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고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욕망과 열등감에 휩싸인 약사 강주희 역…"안해본 역할, 너무 재미있어"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마스카라를 이렇게 진하게 칠해도 되나 좀 고민이 됐어요. 겉으로 보기엔 수수한 인물이라 노메이크업으로 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었죠. 그런데 내면의 악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도 좀 강하게 해야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였죠." '길태미'만 눈화장이 진한 게 아니다. SBS TV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약사 강주희도 만만치 않다. 새까만 마스카라를 진하고 두툼하게 칠해 강하고 도발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강주희는 ...
1997년 성시원-1994년 성나정-1988년 성덕선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1997년에는 성시원이 있었고, 1994년에는 성나정이 있었다. 그리고 1988년은 성덕선과 함께 찾아온다. tvN의 간판 드라마 시리즈 '응답하라'의 '쌍팔년' 버전인 '응답하라 1988'이 드디어 오는 6일부터 달리기 시작한다. 지금으로부터 27년 전 서울 쌍문동을 배경으로 팔팔한 고등학생들과 그들 가족의 좌충우돌 인생을 오늘로 소환할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다. 1994년생으로 올해 스물한살. '응답하라...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최시원이 지난 4일 밤 팬 200명과 함께 자신이 출연하는 MBC TV '그녀는 예뻤다'의 본방 사수 이벤트를 펼쳤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최시원은 4일 밤 10시부터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팬들과 '그녀는 예뻤다' 14회를 함께 시청했다. 앞서 그는 3일 MBC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본방 사수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선착순 모집 2분 만에 정원인 200명이 지원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시원이 지난달 네이버 V앱을 통해 "드라마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팬들과 함께 드라마...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최정원(34)이 SBS TV 일일극 '마녀의 성'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소속사 엘앤지호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서 '돌아온 싱글'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서로의 인생에 별이 돼 주는 이야기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최정원은 극 중 어떤 시련 앞에서도 강한 긍정의 마인드를 발휘하는 오단별 역을 맡는다. 평소 얌전하지만 욱하는 성질이 있어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2013년 ...
막강한 팬심과 '무도' 특유의 콘텐츠 결합하며 스포트라이트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4인조 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와 배우 심형탁(37)은 다르다. 노는 물도, 하는 일도, 캐릭터와 분위기도 많이 다르다. 그런데 최근 이들을 묶는 강력한 공통점이 하나 생겼다. 바로 MBC TV '무한도전'이다. 이 둘은 올 하반기 '무한도전'에 출연한 뒤로 위상이 달라졌다. '무한도전' 출연 전과 후로 이들의 인생은 단숨에, 그리고 완전히 달라졌다. 이러니 너도나도 '무한도전'에 출연하지 못해 안달이다. 상반기 '무한...
인기는 제약과 비례…금수저인 만큼 조심할 수밖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터닝메카드'가 뭔지 안다면, 당신은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이거나 이모, 삼촌이다. '완구계의 허니버터칩'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장난감은 올해 완구계 최대 히트 상품이다. 마트에 제품이 진열되는 족족 순식간에 팔려나가면서 돈을 주고도 물건을 구할 수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부모의 '애끊는 사연'이 이어졌다. 애들은 사달라고 난리인데, 구할 수가 없으니 인터넷에서는 웃돈을 몇 배나 주고 거래되기도 한다는 '흉흉한' 뉴스도 나왔다. KBS 2TV...
'생방송 촬영' 시청률 20% 넘긴 '용팔이' 주원 "엿새 날밤 새우기도"무리한 스케줄에 방송사고 다반사…중국시장 겨냥 사전제작 꿈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석 달을 촬영하는데 거의 두 달가량 미친 듯이 밤새웠어요. 차로 이동을 하면서 링거를 맞고.'일찍 죽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배우 주원이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에 나와서 한 말이다.미니시리즈 드라마로는 근래 보기 드물게 시청률 20%를 넘겼던 화제작 SBS TV '용팔이'의 타이틀 롤을 맡은 주원은 ...
'드라마의 제왕' '무한도전' 거쳐 코미디 재능 만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아는 사람은 알았다. 그가 얼마나 웃긴 캐릭터인지를.하루아침에 돌변한 게 결코 아니다. 그는 원래부터 웃겼다. 끊임없이 웃음을 추구했고, 탐구했고, 실험했다. 헌헌장부 외모에,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K팝 스타라는 점에 쉽게 묻혀버리곤 했던 것이지 코미디와 개그에 대한 그의 사랑은 식을 줄 몰랐다. 그리고 마침내 과녁을 적중해 '텐 텐 텐'을 외치고 있다. 10점 만점이다. MBC TV '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28)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코미...
10월 첫째 주 콘텐츠파워지수 23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백종원의 파워는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어질까. SBS가 '뒤늦게' 백종원 신드롬에 편승해 선보인 '백종원의 3대 천왕'도 시청률과 화제성 사냥에 성공하면서 백종원 불패 신화가 계속되고 있다.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파워지수(CPI)의 10월 첫째 주(9월28일~10월4일) 순위에서 SBS TV '백종원의 3대 천왕'이 총 50위 중 전주 대비 25계단 뛰어오른 23위를 차지했다. CPI 지수는 198.4.이번 순위 집...
불륜에 빠진 여교수 코믹하게 연기…"오랜만에 긴장하며 연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제 말투가 바뀌었다고 가족들이 좋아해요. 여성스러워져서 좋대요.(웃음)"박효주(33)가 이렇게 말하며 '호호' 웃었다. 말투만이 아니었다. 인터뷰 장소로 걸어들어올 때부터 그는 예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김이진 교수처럼 보였다. 털털했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박효주는 차분하고 '우아'한 몸짓으로 인터뷰 자리에 '사뿐히' 앉았다. 그러면서 드라마 속 김이진 교수처럼 말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