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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야 협치로 천원의아침밥 전국 확대 방안 토론회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최근 대학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 대학 천원의아침밥 ’ 사업의 전국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여야 협치로 개최됐다. 작년 국정감사에서 ‘ 천원의아침밥 ’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 경기 오산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 부산 사하을 ) 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 교육부 장상윤 차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제안하여 정부가 확대 추진하는 협치의 좋은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 ‘ 천원의아침밥 ’은 학생 1,000 원 , 농식품부 1,000 원 , 대학이 나머지 부담하여 3,000~5,000 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쌀 소비 , 학생 건강 , 식비 경감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보이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 이번 토론회는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확대를 위한 대학의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 또한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자체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장 앞에는 대한영양사협회가 준비한 ‘ 천원의아침밥 ’ 전시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조경태 의원은 “ 민생현안인 먹는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정파와 정당을 떠나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 ” 면서 “ 대학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더욱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밝혔다 . 안민석 의원도 “ 매일 치열한 정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민생현안에 대해선 여야가 협치를 해야 한다 ” 며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했는데 여야 협치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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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사랑의 집 짓기 54가구 완공한교총, 사랑의 집 짓기 54가구 완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관한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완공 감사예배가 14일(금) 오후 1시 30분에 울진제일교회당에서 열렸다. 완공 예배에는 이영훈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와 류명모 추진위원장 등 한교총 대표를 비롯해 교계 인사들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대통령실 전선영 비서관,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함께했다. 한교총은 지난해 3월 역대 최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피해 주민 집 짓기 사업을 결정하고 대상자를 공개 모집하여 경제적 약자와 장애인 등 모두 54가구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했다. 한교총은 이번 사업을 위해 아이엠건설을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대상자 선정과 주민 접촉은 울진기독교연합회가 담당하게 했다. 한교총, 사랑의 집 짓기 54가구 완공 7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12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군청에서 진행하는 축대공사의 지연과 시공사항을 변경하는 민원 등으로 공기가 늦어졌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자재비와 인건비 급등으로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한교총은 이번 사업을 위하여 회원 교단의 모금을 통해 약 3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모금 집행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직전 대표회장으로 공사를 추진해온 류영모 목사, 대표회장 송홍도 목사, 직전 공동대표회장 김기남 목사는 현장을 방문하여 화성리 김춘화 씨 가정을 방문해 주택을 돌아보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예성총회장 신현파 목사와 임원들은 예성교단이 후원해 완공한 소곡리 남응숙 씨 댁을, 예장 합신교단 변세권 부총회장 일행은 소곡리 김순남, 남기열, 남상억 씨 등 세 가구를 방문해 축하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했다. 울진제일교회당에서 진행된 감사예배는 김기남 목사(추진위원회 서기)가 인도를 맡았으며 류영모 목사(추진위원장)의 초대 인사, 김인환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신현파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성경봉독, 이영훈 목사의 설교와 김보현 목사(한교총 총무)의 사업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고 송홍도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한국교회는 이번 주택 건설과 최근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를 통하여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전국 교회가 보내준 사랑으로 어려움을 당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교회와 성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류영모 사랑의 집 짓기 추진위원장도 “이웃을 섬기는 일은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소중한 끈이다. 관심 가져 주신 전국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아파하는 분들이 이제 새집에서 편히 잠자리에 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감사와 축하의 시간에는 신평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대통령실 전선영 시민사회비서관, 손병복 울진군수, 서성구 목사(예장통합 사회봉사부장)가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입주자 대표 김성호씨(나곡3리 이장)가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산불로 1만㏊가 넘는 면적이 불탔는데, 한국교회가 실망에 빠진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울진을 넘어 전 세계로 향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입주자 대표 김성호 나곡6리 이장은 “교회가 경제적으로 힘든 54가정에 집을 지어주셨다”면서 “주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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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 문화예술 재정 2% 확보 추진 비전대회 개최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이하‘한국예총’)가 주관하고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는‘문화예술체육관광 국가 재정 2% 시대를 여는 비전대회’가 15일(수)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예술문화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예산은 약 1%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반면 선진국의 문화 관련 예산 비중은 2% 수준을 웃돌고 있다. 이번 비전대회는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과 홍익표 위원장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선 국가 재정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국가 재정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는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뿐 아니라 경제적 잠재력 또한 풍부하고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중요하다”며“문화예술체육관광인들과 함께하는 이번 비전대회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술문화계를 대표하여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환영사에서“인공지능(AI)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21세기는 어느 때보다도 인간의 감성에 기초한 예술문화 융성이 중요하다”며 “문화예술분야 국가 재정 2% 확보로 기초예술계에 대한 지원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구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이 문화예술분야 국가 재정 2%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지 발언을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도 참석하여 국가재정 2% 비전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그 취지에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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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국도비 1473억원 확보 목표로 뛴다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사업비로 국비 427억원, 도비 246억 등 총 67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국도비 확보액은 2021년(403억원)보다 67%(270억원) 늘었고, 2022년(438억원)보다는 53.65% (235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중앙부처 장ㆍ차관, 여당 국회의원 등 개인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용인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해서 얻은 값진 성과라는 평가가 시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국도비 확보와는 별개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중앙정부 보통교부세 301억원도 확보했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재정재정수입액이 기준재정수요액에 못미치는 것 등을 고려해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해 주는 재원이다.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였던 용인이 올해 교부단체로 전환된 것은 이상일 시장이 행정안전부 측에 성장하는 용인의 재정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 국도비 확보가 대폭 늘어난 것은 지난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이상일 시장이 국민의힘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의원(동해ㆍ태백ㆍ삼척ㆍ정선)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고,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 담당 차관(제2차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층에게도 지원을 요청한 것이 주효했다. ▲기흥레스피아 개량사업 국비 50억(총사업비 173억원) ▲구갈레스피아 개량사업 국비 74억원(총사업비 262억원) 등이 대표적 예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국비 60억원(총사업비 2412억원)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국비 3억원(총사업비 64억원)의 경우 당초 책정된 예산보다 많은 금액을 이 시장이 추가로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2024년에는 국도비 1473억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국도비 사업비 확보 추진 대상은 43개 사업, 1473억원(국비 1157억원, 도비 316억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국비 20억원(총사업비 1281억원)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국비 80억 4000만원(총사업비 672억원) ▲신갈천 탄천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사업 국비 55억 6000만원(총사업비 474억원) 등이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TF를 꾸려 운영하고, 예산과 관련한 중앙부처의 동향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지난해 보통교부세 불교부 단체가 되어 재정상 불이익을 받았다.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던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재정수요의 기준이 되는 통계자료의 철저한 분석결과를 근거로 행정안전부에 교부세 산정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 등을 접촉하며 진지한 검토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용인은 올해 보통교부세 교부 단체로 전환됐고, 용인 역사상 보통교부세로는 가장 큰 규모인 301억원을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당과 중앙정부, 경기도에 용인을 지원해 달라고 열심히 조르고 있다“며 ”시에 큰 도움이 되는 국도비 확보와 역대 최대 규모 보통교부세 확보라는 성과를 보여드리게 되어 시장으로서 이리 뛰고 저리 뛴 데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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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활약으로 연달아 국비 확보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활약으로 용인시가 연달아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용인특례시는 하수 찌꺼기를 연료로 만들어 자원화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만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시장이 국회에 내년 정부 책정 예산보다 30억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이 수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에코타운 조성 사업 추진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하수 찌꺼기(슬러지) 자원화 시설 조성 사업 10억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 사업 20억원이다. 하수 찌꺼기 자원화 시설 조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건조해 하루 220톤 가량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이 사업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10억원이 편성됐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은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로 만드는 것 외에 바이오가스로도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관련 예산으로 30억원을 책정했으나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20억이 추가로 편성됐다. 이는 이상일 시장이 국민의힘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의원(동해ㆍ태백ㆍ삼척ㆍ정선)을 만나 증액 요청을 하는 등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를 설득한 결과다. 이 시장은 지난 11월 23일 이철규 의원에게 에코타운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보다 두 배 가량 증액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이 의원도 수긍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들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마침내 23일 국회에서 처리된 내년도 예산안에 이 시장의 뜻이 100% 반영된 에코타운 조성 예산 60억원이 포함됐다. 용인특례시가 23일 행정안전부 3차 특별교부세 39억원을 확보한 데 이은 낭보가 전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에 긴요한 에코타운 조성과 관련한 내년 예산을 당초보다 두 배나 많이 확보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용인의 사정에 깊은 이해를 나타내며 도와주신 이철규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시장으로서 어떠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로 일해 왔는데, 이번에 또 하나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용인 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해서 국비와 도비 186억원을 확보한 것,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39억원을 획득해서 시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생활체육 지원 등에 쓰일 수 있게 한 것 등 시장으로서 동분서주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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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기념하는 부활절 감사예배 용인교회에서 연합으로 진행인사말을 전하고있는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 김대천 목사. 예배 전 찬양을 하고 있는 용인교회 찬양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회장 김대천 목사)는 부활절 감사예배를 금일 오후 2:00에 용인교회(담임 권영호 목사)에서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주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후원으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기 위한 예배를 지역 목회자와 7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기독교의 부활절은 죽음의 문제로 고민하며 살아가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친히 오셔서 인류의 죽음의 문제, 죄의 문제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죽음에 이르셨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시어 온 인류의 구원의 소망을 친히 이루어 놓으셨다. 기독교인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활절 감사예배를 매년 드리는 것이다. 이날 예배는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부회장 백중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권영호 목사는 요한복음 20:19~23절 말씀을 통해 “성령을 받으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말씀을 증거 한 권영호 목사는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예수님을 떠났던 제자들을 찾아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시며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셨다.”라고 하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꾸짖지 않으시고 그들을 찾아주셨다. 아무도 할 수 없는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만이 믿음을 회복시키신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받으라 하신다.”라고 말씀을 증거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순서를 맡은 담당은 대표기도 이철수 목사, 찬양 용인교회, 헌금송 풍성한교회 이은주 권사, 헌금기도 유석윤 목사, 광고 윤여국 목사, 축도 김영대 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했다. 이날 예배 후 축사를 맡은 용기총 회장 김태진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랑의 확증이요, 예수님의 부활은 구원의 확증이라 하면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증거하는 우리가 되자”라고 하였다.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 김대천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그 옛날 칼빈이 제네바 개혁의 완성을 위해서 외쳤던 그 한마디 주님 내 심정을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 내 심정을 주님께 드립니다. 그런 가슴을 다시 한번 회복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김 목사는 “언제부턴가 주님을 향한 우리의 울음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회개하고, 부르짖어 회개의 영을 회복하고, 회개의 영을 받아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했다.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임원단 및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 한편 한국 기독교 연합 단체들은 일제히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2022년 지금은 어느 때보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간절한 시대입니다. 지구촌을 뒤덮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한숨소리, 산불로 삶의 터전이 잿더미가 된 울진·삼척의 탄식소리, 우크라이나 땅에서 들리는 총성과 울음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복음은 미움과 증오 위에 서서 육신의 만족을 쫓는 어둠의 권세에 사로잡힌 처지에서 벗어나 서로 사랑하게 합니다. 증오와 보복과 원망의 소리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유일한 소망입니다. 한국교회연합 부활절 메시지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예배를 침해당해 왔습니다. 통제 위주의 방역 정책의 결과는 너무나 참담했습니다. 하나님께 구별해 드리는 거룩한 예배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예배의 거룩성이 땅에 떨어져 짓밟히고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이제는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예배의 거룩성을 회복할 때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활메세지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고, 믿으며, 또한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이어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남을 위한 섬김과 겸손, 원수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요15:13)’고 하신 것처럼,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주님의 제자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용기총 산하 10곳의 지부들은 금일 부활주일을 맞이해 대부분 연합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지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과 소상공인들, 그리고 경제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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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현대건설·월드투게더와 현대 HI-Light 프로젝트 통해 국립고등학교 교육기자재 및 취약계층 코로나19 위생·건강키트 전달캠프가 필리핀 Calumpit Turn over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캠프는 필리핀 팜팡가주와 불라칸주 학교에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속에서 아동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와 학생들을 격려하는 Turn over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증은 현대 CSR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현대건설이 후원하고 캠프와 월드투게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기탁 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4일에는 필리핀 팜팡가주(Pampanga) 아팔릿(Apalit) 8개교에, 16일에는 불라칸주(Bulacan) 칼룸핏(Calumpit) 7개교에 교육 기자재를 각각 전달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필리핀 주민들은 경제·의료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제를 직면한 상황이다. 약 1년 이상 학교 봉쇄 조치가 지속돼 비대면 교육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일부 교육 기관만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에 대부분의 학교는 비대면 교육 시설 미비로 비대면 교육의 진행 한계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기본적인 교육 물품조차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은 학업 중단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교육 공백을 감소할 수 있도록 캠프, 현대건설, 월드투게더는 90대의 모니터와 본체, 마우스, 키보드, 헤드폰 등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들을 국립고등학교 15개교에 배분했다. Turn over 행사에는 이용정 현대건설 소장, 유영주 현대건설 차장, 이철용 캠프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11월에는 필리핀 주민들의 경제·의료 환경을 지원하고자 Apalit·Calumpit 지역 취약계층 7728가구를 대상으로 위생·건강키트를 지원 완료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마닐라 북쪽 Malolos에서 Clark까지 연결하는 철도 공사의 1공구를 수행하며, 이번 지역 주민들의 지원 사업에 후원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해외 20개국에서 2011년부터 지속적인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해외 각지에 건설 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지에 사회적 책임의 하나로, 보건·위생 지원, 취약계층 자립 지원, 공공시설 개보수 등 50여 개의 활동을 추진했다. 이용정 현대건설 소장은 “행사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교육자와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이전에 필리핀이 한국을 도우며 함께 했듯, 이제는 한국이 필리핀과 협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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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용기총 신년감사 예배 및 이취임식 용인 서부교회에서 진행취임사를 진행하고 있는 신임회장 김태진 목사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 서부교회(담임 김태진 목사)에서 2022년 용기총 신년감사 예배 및 이, 취임식이 용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회장 김태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취임하는 김태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환경 속에서 승리하고 교회를 이끌어가는 목회자들을 응원하면서 선배들이 쌓아놓은 아름다운 일들을 지속하면서, 1년 동안 회복이라는 단어를 기억하고 임원들과 임역원들과 함께 하겠다. 또한 하나님께 기도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임사를 맡은 직전회장 이용현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한회기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라고 했다. 설교를 맡은 포곡제일교회 김종원 목사는 성경 창세기 4:15~16절 말씀을 통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설교 메시지를 증거하면서 “나의 작은 오타가 상태에게는 치명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새해에는 오타를 줄이는 삶이 되어야 하겠다.”라고 메시지를 선포 하면서 “ 자기가 주어되지 않고 하나님이 주어가 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1부 예배 순서를 마치고 2부 취임식 및 축하는 김현기 목사가 맡아 진행했다. 신년사를 맡은 김영환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용인시와 용인지역교회에 충만하기를 소원한다.”라고 하면서 “용기총 목회자는 용인시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이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이승준 경기총 사무총장이 경기총 대표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또한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용기총 임원들과 임역원들을 축하 하면서 한 해 동안 수고했던 직전 회장을 격려했다. 또한 신임 회장에게 용인시와 소통을 통해 용인발전에 함께 수고해 주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고하시는 용기총 교회들을 위로하면서 용인시민들의 수많은 갈등들을 용기총 목회자들이 해소하는 일에 수고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특별기도 시간이 있었다. 나라의 발전과 민족복음화 위해 내동교회 이병희 목사가, 용인시 발전과 시장 및 공무원을 위해 이호균 목사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위해 신동권 목사가, 국태민안과 경찰 장병 소방공무원을 위해 한상필 목사가, 지역 교회 각 연합회 교회연합을 위해 짐정민 목사가, 동성애 성 평등 인권조례 저지를 위해 이철수 목사가 각각 기도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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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5회 정기총회 중 정회 선포, 좀 더 세밀하게 준비되면 속회될 듯소강석 목사가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정기총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여 개회예배에 이어 회무처리에 들어갔으나 한차례의 회의 중단에 이어 정회로 2시간여 만에 끝났다.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빠른 시일에 다시 총회를 속회하겠다."라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날 회원교단 총대들 중 기하성 이영훈 목사, 엄진용 목사, 예장통합 조환국 목사, 이진구 목사 등이 정관 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소강석 목사는 SNS에서 “한교총은 이날 임원개선을 비롯해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한국교회의 연합 사업과 예산 등을 심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정회로 단 한 건의 안건도 다루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종교문화자원보전,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사립학교법 등을 위한 활동, 코로나19에 대한 교회적 대응 등 중요한 한국교회 연합 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교총 내부 문제에 대한 사항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제가 그동안 대표회장으로 섬기며 직접 함께 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많이, 그리고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마음을 나누신 분들이라면 모두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난 한해 한교총 대표회장으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한국교회 리더십을 하나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라고 하면서 “회의 진행상에 지난해 정관 개정의 건이라고 되었던 부분이 정관 개정 보고의 건으로 잘못 기록되고 이전 정관과 개정된 정관의 대조해야 할 사항이 누락이 되어 있던 것도 부족함 중 하나입니다.”라고 했다. 소강석 목사는 “따라서 아쉬움이 너무 크지만 좀 더 세밀하게 준비하고 정돈을 하며, 법과 원칙 안에서 정치적 묘안을 발휘하여 속히 속회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소강석 목사 SNS 글 전문 오늘은 지난 1년 동안 섬겨왔던 한교총 정기총회가 있었고 한교총 대표회장직을 이임하는 날이었습니다. 새벽에 있었던 국가조찬기도회를 마치고, 이임사를 준비해 서둘러 총회가 열리는 기독교100주년 기념관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오늘 부득이하게 한교총 대표회장직을 차기 대표회장님에게 이임하지 못하고 정회를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정회를 선포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물론 연락을 주신 분들은 대부분 정회를 선포한 것은 너무나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전화를 주시지 않은 분들의 이견도 있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생각의 다름이 있는 것처럼 작금의 한교총 내부 이해관계가 양분화 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예정대로 대표회장직 임기를 마치고 다음 대표회장을 선출하고 넘기는 것으로 책임을 다했다고 여겼다면, 이후 한교총 운영은 많은 갈등이 불 보듯 뻔하게 흐를 뿐 아니라 또 다른 갈등과 분열의 문제를 차기회장님에게 무책임하게 떠넘기는 일이 될 것이 자명한 일이었습니다. 한교총 내부문제에 대한 사항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제가 그동안 대표회장으로 섬기며 직접 함께 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많이, 그리고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마음을 나누신 분들이라면 모두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난 한해 한교총 대표회장으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한국교회 리더십을 하나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됨과 한국교회 세움을 위해서라면 시간, 물질,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따라서 차기 대표회장 선출은 지난 상임회장 회의 때 논의한 대로(총회 이의가 없을 시) 박수로 추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의진행상에 지난해 정관개정의 건이라고 되었던 부분이 정관개정 보고의 건으로 잘못 기록되고 이전 정관과 개정된 정관의 대조해야할 사항이 누락이 되어 있던 것도 부족함 중 하나입니다.(아래 사진 참조) 그러나 정관 개정부분에 있서서는 정관 개정부분은 일부만 손질을 하고 인선과정을 위주로 손질하였기 때문에 이 또한 무법(상위법 정관)과 상충이 되어 법리적으로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회의 진행 중, 이 같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고문 변호사의 의견을 들어가며 회의 진행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정회를 선언하였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더 큰 혼란이 야기 되었을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하였다고 여기고 있지만 갑작스럽게 정회를 선포한 것을 잘못했다고 지적하신다면 달게 받고 책임있는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한교총 대표회장직을 맡는 것을 서로가 부담스러워했습니다. 저 역시 다른 분을 대표회장으로 세워드리고 저는 오로지 연합기관을 통합하는데 올인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표회장직도 정기총회가 있는 날 아침에 결정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금번에는 많은 분들이 관심과 뜻을 가지시고 사전 작업도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몇 몇 분의 의견대로 회의를 진행하였다면 인선위원회가 발표하는 안(案)도 승인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 생겼습니다. 또, 잠시 정회를 한 후 인선 위원회에서 원래의 안과 변경을 하더라도 탈락된 관계자 분들이 소송을 하게 되면 갈등의 골이 더 깊어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아쉬움이 너무 크지만 좀 더 세밀하게 준비하고 정돈을 하며, 법과 원칙안에서 정치적 묘안을 발휘하여 속히 속회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은혜 중심의 한교총이 법과 원칙도 존중하며 스스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은 것으로 생각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차기 한교총을 섬기는 리더들이 모두가 인정하고 존경하는 안정된 리더십이 발휘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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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점조합연합회, 2021 서점의 날 기념식 개최‘2021 서점의 날’ 기념식 단체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는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제5회 서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점의 날인 11월 11일은 ‘서가에 꽂혀 있는 冊(책)’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하게 하는 날로, 전국 서점 및 서점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제정·선포해 올해 5번째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1 서점의 날 기념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수상자와 시상자만 참석해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서련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해, 전국 서점인과 서점 및 출판 관련 인사들이 실시간으로 행사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김겨울 작가 사회로 진행됐으며,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과 신현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이 축사했다. 이 밖에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정세랑’, 올해의 책의 저자 최은영·정우철·루리·안정희·김수정 작가와 문학동네·창비·한겨레·김영사 등 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소설 부문 수상작인 ‘밝은 밤(문학동네)’의 최은영 작가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글을 쓰는 작가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실용·예술 부문 수상작인 ‘내가 사랑한 화가들(나무의철학)’의 정우철 작가는 “이번에 낸 책이 첫 책인데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정세랑 작가는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어렸을 때 작은할아버지가 서점을 하셔서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작가가 되고 나니 그 관계가 더 깊게 생각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써서 함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점인이 뽑은 책·작가·서점인상 외에도 지역 서점과 출판·유통계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 서점 관련 정책 연구, 독서 진흥 활성화 기여 등 전체 수상은 다음과 같이 이뤄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상(박시균/대원서점 대표, 신종락/제주대학교 교수, 이경식/동남서적 대표, 이철재/책인감 대표, 박천응/강원도 춘천시 시립도서관 지방사서주사, 송영규/경기도 파주시 중앙도서관 지방사서주사보) △올해의 서점인 상(성병찬/드림서적 대표, 이연호/책이있는글터 대표, 황용주/금성서적 대표) △우수 조합상(서울시서점조합) △공로상(최낙범/불광문고 대표) △감사패(박익순 한국출판저작권연구소 대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최은영/문학동네 ‘밝은 밤’, 안정희/이야기나무 ‘기억 공간을 찾아서’, 루리/문학동네어린이 ‘긴긴밤’, 은유/창비 ‘있지만 없는 아이들’, 김수정/한겨레출판사 ‘아주 오래된 유죄’, 정우철/나무의철학(토네이도출판사) ‘내가 사랑한 화가들’, 최재천/김영사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정세랑) 이날 한국서련은 서점의 날 기념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서점 발전을 위해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서점의 날 기념 ‘1차 지역 서점 콘퍼런스’를 올 9월 30일 진행했으며, ‘2차 지역 서점 콘퍼런스’가 서점의 날 시상식 2부로 11월 11일 열렸다. 또 지역 서점을 배경으로 독자들이 지역 서점을 응원·소개하는 브이로그 형식 영상물을 제작·접수하는 ‘지역 서점 브이로그 공모전’을 진행, 이번 기념식에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을 시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점 주간(11월 5일~11일) 전국 어디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를 활용해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지역 서점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서련 담당자는 “서점의 날을 통해 지역의 문화 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 서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가 아닌, 서점의 날로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