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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천재' 안세영, 인니오픈 우승…2연속 국제대회 정상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AFP=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협회제공 한국 여자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19·삼성생명)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최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을 2-0(21-17 22-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 21일 2021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24)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일주일 만에 다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1세트에서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어 낸 안세영은 상대에게 연속 3점을 내주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네트를 살짝 넘기는 속임수 동작으로 점수를 따내 21-17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접전이 벌어진 2세트 20-20 듀스 상황에서 완급을 조절한 공격으로 상대의 연속 범실을 유도해 22-20으로 승부를 결정했다. 2017년 중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가 된 안세영은 2018년 아이리시 오픈에서 첫 성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2019년 뉴질랜드 오픈·캐나다 오픈·아키타 마스터스·프랑스 오픈·광주 코리아 마스터스 등 5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계배드민턴협회(BWF)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대회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1월 '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 이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대회와 인도네시아 오픈대회까지 우승하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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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세계1위 꺾고 프랑스오픈 우승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27위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이 세계 랭킹 1위 팀을 꺾고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왕좌를 차지했다. 고성현-신백철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인도네시아)을 2-0(21-17 22-20)으로 제압했다. 8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인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고성현-신백철은 세계 랭킹 1위 팀을 상대로도 거침없는 경기를 펼쳤다. 1세트를 21-17로 잡은 고성현-신백철은 2세트도 듀스 접전 끝에 22-20으로 제압해 2019년 미국오픈 선수권대회 우승 후 2년 만에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4년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세계 정상급 복식조로 활약하다가 2016년 대표팀에서 은퇴한 고성현-신백철은 이후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은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이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2-0(21-17 21-12)으로 이겼다. 2019년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소희-신승찬은 2년 만에 다시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이소희-신승찬에게는 무엇보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2-0 패배를 안겼던 김소영-공희용을 상대로 얻어낸 값진 우승이었다.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남자 단식 허광희(삼성생명)도 각각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만에 참가한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대표팀은 2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11월 16일부터 열리는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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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에는 우리 기업을 위한 물류센터 운영 개시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위치.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는 인도네시아프로볼링고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외국 물류센터를 이용할 경우 물류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물류센터 등을 확보하여우리 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물류센터를 확보한 프로볼링고항은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 동부 자바 주(州)에 위치해 있다. 동부 자바 주는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여 우리 기업이 물류 창고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권역 물류센터 확보를 위해 동부 자바 주 전역의 항만을 조사하여 수라바야항을 대체할 수 있는 항만으로 프로볼링고항을 선정했다. 이후 올해 5월 부산항만 공사는 한국 해외인프라 개발공사,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물류센터를 확보·운영할 수 있는 합작법인을 설립하였고, 합작법인 주도로 프로볼링고항 인근에 총 25,000㎡(창고 12,000㎡, 야드 13,000㎡) 규모의 물류 센터를 확보하여 9월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였다. 이번에 확보한 물류센터는 우리 국적 기업에 시장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륙운송과 항만하역 서비스는 현재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창고는 올해 12월에, 보세창고는 내년 중개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내륙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물류거점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유럽의 주요 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에 물류 센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중소· 중견 기업들이 수출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물류센터 확보가 우리 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 로도 해외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리나라 물류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물류센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은 부산항만공사 해외사업실(chjh@busanpa.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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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홍천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SBS '홍천기', 해외에서도 열풍 조짐SBS 홍천기, 태국/홍콩/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TOP 5 랭크 미주/유럽/중동 등에서 주간 시청수 1위 기록. 사진출처 : SBS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펜트하우스'를 잇는 또 하나의 히트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해외 OTT를 통해서도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첫 방송(8/30)부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그리고 방송 첫 주 '펜트하우스3'에 이어 화제성 2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인 '홍천기'가 한국과 동시에 서비스 되고 있는 아시아권과 미주, 유럽 등지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기록하며 또 한 번의 한류 열풍을 이끌어낼 기세다. 아시아권 서비스를 담당하는 PCCW의 OTT, VIU에서는 4회 종료 이후 주요 국가에서 시청자수 기준 TOP 5에 진입했다. 특히 태국/홍콩/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에서 짧은 기간 내 순위 최상위권에 포진하면서, 사극 특성상 뒤로 갈수록 탄력을 받게 되는 것을 감안할 때 기대이상의 퍼포먼스를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주, 유럽, 중동 등에 서비스되는 글로벌 OTT, VIKI에서도 '홍천기'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첫 방송 이후 전체 RAKUTEN VIKI 타이틀 중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에서 시청 순위 TOP 1 및 주간 시청수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청자 평점 또한 10점 만점에 9.7점을 기록하며 크게 호평 받고 있다. 이는 '상속자들'(9.4/10) 등 메가 히트 컨텐츠에 버금가는 수치로 '홍천기'에 쏠리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할 수 있다.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SBS 콘텐츠허브 관계자는 “SBS ‘홍천기’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한국의 정서와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다양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유정 배우가 연기하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 '홍천기'의 모습에 공감하며 호평을 보내는 팬들이 많다."며, "지금도 반응이 뜨겁지만, 홍천기와 하람의 케미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스토리가 전개될 이후 회차에서 더욱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 이라며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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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문화재 산업전 9.9.~11. 경주에서 개최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사진제공 : 문화재단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주 보문단지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차인 ‘국제문화재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최대 문화재 전문 박람회로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70여 개 기관이 참가하여 문화재 관련 신기술 소개, 온라인 수출 상담 같은 기업 자문 등을 통해 문화재 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시규모를 확대하여 280개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시 분야 또한 문화재 보존, 안전과 방재, 수리와 복원, 활용, 매장문화재, 디지털 문화유산, 박물관 등으로 다양화 하였다. 나아가, 동남아 4개국(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10개 단체가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만큼 국내 우수 문화재 기술을 해외에도 적극 홍보하여 판로를 확대하고자 한다. 문화재청은 올해 국제문화재산업전 주제인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강조하고 문화재행정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종합 부스를 설치, 문화재 행정과 산업발전의 흐름을 국민에게 알리고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문화재 산업 활성화와 전문가 참여 확대 먼저, 문화재 산업 생태계 조성과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기업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문화재 산업 활성화를 돕고자 문화재 관련 일자리 박람회인 ▲ ‘문화재 잡페어’, 새싹기업을 적극 홍보하는 ▲ ‘스타트업 IR(Investor Relations) 피칭대회’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는 참여업체들이 전통재료와 기법으로 만든 천연향료, 나전칠기 공예품, 전통문양 디자인 상품과 같은 다양한 문화재 활용상품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문화재 활용상품 라이브 커머스’를 9일과 10일에 걸쳐 총 3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작하는 HERI-TECH(헤리테크, Heritage Technology & Trend Conference)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가치 창출을 논하는 ▲ ‘2021 디지털 헤리티지’와 한국과 유럽 문화유산의 가상융합과 북한 문화유산 콘텐츠 등을 살펴보는 ▲ ‘한‧영 문화유산 가상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향후 문화재 산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로 꾸려 올해 국제문화재산업전은 문화재 산업 관련자들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관심 있는 대중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행사장 내 유튜브 스튜디오를 조성해 일반 참관객들이 개별 사용자 생성 콘텐츠인 손수제작물(UCC)을 제작하고 일상생활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 K-Heritage Studio(케이-헤리티지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며, ▲ 문화유산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문화재 전문가 뿐 아니라 광고기획자 박웅현,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 인문학자들의 초청 강연도 펼쳐져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 인식 저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중화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홍보 활동인 ▲ 문화재 플로깅 챌린지를 새롭게 추진하여 대중 참여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방문객들에게 9일부터 11일까지 마스크, 손수건 등이 담긴 꾸러미인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는데, 꾸러미를 받은 방문객들이 약 한 달간 문화재 주변을 청소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하면 32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10일과 11일 양일간 사전신청자에 한해 경주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 관람행사도 펼쳐진다. ▲ ‘감성경주 인생샷 투어’는 전문 사진작가와 문화재해설사가 함께 무열왕릉, 월정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경주 지역 문화재 현장을 주간과 야간에 나누어 관람하며, ▲ ‘학예연구사와 함께 떠나는 경주 역사기행‘은 경주지역 학예연구사와 함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진행 중인 쪽샘, 월성 발굴현장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온라인 전시관과 유튜브 생중계 등 온라인과 현장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국제문화재산업전 행사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국제문화재산업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자체 방역 지침 작성‧배포, 참관인원 제한, 출입자 통제, 행사장 동선 유도, 행사장 소독‧환기 등 철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회 기간 중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사전에 박람회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 미리 등록하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경주화백컨벤션센터, ☎054-702-1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 중점 과제인 국제문화재산업전이 문화재 산업 분야의 창업과 제품 생산,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 등 문화재 관련 산업의 활발한 경제 활동의 계기가 되어 민간 일자리 확대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재 산업 진흥과 선순환 문화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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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725명,비수도권 최다…수도권 4단계 연장 여부 6일 발표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25명 늘어 누적 20만3천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200명)보다 무려 525명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30일(1천710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1천7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또다시 600명대를 나타내며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9일째, 한 달 가까이 네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종료를 앞두고 오는 6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4단계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역발생 1천664명 중 수도권 1천36명, 비수도권 628명…비수도권 37.7%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673명→1천710명→1천539명→1천442명→1천218명→1천200명(당초 1천202명에서 정정)→1천725명을 기록하며 1천200명∼1천7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501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1천444명에 달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64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6명(62.3%)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13명, 부산 108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전남 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 총 628명(37.7%)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628명 자체는 4차 대유행 이후, 더 멀게는 작년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도 지난달 26일(40.7%) 40%대까지 치솟은 이후 서서히 하락해 30%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전날(39.5%)에 이어 다시 30%대 후반으로 올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전날(50명)보다 11명 많다. 이 가운데 3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3명), 서울(7명), 부산·충남(각 3명), 경북(2명), 광주·울산·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키르기스스탄 각 6명, 타지키스탄 4명, 우즈베키스탄·러시아·영국·미국 각 3명, 일본 2명, 인도·방글라데시·미얀마·파키스탄·카자흐스탄·네팔·조지아·프랑스·우크라이나·독일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43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487명, 서울 486명, 인천 83명 등 총 1천5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천10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29명으로, 전날(331명)보다 2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천214명 늘어 누적 17만9천12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09명 늘어 총 2만2천697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186만4천245건으로, 이 가운데 1천126만2천43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39만7천88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4천229건으로, 직전일 4만7천412건보다 3천183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90%(4만4천229명 중 1천725명)로, 직전일 2.54%(4만7천412명 중 1천202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72%(1천186만4천245명 중 20만3천926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충남의 지역발생 확진자 집계에서 잘못 신고된 2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통계에서 이를 제외했다. 3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민의 전당 앞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대기해 있다.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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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청량 파워!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도 1위 행진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헬로우 퓨처)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청량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28일 발매된 NCT DREAM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교보문고, 예스24 등 각종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싹쓸이했으며, 타이틀 곡 ‘Hello Future’ 역시 공개 이후 벅스 1위를 비롯한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라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핀란드, 러시아, 폴란드,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홍콩,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몽골, 니카라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전 세계 19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NCT DREAM은 앨범 공개 1시간만에 중국 QQ뮤직에서 판매액 1백만위안을 달성한 앨범에게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으며, QQ뮤직 및 쿠워뮤직,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NCT DREAM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는 청량한 에너지의 타이틀 곡 ‘Hello Future’를 비롯한 펑키한 일렉트로닉 팝 곡 ‘Bungee’(번지), 감성 R&B 팝 곡 ‘오르골 (Life Is Still Going On)’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NCT DREAM은 6월 30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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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해제억류가 해제된 한국케미호. 사진제공 : 외교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2021.1.4.(월)부터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되어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한국케미호)과 동 선박의 선장에 대한 억류가 해제되었다. 이란에 붙잡혀 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이 억류 95일 만에 석방됐다. 당초 승선 선원 20명 중 선장 제외 선원 19명에 대한 억류는 2.2 旣 해제 / 9명 귀국(우리 국적 선원 2명 포함) 및 대체인원 2명 파견으로 현재 13명(우리 선원 5명, 미얀마 5명, 인도네시아 1명, 베트남 2명) 승선중 앞서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케미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조사가 선장과 선박을 돕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며 "사법부도 해당 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해 석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월 10∼12일 이란을 방문하는 등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협상해왔다. 이란은 공식적으로는 해양 오염 때문에 선박을 억류했다고 주장했지만, 한국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도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관련 사법절차를 제대로 진행하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제1차관 이란 방문(1.10.-12.) 이후 양국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조속한 억류 해제를 촉구하는 한편, 선박 및 선원에 대한 영사 조력도 적극 제공해 왔다. 선장 및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며,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 선박은 현지 행정절차를 마친 후 04월09일 오전 10:20(이란 현지시간 05:50)에 무사히 출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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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 새 미니앨범 ‘Kick Back’ 글로벌 인기웨이션브이.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중국 QQ뮤직 1위! 한국 음반차트+아이튠즈 25개 지역 1위, WayV(웨이션브이, LABEL V 소속)가 새 앨범 ‘Kick Back’(킥 백)으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WayV는 지난 10일 공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Kick Back (秘境)’으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인기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한국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칠레,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호주, 터키,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페루, 콜롬비아 등 전 세계 25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앨범 발매 당일인 지난 10일에는 해시태그 ‘#WayV_Kick_Back’이 미국, 캐나다, 칠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3개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음은 물론, 새 앨범 관련 키워드들이 각국 상위권에 랭크되어 WayV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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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7. 0시 기준)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6명,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0,896명(해외유입 6,51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3,6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85건(확진자 6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4,307건, 신규 확진자는 총 37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0명으로 총 70,865명(87.6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9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71명(치명률 1.82%)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141명, 부산8명, 대구11명, 인천15명, 인천15명, 광주10명, 대전6명, 세종1명, 경기109명, 강원5명, 충북1명, 충남8명, 전남4명, 경북1명, 경남4명, 제주2명 등 총 32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나라별로 중국 : 중국 1명(1명), 아시아 : 필리핀 1명(1명), 키르기스스탄 2명, 인도 2명(1명), 미얀마 2명(1명), 러시아 4명(4명), 인도네시아 4명, 우즈베키스탄 2명(2명), 일본 1명, 파키스탄 1명(1명), 유럽 : 폴란드 1명, 헝가리 1명, 오스트리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10명(9명), 멕시코 2명, 파나마 1명, 아프리카 : 가나 9명, 케냐 1명등 총 46명이다. 어제 보도된 거리두기는 현행 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는(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2월 14일(일) 24시까지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