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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는 내 운명, 원년 멤버 추자현♥우효광, “여전히 결혼 조하” 子바다와 세 식구 일상 공개동상이몽, 원년 멤버 추자현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회부터 함께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의 원년 멤버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300회를 맞아 4년 만에 컴백해 반가움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7.6%로 상승세를 그리며 동시간대와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9%로 예능과 드라마, 뉴스를 통틀어 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 300회를 맞은 SBS ‘동상이몽’에는 ‘300회 특집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원년 멤버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1회부터 출연해 오랜 기간 ‘추우부부’로 사랑받은 두 사람은 혼인신고부터 결혼식, 임신과 출산까지,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동상이몽’과 함께하며 ‘동상이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이 됐다. 100회 특집 이후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여전히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우효광은 “아직도 결혼 좋냐”는 추자현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결혼 조하”라며 자신의 유행어로 답했다. 한편, 추자현은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 드렸다”라며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추자현은 평소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지인들과의 부부 동반 모임으로, 자신은 불참했던 상황에 다함께 차에 타는 과정에서 찍힌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처음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우효광은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았다”라면서 “시간이 모든 걸 증명해 주리라 믿었지만 제게 든 가장 큰 생각은 아내에게 제일 미안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추자현은 차에 탑승하던 찰나가 찍힌 것이라고 상황 설명을 하면서도 “어쨌든 그 행동을 한 건 맞으니까. (우효광에게) 제대로 매 맞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방송에는 6살이 된 아들 바다와의 세 식구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먼저 한국에서 추자현 없이 우효광 홀로 아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폭풍 성장한 바다는 우효광을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과거 추자현과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우블리’라는 애칭을 얻었던 ‘아내 바보’ 우효광은 장난기 많은 아들과 신나게 놀아주는가 하면 능숙하게 식사를 차려주고 직접 먹여주는 등 ‘아들 바보’ 자상한 ‘우버지’가 되어 있었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은 코로나 때문에 1년 반 동안 한국과 중국에서 떨어져서 지냈다고 밝혔다. 일 때문에 홀로 중국에서 생활했던 우효광은 “너무 힘들었다”라고 했고, 추자현도 “저희 둘이 영상통화하면서 많이 울었다. 1년 반 동안 생이별할 줄 상상도 못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시간이 흘러 5살 바다를 처음 재회하던 날, 우효광은 자신을 낯설어 하던 바다를 확 끌어안았다고. 우효광은 “너무 행복하면서도 괴로웠다”라면서 “그날 잠도 안 자고 온몸이 땀으로 젖을 때까지 놀았다. 그 시간이 마치 명절날처럼 행복했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우효광은 “3일 후 바다가 엄마에게 ‘아빠 바꿔주면 안 돼?’라고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효광과 바다 사이에는 언어의 장벽이 있었던 것. 그럼에도 우효광은 ‘일단 몸으로 놀아줘라’는 추자현의 조언대로 꾸준히 바다와 함께 했고, 자연스레 하나하나 배우기 시작한 바다는 이제는 아빠와는 중국어로, 엄마와는 한국어로 소통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추자현은 “확실히 아빠의 힘은 대단하다”라며 “저랑 연애 오래할 때는 안 하더니 아들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한다”며 우효광 역시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는 중국 출장 후 2주 만에 상봉한 추자현과 우효광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항으로 마중 나간 우효광은 추자현이 보이자마자 ‘마누라’라고 적힌 종이를 번쩍 들고 환하게 웃으며 환영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이동 중인 차 안에서도 손을 꼭 잡는 등 여전히 신혼과 다름없는 알콩달콩한 모습이었다. 그런 두 사람의 대화 주제는 금세 아들 바다로 옮겨가는 등 영락없는 부모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에게도 ‘육아이몽’은 있었다. “안 되는 건 안 돼”라는 추자현과 달리 우효광은 “아이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해 주는 것”이라며 아이에게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우효광은 “1년 반 동안 바다 곁에 있지 못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을 뿐이고, 이 시기에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실제로 우효광은 바다의 등원 준비를 하며 양치질, 옷 입기 등 직접 챙겨주려고 했지만 추자현은 바다가 말을 안 듣는 상황에서는 “너 내 남편 말 잘 들어. 아빠는 내 거야”라고 하는 등 아들에게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자를 보이며 엄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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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성유리 “이진, 리콜남녀에 쿨한 조언 잘 해줄 듯”성유리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소속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지난해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는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X를 찾는 리콜남∙리콜녀의 리얼한 사연으로 많은 공감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리콜플래너로 활약하고 있는 성유리는 리콜남∙리콜녀의 사연에 울고 웃으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다가가는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성유리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온전히 이해해주는 일이 참 귀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 개인적인 일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텐데 용기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면서 숨기고 싶은 과거 연애를 공개한 리콜남∙리콜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성유리는 ‘이별 리콜’ 첫 회에 출연했던 리콜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면서 “몸이 아파 사랑하는 사람을 밀어냈던 리콜남이 이별 리콜에 실패해서 눈물을 흘리시던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지금은 좋은 분을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셨기를 바란다”고 출연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별 리콜’의 경우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팀워크상을 받을 만큼 남다른 꿀조합을 자랑하고 있다. 성유리는 “착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분들만 모여 있어서 너무 좋다. 이런 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제 인생의 큰 행운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카메라가 꺼지면 더 솔직하고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성유리는 “리콜남∙리콜녀의 리콜 식탁 모습을 보면서 리콜플래너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그만큼 모두가 진심으로 그들의 사연에 감정 이입을 해 이별 리콜에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유리는 리콜플래너로 이진을 추천했다. 성유리는 “이진 씨가 리콜남∙리콜녀에게 쿨하고 담백한 조언을 잘 해줄 것 같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직관적으로 문제를 직시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해줄 것 같다”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유리는 “연애할 때 서로의 신뢰를 깨는 말과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사랑의 기본은 신뢰”라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경험만큼 값진 것이 없다는 걸 나이가 들수록 더 절실히 깨닫는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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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자랑스러운 여성들을 기억합니다”수원의 자랑스러운 여성들을 기억합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기념해 1975년부터 UN이 지정한 날이다. 수원에도 자랑스러운 역사 속 여성들이 있다. 수원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으로 귀감이 된 인물을 선정해 조명하고 있는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김향화(1897~미상), 안점순(1928~2018), 이선경(1902~1921) 등 세 명이다. 어두운 시대 상황과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딛고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낸 여성들의 삶을 기억해보자. ‘총칼 앞에서도 의로웠던 기생 김향화’ 김향화는 일제 강점기 매서운 총칼 앞에 의롭게 맞선 수원의 기생이었다. 1897년 7월16일 서울에서 태어난 김향화의 본명은 순이였다. 생계가 어려워 불과 15~16세 때에 나이 차이가 많은 남편과 결혼했지만, 18세가 되던 해에 이혼했다. 비슷한 시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생계가 어려워진 가족들이 수원으로 이주하면서 김향화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기생이 되었다. 1918년 발행된 ‘조선미인보감’에서 김향화는 검무와 승무에 능하고 구슬프고 애절하게 노래를 잘한다고 소개됐다. 당시 수원의 기생들은 의기가 높았다. 1월21일 고종황제가 승하하자 27일 20여명의 수원기생들이 상복을 차려입고 서울 대한문 앞으로 가 망곡례를 올린 내용이 매일신보에 기록돼 있을 정도다. 또 자선공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수원상업강습소 학생들을 위해 내놓기도 하는 등 높은 민족의식으로 사회적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1919년 3월 들불처럼 번졌던 수원지역 만세운동 중 김향화를 중심으로 한 수원예기조합 기생들은 일제의 총칼에 용감하게 맞섰다. 3월29일 자혜의원(화성행궁 봉수당)으로 검사를 받으러 가던 30여명의 기생들이 경찰서 앞에서 태극기를 꺼내들고 만세를 외쳤다. 선두에는 김향화가 있었다. 일본 경찰과 수비대가 총칼을 들이대며 무자비하게 진압했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합세해 시위 규모가 커졌다고 한다. 김향화는 경찰에 잡혀 주모자로 지목됐다. 이후 김향화는 2개월여의 감금과 고문 끝에 징역 6개월 판결을 확정받았다. 만세운동을 주도한 기생 김향화 재판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19년 10월 가출옥한 김향화는 수원으로 돌아왔다. 이름을 ‘우순’이라고 바꾸고 지내다가 서울로 이주했다는 것 외에 이후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난으로 기생이 되어야 했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에게는 2009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수원시가 공훈을 발굴해 서훈 신청을 이끌었으며, 표창장과 메달은 수원박물관 수원의 독립운동가 코너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드높은 의기를 전하고 있다. ‘고통을 딛고 평화를 만든’ 안점순 안점순은 끔찍했던 위안부 피해를 세상에 널리 알리며 수원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평화활동가다. 1928년 12월2일 서울에서 태어난 안점순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효심 깊은 소녀로 자랐다. 안점순은 ‘방앗간 앞으로 모이라’는 말에 저울에 올라섰던 열네 살, 트럭에 그대로 실려 어머니와 생이별했다. 어딘지도 모를 사막 같은 곳에 끌려가 고통스러운 생활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3년을 버텼다. 전쟁이 끝나자 버려진 안점순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광복군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석 달을 앓아 누웠던 안점순은 또다시 전쟁을 겪으며 피난생활을 하는 등 고된 삶을 이어갔다. 결혼은 하지 않았고, 1991년 위안부 문제가 세상에 공개된 뒤 조카가 피해자로 등록만 했을 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 그러나 피해자 지원단체 등이 끊임없이 문을 두드린 끝에 할머니가 된 75세 안점순은 세상으로 나와 날갯짓을 시작했다. 일본 대사관 앞 수요시위에 참석하고, UN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해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국제노동기구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전쟁의 피해를 낱낱이 밝혔다. 안점순의 활동은 수원지역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활동의 밑거름이자 원동력이 됐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립기금 7천여만원을 모아 2014년 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 평화비가 세워졌다. 또 이를 계기로 수원평화나비가 창립돼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유럽 최초의 평화비를 세우려 했으나 일본의 조직적인 방해로 무산됐다. 안점순과 수원시민의 끈질긴 노력은 2017년 3월 독일 레겐스부르크 인근 네팔 히말라야 파비용 공원에 ‘순이’라는 이름의 소녀상을 세우는 결실을 맺었다. 89세 노인이 된 안점순은 제막식에 참석해 “험한 세상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 1년여 만인 2018년 3월30일 고단했지만 아름다운 삶을 마감했다. 수원시는 고통을 딛고 평화운동가로 거듭난 수원의 자랑스러운 여성 안점순을 수원시민사회장으로 배웅하고, 명예의 전당에 수원을 빛낸 인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내에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만들어 그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독립을 위해 불태운 열아홉 열정’ 이선경 ‘수원의 유관순’으로 알려진 이선경은 꽃 같은 19세의 나이에 순국한 수원지역 여성 독립운동가다. 이선경은 1902년 5월 수원군 산루리(현 수원시 중동)의 유복한 가정에서 2남2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1918년 수원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숙명여학교로 진학해 1919년 3월 만세시위에 참여해 구속됐다가 무죄 방면됐다. 특히 수원지역에서 김세환의 시위 계획에 참여한 이선경은 각지의 연락업무를 담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치마폭에 비밀문서를 숨기고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해 대전, 청주, 안성 등지로 수십차례 비밀지령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후 2학기에는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로 전학한 뒤 수원에서 서울로 유학하던 여성동지들과 나라의 장래를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선경은 1920년 6월 서호 부근에서 박선태 등과 만나 수원 최초의 비밀결사 ‘구국민단’을 결성하고, 임원으로 활동했다. 수원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통학하는 지식인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매주 금요일마다 삼일여학교(현 매향중)에서 만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활동을 알리는 내용을 수원지역에 배포하는 논의를 했다. 특히 이선경을 비롯한 여학생들은 임시정부의 간호원이 되어 독립운동을 돕겠다는 맹세를 했다. 그러나 두 달여 만에 구국민단의 활동이 발각되면서 이선경도 체포되고야 말았다. 이선경은 체포 이후 일제 경찰에 심한 고문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921년 4월까지 140일간 구류됐는데, 이 기간 병을 얻어 재판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재판일이었던 1921년 4월12일 궐석재판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방면된 이선경은 수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지 9일 만인 4월21일 순국했다. 병원에 가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다고 한다. 이선경은 심문과정에서도 독립을 향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석방된다면 다시 이 운동을 벌일 생각인지 묻는 일제에 “석방되어도 다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겠소”라고 답한 기록이 남아 있다. 이선경은 순국 91년 만인 지난 2012년 3월1일 건국포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수원시는 명예의 전당에 그 자랑스러운 수원의 여성 이선경을 헌액해 기억하고 있다. 수원에서 만나는 세계 여성의 날 수원시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기념한 연계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10일까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의 로비와 계단 등에서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 ‘2023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이다. 전시는 역사 속 여성인물과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 출신 서양화가이자 작가인 나혜석(1896~1948),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자 여성운동가인 이태영(1914~1998),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1901~1988),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 최은희(1904~1984) 등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 속 여성 인물 10여명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또 1898년에 발표돼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효시로 볼 수 있는 여권통문에 대한 설명과 여성운동 발전사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의 ‘나부터 돌봄 챌린지 #소중한 나를 안아주세요’다. 오는 11일까지 나를 안아주는 사진을 홈페이지나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8일 가족여성회관 교육관 1층 로비에서 세계 여성의 날 역사와 의미를 알려주는 전시와 응원 메시지 게시, 챌린지 참여자 사진 전시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여성 인권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차별 없이 성평등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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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낙원경기장례식장,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MOU 체결mou를 체결하고 있는 (좌1)용기총 권준호 회장, (좌2) 쉴낙원경기장례문화 대표 이태용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쉴낙원경기장례식장(대표 이태용)은 2월 6일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총회(이하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와 교인들의 장례 복지 서비스를 위해 장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897개 소속 교인들은 쉴낙원경기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빈소 사용료 30% 이하 할인 혜택, 앰블런스 이송 무상 지원 셔틀버스 무상 지원과 주차장 무료제공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쉴낙원경기장례식장 ‘쉴낙원’은 진정한 휴식을 의미하는 ‘쉼(休)’과 아름답고 영원한 안식처를 뜻하는 ‘낙원(樂園, Paradise)’에서 유래했다. 아름다운 이별을 함께 준비하고, 죽음과 삶을 연결하여 영원한 안식처로 안내하는 ‘아름다운 이별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전문 F&B가 선보이는 스페셜 푸드 서비스와 전담 행사팀의 1:1 고객 맞춤 케어,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인테리어 컨셉을 도입했다. 쉴낙원경기장례식장 이태용 대표(전수지구청장)는 장례는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하고 찾아오는 대소사지만 높은 장례비용으로 만족스러운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기독교연합회소속 교인 가족들은 앞으로 만족도 높은 장례 서비스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용기총 권준호 회장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로 ‘쉴락원’을 찾는 회원 교회 교인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례복지서비스 장례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길이 열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mou를 체결하고 쉴낙원경기장례문화 대표와 용기총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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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웹드라마 러브로큰 제작발표회(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영등포 롯데시네마)경기도주식회사 웹드라마 러브로큰 제작발표회(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영등포 롯데시네마)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시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새로운 웹드라마 <러브로큰>이 곧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옴니버스 웹드라마 <러브로큰>의 제작발표회를 지난 25일 개최한 데 이어, 28일 티저영상을 공개한 후 오는 12월 초부터 각종 오버더톱(OTT) 서비스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러브로큰>은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다섯 커플의 짧은 만남과 이별의 순간을 그린 옴니버스 멜로 웹드라마다. 레인보우의 조현영과 에이핑크의 박초롱, 에이프릴의 윤채경, 러블리즈의 정예인, 프리티지의 예량 등 인기 아이돌들이 주인공을 맡았다. 이들은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을 맡아 연기를 펼치며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시청자들은 주인공들을 통해 공감과 재미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물품을 간접광고(PPL) 방식으로 드라마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전 웹드라마들보다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러브로큰>에 참여한 도내 기업 ㈜유혜광 돈까스의 유혜광 대표는 “제품 홍보 비용, 방법 등을 알 수 없다는 게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홍보 프로젝트에 참여, 많은 분야와 루트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러브로큰>은 오는 12월 초 웨이브, LG 유플러스TV, KT 지니티비, SK BTV,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웹드라마 제작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야심하게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이 즐겁게 웹드라마를 즐기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물품에도 큰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중소기업 물품 홍보를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등이 참여한 <딜리버리>를 공개해 해당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가 122만 회가 넘으며 성공적인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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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숨통을 조여오는 이웃, 광기 어린 본색을 드러내다. <히든 크라임> 12월 1일 개봉 확정이웃인가, 스토커인가? 수상쩍은 그에게서 벗어나야 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우연히 발생한 뺑소니 사고에 의해 이웃 남자와 엮이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려낸 영화 <히든 크라임>이 2022년 12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예상치 못하게 뺑소니 사고를 낸 한 남자와 그를 위해 사건의 증거를 인멸하는 이웃집 남자의 모습을 담은 스릴러 <히든 크라임>. 이별을 겪고 변화가 필요했던 기자 ‘데이비드’는 평소 친하게 지냈던 편집장의 제안으로 라트비아에 이사를 오게 되고, 그렇게 만나게 된 이웃 ‘로버트’와 친해진다. 둘이 함께 술집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 데이비드는 술에 취해 실수로 교통사고를 내고,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나버린다. 로버트의 강력한 제안으로 둘은 이 사고를 묻어버리려 하지만, 데이비드는 다음날 뺑소니 기자 회견에서 자신이 죽인 여자의 언니와 만나게 된다. 죄책감에 그녀를 밀어내려 하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그녀와 점점 위협을 가하는 이웃 로버트 사이에서 데이비드는 고뇌에 빠지게 된다. 영화 <히든 크라임>에서는 가까워지듯 멀어지는 상냥한 이웃집 남자의 소름 돋는 두 얼굴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겪는 데이비드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국제 영화제(Manchest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보스턴 영화제(Boston Film Festival)’,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연기하는 ‘로버트’역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선사한다. 극 중, 로버트는 사고를 내고 고통스러워하는 데이비드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어쩐지 데이비드의 숨통은 점점 조여온다. 영화 <히든 크라임>은 평소 가깝게 지내는 이웃이 집착을 하고, 이를 뛰어넘어 살인까지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강한 충격과 공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뺑소니 사고를 덮기 위해 도움을 주는 듯 숨통을 조여오는 이웃과의 사건들을 담은 스릴러 <히든 크라임>은 12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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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눈물샘 폭발! 류승룡X염정아, '인생' 커플의 미공개 스틸 11종 공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인생은 아름다워>가 보기만 해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진봉’(류승룡)과 ‘세연’(염정아)의 미공개 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먼저, 군 입대를 앞두고 ‘세연’과의 이별 앞에 절규하는 ‘진봉’과 오매불망 ‘진봉’을 기다리겠다고 다짐하는 ‘세연’. 20대 초반 ‘진봉’과 ‘세연’의 풋풋했던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조교들에게 끌려 나가는 ‘진봉’의 처절한 몸부림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연애 7년 차, 다시 한번 이별의 위기가 찾아오자 ‘세연’의 하숙집으로 찾아가 무릎을 꿇고 오열하는 ‘진봉’과 그런 ‘진봉’을 꼭 안아주는 ‘세연’의 모습에서 여느 커플보다 견고한 이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세월이 흘러 중년 부부가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애정을 과시하는 ‘진봉’과 ‘세연’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아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던 중 땅끝마을 보길도에 도착해 잠이 든 ‘세연’을 가만히 내려다보는 따뜻한 눈빛부터 아픈 ‘세연’을 등에 업은 채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꺼내는 모습,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세연’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달콤한 순간까지. 아내를 향한 ‘진봉’의 무한 애정이 느껴져 많은 관객들을 눈물짓게 하는 동시에, 그런 남편의 사랑을 믿어 의심치 않는 ‘세연'의 환한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서로 다른 시간, 서울극장 앞을 지나며 옛 추억을 곱씹는 ‘진봉’과 ‘세연’의 모습이 뭉클함을 더한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두 사람이 잠시나마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진봉’과 ‘세연’의 애틋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류승룡X염정아, '인생' 커플의 미공개 스틸 11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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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시 용인, 청년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들여다보다2022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9월 30일 오후 7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 9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9월 프로그램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당대 청년들의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과 피아니스트 이섬승과 함께 이야기한다. 문지원은 서울대를 졸업하여 라이프치히 국립 음대 디플롬 마스터를 이수한 재원으로, 뮌헨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협연, 주 독일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섬승 또한 한예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거쳐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수의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는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9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ScVeLgF)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 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icf.or.kr/bojung)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 공생 도시」를 모티브로 문화 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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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 버텨야 산다, 권유리의 새로운 발견! 유재석 & 이광수 잡는 폭발적 예능감 예고(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로 더욱 특별한 예능감을 예고한 권유리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능 베테랑 유재석과 이광수 사이에서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 ‘권유리’가 <더 존: 버텨야 산다>를 통해 수많은 시청자들과 만남을 예고한다. 먼저 5년 만에 컴백한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 활동부터 <굿잡>, <보쌈-운명을 훔치다>, <이별유예, 일주일>, <마음의 소리 리부트2> 등 꾸준한 연기활동까지 다방면에서 바쁜 활동을 이어온 ‘권유리’는 <더 존: 버텨야 산다>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매력으로 예능까지 접수하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예고편 공개 후 예능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톡톡히 과시한 모습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재석과 이광수에게 호통을 치며 분노하는 모습부터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빠른 판단력과 집중력, 어떤 미션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면모까지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공개될 에피소드에서 또 어떤 특별함으로 ‘예능ZONE’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9월 8일 ‘디즈니+ 데이’에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독창적인 컨셉과 기획으로 공개 소식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에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 버라이어티 예능의 성공 신화와 더불어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등 새로운 포맷의 예능 신세계로 호평 받은 제작진의 참신한 기획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주 에피소드별로 변화되는 미지의 세계와 살아남기 위해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출연진들의 특별한 어드벤처는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긴장감과 재미, 스펙터클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더불어 매 회 특별한 게스트들의 합류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오는 9월 8일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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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손동운 "X-연인과 재회?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출연진. 사진제공 = 각 소속사 7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은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이들을 통해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이별과 재회를 전면에 내세운 ‘러브 어게인’ 예능인만큼 공감을 유발하는 감정 폭풍이 휘몰아칠 예정. 최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콜플래너’로 활약할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는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케미를 뽐냈다고. 특히 이별, 사랑, 재회라는 주제는 6인의 리콜플래너들을 과몰입하게 만들었고, 극대노와 눈물을 오가면서 감정의 파도를 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리콜남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6인 리콜플래너들을 숨죽이게 만들기도. 이에 리콜플래너들은 각자 연애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현실 조언을 건네면서 리콜남녀의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장영란은 “헤어진 연인이 나를 찾으면 ‘아직까지 나를?’이라는 생각에 너무 좋을 것 같다. 자존감이 올라갈 것 같다”고 장영란다운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손동운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거리를 두기도 했고, 반면 최예나는 “’리콜남녀의 영상을 보면서 설득을 당했다. 만나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6인의 리콜플래너들의 찰떡 호흡부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공감백배 현실 조언, 그리고 과몰입을 유발한 첫 번째 리콜남녀의 이야기까지. 과연 어떤 사연이 등장했고, 리콜남녀는 과연 ‘이별 리콜’에 성공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7월 11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작진은 헤어진 연인과 재회를 바라는 리콜남, 리콜녀들의 사연을 모집하고 있으며 kbs_love_recall@naver.com 혹은 인스타그램 @kbs_love_recall, 문자(010-9194-711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