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음달 2일 '송 포 유' 발표…"방송·공연 계획 없어"(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때 활동을 중단했던 MC몽이 다음달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평생 음악으로 갚으며 살겠다"고 다시 한번 사죄했다.MC몽은 27일 매니지먼트를 맡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저의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많은 분의 꾸짖음을 항상 달게 받겠으며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 만큼 평생 음악으로 살겠다"고 밝혔다.MC몽은 다음달 2일 새 앨범 '송 포 유'(S...
1년8개월 만에 새 앨범 '이노센트'…"6년 활동 더뎠지만 멤버 교체 없었죠"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레인보우(재경, 우리, 지숙, 노을, 승아, 윤혜, 현영)는 지난 2009년 DSP미디어에서 카라의 뒤를 잇는 걸그룹으로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그러나 같은 해 등장한 걸그룹인 투애니원, 포미닛, 시크릿, 티아라 등이 여러 히트곡을 내며 상승 곡선을 그리는 동안 뚜렷한 히트곡을 내지 못하고 활동이 부진했다. 가요계에서는 '떠도 한참 전에 떴어야 할 그룹'이라 했고, 일부 네티즌은 '레인보우는 뜨는 것 빼고는 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이번 설 연휴에도 TV 특집 프로그램이 넘쳐났다.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이 여전히 인기를 끈 가운데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들이 시청자 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올해 방송가 유행을 점칠 수 있는 설 TV 성적표는 어떨까. ◇ 설에도 식지 않는 '토토가' 열풍 명절 안방극장의 흥을 돋우는 데는 음악 프로그램만 한 것이 없었다. 20일 방송된 MBC TV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는 다큐멘터리임에도 연휴 사흘간 방송된 지상파 3사의 설 특집 중 시청률 2위(11.6%·이하 ...
tvN '호구의 사랑'서 국가대표 수영선수 도도희 역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냉정히 평가하면 애프터스쿨 유이(본명 김유진·27)는 즉 연기를 빼어나게 잘하는 아이돌은 아니다. SBS TV '미남이시네요'와 tvN 스포츠드라마 '버디버디', MBC TV 주말극 '황금무지개', KBS 2TV 퓨전사극 '전우치',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을 맡았지만 연기력에 대한 크고 작은 지적들을 받곤 했다. 그럼에도 유이는 명랑함이 가득한 얼굴과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특장점을 십분 활용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선교를 비전으로 베들레헴에 세워지고 있는 한국문화센터(대표 강태윤 선교사)가 올여름 목회자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실시한다. GMS 소속 선교사로 베들레헴에서 사역하는 강태윤 선교사는 ‘보아스의 뜰’로 알려진 곳에 한국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며 최근 예배당과 숙소가 완공돼 올 여름 캠프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한류문화를 통한 선교비전을 가진 강 선교사는 “기와와 태극 문양을 사용한 한국적인 형태의 문화센터 건물은 현지인들에게 관심이 높다”며 “한류를 통해 지역 주민...
'카트'서 비정규직 노동자 선희 역 "마트에 가면 진상고객이 있나 없나 티 안나게 살피죠"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염정아(42)는 영화 '카트'에서 마트에서 일하는 아줌마 역을 맡았다. 아들 학비를 걱정해야 하고, 딸의 건강을 살펴야 하는 평범한 엄마다. 화장은 옅고, 이른바 '아줌마 퍼머'를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한 그로서는 다소 의외의 선택이라 할 만하다. "저는 계속 변하고 있었어요. 변한 모습이 지금 영화에 나오는 것일 뿐이에요. 저에게는 되게 자연스러운 모습...
3집 '각자의 밤' 발표…10월3~5일 서울 공연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인디계의 아이돌'이 돌아왔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원맨밴드 에피톤 프로젝트(본명 차세정·30) 이야기다. 낯선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 듯한 세련된 음악이 선사하는 섬세한 정취는 여전하다. 하지만 음악 마디마다 햇살 가득한 봄의 풋풋함보다는 고민 많은 불면의 가을밤이 연상된다. 아마 그의 말처럼 이번 앨범이 자신의 '그릇'을 넓혀가는 소중한 변화의 과정에 놓인 것이기 때문일 터다. 정규 3집 '각자의 밤'을 ...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엄마와 아빠는 30대에 불과하다. 그들의 아들은 선천성 조로증에 걸렸다. 열일곱을 앞두고 있지만 이제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늙어가는 아들과 철없어 보이는 부모의 만남과 이별 이야기다. 어린 시절부터 각종 문학상을 쓸어담은 스타 작가 김애란의 첫 장편 소설을 바탕으로 '정사'(1998)의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영화는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소설의 이야기 틀을 거의 그대로...
영화와 만화, 게임을 아우르는 영상문화의 메카 경기도 부천에서 1997년 첫 발을 내딛었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하 PiFan)는 변화와 창조의 문화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영화마니아들의 열광 어린 지지를 받아왔던 지난 16년 동안, PiFan은 새로운 감성과 에너지로 무장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로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자리를 확실히 다졌습니다. PiFan은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판타스틱영화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장르영화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