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수브라마니암 사타시밤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이 "DNA 검사를 통한 신원확인 없이는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10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수브라마니암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일반 사망사건의 경우 처리시한이 있지만, 이 사건은 시한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DNA를 확보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그는 "(김정남의) 가족은 현재 해외에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DNA를 확보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이런 발언은 북한이 자국내 말레이시아인 9명을 억류하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측과 협상...
트럼프, 새 대북정책은? (PG)[제작 최자윤]선제타격·전술핵·북미협상은 옵션엔 있지만 즉각 사용 어려워트럼프판 '힘을 통한 외교', 中의 고강도 대북압박 이끌지 주목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가 이르면 이달 중 나올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가는 중국의 대북압박을 유도하기 위한 세컨더리보이콧(Secondary boycott)이 현 단계에서 사용 가능한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카드로 보고 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8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
핵 억지력 강화에 美 '뒷마당' 중남미에 방공망 지원 반격카드 가능성한국엔 단계별 경제압박 예상…북중관계 개선·중러 공조 강화도 중국의 예상되는 反사드 시나리오[연합뉴스TV 제공]중국이 한국과 미국의 전격적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착수 이후 제시할 수 있는 대책에 관심이 쏠린다.중국이 사드 배치를 자국 안보이익의 중대한 침해로 규정해 대응하고 있는 만큼 이 문제에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장기전으로 나가리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한국과 미국이 지난 6일 사드 장비 수송으로 배치작업을 조...
"중국, 사드에 결연히 반대…한국 안보 더 위험하게 하는 행위"한반도 긴장 새국면 "北 핵·미사일 도발…美韓 군사훈련 멈춰야""남중국해 아주 안정…갈등 조장 좌시하지 않겠다"며 美 겨냥 8일 기자회견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신화=연합뉴스]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8일 한·중 수교 25주년 성과는 매우 소중하지만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는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왕 부장은 이날 열린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생방송 기자회견에서 연합뉴스가 현재 한중 관계가 복잡하고...
긴장감 감도는 성주(성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군경이 7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롯데 골프장 입구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요격미사일을 쏘는 발사대 2기 등 사드체계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psykims@yna.co.kr軍 "北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사드 일정 최대한 조속히" 한국에 들어온 사드 장비[주한미군사령부 제공=연합뉴스]한미 양국 군 당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전개작업을 시작한 것은 사드 운용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경...
말레이시아 내각의 장관들이 북한과의 외교관계 재검토를 동시다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북한 측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VX를 이용해 암살하고도 발뺌으로 일관하는데 대해 더는 용납해선 안 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일각에선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다면 말레이 당국의 공식적인 단교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아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지난 24일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다.26일 현지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나즈리 압둘 아지즈 ...
학생·직장인·외국인 등 8만명 관람…"동해 알리기 더욱 매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한 '국가브랜드UP 전시회'가 동해 표기의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성과를 거두고 26일 오후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세계지도 속에서 사라진 동해를 찾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동해'(East Sea)가 세계지도 속에서 '일본해'(Sea of Japan)로 둔갑한 이유를 알리고 이를 바로 ...
과테말라 방문한 켈리 미 국토안보 장관(콰테말라시티 A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과테말라를 방문한 존 켈리(왼쪽) 미 국토안보부 장관이 과테말라시티 외교부 청사에서 카를로스 모랄레스 과테말라 외무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멕시코를 방문하기 전에 과테말라를 찾은 켈리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불법 이민을 막고, 불법체류 이민자를 인간적으로 다루고 가능한 한 빨리 출신국으로 돌려보내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2016443@yna.co.kr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강경 이민정책과 관련해 존 켈리...
김정남 암살 둘러싸고 양국 외교갈등 심화 말레이 외교부 나서는 강철 북한대사(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강철 주말레이 북한 대사가 20일 오전 11시 30분께(현지시간) 말레이 외교부에 초치된 뒤 다시 밖으로 나오면서 취재진과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 2017.2.20 (쿠알라룸푸르·서울=연합뉴스) 말레이시아가 평양 주재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고, 말레이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하는 등 이중 조처를 하며 '초강수'를 두고 있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촉발된 양국의 외교갈등이 점차 심화하는...
北,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0' 시험발사 사진 공개 YONHAP NO-2504 북한 발사 미사일, 노동 또는 무수단 개량형 추정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12일 오전 7시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 발사체가 사거리 3천㎞ 이상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인지 여부를 정밀 분석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북한이 공개한 무수단 미사일(화성-10) 발사 모습. 2017.2.1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