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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더탑종합예술컴퍼니 최승천원장‘사람의 생각은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은 사람의 행동을 움직이고, 행동은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 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최승천 원장은 24시간이 부족하도록 생각하는 것이 있다. 그의 생각 속에 무엇이 있을까? 무엇이 있기에 그토록 춤을 추게 될까? 바로 춤이다. 그에 인생에 전부는 춤이다. 누구나 춤을 좋아할 수 있다. 하지만 춤을 누구나 추게 되는 것은 아니다. 최승천 원장은 이천제일고에서 축구부로 꿈을 키워 가고 있을 때 어느날 친구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춤에는 기초가 중요함을 알게 되어 처음부터 춤에 기초를 연습했다고한다 고교시절부터 시작된 춤에 대한 관심은 대학생이 되어도 식을 줄을 몰랐다. 여주대학교 사회체육과에 입학한후 ‘스카이’ 댄스동아리에 오디션을 통해 들어갔다. 이후에 서울 프로팀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춤에 대한 꿈을 키웠으며 다시 이천으로 내려와 CS피플이라는 팀을 결성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팀원은 이천, 여주, 광주지역팀원으로 구성되었다. 학교축제와 지역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최승천 원장은 군 제대후 DOHC프로댄스팀 오디션에 합격 본격적인 댄스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프로팀으로 활동하던중 고향으로 내려가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직접 실행에 옮겨 지금의 이천 더탑종합예술컴퍼니가 있게 되었다. 최승천원장은 2008년 아카데미를 오픈한이후 ‘기초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저버린 적이 없다. 기초를 중요시 하자 자연스레 학원생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한걸음 한 걸음 성장하는 모습을 만천하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양정고등학교 김연주, 이천제일고등학교 윤기백, 2014년 효양고등학교 한규진 총3명이 가수로 활동 중에 있고, 가수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춤뿐만 아니라 보컬과 연기까지 좀더 심도있게 가르치고자 더탑댄스아카데미 2호점을 오픈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승천 원장은 학원생들과 함께 많은 크고 작은 공연에 참여 하고 있다. 학원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훈련과 봉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이천에서는 ‘이천시 우리가온누리끼리 콘서트’ 축제를 진행하고 있고, 또한 이천시 서희청소년 문화센터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전문직이야기”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천 더탑댄스아카데미 원장 최승천 앞으로 이천 더탑댄스아카데미를 통해 유수한 예술인들, 가수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해본다. 이천 더탑댄스아카데미 www. tdance.co.kr 031-637-2371 / 031-633-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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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쌀문화축제 개막…설봉공원서 5일간 개최이천쌀로 만든 가래떡…길이만 600m (이천=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22일 개막된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이 2천명이 먹을 수 있는 길이 600m짜리 가래떡을 뽑고 있다. 2014.10.22 <<지방기사 참조>> kcg33169@yna.co.kr 떡이 완성된 뒤 참가자들은 자기 앞에 놓인 가래떡을 맛보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천시는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행사를 축제기간 매일 하루 한 차례씩 진행한다. 또 이천지역 최고의 쌀밥 짓기 명인을 뽑는 '이천쌀밥명인전'이 매일 열리고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 '1일 명인'끼리 경연을 통해 최고의 명인을 선발한다. 명인전은 밥맛뿐 아니라, 밥 짓는 기술과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까지 꼼꼼히 평가한다. 축제장은 풍년마당, 동화마당, 놀이마당, 햅쌀거리, 기원마당, 쌀문화마당, 쌀밥카페, 햅쌀장터, 주막거리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이천쌀로 빚은 막걸리와 임금님표 이천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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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오색단풍 강원…유명산·축제장 '북적'노랗게 물든 '홍천 은행나무 숲' (홍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의 은행나무 숲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가운데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찾아온 관광객이 은행나무 아래를 걸으며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0월 첫 휴일이자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강원지역은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유명 산과 축제장마다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거렸다.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2만5천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 장수대, 백담계곡, 설악동, 오색 등을 오르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 지난달 26일 산정상인 대청봉에서 시작한 단풍은 소청봉을 지나 해발 1천300m 지점인 희운각까지 물들어 고운 자태를 뽐냈다. 현재 빠르게 하산 중인 설악산 단풍은 15일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물드는 절정기를 맞을 전망이다. 오대산과 치악산에도 각각 7천500여 명과 4천500여 명이 찾아 가을 산행을 만끽했다. 억새꽃축제가 한창인 정선 민둥산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8부 능선부터 해발 1천119m까지 펼쳐진 억새군락지를 둘러봤다. 민둥산 억새의 은빛 향연은 20일을 전후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 1일 무료 개방한 홍천군 내면 광원리의 은행나무 숲에도 많은 인파가 찾아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길을 걸으며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의 단풍 모습 개인 소유인 이 곳은 연중 한 차례만 일반에 무료로 개방하며 올해는 31일까지다. 이 곳 노란 단풍은 11∼19일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열린 지역 축제장에도 행락객이 몰려 흥을 더했다. 횡성군 섬강 둔치에서 지난 1일부터 열린 횡성 한우축제에는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를 맛보려는 인파가 몰려 다양한 한우 음식을 맛보고 목장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양양군 남대천 둔치 일대에서 열린 양양 송이축제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 산의 정취에 빠져 송이 채취 체험을 하고 지역 특산물도 맛보며 휴일을 즐겼다. 강릉 커피 축제장에도 바다의 낭만을 만끽하려는 전국 각지의 커피 애호가들이 찾아와 그윽한 커피 향에 취했다. 동해안의 최대 오징어 명소인 주문진항 일원에서는 오징어를 주제로 한 주문진 오징어축제가 열려 맨손 오징어 잡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만끽했다. 오후 들어 나들이 차량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영동고속도로 여주∼이천 15㎞ 구간과 장평∼둔내터널 10㎞ 구간,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설악 나들목 9㎞와 강촌 부근 5㎞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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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이천쌀문화축제홍보동영상 올해 제16회째를 맞이하는 이천쌀문화축제는 「풍년은 나누고~행복은 쌓이고~」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한다.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후 두 번째 축제를 개최하는 의미에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대동놀이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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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제16회 이천쌀문화축제 10월 22일 개막 농업인축제, 도농교류축제, 문화관광축제로 이천쌀이 유독 맛이 좋은 이유가 있다. 이천은 전형적인 분지지형에 풍부한 강수량과 일조량, 무기성분 함유가 높은 토질까지 쌀 재배에 좋은 조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쌀을 진상하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맛있기로 유명한 이천쌀이 풍족하게 넘쳐나는 10월, 그 좋은 쌀로 밥을 짓고 떡을 만들어 함께 먹고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어린세대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어른들은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축제다. 농부들이 힘든 노동을 통해 거둬들인 맛있는 햅쌀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제16회째를 맞이하는 이천쌀문화축제는 「풍년은 나누고~행복은 쌓이고~」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한다.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후 두 번째 축제를 개최하는 의미에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대동놀이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천쌀 문화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농촌의 훈훈한 인심이 살아나는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장 풍부한 대동놀이축제로 인정받은 축제이다. 이천은 쌀이 유명해 최고의 쌀을 갖고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이천쌀문화축제는 농경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이지만 여러 사람에게 의미 있으며, 한 해 고생한 농부들을 위한 풍년축제이며, 어릴 적 고향을 떠났지만 다시 농촌으로 돌아올 부모님들의 애향축제이다. 그리고 도시에서 살고 있는 도시밖에 모르는 도시인의 숨통을 튀어 줄 농촌체험축제이며, 한국고유의 음식과 정서를 느끼고 싶은 외국인을 위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를 위해 축제장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장 내의 놀이마당과 기원마당에서 ‘햅쌀 대동놀이’를 진행하여 축제 방문객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대동놀이 난장을 펼치고, 가마솥 쌀밥짓기와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세계쌀요리경연, 거북놀이, 용줄다리기와 같은 이천쌀문화축제 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을 완성시켜 모든 축제 마당을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서 즐기는 100% 체험형 대동놀이로 만들 어 졌다. 또한, 임금님표 이천브랜드 홍보관은 이천쌀의 우수성은 물론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였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이천쌀과 우리 민족의 대동놀이와 농경문화를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이 즐기게 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 프로그램 소개600m 오색빛깔 무지개 가래떡따끈따끈한 무지개 가래떡은 이천쌀문화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자연재료를 이용해 오색빛깔의 색을 입한 가래떡이 끊임없이 줄줄이 나오는 모습이 장관이다.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모두 맛 볼 수 있도록 뽑아낸 가래떡 길이는 무려 600m, 따듯하고 쫄깃한 갓 뽑아낸 가래떡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없어지니 순발력을 발휘해 챙겨 먹어야 한다. 크기부터 남다른 가마솥이천명이천원이천쌀문화축제의 프로그램은 스케일이 남다르다. 성인 5~6명은 거뜬히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가마솥에 짓는 이천쌀밥의 맛은 어떨까? 2천명이 먹을 수 있도록 밥은 만들어 2천 원씩 받고 판매하는 가마솥밥은 가마솥이 워낙 크다보니 주걱이 아닌 밥삽으로 밥을 퍼준다. 밥을 지을 때 양념에 슥슥 버무려 만든 겉절이를 비벼먹는 맛은 정말 꿀맛이다. 어떤 이들은 가마솥밥과 겉절이 먹는 맛에 매년 축제에 찾아온다고. 용줄다리기 경연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줄다리기. 시합에 앞서 줄다리기에 사용할 짚으로 용줄 만드는 장면을 시연한다. 일반 줄과는 달리 굵기가 매우 굵어 마치 한 마리의 용처럼 보인다. 이천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힘을 합쳐 저마다 구호를 외치며 줄다리기를 벌이면 절로 흥이나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의 진짜 매력, 쌀값이 싸~이천쌀문화축제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한다. 그래서 인심도 좋아서 쌀로 만든 튀밥도 맘껏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모내기, 벼 타작, 짚신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이 당신을 즐겁게 해준다. 그런데 무엇보다 즐거운 일은 바로 싼 쌀값이다. 축제기간 동안 맛 좋은 이천 쌀을 싼 값에 판매한다고 하니 주식인 쌀을 저렴하게 구입해 보자. 쌀 뿐 아니라 이천에서 생산되는 저렴하고 질 좋은 농축산물과 농산물가공품까지 만날 수 있는데 축제장에서 구입한 모든 농산물의 택배비는 무조건 공짜라고한다. ○ 오시는 길축제기간 : 2014년 10월 22일 ~ 10월 26일축제장소 : 이천시 설봉공원문의전화 : 031-644-4125~7 홈페이지 : http://www.ricefestival.or.kr 김영대 / motokim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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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농심' 전국 곳곳서 쌀시장 개방 반대 집회농기계 반납하는 익산 농민들(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쌀 시장 전면 개방 반대를 주장하는 농민시위가 18일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가운데 전북 익산지역 농민들이 농기계를 시에 반납하고 있다. "쌀시장 전면개방은 농업포기" 성토…농기계 반납하기도 (전국종합=연합뉴스)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반대하는 농민집회가 18일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이날 전국 각 시·군별로 농기계 반납 등의 시위를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쌀시장 개방 반대 운동을 전개했다. 사회 본문배너 경기도 농민들은 여주·이천·안성·평택 등 도내 지역별로 집회를 열고 "정부가 국민과 협의나 국회 동의도 거부한 채 쌀 관세화를 선언했다"며 "이는 농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고 7천만 민족의 식량 주권을 포기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농민들은 "쌀 관세화는 쌀수입 전면개방인 동시에 정부의 '식량참사'라고 규정한 뒤 "정부가 쌀 시장 전면개방 선언을 철회할 때까지 무효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대구에서도 경북지역 전농 회원 1천여명이 3시간여 동안 거리행진을 벌이며 쌀시장 개방에 반대했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모인 농민들은 새누리당 대구·경북 도당까지 2.7㎞ 거리를 행진했다. 농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대안도 없이 쌀 관세화 전면개방을 선언해 식량 주권을 부정했다"며 "농촌은 신자유주의 개방농정으로 붕괴 직전에 와 있다"고 토로했다. 누렇게 익어가는 벼 갈아엎는 농민(영암=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17일 오전 전남 영암군 시종면에서 농민들이 "정부의 쌀 관세화 방침이 전면개방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규탄하며 수확을 앞둔 2천500여㎡의 논을 갈아엎고 있다. 이어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23%로 떨어졌으며 쌀 자급률도 80%대인 상태"라며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국민의 식량주권도 무너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전남 농민단체는 13개 시·군에서 동시다발 농민대회를 진행했다. 농민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해남 1천명, 강진 500명, 장흥 300명, 광주 150명이 모여 정부의 쌀 관세화 입장을 규탄했다. 순천시 농민회는 이날 오전 순천시청 앞에 트랙터, 농기계 100여대를 가지고 집결, 집회를 진행한 후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지역구 사무실까지 행진했다. 광주시 농민회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의 광주당사를 잇따라 항의 방문, 농민요구안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촉구하며 점거농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전농 전북도연맹 회원 200여명도 이날 오전 익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우리의 쌀독을 외국에 맡길 수 없다"며 "쌀 시장 전면개방은 농업을 포기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익산시에 트랙터 등 농기계 3대를 반납했다. 이밖에 전농 충남도연맹 회원들은 보령·공주·서천 등 충남 3개 시·군에서 농민대회를 열었고 공주시와 서천군에서는 논 갈아엎기 행사를 진행했다. (강창구 박철홍 김선형 김소연 김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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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올스타전 나설 '팀 박지성' 15명 확정인사말 하는 박지성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오는 25일 열리는 '하나은행 올스타 K리그 팀K리그 대 팀박지성'을 앞두고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5명 추가로 선정 예정…20명으로 K리그 올스타와 대결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4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25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설 20명의 '팀 박지성' 선수 가운데 15명이 먼저 확정됐다. 박지성은 17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리그 올스타'와 맞붙을 '팀 박지성'에서 활약할 이영표(KBS 해설위원), 정대세(수원), 정조국(안산), 이천수(인천), 김병지(전남), 최은성(전북) 등 15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박지성과 함께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다. 또 박지성과 유럽 무대에서 친분을 맺은 선수들에 대해선 추가로 선정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지성은 '팀 박지성' 구성 원칙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K리그 올스타전인 만큼 K리그 선수들이 많이 포함되도록 했다"며 "다행히 나와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아직 K리그에 많아 그런 선수들 위주로 먼저 선발했다"고 말했다. 'K리그 올스타전 보러오세요'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오는 25일 열리는 '하나은행 올스타 K리그 팀K리그 대 팀박지성'을 앞두고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차두리(왼쪽부터), 김승규, 박지성, 이영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아직 명단이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 더 이야기를 나눠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선발된 15명의 '팀 박지성' 선수들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비롯해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함께 뛴 자원들로 구성됐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천수, 현영민(전남), 김병지, 최은성, 이영표를 필두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함께 뛴 오범석(안산), 김형일(포항), 김재성(포항) 등이 눈에 띈다. 또 정대세(수원), 백지훈, 박동혁, 김치곤(이상 울산)과 함께 유일한 해외 선수로 일본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미야모토 쓰네야스 등이 박지성의 선택을 받았다. ◇ '팀 박지성' 15명 명단 ▲ GK= 김병지(전남), 최은성(전북) ▲ DF= 박동혁 김치곤(이상 울산), 이영표, 미야모토 쓰네야스, 현영민(전남), 김형일(포항) ▲ MF= 박지성, 백지훈(울산), 김재성(포항), 오범석(안산) ▲ FW= 정조국(안산), 정대세(수원), 이천수(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