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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교회연합, “동성애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제2차 기도대성회” 진행제2차 기도대성회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 5월 29일(주일) 오후 5:00시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회복과 부흥”이라는 주제로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태진 목사) 주최로 제2차 기도대성회가 용인지역 전체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약 6,000명 (대면 예배 2,000명, 유튜브 방송 예배 참여자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어제 진행된 기도회는 6.1 지방선거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포괄적 동성애 차별 금지법 제정 반대와 어려운 이웃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용인지역 복음화와 지역 교회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설교를 하고있는 대회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 이날 설교를 맡은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는 성경 누가복음 10:30~37 ‘무너진 제단을 세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소 목사는 설교를 통해 반달리즘의 침입으로 교회와 종교계가 초토화되었다. 소 목사는 코로나19 문제가 왔을 때, 기독교사에서 전염병 해결을 위한 대처의 모습을 알기 위해 기독교사를 연구하게 되었다고 했다. 초대교회 시대에 흑사병이 돌았다. 기독교인들은 그 당시 카타콤(지하 무덤)에 숨어서 살았다. 로마에 전염병이 돌아 길거리에 병자와 시체가 나뒹굴었다. 이방 종교에서는 감염자가 발생하면 거리로 쫓아내 버렸다. 당시 기독교인은 카타콤에서 나와 길거리의 시체를 치우고, 병자들을 돌보았다. 감염 병자를 돌보다가 함께 죽기도 했다. 그때 생겨난 기독교인의 별명이 ‘파라볼라노이(parabolanoi)’다. ‘곁에 있는 자’라는 뜻이다. 기독교인들은 끝까지 돕는 일에 앞장섰다. 그 결과 그리스도의 사랑이 로마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중세 시대에는 흑사병에 대해 무지한 믿음으로 인해 잘못 대처한 과오가 있다. 사람들이 다들 교회로, 성당으로 모였다. 사제들은 ‘신앙의 힘으로 막자’ ‘신앙의 힘으로 이기자’고 했다. 그래서 무조건 모였다. 그 이면에는 교회라는 공간의 권위, 외적 권위를 지키기 위한 의도도 강했다고 본다. 사람이 모여야 공간의 권위가 생기고, 사제와 강단의 권위도 생기니까. 결국 교회는 흑사병 집단 감염의 진원지가 되고 말았다 종교개혁 시대에는 현명한 판단을 해 잘 대처했다. 칼빈의 ‘쿼런틴’ 격리 시스템을 알게 되었다. 교회도 코로나19 시대에 교회에 메디컬 처치 운영이 필요함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대로 실천하지는 못했다. 소 목사는 “우리에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문제가 발생했다. 교회는 근본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 한국교회가 스스로 매뉴얼을 만들지 못했다. 교회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큰 문제가 되었다. 정부와 교회는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관계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주도권을 빼앗긴 채 협상을 해야 했다”라며 “싸우지 않고 협상만 한다고 비난을 받았지만, 예배 인원을 70%까지 회복시킬 수 있었다. 지금은 자유롭게 예배드리지만, 그때 믿음이 부족해서 30-40%로 양보했다면 몇 달간 그렇게 예배드려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소 목사는 “예배가 회복됐지만, 한국교회 주일예배 출석률 펑균이 코로나 이전의 40%에 불과하다고 한다. 가장 많이 참석한 지난 주가 57% 정도”라며 “주일학교는 30% 미만이라고 한다. 오늘 우리가 함께 모여 이렇게 결단과 다짐의 집회를 하게 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 누가 잘못했는가? 첫째는 정부가 잘못했다. 둘째는 교회가 선재적 방역을 놓쳤다. 셋째는 교회끼리 내부 통일이 되지 못했다. 이제 용인이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소 목사는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회개하고 다시 헌신해야 한다. (정부가 무서워 예배당 문을 닫고 예배드리지 못한 교회 회개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을 갈망하고 현장예배 회복해야 한다. 셋째 코로나19의 강도를 만난 자 구원해야 한다. “유튜브가 너무 편리해서 교회 오지 않는 성도들은 오늘날 ‘코로나라는 강도를 만난 자들’이다. 생명과 영혼을 구하는 일 해야 한다. 무너진 재단을 수축해야 한다.”라고 했다.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는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태진 목사 용기총 회장 김태진 목사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문화마르크스주의적인 성혁명 사상과 젠더 이데올로기에 장악된 우리 사회의 일부 이념세력은 한국 사회의 입법, 사법, 행정, 교육, 언론, 예능 등의 다양한 영역들을 장악하고, 다수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부추겨서 네 건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해 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의 차별금지법이나 다름없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채용절차법 개정안, 인권위원회법 개정안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의하여 국민들을 압박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사법부를 움직여서 반헌법적인 성전환허용 판결을 내리고 있으며, 교육 공무원들을 움직여서 학부모들과의 어떤 협의도 거치지 않고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성인지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성전환과 동성애 옹호교육을 은밀하게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인권보도준칙을 빌미로 성전환과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수 국민들의 의사를 전혀 보도하지 않고 성전환과 동성애를 미화하는 보도를 일삼는 등 편파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 다수당인 모당의 일부 의원들은 한국 교회를 비롯하여 많은 국민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른 당과 협의 없이, 그리고 국민여론의 추이도 무시하고, 법률 제정의 필수 절차인 공청회를 불법적으로 단독 개최하는 등,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행하고자 하는 의도를 또 다시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에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다. 첫째,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반성경적인 성별관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제정을 반대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남성, 여성 이외의 제3의 성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성경은 인간의 성별은 남성과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있음(창1:27-28)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남자와 여자 이외의 어떤 성별도 인정하지 않는다. 간성(intersex)은 존재하지 않으며, 치료를 요하는 염색체이상에 따른 질병일 뿐이다. 성전환은 불가능하며, 성전환수술은 성불구화 수술에 불과하다. 둘째,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반성경적인 성행위(동성애)를 옹호ㆍ조장하므로 제정을 반대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성적 지향 안에 동성을 향한 성적 욕구를 포함시킴으로써 동성 간의 성행위를 정당화하고 있으나 성경은 동성 간의 성관계를 엄격히 금지한다 (레18:22;20:13) 셋째,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젠더 이데올로기와 동성 간의 성관계가 반창조질서적이고, 반의료적이고, 반생물학적이고, 반도덕적이라는 정당한 비판을 혐오표현으로 곡해하여 강제로 금지시키고 벌금형을 비롯한 무거운 법적 제재를 가하는 등, 진리와 도덕에 기반한 견해 표명의 자유를 탄압하는 역차별법이므로 제정을 반대한다. 넷째,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종교, 정치적 의견, 이념 등에 대한 비판을 부당하게 금지시키는 법안이므로 제정을 반대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교회가 이단종파나 타 종교의 잘못된 교리를 비판하고 기독교 복음의 절대 유일한 진리성을 주장하는 것을 혐오로 몰아 탄압할 뿐만 아니라 주체사상·마르크스주의·문화마르크스주의 등과 같은 왜곡된 정치적 이념에 대한 비판을 혐오표현으로 규정하여 탄압하는 법안으로서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반헌법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악법이다. 다섯째,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교회와 신학교와 기독교학교의 설교권과 인사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동성애자들에게 건물임대를 거부하는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박탈하는 법안이므로 제정을 반대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교회현장에서 설교하는 것에 대해서도 괴롭힘(차별)으로 금지시킬 수 있고(이상민의원 평등법안) SNS 등과 같은 통신매체 등을 통한 설교를 금지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설교통제를 하는 법안이며, 교회가 담임목사 등을 비롯한 직원을 뽑을 때, 신학교와 기독교학교가 교사와 교수와 직원을 채용할 때, 성경의 가르침과 기독교적 정신을 반영한 정관에 따라서 동성애자의 채용을 거부할 권한을 강제로 박탈하고 있으며, 동성애 관련행사목적으로 예배당이나 학교건물을 사용하고자 할 때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거부할 권한을 박탈하는 법안이다. 여섯째,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가정과 교회를 해체하고, 건전한 성 질서를 문란하게 하며, 한국 사회 전체를 심각한 질병 - 에이즈, 원숭이두창, 성병, 장관련 질환, 감염 - 에 취약하게 만드는 악법이기 때문에 제정을 반대한다. 2022년 5 월 29 일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부흥" 찬양을 하고 있는 용인특례시 목회자 합창단. (지휘 송진숙) 이날 제2차 기도대성회 전체 순서는 다음과 같다. 사회는 공동회장 김정민 목사가 맡았다. 새에덴교회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한 대성회는 “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포곡연합회 김종원 목사, “국가와 위정자를 위하여” 수지연합회 김영환 목사, “예배를 위하여” 중앙연합회 김대천 목사, 성경봉독 공동회장 신동권 목사, 특별찬양 새에덴교회 성가대, 설교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사 끝난 후 용기총 김태진 회장이 소강석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합심 기도는 말씀동산교회 김승도 목사와 구성중앙교회 이기봉 목사가 인도했다. “남북 평화통일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기흥연합회 김태영 목사, “용인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이동연합회 김병구 목사, “지방선거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모현연합회 이동호 목사, “어려운 이웃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원삼연합회 이병희 목사, “동성애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구성연합회 이기봉 목사, 성명서 발표 회장 김태진 목사가 맡았다. 헌금 기도 회계 장재동 목사, 헌금 찬양 “부흥” 용기총 목회자 일동/ 용인특례시 연합 합창단 (지휘 송진숙), 내빈 소개 및 광고 사무총장 김준성 목사, 축도 상임회장 여주봉 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했다. 제2차 기도대성회 참석하여 뜨겁게 기도하고 있는 청년들 손을 맞잡은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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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을 넘어 교류와 협력을 위한 경기권 도시들의 만남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27일 경기상상캠퍼스 콘퍼런스 홀에서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 모든 도시는 특별한가?’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넘어 광역 차원의 문화도시 활성화 및 기초 지자체 간 문화도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경기도 내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지자체를 초대하여 정보 및 사례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2021년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라는 선언으로 시작한 본 포럼은 올해 2회를 맞아 ‘모든 도시는 특별한가?’라는 질문으로 이어간다. 질문에 대한 탐색은 거버넌스 그룹과 특성화 그룹으로 나누어 라운드테이블로 진행한다. 포럼은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의 ‘문화도시의 두 축, 거버넌스와 특성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황순주 경기문화재단 정책기획실장의 ‘문화도시와 문화자치, 광역의 역할’ 발제로 이어진다. 또한,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지자체 및 추진기관 실무자들을 ‘거버넌스’와 ‘특성화’ 두 그룹으로 나누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먼저, ‘거버넌스’ 테이블에는 부천시의 김기석 부장(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부장)과 군포시의 지금종 센터장(군포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참여하며, ‘특성화’ 테이블에는 이선옥 센터장(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과 백정희 부단장(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지원단)이 참여하여 사례 발표하고 사업내용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상호 공감을 통해 경기권 도시 간 거버넌스가 더욱 활성화되고, 기초도시들의 연계 및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권 문화도시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경기권 지자체와 재단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전 참가 접수자에 한해 현장 운영하며, 추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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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다큐멘터리 공개 “멈추지 않는 도전 가슴 뛰는 미션, 두핸즈”왼쪽부터 문성수 CTO, 이녹원 CHRO, 박찬재 CEO, 장철주 물류혁신실 출고팀 조장, 김지형 물류혁신실 팀장, 고은진 세일즈팀 팀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박찬재 대표)가 브랜드 다큐멘터리 ‘멈추지 않는 도전 가슴 뛰는 미션, 두핸즈’를 공개했다고 16일(월)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두핸즈의 도전과 미션’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적 대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를 담았다. 두핸즈의 전신인 두손컴퍼니 창업 배경과 품고의 성장 과정을 박찬재 대표 외 6명의 구성원이 인터뷰로 전한다. 스토리는 두핸즈 구성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자리 기회를 넓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킨다’는 미션을 이루기 위해 두핸즈의 구성원들이 대중의 편견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한 편, 지금까지 외부에 공개한 적 없는 위기의 순간도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두핸즈는 2015년 물류업으로 피봇팅 한 이후 서비스형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론칭했다. 영상에는 품고가 업계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론칭하고, 누적 고객사 1000여 곳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과 함께 품고가 수년 동안 서비스형 풀필먼트 시장의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이 담겨 있다. 그밖에 과거 노숙인 쉼터 생활을 했던 커넥터(취약계층 직원)의 인터뷰를 통해 두핸즈에서 실제 자활에 성공한 이야기도 전한다. 현재 두핸즈는 전 직원의 30%를 취업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내부 사회복지사 직원이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소통하며 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고용을 늘려가고 있다. 두핸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30분 분량으로 전국 5곳의 1만2000평 품고 풀필먼트 센터와 두핸즈의 역삼오피스에서 촬영했고 총 6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임팩트 투자사 남보현 HGI 대표, 온라인 취미생활 플랫폼 하비풀 양순모 CEO,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변호사가 출연해 사회적 기업의 존재 가치와 두핸즈의 성장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하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모두가 무모하다고 했던 미션을 10년 동안 굳건히 지켜나간 덕분에 두핸즈는 비즈니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만들 수 있었고, 동시에 빠르게 성장한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핸즈는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만드는 동시에 일자리 기회가 없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 운영사 두핸즈는 중소상공인(SME)들에게 재고 관리, 보관, 배송 등의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풀필먼트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두손컴퍼니에서 두핸즈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현재 전국 다섯 곳, 총 1만2000평 규모(약 3만9600㎡)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누적 고객사는 1000여 곳, 누적 투자액은 총 3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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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방역의 공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열흘간의 영화 축제 마무리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열흘간의 영화 대축제를 마무리하고 오늘(7일) 폐막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4월 28일(목) 개막하여 57개국 217편(해외 123편, 국내 94편의/장편 143편, 단편 74편)을 상영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축제와 방역의 공존을 위해 열흘간 힘썼다. 영화제 자체 방역 자문단을 신설하여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오프라인 GV, 다양한 클래스 프로그램들, VR특별상영 그리고 처음으로 음악 페스티벌과 컬래버레이션한 ‘Have A Nice Day X 전주국제영화제’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폐막식을 앞두고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한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축제성의 완전한 회복이 가장 큰 목표였다. 팬데믹 이전의 규모로 개최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 전면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그 덕분에 방역지침에 맞추어 예매 가능 좌석을 오픈하며 좌석 간 거리 두기 없는 상영 등 엔데믹 시대에 맞춘 영화제를 열 수 있었다. 그리고 다행히도 많은 관객이 즐겨주신 것 같다. 방문해주신 모든 관객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오프라인 극장 관객은 폐막일 전일인 5/6(금) 마감 기준 47,17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영 회차 472회 중 244회가 매진되어 51.7%의 매진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특별상영 및 공연 관객을 포함하면 지난 열흘 사이 5만여 명이 넘는 관객이 영화의거리를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전주 시민을 위한 혜택도 다수 마련했다. 올해도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매표소를 운영했으며, 전주시네마타운에서 특별상영회를 열어 전주 시민은 별도의 티켓팅 없이 <리틀 포레스트>(2018), <낫아웃>(2021), <마리 이야기>(2001)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전주 라운지 내에 설치된 토크 스테이지에서 감독과 배우가 무대 인사 시간을 갖는 ‘시네마, 담’ 프로그램, 지역 내 야외 명소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하는 ‘골목상영·야외상영’ 프로그램, 거리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 프로그램 ‘버스킹 인 전주’ 등 시민들이 영화제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그 가운데 골목상영 프로그램은 총 260석 11회차 상영을 진행해, 225명의 관객을 맞았고, 야외상영 프로그램은 총 700여 명의 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개막 전야제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하는 나래코리아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된 <세이브더칠드런 시네마토크> 등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뮤직 페스티벌 는 공연 첫날인 5월 5일 1,800여 명의 관객이, 이튿날인 5월 6일에는 1,100여 명이 모였다. 매해 특색있는 특별전을 준비했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의미있는 특별전으로 돌아왔다. 한국영화사에 새 흐름을 일궈낸 태흥영화사의 작품들을 돌아보는 <충무로 전설의 명가 태흥영화사>와 이창동 감독을 다룬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과 이창동 감독의 4년 만의 신작 <심장소리>가 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 신수원 감독의 신작 <오마주>를 중심으로 기획된 소규모 특별전 <오마주: 신수원, 그리고 한국여성감독> 등을 기획해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100 Film 100 Posters 특별 전시는 올해 8회째를 맞아, 이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상영작 101편의 포스터를 101명의 디자이너가 제작해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시했다. 영화, 디자인 아티스트가 교통하는 융합 프로젝트로 올해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이너들과 올해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던 아트 디렉터를 초빙해 토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산업 프로그램인 제14회 전주프로젝트는 지난 1일(일)부터 3일(화)까지 열렸으며, 영화를 매개로 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프로젝트는 총 25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멘토링과 기획개발비를 제공하였다.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참석하기 위한 인더스트리 배지 발급자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비즈니스 미팅 참가자 수는 243명, 참여작 수는 34편으로 작년 대비 모두 상승한 수치다. <이상하고 재미있는 컨퍼런스, ‘콘텐츠 시대: 영화 XR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전주컨퍼런스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총 7개 섹션에 걸쳐 진행되어 기존의 영화산업계와 VR/XR 기술의 접목 가능성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총 174명의 관객이 현장을 방문했고 같은 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총 1,508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김진아 감독의 <소요산> <동두천>의 VR 특별상영은 총 24회차 진행되어 23회 매진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방역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선제적 방역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호흡기 내과 전문의 등을 포함해 방역 자문단을 신설하여 정기회의를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 이에 2주 간격으로 변화하는 방역지침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으며, 영화제가 치러지는 주요 공간들의 성격과 프로그램의 특징에 따라 각기 다른 방역 기준을 적용할 수 있었다. 영화제 개최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와 관련된 상황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 한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메타버스로 축제의 영역을 확장했다. 전 세계 영화팬은 5월 6일(금)부터 12일(목)까지 7일간, 제페토 CGV 월드맵에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작 5편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CGV 월드맵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공식 상영관으로,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까지 접근 가능한 글로벌 오픈 맵으로 제작됐다. 전 세계의 관객들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수상작을 오는 12일(목)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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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이달(5월)의 추천 유물로‘어차御車’소개대한제국 제2대 황제이자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재위 1907~1910년)과 순종의 비 순정효황후(1894~1966년)가 탔던 차. 사진 :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어차御車’를 5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1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어차는 대한제국 제2대 황제이자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재위 1907~1910년)과 순종의 비 순정효황후(1894~1966년)가 탔던 차다. 순종의 어차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사의 캐딜락 리무진이며, 순정효황후의 어차는 영국 다임러(DAIMLER)사가 제작한 리무진이다. 본래 창덕궁 어차고御車庫(옛 빈청)에 장기간 보관되어 있던 두 어차는 자연 부식에 의한 노후화, 부품 손실 등으로 인해 많은 부분 훼손되었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1997년부터 5년간의 수리‧복원 작업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찾게 되었고, 2005년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 두 어차 모두 7인승의 대형 리무진 차량으로, 목조로 된 마차 형태의 차체가 초기 자동차의 형태를 보여준다. 외부는 전통 기법인 옻칠로 도장하였다. 차문에는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오얏꽃무늬(이화문, 李花紋)의 금장이 장식되어 있고, 내부 공간도 금빛 이화문 비단으로 꾸몄다. 어차는 대한제국 황실의 생활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근대자료이자, 당시의 자동차 기술을 집약한 고급 리무진으로서 자동차 발달사에 있어 상징적인 유물이다. 두 어차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국가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별도의 예약이나 인원 제한 없이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로봇 해설사 ‘고북이’의 설명으로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동영상, 사진과 함께 풍부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랙티브(Interactive) 콘텐츠인 퀴즈도 즐겨볼 수 있다.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영상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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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만에 부활한 신라 바둑 대국, 천년수담(千年手談) 개최자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재단법인 한국기원(대표 임채정)과 함께, 오는 28일(목) 오전 11시부터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바둑돌로 실제ㅋ을 두는 ‘천년수담(千年手談) -신라 바둑 대국-’을 개최한다. * 수담(手談): 서로 상대하여 말이 없이도 의사가 통한다는 뜻으로, 바둑 또는 바둑 두는 일을 이르는 말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에 만들어진 쪽샘 44호분은 지름이 30m에 이르는 대형 봉분을 갖춘 돌무지덧널무덤으로 2020년 11월, 금동관, 금귀걸이, 금과 유리구슬로 꿴 가슴걸이 등 금과 은으로 꾸민 화려한 장신구가 출토되어 신라 왕족 여성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 무덤 주인공의 발치에서는 860여 점의 균일한 크기의 바둑돌 모양 자갈돌이 출토되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돌무지덧널무덤: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 나무로 짠 곽 주변에 돌을 쌓고 봉분을 덮은 신라 특유의 무덤 바둑돌 모양의 자갈돌이 쪽샘 44호분에서 처음 출토된 것은 아니다. 황남대총 남분(243점), 천마총(350점), 금관총(약 247점), 용강동 고분(253점) 등 5~7세기 조성된 신라 무덤에서 바둑돌 모양의 자갈돌이 출토된 적이 있다. 출토된 자갈돌은 지름 1~2cm의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어두운 색과 밝은 색으로 크게 구분되며, 인공적인 가공이나 채색 등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형태인 바둑돌로 추정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출토된 자갈돌 중에서 흑돌과 백돌로 구분하기 어려운 색깔을 가진 것도 있고, 바둑을 두는데 361개 바둑돌이 필요한데 비해, 부족한 돌의 개수 등을 이유로 실제로 바둑을 두기 위한 바둑돌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자갈돌이 실제로 바둑 대국이 가능한지를 시험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자갈돌을 흑돌과 백돌, 색깔별로 각 200점씩 구분하여, 흑돌은 김수영(여, 아마 7단), 백돌은 홍슬기(남, 아마 6단) 바둑기사가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바둑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대국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남치형(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와 이승현(대구바둑협회) 사무국장이 대국 해설과 함께 한·중·일 바둑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자갈돌로 대국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지금까지 신라 무덤에서 출토되었던 비슷한 자갈돌들도 바둑돌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국을 준비하면서 쪽샘 44호분 출토 자갈돌이 대국 과정에서 훼손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보존처리 전문가의 사전 안전진단과 유물 목록화 작업을 거쳤다. 또한, 대국자에게는 유물에 대한 사전 설명과 함께 유물 관리자와 보존처리 전문가의 입회하에 대국을 진행하여 유물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바둑 대국은 (재)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전문채널 ‘바둑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와 ‘바둑TV 유튜브’에서도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는 쪽샘 44호분 발굴조사와 바둑 대국에 대한 궁금증 등을 댓글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youtube.com/channel/UCyvYCBA2aJFa8hIdIpur82Q * 바둑TV 유튜브: youtube.com/channel/UC_kyhuCGhgbur6g7NJ_Nrqw * 바둑TV 채널: olleh tv 122번 / Btv 240번 / U+tv 130번 / Skylife 141번 / LG헬로비전 175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발굴조사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여러 학문 간 융·복합 연구를 통해 실체를 밝히고, 그 과정을 꾸준히 공개하여 우리 역사와 문화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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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 영상 제작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 안내 동영상. 출처:국립재활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립재활원(원장 직무 대리 김완호)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 중인 국민을 위해 재활 정보를 담은 영상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을 제작·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영상은 호흡 관리, 일상생활을 위한 피로 관리, 신체 활동과 운동 회복, 인지와 삼키기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 5편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상당수는 후유증 없이 회복하지만, 일부는 발병 후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실시한 후유증 조사(진행 중)에 따르면, 피로감, 호흡 곤란, 건망증, 수면 장애, 기분 장애 등 증상이 가장 흔하며, 20~79% 환자에게서 확인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의 19.1%가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상은 더 많은 국민이 재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재활원이 1월 발간한 ‘코로나19 격리해제자를 위한 재활 안내서’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미디어 수용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수어 통역과 화면 해설을 포함해 제작됐다. 영상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수)에 국립재활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완호 국립재활원장은 “다섯 편의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 영상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든 국민이 건강하게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재활원 누리집(장애인 건강 및 재활 정보포털, 자료실) 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알림·자료-보도자료(코로나 확진자 후유증 조사 추진 및 빅데이터 개방(3.31,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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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수출 멘토·인플루언서’15명 위촉수출형 일자리사업 수출멘토·인플루언서 위촉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기자 = 용인시는 18일 시장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5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3월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해 수출·경영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선발했다. 또 코로나 이후 온라인과 이커머스 중심으로 바꾼 마케팅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인플루언서 12명을 선발했다. 수출 멘토 3명은 오는 12월까지 관련 기업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수출·경영 관련 실무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민 인플루언서들은 12월까지 매월 신청 기업에서 제공 받은 물품, 서비스 등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는 각각 고용노동부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수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은 물론 은퇴한 중장년층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경기도 수출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무역수지 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경기도 무역수지 실적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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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파테코 첫 정규음반 수록곡 ‘삼성동’ MV 출연… 이별의 과정 완벽 소화WEB[블러썸ent] 이유진 비하인드 사진 : 파이렛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파테코의 첫 정규음반 ‘블렌디드 노이즈(Blended Noise)’에 수록된 ‘삼성동’은 연인과 함께 걸었던 거리에서의 기억을 추억하며 지나고 나서야 아름다운 사랑이었음을 깨닫는 이별의 과정을 노래한 곡이다. 빈티지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이별 후 짙어지는 그리움을 극대화 시켰다.뮤직비디오 속 이유진은 헤어진 연인과 행복했던 추억을 아련함을 담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내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이별에 대한 어지러운 감정들을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그려내며 쓸쓸한 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이유진은 진지함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연기에 몰입하는가 하면 촬영 전후로 꼼꼼하게 스토리보드를 체크하고, 연기한 장면을 모니터하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2013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유진은 ‘청춘시대2’, ‘아는 와이프’,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IDOL [아이돌 : The Coup]’ 등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한편, 이유진이 출연한 파테코의 ‘삼성동’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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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호평 속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 절찬리 공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예술이 주는 긍정의 메시지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절찬리 공개되고 있다. 다양한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과 예술 활동을 바라보는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의 아카이빙 프로그램인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은 지난 2월 16일 첫 번째 영상 공개 이후 문학, 공연,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출연하였다. 특히, 영상에 참여한 작가들은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을 통해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멈출 수 밖에 없었던 예술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사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언택트 멘토링 오케스트라」라는 비대면 합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곡가 강성윤은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팬데믹이 종료된 이후 관객들 앞에 나서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처음 해보는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었는데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또한 인터뷰집 「오래 나눈 이야기」의 작가 정윤선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다른 작가들과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연결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사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김영서 시인은 주민 주도로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시로 표현한 「협동조합」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 덕분에 창작에 대한 의욕을 다시 살릴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하였다. 「내 방을 여행하는 법 : 코로나19로 단절된 공간에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놀이법」의 작가 허지나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내 작품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열정에 기름을 붓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으며 「픽투어」의 김소라 작가는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은 내 작업의 시작점이 되어준 사업이다”라며 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t2m.kr/cO2MJ)을 통해 4월 말까지 공개될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출연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속 예술 활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