 22 2,6241) 3,407 3,2871) 2,744 (0.6%) (45.8%) (17.2%) (32.3%) (3.7%) (0.4%) (43.5%) (56.5%) (54.5%) (45.5%) * 아시아(중국 외) :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1명), 스리랑카 1명, 유럽 : 영국 1명, 헝가리 2명, 루마니아 1명(1명), 독일 1명, 터키 1명(1명), 세르비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8명(6명), 아프리카 : 모잠비크 1명(1명), 이집트 2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1) 검역 집계오류 정정 사항 : 검역 -1명(’20.11.11. 0시 기준/아시아 –1명, 검역단계 –1명, 내국인 –1명)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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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을 찾아나서다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사진자료:KBS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혼란 속에 빠졌다. 이 혼돈의 시기에, 무엇이 우리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시인 윤동주. 우리는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마음의 위안을 받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에 윤동주의 시를 읽는 사람들이 더 있지 않을까? 이런 물음 속에서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SNS를 통해 윤동주의 시를 낭송하는 영상을 모집했고, 12개국 40여명의 사람들이 시낭송 영상을 보내왔다.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윤동주의 시 ‘나무’를 낭송하는 헝가리의 모니카씨. 한국인이라고 착각할 만큼 한국어 발음이 정확한 인도네시아의 페비씨. 윤동주의 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 남자친구에게 시를 써서 선물했다는 루마니아 유학생 알렉스씨. 지난 1년간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왔다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마리암 마디와 아리랑 클럽 친구들. 한국어를 공부하며 윤동주 시인을 알게 됐다는 윤동주의 릿쿄대 후배, 노아씨. 이외에 동주문학상을 수상한 한국시인 정현우씨와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출간한 미국인 드웨인 보르헤스씨까지, 윤동주의 시를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소개된다.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은 2020년 12월 31일 (목) 오후 1시 KBS1TV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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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이용 취약지역 주민의 물 복지 향상 위해 '맞춤형 정수장' 구축'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경혜령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2월 2일 오전 11시, 물 이용 취약지역 주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분산형 용수공급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상수도 보급률이 99%까지 발전하였고, 품질면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큼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UN국가별 수질지수가 122개국 중 8위이고, 상위에 있는 일본, 캐나다 보다 더 엄격한 수질검사(300여 가지 항목)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물 관리 인프라의 노후화와 대도시와 소규모 지자체 간 지역 간의 서비스 격차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있어서 수돗물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세대가 5.4%정도에 그친다. 수돗물을 식용으로 하는 사람의 수가 미국은 56%, 일본이 33%, 프랑스가 66%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수치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첨단 ICT 기술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구축 시범사업’은 산간지역 등 지리적으로 상수도 공급이 어렵거나 수량 및 수질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지역에 수량과 수질의 제약 없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정수장과 같은 물 공급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상수도 서비스는 대규모로 조성된 정수장과 수도관을 통해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물 공급을 집중하는 방식을 취한다. 반면 분산형 방식은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물 수요량에 맞추어 물 공급 시설을 분산하여 조성하는 방식이다. 한편,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은 ICT 기반의 통합관리기술을 적용하여 무인 운영과 취수원의 수량 및 수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수처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물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깨끗한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4년 충북 청주와 2018년 캄보디아, 2020년 3월 인도네시아에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을 조성하여 국내외에 걸쳐 그 효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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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술 출판사 스키라, ‘코리안 아이 2020’ 도록 발간사진: DA IN PARK, Beauty Cult, 2020, Mixed media, Performance and installation, Dimensions variable, Courtesy of PCA세계적인 미술 출판사 스키라(SKIRA)가 코리안 아이 2020(Korean Eye 2020) 도록을 발간해 현대미술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75명의 한국 작가를 소개한다.세계적인 미술 전문 출판사 스키라는 이번 도록 출판을 통해 대한민국 동시대미술이 대한민국의 문화 원동력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도록에는 총 1700여명의 지원자 중 선정된 75명의 작가가 소개될 예정이다.작가 선정은 영국패러렐 컨템퍼러리 아트(이하 PCA) 대표 및 창립자인 세레넬라 시클리티라,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의 동시대미술부 총괄디렉터 디미트리 오제코브, 영국 사치갤러리의 수석 큐레이터 및 디렉터 필리파 아담스에 의해 진행됐다. 도록 출판과 함께 러시아, 영국, 한국의 주요 도시에서 투어 전시가 예정돼 있다.하나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코리안 아이 전시 ‘창조성과 백일몽’은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에르미타주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가을 런던 사치 갤러리를 거쳐, 2021년 초 서울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PCA와 스키라에서 출판하는 이번 도록은 3번째 코리안 아이 도록으로, 글로벌 아이 도록으로는 9번째이다. 총괄 디렉터인 세레넬라 시클리티라는 남편인 데이비드와 함께 2008년 사치 갤러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코리안 아이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레넬라 시클리티라가 여러 번의 한국 방문을 통해 컬렉터로서 한국의 동시대미술에 감명을 받고, 새로운 미술 세계를 좀 더 깊이 탐구하고자 시작됐으며, 한국의 이머징아티스트들을 세계적인 전시와 도록 발간을 통해 해외에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설립했다.12년 후인 지금, 국내 미술 문화의 폭넓은 다양성과 그 정신이 글로벌 아이의 비전과 잘 맞물리고 있다. 세레넬라 시클리티라와 데이비드 부부는 신진 작가들을 후원하는 뜻에서 ‘아이(Eye)’ 브랜드를 출범시켰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수준의 도록과 전시를 선보였다.세레넬라 시클리티라 총괄 디렉터는 “아트는 일종의 목소리다”라며 “각 목소리는 본인이 속하는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도록 선정 작가는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강예신 △강임윤 △강호연 △고사리 △구정아 △권기수 △권죽희 △김기라 △김범수 △김병찬 △김승구 △김은하 △김은형 △김재미니 △김재일 △김제원 △김주리 △김중백 △김하영 △김훈규 △도윤희 △룸톤 △류정민 △리사박 △박관택 △박다인 △박미옥 △박상호 △박혜원 △박효진 △배준성 △백정기 △비홉 △세비가 △신미경 △심승욱 △안철현 △양정욱 △옥정호 △유지영 △윤세열 △윤정미 △이두원 △이세경 △이세현 △이승구 △이용백 △이원우 △이윤희 △이이남 △이정록 △이정진 △이창원 △이혜림 △임현락 △정다운 △정두화 △정현 △조윤국 △지용호 △진 마이어슨 △차승안 △차종례 △최선 △최성임 △최수련 △최수환 △최영욱 △최윤석 △최지목 △코디최 △한아람 △헬레나 파라다 김 △홍영인많은 작가들이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튜디오 작업을 최소화하고 자택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며 도록에도 소개될 예정인 홍영인 작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자택에서 홍영인 작가 특유의 섬세한 자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에르미타주 박물관 전시에 선정된 박다인 작가는 퍼포먼스를 위해 자가 격리를 고려해 전시 오프닝 몇 주 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갔다. 히터가 고장 나 추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150여개의 레진으로 만들어진 닭발을 꼼꼼하게 만들었고, 그의 작품 ‘뷰티 컬트(Beauty Cult)’는 현재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고대 작품 사이에 당당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코로나19가 작가 및 갤러리에 끼친 피해는 다양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새로운 작품들은 탄생하고 있다.◇스키라(SKIRA)스키라는 스위스 로잔(Lausanne)에서 1928년 알버트 스키라(Albert Skira)에 의해 설립됐으며 제네바(Geneva)로 본사를 옮긴 후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첫 공식 출판물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the Metamorphoses by Ovid)에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삽화와 30점의 판화가 포함돼 있다. 또한 스테판 말라므레(Stephane Mallarme)의 시집(Poesies)은 헨리 마티스(HenriMatisse)의 삽화 29점도 포함돼 있다. 오늘날까지 스키라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주요전시 및 작가 카탈로그 작업을 50권 이상 출판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국립 에르미타주 미술관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러시아 최고의 국립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러시아 왕실의 소장품을 위해 설립됐으며 러시아혁명 이후 국립미술관으로 개편되면서 더욱 확장됐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상트페테르부르트 시내 중심의 옛 왕실이었던 건축물에 위치해 있다. 겨울 궁이라 불리는 바로크양식의 왕궁은 건축가 라스트렐리(Bartolemeo Rastrelli)가 엘리자베스 황후(Empress Elizabeth)를 위해 지었으며, 네오클래식양식의 소에르미타주는 발랭 드 라 모트(Vallin de la Mothe), 구에르미타주는 유리 펠텐(Yuri Velten), 에르미타주 극장은 자코모 쿠아렝기(Giacomo Quarenghi)가 예카테리나 대제(Catherine the Great)를 위해 건축했다. 마지막으로 신에르미타주는 니콜라스 1세 황제를 위해 레오 폰 클렌체(Leo von Klenze)가 건축했다. 후에 지어진 건출물은 대중에게 최고의 왕실 소장품을 선보이고자 지었다. 1852년부터 1917년까지 왕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외부로 공개되기 시작했다. 궁전광장을 가로질러 겨울궁을 바라보는 신관(GeneralStaff Building)의 동쪽에는 현재 19세기 및 현대미술작품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사치 갤러리전 세계 현대 미술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는 1985년에 설립됐으며, 연간 15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영국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설립자 찰스 사치(CharlesSaatchi)는 1990년대에 데미언 허스트를 비롯한 영국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기 시작했고, 1992년 ‘Young British Artists’라는 전시를 가지면서 yBa 열풍의 토대가 마련됐다. 그 후 1997년 로열 아카데미에서 열렸던 ‘센세이션 Sensation’전으로 yBa는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며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영국 현대미술의 부흥을 알렸다.◇하나은행코리안 아이 2020은 하나은행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코리안 아이를 공식 후원함으로써 한국 미술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하나은행은 1971년 6월 25일에 설립돼 충청은행, 보람은행, 서울은행, 한국외환은행을 성공적으로 인수 합병하며 국내 초우량 선도 은행으로 성장했다. 특히 자산관리, 외국환 업무, 디지털 금융, 해외 네트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글로벌PB어워드(더뱅커誌 & PWM)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으며(총 6회), 유로머니誌에서도 2019년 ‘대한민국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돼 총 12회 수상했다. 외국환 분야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며 글로벌 파이낸스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20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19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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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싱가포르서 대한민국 물관리역량 선보여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아시아물위원회, 국내 중소 물기업 10개사와 함께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에 참가한다.2008년 싱가포르 정부 주도로 시작한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은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적인 물 행사다. 2016년엔 129개 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도 130개 국, 1천여 개 기업의 참가가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역량을 비롯해 아시아물위원회 주관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7월 10일에는 아시아물위원회와 함께 우리나라와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국내외 스마트물관리 기술 사례를 공유하는 ‘스마트물관리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스마트물관리는 물관리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수질과 수량을 관리하는 기술이며, 미래 물산업 유망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아시아물위원회 주관으로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의 개최계획 등을 공식 발표하는 발대식(킥오프 미팅)이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내 10개 중소 물기업과 함께 전세계 물산업 교류의 장인 ‘워터 엑스포’에 참여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물관리를 비롯한 최신 물관리 기술과 아시아물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 개별 홍보관을 운영한다. 참가기업은 복주, 서원기술, 썬텍엔지니어링, 에너토크, 에스엠테크,엔바이오니아, 테라하임, 필드솔루션, 하이드로넷, 엠비티 10개사다.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싱가포르국제물주간 참여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물관리 역량을 소개할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국내 물산업 육성과 물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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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7개국과의 교사교류 경험 공유의 장’ 5일 개최아시아 7개국의 교육부 관계자 및 한국 교육부,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장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12월 5일 서울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이하, 본 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다. 7개국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의 교육부 및 주한 대사관 관계자, 해당 국가 파견교사들과 초청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배치학교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모여 본 사업을 통해 얻은 귀중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성과의 확산과 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대한민국은 2009년 OECD DAC 가입 이후 원조 공여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세계화의 맥락 속에서 교육을 통한 미래 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최근 매우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본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호호혜적 교육교류 모델을 통해 대상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ODA사업이다. 최근 한국과의 교류가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인적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본 사업은 2012년도 몽골, 필리핀 두 국가와의 교류로 시작하여 6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7개국과 교류 중이다. 참가 교사들은 파견 및 초청의 형태로 교류 대상국의 학교 현장에서 3~4개월간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 교사는 물론 참가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며 교육 경험의 공유와 교수학습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사업에 참여한 캄보디아를 비롯한 7개국 교육부가 본 사업의 성과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각국의 노력 및 특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초청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의 교사들이 3개월간 한국의 학교에서 진행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다양한 형태의 전시 및 발표로 공유할 예정이다.한편 상·하반기 7개 대상국으로 파견되었던 80여명의 한국 교사들이 현지에서의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에 활용 가능한 후속 활동 계획 등을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사업에 참가한 한국의 배치학교 관계자들은 외국 교사의 활동이 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다양한 사업의 참여 주체들이 각각의 관점에서 지난 1년간의 본 사업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이번 행사는 비단 본 교사교류사업 뿐만 아니라 한국의 차별화된 교육 ODA의 현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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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정상외교 재시동…러·美 이어 동남아 다자무대 공략[그래픽] 문 대통령 하반기 정상외교 일정인사 등 주요 국내현안 마무리하고 정상외교 무대로 얘기 나누는 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함부르크=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G20 메세 A4홀 내 양자회담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7.7.7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초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숨가쁜 하반기 외교일정에 들어간다.지난 6∼7월 미국과 독일을 방문해 4강(强)·유럽 외교를 복원하고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자무대에 첫 데뷔했던 문 대통령이 차원을 한층 높인 정상외교에 재시동을 거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국정운영에 필요한 조직체계와 인사를 마무리하고 각 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큰 틀의 정책과 입법 기조를 잡은 만큼 다음 달부터 석 달간 4개국을 도는 강행군을 하며 외교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문 대통령은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도 한다.러시아 방문에서는 북핵 해결 방안을 비롯해 가스·전력 등 에너지 협력을 비롯한 북방경제 협력 비전을 알리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9월 18일부터는 닷새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최근 북한 수출의 3분의 1을 차단하는 내용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만큼 북한을 대화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확률이 높다.11월 10일과 11일에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하고 곧바로 필리핀으로 이동해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EAS(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새 정부가 아세안 국가와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한 만큼 이번 방문에서는 동남아 국가와의 교류 증진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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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열기·中'사드보복'에 관광수지 적자 눈덩이5월 1조3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여름 휴가철 맞아 확대될 듯 우리나라의 관광수지 적자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8일 한국은행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5월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금액인 일반여행 수입은 9억1천820만 달러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여행이나 출장에서 결제한 일반여행 지급은 20억9천710만 달러다. 일반여행 수입에서 일반여행 지급을 뺀 이른바 '관광수지'는 11억7천89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5월 원/달러 평균(종가기준) 환율 1,124.65원으로 환산하면 약 1조3천258억원이나 된다.관광수지는 서비수무역의 여행수지에서 유학과 연수를 제외한 개념이다.우리나라는 2014년 12월부터 관광수지에서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 5월 적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로 파악됐다.종전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인 2015년 7월(11억2천600만 달러)이 가장 많았다.관광수지 적자는 3월부터 석 달 연속 10억 달러를 넘었다.올해 5월 관광수지 적자가 늘어난 데는 해외여행 열기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둘러싼 중국의 경제 보복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관광공사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해외로 나간 국민은 200만3천83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0% 늘었다.석가탄신일(5월 3일), 어린이날(5월 5일)을 활용한 '징검다리 연휴'에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외국을 찾은 관광객이 많았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몰린 여행객들[연합뉴스 자료사진]반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지난 5월 97만7천889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34.5% 감소했다.중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64.1%나 줄어든 70만5천844명에 그쳤고 일본인 관광객도 17만8천735명으로 10.8% 줄었다.특히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는 중국이 사드 문제를 이유로 한국행 관광에 제한 조처를 한 점이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한국을 찾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관광객도 줄었다.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여행으로 쓴 돈이 대폭 축소됐다.5월 일반여행 수입(9억1천820만 달러)은 작년 동기(17억1천140만 달러)보다 46.3% 줄었고 2015년 7월(8억1천610만 달러) 이후 22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앞으로 관광수지 적자 규모는 더 커질 우려가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해결되기 쉽지 않고 여름 휴가철에 해외여행 열기가 더 뜨거워질 공산이 크다.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베를린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지만 사드와 관련된 이견은 여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표> 월별 관광수지(단위 100만 달러) 기간일반여행 수입일반여행 지급관광수지(일반여행 수입- 일반여행 지급)2016년 5월1,711.41,758.1-46.72016년 6월1,500.11,986.2-486.12016년 7월1,287.62,209.5-921.92016년 8월1,520.22,302.7-782.52016년 9월1,317.12,082.8-765.72016년 10월1,456.01,786.5-330.52016년 11월1,389.51,938.5-549.02016년 12월1,336.82,043.4-706.62017년 1월1,208.52,107.1-898.62017년 2월1,283.32,205.7-922.42017년 3월1,117.42,173.6-1,056.22017년 4월990.62,002.3-1,011.72017년 5월918.22,097.1-1,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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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공연장 테러 폭발로 19명 사망…2005년 런던테러 후 최악참사(종합3보)英맨체스터 경기장서 공연중 폭발…"최소 20명 사망"(런던 AP=연합뉴스)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22일(현지시간)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한 직후 무장 경찰들이 출동해 있다. 이날 폭발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ymarshal@yna.co.kr테러대응팀·MI5 투입해 테러 가능성 수사…유력 남성 용의자 거론메이 英총리 "사건 전말 알아내겠다"…총선 선거운동 중단 22일 밤(현지시간)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직후 관객들이 공연장을 빠져나가던 밤 10시30분께 출입구 부근 매표소에서 폭발물이 터져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정확히 3분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맨체스터 경찰 당국이 파악한 사망자만 현재까지 19명. 부상자도 50명을 웃돈다.그레이터맨체스터 경찰 당국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 같은 수사 상황을 공개하고 응급구조 활동이 진행 중인 만큼 주변 지역 접근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2015년 인도네시아 투어 모습[EPA=연합뉴스 자료사진]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온 생존자들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고 전했다.폭발물이 터진 장소 부근에 있던 수십 명이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졌으며 이 광경에 놀란 관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출구로 몰려나갔다.영국 경찰은 일단 테러범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테러가 아니라는 분명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는 테러 사건으로 간주하고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의 테러 대응 전담팀과 영국 정보국인 MI5이 수사에 투입됐다.이번 사건이 테러로 확인되면 2005년 7월 7일 일어난 런던 지하철 테러 사건 이후 최대 테러 사건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밝혔다.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출근시간대에 벌인 당시 폭탄 테러로 52명이 사망했다.지난 3월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비롯해 최근 영국에서 대중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겨냥한 테러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이에 영국 정부는 테러 경보 수준을 두 번째로 높은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사건이 일어난 지 수 시간이 지났으나, 여전히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요원들이 배치돼 있다. 공연장과 연결된 맨체스터 빅토리아 지하철역은 출입이 통제됐다. 가까운 병원들은 갑작스럽게 밀어닥친 환자들로 비상근무 중이다. 병원들은 비응급 환자를 돌려보내고, 폭발 사건 피해자 치료에 매달리는 모습이다.이 과정에서 23일 새벽 경찰이 공연장 인근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혀 한때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물체는 버려진 옷으로 확인됐다.[그래픽] 英맨체스터 경기장서 공연중 폭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연락이 닿지 않는 가족을 찾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당시 공연장에는 2만1천여 명이 운집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특히 좋아하는 팝스타를 보려고 부모 없이 혼자 온 청소년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폭발 소리에 놀라 출구로 몰려나가는 관객들 [트위터 캡처]내달 6일 실시되는 조기 총선을 앞두고 대립각을 세우던 정치인들은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사건에 정쟁을 중단하고 한목소리로 애도를 표했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성명을 내고 "경찰이 끔찍한 테러 공격으로 간주하는 이번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또 "희생자와 이들의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공화당은 총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도 트위터에 애도의 글을 올렸다.이날 무대에 선 아리아나 그란데는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진다,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너무 미안하다"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했다.英경찰 "맨체스터 경기장 폭발 '테러' 가능성"(런던 A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 무장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폭발로 19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상황을 수사 중이다.ymarshal@yna.co.kr경찰은 사상자 숫자를 발표한 후 별다른 수사 속보는 내놓지 않고 있으나, 현장에서 목격된 한 남성이 용의자로 거론된다고 CNN은 전했다.CNN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이번 사건이 자살폭탄 테러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생존자 사이에서 '너트와 볼트가 사방으로 튀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못 폭탄'(nail bomb)이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테러범들이 흔히 쓰는 일종의 사제폭탄인 '못 폭탄'은 못과 나사 등 파편을 잔뜩 채워 넣어 제작해 폭발 시 인명 피해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英맨체스터 경기장서 공연중 폭발…19명 사망·50명 부상(런던 AP=연합뉴스)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22일(현지시간)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한 직후 무장 경찰들이 출동해 있다. 이날 폭발로 1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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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찬민 시장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그랑프리 수상용인시는 정찬민 시장이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대상으로 수상하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국의 스티비 어워즈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전 세계 50여명의 전문심사위원이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및 개인의 경영성과와 혁신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난 2013년 첫 도입해 올해 4회째를 맞는다. 22개국에서 700여편의 작품이 경쟁을 벌인 올해에는 정찬민 시장과 함께 인도네시아의‘텔콤’과 일본의 ‘토요코인’등 3개 기관‧개인이 공동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정 시장은 취임 2년반 만에 채무 7천8백여억원을 갚아 채무제로를 선언하고, 각종 기업유치, 산단조성 등 혁신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용인시는 경제친화도시, 안전도시, 태교도시 등 독창적인 도시브랜드 조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정부 혁신부문 은상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서점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독서활성화에 기여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고객서비스 기술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가 지역사회 홍보와 공공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혁신 성과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용인시의 브랜드가치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용인시의 혁신적인 시정운영 성과와 주요시책 성공사례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