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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공연‘키즈 국악 콘서트’&‘깔깔나무’(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국악 공연과 인형음악극 등 2개 공연을 함께 준비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문화 콘텐츠가 될 이번 공연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 북적이는 휴양지를 피해 도심 속에서 공연으로 또 다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키즈 국악 콘서트–교과서에서 나온 재비’(8월 11~12일/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마루홀/만 48개월 이상)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악 공연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음악 및 동요를 알기 쉽게 퓨전으로 편곡하여 진행된다. 9인의 젊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만의 특색 있는 연주로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공연 관람 예절 배우기, 장단 배우기, 민요 배우기 등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인형음악극 ‘깔깔나무’(8월 17일/오전 11시, 오후 3시/마루홀/만 36개월 이상)는 중앙아시아 설화(원작 ‘제즈테크나르, 페리, 그리고 마마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영상과 음악, 인형극이 결합된 융복합 멀티미디어 연출이 눈여겨 볼만 하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 작품은 우정과 모험의 여정을 통해 생명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쉽고 단순한 구조의 노래를 삽입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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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문화교류연주 성황리에 성료(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하 오케스트라단)은 용인시의 대외적 위상을 드높이고 시립예술단원의 자질함양 및 전문적인 예비음악인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외문화교류연주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오케스트라단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에서 KYCC(Koreatown Youth Community Center) 주최로 열린 제15회 Benefit Concert에서 한미청소년교향악단(Korean American Youth Symphony)과 합동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선한목자교회에서 이뤄진 초청연주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 편 단원들은 공연이 없는 날은 세계적 기업인 페이스북의 초청으로 본사 시설을 견학하는 등 알찬 일정을 보냈다. 제15회 Benefit Concert에서 오케스트라단은 상임지휘자 이중엽과 한미청소년교향악단 김승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와 까미유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을 연주했으며, 싱어송라이터 메건 리,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스 감마, 첼리스트 전준성, 대중가수 알리 등이 협연자로 나서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매력적인 무대에 선보였다. 특히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한 월트디즈니홀은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명성이 높은 공연장으로 공연 자체가 갖는 의미가 크며, 또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번 무대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용인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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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만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선물안명주 사진(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7월 27일 오전 11시 ‘한 여름날의 추억’이란 테마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의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7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본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과 플루티스트 안영주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은 유라시안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헝가리안 체임버오케스트라, 불가리아 내셔널 심포니 등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들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구리시 교향악단 악장과 용인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제 2, 3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안명주는 현재 KBS 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연주자이며 코리아 플루트 솔로이스츠 음악감독, 앙상블 디버스와 세종 목관 5중주 단원으로도 활동 중인 연주자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연주곡으로 도플러의 ‘전원 환상곡’,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를 선곡해 플루트의 전형적인 아름다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우정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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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오페라 7월, 바그너‘지그프리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씨네오페라’ 7월 공연으로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신들의 황혼’을 오는 7월 9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니벨룽겐의 반지’는 ‘라인의 황금’과 ‘발퀴레’, ‘지그프리트’, ‘신들의 황혼’ 등 4부작으로 이뤄지며, 낭만주의 음악의 혁명가였던 바그너의 예술적 사상과 재능이 집대성되어 있는 작품으로 오페라 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7월 ‘씨네오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신들의 황혼’은 인간과 난쟁이족, 거인족이 음모와 배신으로 관계가 얽히면서 신들의 세계가 몰락하는 과정을 통해 희생적인 사랑을 통한 구원을 이야기한 작품으로, 다양한 극적 요소로 다채롭고 긴장감 넘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니벨룽겐의 반지’ 전 3편의 주요 장면을 장식했던 음악이 마지막 작품에 절묘하게 스며들어 마치 4부작의 음악을 한 번에 감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각 작품 별 약 5시간이라는 상대적으로 긴 상영시간 관계로 국내에서 상영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던 오페라 마니아에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를 완벽하게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들의 황혼’을 포함한 ‘니벨룽겐의 반지’ 전체 프로덕션은 연출가 ‘로베르 르파쥬’가 참여하여 거대한 무대 세트를 통해 복잡한 서사극을 강렬하고 통일감 있게 연출했다. 텍사스 출신의 신성 테너 ‘제이 헌터 모리스’가 자유로운 지그프리트 역을, 소프라노 ‘데보라 보이트’가 브륀힐데 역과 베이스 ‘한스 페터 쾨니히’가 악역 하겐 역을 맡고, 그 외에도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 최고의 캐스팅을 만날 수 있다. ‘씨네오페라’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장인 용인포은아트홀에서 14시 10분부터 30분간 이석렬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이후 10월에는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10월 15일), 베르디의 ‘맥베스’(11월 12일), 레하르의 ‘메리 위도우’(12월 10일)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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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람의 꿈, 용인 예술의 꿈나무,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23번째 정기연주회(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이하 오케스트라)는 7월 7일(목)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예술단이 7월 1일(금)부로 용인시에서 용인문화재단으로의 소속이 전환 된 후 시립예술단의 공식적인 첫 번째 공연이며, 정통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임지휘자 이중엽과 객원지휘자 장충식(단국대학교 이사장)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첼로 한수민 양이 협연자로 무대에 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번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에서 A. Khachaturian의 Masquerade(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 A. Dvorak Cello Concerto Op.104(안톤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C.Saint-Saens Symphony No.3 'Organ'(까미유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의 정통클래식과 영화 ‘라스트모히칸’의 ‘The Last Mochican’과 영화 ‘록키’의 ‘Gonna fly now’ 등 대중적으로 익숙한 영화 OS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문의 031-896-7611(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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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는 시간!(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7월 2일 용인예총,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주최로 진행한 ‘제2회 용인국제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러시아 나호트카 문화센터 소속인 ‘first line’ 무용단 이번 행사는 러시아 나호트카 문화센터 소속인 ‘first line’ 무용단 70명, 러시아 우수리스크시 시립드라마극장 청소년 연극교실 ‘mask’ 단원 20명, 용인문화재단 청소년 예술교육 ‘스포컬교실’ 참가학생 12명,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 문화의집 연합 동아리팀’ 6명, 용인예총 소속 ‘리틀용인’ 25명 등 총 133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해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페스티벌은 리듬체조, 발레, 현대무용, 합창, 힙합, 에어로빅, 러시아 전통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기획된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펼쳐졌으며, 특히 두 나라의 학생들이 공연 전날 워크숍 때부터 함께 연습한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K-pop 합동공연은 상호간 문화교류의 모습을 보이며 문화로 하나 되는 무대였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단체는 그랑프리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 교감하며 관객에게 인사하는 커튼콜 시간에는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재단은 앞으로도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 삼아 문화를 매개로 한 청소년들의 국제적 교류를 위한 ‘용인국제청소년페스티벌’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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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애장품을 만날 수 있는 곳, 용인 예술꿈나무의 꿈이 자라는 시간!국악인 송소희(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7월~8월 2달 간 용인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대축제인 ‘용인 더위(The We)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7월 2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예술광장’에서 예술인의 애장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예술인 경매’를 진행한다. 성악가 김동규 이번 경매에는 성악가 김동규를 비롯해 국악인 송소희, 뮤지컬 배우 이태원 등 각 분야 최정상의 예술인들이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장품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7월 25일 새로운 신곡을 발표하는 국악인 송소희는 무대에서 직접 입었던 수 백 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한복을 기부했다. 송소희는 용인에 소재한 단국대에 재학 중으로 용인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용인의 문화예술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또한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는 아끼는 클래식 CD 4장에 자필 서명을 더해 기부했으며, 뮤지컬 ‘명성황후’의 디바 이태원은 1998년에 구입해 다수의 공연에서 착용했던 옥비녀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예술인 경매’에서는 용인 지역 미술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용인 시민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수익금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예술인의 애장품을 소장할 수 있고, 용인 지역의 예술꿈나무 육성에 일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술인 경매’의 사회는 민경수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예술인 경매 외에도 다양한 아트마켓과 예술놀이터, 아트스트릿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031-260-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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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사람의 꿈, 용인예술의 꿈나무, 용인시립예술단! 용인문화재단의 새 식구가 되다김동규특강(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7월 1일부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예술단이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의 새 식구가 되었다. 지난 5월 11일 용인시의회 제207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과 ‘용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소속이 용인시에서 재단으로 전환되었다. 재단은 첫 발걸음을 떼는 용인시립예술단의 희망찬 시작을 위해 지난 6월 2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 용인시립예술단 단원과 강금구 상임지휘자(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중엽 상임지휘자(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학부모를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자문위원·상명대학교 석좌교수·성악가 김동규와 용인시 관계자, 용인문화재단 전 임직원 등이 참석해 용인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환영식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지난 활동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Violin 우정은과 코리아쿱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용인시립예술단의 힘찬 출발을 위해 함께 자리한 성악가 김동규를 비롯해 첼리스트 송영훈, 국립합창단 구천 예술감독,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임헌정 예술감독 등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해 응원했다.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예술단 청소년들과 용인문화재단의 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으며, 이어 7월 1일부터 재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성악가 김동규가 선배 음악가로서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강연으로 단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로비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꿈을 적은 메모지를 붙여 나무를 완성하는 ‘소원트리’ 이벤트가 함께 이뤄졌다. ‘용인사람의 꿈, 용인예술의 꿈나무, 용인시립예술단!’란 캐치프레이즈로 새롭게 시작하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재단 소속전환으로 인해 전문 예술인의 체계적 관리 하에 문화예술 정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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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문학 작품을 음악으로 만나는 특별한 시간!바이올린 최정현(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5월 29일 오후 3시 큰어울마당(용인시여성회관)에서 세계적 문호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 세르반테스’를 개최한다. ‘음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 세르반테스’는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두 천재 작가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주요 작품을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인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녹턴’과 세르반테스의 작품인 ‘돈키호테’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Impossible Dream(이룰 수 없는 꿈)’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될 예정으로, 특히 청소년 관객에게 문학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번 공연은 피아노 정혜정, 바이올린 최정현, 첼리스트 이수정, 소프라노 정성미, 베이스 장영근 등 실력을 지닌 출연진이 선사하는 음악 선물과 바이올린 연주자 최정현 교수의 친절한 해설을 통해 감성, 지식을 모두 채울 수 있으며, 클래식 음악 속에 녹아 있는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향기를 맘껏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평소 학업 및 직장 생활 등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1천원’이라는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품격 있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를 통한 삶의 만족과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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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만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향연(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5월 25일 오전 11시 ‘정열과 환희의 랩소디’란 테마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이하 마티네콘서트)를 선보인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재치있는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5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과 트럼피터 김완선의 협연이 준비되어 있다.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테크닉, 원숙미 넘치는 연주로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코리안 솔로이스트,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단원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벨의 치간느,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등을 연주하며 열정적이고 화려한 선율의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화려한 테크닉을 지닌 트럼피터 김완선은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의 활동을 통해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수석, Solus of Seoul brass ensemble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