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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의원, 농가 현실 고려해 유예기간 주어야담화를 나누는 정찬민 국회의원과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국장. 사진제공: 정찬민 의원실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이 27일(수)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국장을 만나 외국인 주거시설 강화에 따른 고용허가 불허 방침 등에 대해 유예기간 설정을 요청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농·어업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방안’ 및 ‘농·어업 분야 고용허가 주거시설 기준 대폭 강화’ 방침이 농업·농촌 현장의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실효성이 떨어지는 대책이라는 지적이다. 유예기간도 없이 농가에 과도한 책임과 규제만을 강제하려는 정부의 조치에 농민·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정찬민 의원은 “영농활동에 있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확립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방침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한시적 유예기간을 설정하는 등 농가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많은 농가들이 에어컨과 난방시설은 물론 인터넷 등 편의시설, 화재경보기 설치 등 안전시설이 마련된 숙소 제공에 애쓰고 있는데, 단지 미신고 가설건축물이라며 고용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농번기 및 인력수요가 많은 시기만이라도 농장 내 가설건축물을 한시적으로 인정해주고, 고용노동부가 주거환경 시설 기준 정비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이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담화를 나누는 정찬민 국회의원과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국장. 사진제공: 정찬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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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용인시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 발표회제20대 용인시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 발표회에 참여한 용기총 임원과 국회의원 후보자 2016년 4월 8일 오전 10:00에 용인 교회에서 제20대 용인시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 발표회가 열렸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대표회장 윤호균목사. 실무회장 전형주목사)와 국민문화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정책 발표회는 용인지역 용인갑, 용인을, 용인병, 용인정 후보들을 초청하여 용기총에서 질의한 답변을 발표하고, 각 후보의 정책을 발표하게 하였으며, 국민문화신문 대표가 참고적인 발언을 하도록 하였다. 오늘 참석한 국회의원 후보는 용인갑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우현 후보,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 국민의당 조성욱 후보 가 참석했고, 용인을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허명환 후보, 국민의당 권오진 후보가 참석했으며, 용인정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가 유일하게 참석하였다. 다른 후보들은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였다. 이날 정책 발표회는 부회장 신동권 목사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용기총 질의에 답변을 진행했고, 그리고 후보 개인 정책을 발표하도록 하였다. 제20대 용인시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 발표회를 하고 있는 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국회의원 후보 제20대 용인시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 발표회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백군기 국회의원 후보제20대 용인시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 발표회를 하고 있는 국민의당 용인갑 조성욱 국회의원 후보제20대 국회의원 후보자 정견발표 질의사항1. 동성애 옹호, 동성 결혼 합법화, 차별 금지법에 대하여 동성애 옹호 법안 및 동성 결혼 합법화 시도, 성적 지향(동성애)을 차별 금지 사유로 포함한 차별 금지법에 대해 1) 본인이 찬성인지 반대인지, 국회 등원하여 어떤 입장을 취하실 것인 말씀해 주시고, 2) 귀 정당에 당규, 강령 등에 성적 지향 차별 금지조항이 있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혹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시정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2. 국가인권위원회 법과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하여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법 제2조 3항은 19가지 차별 금지 사유 중에 성적 지향으로 포장된 동성애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국가인권위원회가 합법적으로 동성애 옹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법의 차별 금지 사유에서 성적 지향(동성애)을 삭제하는 개정을 해야 합니다. 동의하고 앞장서 주실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3. 급진 이슬람 유입과 이슬람채권 수쿠크법, 할랄 식품 단지 유치에 대하여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나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급진 테러 이슬람 세력의 유입은 막아야 합니다. 과거 정부는 경제 논리로 이슬람의 합법적 침투를 허용하는 이슬람채권 수쿠크법 제정을 추진한 바 있고, 현 정부는 전북 익산에 할랄식품 단지를 추진하다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위와 같은 국가정책에 있어서 상당한 주의와 제한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인의 의견과 각별한 협력을 해주실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용기총의 3가지 질의에 대하여 참석한 모든 후보가 1. 동성애 옹호, 동성 결혼 합법화, 차별 금지법에 대하여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였고) 2. 국가인권위원회 법과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하여 (국가인권위원회 법의 차별 금지 사유에서 성 적지 양(동성애)을 삭제하는 개정) (법 개정의 필요성을 동의하였다) 3. 급진 이슬람 유입과 이슬람채권 수쿠크법, 할랄 식품 단지 유치에 대하여 (반대하였다.) 제20대 용인시 국회의원 후보들이 개인 정책에 대하여 발표했는데 용인갑 이우현 국회의원 후보는 일자리 창출, 체류 도시,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했고,용인갑 백군기 국회의원 후보는 국가 안보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 했으며, 용인갑 조성욱 국회의원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을 허명환 국회의원 후보는 의료 서비스와 역사 문화 관광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 했고,용인을 권오진 국회의원 후보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며, 서민경제 회복에 힘쓰겠다 했다.용인정 이상일 국회의원 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 영동고속도로에 동백 I.C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정책 발표회를 마친 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대표는 제20대 용인시 국회의원 후보들이 당선되면 당선자는 국회의원을 마칠 때까지 본인들이 내놓은 정책을 잘 실천하기를 요청했고, 또한 용인지역에는 기독교 대학이 7곳이나 있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관이 필요하다고 했고, 100만 용인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각 지역마다 문화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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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子 대물림 출마'에 '17전18기'까지 …이색 총선후보들장애인·중소상인 등 사회적 약자 대변한 출마도 많아 (전국종합=연합뉴스) 4·13 총선은 현역 의원의 선수(選手)쌓기, 권토중래중인 전직 의원의 부활, 거물급 정치인과 영입 인재간 빅매치 등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거나 특이한 경력이나 직업을 가진 예비후보들도 꽤나 많다. 여기에 아버지의 한을 풀려는 아들 부터 18번째 출사표를 던진 경우 등 다양한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 "사회적 약자 대변은 우리가 적임"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강병령(55) 부산 광도한의원 원장은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은 장애인이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장애인 권익신장에 앞장섰으며 2003년에는 인봉장학회를 설립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경혜(58·여) 전 부산시의원도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이다. 이름부터 눈길이 가는 박일등(51) 경기 광주시 예비후보는 권투선수 출신 구두닦이다. 광주시 경안동 광주클리닉 앞에서 10여 년간 구두를 닦아온 그는 1981년 프로복싱 선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19대 총선,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도 도전했다가 낙선했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그는 장애인·노인들의 구두를 무료로 수선해 줬고, 당선되면 지역구를 돌며 민원을 듣고 구두도 닦겠다고 주장한다. 경남 산청·함양·거창에서 무소속 출마한 윤석준(54) 예비후보는 거창군 마리면 영승마을 이장 출신으로, 마리면에 무료 공부방을 설립해 운영하기도 했다. 경남 김해갑 최성근(40) 예비후보는 고졸 출신 민물 횟집 사장이다. 최씨는 "국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인물들이 모여 활동해야 하는 곳"이라며 "자영업을 하면서 느낀 서민 애환을 입법에 반영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부산 사하갑 박경민(40) 예비후보는 통닭 배달을 직업란에 올리기도 했다. ◇ "꿈★은 이루어진다"…장성들의 도전 경기 북부지역은 접경지 특성상 군 장성 출신 예비후보가 눈에 띈다. 해병대 사령관 출신인 새누리당 유낙준(58) 예비후보는 남양주갑 선거구에, 육군 제2작전사령관 출신인 같은 당 이철휘(62) 예비후보는 포천·연천 선거구에 등록했다. 파주을 현역인 새누리당 황진하(60) 의원도 국방부 유엔 다국적평화유지군(PKF) 키프로스주둔사령관을 지낸 군 장성 출신이다. 강원 춘천의 새누리당 이달섭(57) 예비후보는 제71보병 사단장, 3군수지원 사령관을 지냈다. 부산 해운대·기장을 새누리당 김한선(61) 예비후보는 육군 소장 출신으로 53사단장을 지냈으며 같은 당 박견목(54) 예비후보는 예비역 준장으로 기무사령부에서 잔뼈가 굵었다. 경찰 간부 출신도 출사표를 던졌다. 강원 동해·삼척 새누리당 이철규(58) 예비후보는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철원·화천·양구·인제 새누리당 정해용(57) 예비후보는 강원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태백·영월·평창·정선 새누리당 윤원욱(60) 예비후보는 정선·평창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경북 영천에서는 최기문 전 경찰청장과 이만희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대결하고 있고, 대구 달서을 선거구에서도 경기청장을 지낸 윤재옥 국회의원과 김용판 전 서울청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대결하고 있다. 또 김석기 전 서울청장은 경주 선거구에, 김기용 전 경찰청장은 충북 제천·단양에 출사표를 던졌디. ◇ "아버지의 꿈을 좇아", "도전은 아름다워"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에 출마예정인 김정우(46) 세종대 교수는 5차례 출마해 번번이 고배를 마신 김철배 더민주 강원도당 상임고문의 아들이다. 5선 이용희 전 의원의 아들인 이재한(53) 더민주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위원장은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과 리턴매치를 치른다. 충북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영국(57) 학교법인 우정학원 이사장은 고 김완태 전 의원의 셋째 아들로,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김정훈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남구갑에는 심판이 직접 링에 오른 모양새다. 새누리당 박용현(59) 예비후보는 부산시 선거방송토론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선관위에서 명예퇴직했다. 경기 용인갑 새누리당 이우현(59) 의원과 용인병 더민주 이우현(52) 예비후보는 동명이인이다. 지역구는 다르지만 용인에서 나란히 출마하는 이들은 이름뿐 아니라 고향(용인), 용인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력까지 같다. 강도석(60) 한민족통일연구소장은 광주 남구에서만 18번째 선거에 출마한다. 국회의원 선거만 8번째인 강 소장은 남구청장 선거 7번, 시의원 선거 3번을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의원에 한차례 당선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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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을 재난대응 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줄 것 요청(용인 =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은 5일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을 만나 대규모 국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전문적으로 대처할 의료기관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을 ‘재난대응 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용인갑 당협위원장), 신의진 의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 위원)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차관을 만났다. 이상일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거점병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이 떨어져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재난대응 전문의료기관을 신설해 상시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 대처 능력을 키워야 하고 재난이 발생할 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거점병원은 유지하되 재난대응 전문기관도 육성함으로써 재난대응 노하우를 주고받는다면 재난 규모에 따른 짜임새 있는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용인 동백세브란스 병원을 재난대응 전문병원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동백세브란스 병원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자금난 등으로 중단된 동백세브란스 병원의 신축 공사가 재개될 수 있다. 지하 4층․지상 13층, 800병상 규모의 청사진을 가진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은 당초 올해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지난 2012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연세의료원의 자금난과 인턴·레지던트 등 의료진 확보의 어려움, 불확실한 의료환경 등으로 인해 지난 2014년 12월 이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 의원은 지난해 4월 6일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재난과 관련된 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재난대응중심 전문의료기관을 설치 운영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같은 당 이우현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이 의원은 같은해 4월 23일에는 정남식 연세대 의료원장을 만나 동백세브란스병원의 공사재개를 요청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은 많은 인구가 모여 있는 경기 남부권에 위치해 있는 만큼 재난대응 전문의료기관으로 양성하는 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용인 동백세브란스가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평상시에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용인시민에게 제공하면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어떤 시스템이 좋은지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의원님들의 요구사항도 같은 맥락에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당초에는 보건복지부가 재난병원 신설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현재는 입장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민안전처가 나서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