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호주 오지의 숲에 나타난 고대 포식자 ‘카니펙스’ <카니펙스: 죽음의 숲> 오늘 개봉(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다큐멘터리 제작자 지망생 ‘베일리’는 두 명의 환경보호 운동가와 함께 새로운 멸종 위기 동물을 찾아 숲을 탐색하던 중 정체불명 포식자의 추적을 받게 되는 공포 스릴러 <카니펙스: 죽음의 숲>가 오늘부터 안방극장 공략을 시작하며 IPTV 서비스 및 VOD 서비스를 통해 압도적인 공포감을 경험할 수 있다. 호주 산불 이후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동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있는 작가 ‘베일리’는 현장 생물학자인 '그레이스' ‘벤’이 호주 오지 깊숙한 곳에서 고대 포식자 ‘카니펙스’와 마주하여 죽음을 맞닥뜨리는 호러 스릴러 <카니펙스:죽음의 숲>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 포털사이트에서 티저 예고편을 통해 관심을 끈 <카니펙스: 죽음의 숲>은 미지의 존재 ‘카니펙스’의 위협에 맞서 어둠으로 뒤덮인 울창한 숲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처절한 모습은 강렬한 스릴을 선사하는 동시에, 유례없는 극단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어둠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카니펙스의 섬뜩한 외관에 더해 등장할 때마다 들리는 기괴한 울음소리와 붉게 타오로는 눈빛은 심리적 긴장감을 한층 더 높여줄 전망이다.공포 스릴러 <카니펙스: 죽음의 숲>은 오늘부터 IPTV(KT GENIE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KT skylife, 네이버 시리즈ON, Wavve, 왓챠, 구글플레이,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안광학산업의 대혁신’2024 대구국제안경전, 4월 3일 개막2024년 대구국제안경전 개최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2024년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오는 4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디옵스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안경전으로 2023년 디옵스에서는 8,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도 350개의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디옵스의 명성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디옵스는 에이치투씨디자인(노운),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아이로닉 아이코닉),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 JCS인터내셔날(CLROTTE), 정스옵티칼(VYCOZ) 등의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아이웨어(NINE ACCORD), 투페이스옵티칼(Carven), 마치아이웨어(MARCH), 써드파티온(TAG eyewear), 제이에스아이웨어(M.TATE), 아이즈온(FREEHOLD) 등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브랜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클리너기업인 CMA글로벌, 건영클리너 등을 비롯해 휴비츠, 신일광학, 동아메디칼 등 안광학기기 및 시력검안기기 전문기업과 네오비젼, 두눈아이 등 콘택트렌즈 기업들도 참가해 다양한 안광학제품들을 전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의 허그오자와와 중국의 러브도어, 야니와 같은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디옵스에서는 대한안경사협회 4개 시도지부(대구, 울산, 경북, 경남)의 안경사 현장보수교육을 동시에 개최해 3천 명 이상의 안경사들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중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대한안경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검안행사, XR,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특별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홍보관, 소공인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관이 마련돼 있어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설된 기술 혁신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제품을 선정하는 ‘DIOPS 혁신상’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사업 우대, 2025 DIOPS 특별관 운영, 국내외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디옵스 행사를 통해서 안광학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안경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국제안경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디옵스 홈페이지(www.diop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위한 맞춤형 서비스 '슈퍼맨 프로젝트' 운영 시작경기문화재단이 2024~2025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의 운영을 시작한다.(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이 2024~2025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의 운영을 시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하여 기획한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및 장애인, 단체프로그램이 필요한 카드발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 방법에 따라 총 4가지 서비스로로 운영된다. ▲공연·체험·여행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공연·체험 등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키트를 편리하게 구매하여 배송받는 ‘문화상품 슈퍼맨’, ▲다양한 할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웹페이지 ‘경기문화누리공연몰’까지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올해는 지난 3월에 참여 가맹점을 모집하여 총 80개의 프로그램과 89개의 문화상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과 상품은 안내 책자로 제작되어 경기도 전역의 행정복지센터와 카드발급 복지시설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운영 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이다. 단체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설 및 기관의 경우 '슈퍼맨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 문화체험, 여행 등의 활동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가맹점을 찾기 어렵거나 방문이 힘든 이용자는 전화결제가 가능한 문화상품과 체험키트를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
한국도자재단-곤지암리조트,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한국도자재단과 곤지암리조트는 2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민·관 협력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과 곤지암리조트는 2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민·관 협력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하는 대표 관광지의 시설과 우수 자원을 연계해 경기도 광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자박물관 전시와 곤지암리조트 숙박을 연계한 투어 패키지 개발, 도자 굿즈 개발 등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도예작품 전시 교류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이 주최하는 대표 행사 시즌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자문화와 관광산업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상품 및 콘텐츠 개발하는 등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용인시산업진흥원, 2024년 ‘수출역량 강화교육’ 기업재직자·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시 기업재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자료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기업재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무역실무 분야(무역 절차, 관세 관리, 수출입 통관 절차, 비즈니스 영어, 외국환거래 관리 등)와 ▲해외진출역량강화 분야(원산지 증명서 작성, 아마존 및 쇼피 마켓 운영 등)로 운영 된다. 특히 올해는 무역실무와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1:1 멘토링과 상시 Q&A 플랫폼까지 병행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최근 2월 용인시는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며 “용인시의 다양한 수출지원정책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해당교육은 각 과정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신 준비 용인에서 시작하세요, 용인특례시의 파격적 지원사업(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4년 4월 1일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임신 준비 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해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대상은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에 해당하는 경우로 한정된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을,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 등에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부부가 다른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더라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개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문서24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고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한 뒤, 검진비용을 '문서24 온라인'을 통해 청구하면 된다. 용인특례시는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및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난임 부부를 위한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12주 이하 임신 초기와 34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산전 검사 지원, 임신 축하 꾸러미 제공 등이 포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특례시가 임신과 출산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정보는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처인구보건소 : 031)324-4927 기흥구보건소 : 031)324-6927 수지구보건소 : 031)324-8834 보건소 홈페이지: https://www.yongin.go.kr/health
-
경기도교육청, 교육자료 제작 배포,학교운영위원 전문성·책무성 지원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자료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자치 기구다. 최근 학교 자율성 확대 등 단위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시행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학교장이 주관하는 학운위 위원 의무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교육자료에는 ▲학교 자체 연수 활용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회 바로 알기’ ▲운영위원의 기본사항을 다룬 짧은 영상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이 알고 있어야 할 7가지’ ▲학운위 기본부터 심의사항,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은 ‘2024 학교운영위원회 핸드북’ 등이 있다. 핸드북은 각급학교 학운위 위원에게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자료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과 도교육청 유튜브 온라인 채널에 탑재한다. 이 밖에도 원활한 학운위 회의 진행에 도움을 줄 교육 동영상을 추가 개발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 향상에 교육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원의 역량 강화와 학운위 운영 내실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개 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신규 학운위 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학운위 활성화 전담반이 연계해 연수 점검을 실시하고 연수자료 개발 및 연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문화재단,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4월부터 본격 방문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상반기 교육 을 4월 1일 특수학급(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상반기 교육 을 4월 1일 특수학급(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팀이 직접 찾아가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의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대면(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했으나, 현장에서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대면 교육이 호흥 및 교육의 효과가 높다는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대면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특수학급(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의 단체이다.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2024년도 상반기는 경기도 4개 권역 중 경기 동북부 지역인 포천, 의정부, 남양주, 구리, 가평, 하남, 광주, 양평, 여주, 성남 지역 초등학교가 중점 우선 대상이며, 하반기에는 고양, 파주, 동두천, 양주, 연천, 김포, 부천, 광명 지역 초등학교가 대상이다. 초등학교 대상 수업에서는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 ‘경기사랑방’ 이라는 주제로 ‘조선왕릉 팝업 북’, ‘무드등’과 같은 체험을 병행해 경기도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초등학교 특수학급(학교) 프로그램은 도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경기인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출생·돌·관례·혼례·상례·제례 등을 현재 우리 일생과 연결시켜 한복 입어보기, 퀴즈 풀기 등 체험 활동이 병행된다. 도내 노인‧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프로그램은 ‘행복을 담은 줌치(주머니)’라는 주제이다. 선조들의 멋과 염원이 깃들인 줌치의 모양과 쓰임새를 알아보고 향을 넣은 줌치를 직접 바느질로 만드는 내용이다.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새로운 미디어 체험 전시물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오는 4월부터 상설전시장 ‘공룡존’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이 새로운 미디어 체험 전시물을 선보인다. 오는 4월부터 상설전시장 ‘공룡존’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은 중생대 백악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로 이루어진 가상의 숲에서 ‘나만의 공룡’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정식 운영이 시작되는 4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창작그룹 레벨나인(Rebel9)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중생대 백악기의 생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물을 만들어냈다. 약 1억 년 전 백악기 한반도는 고온다습한 기후였으며, 여러 차례 지각변동으로 분지가 형성됐다. 그렇게 생성된 강과 호수 주변에는 각종 식생이 풍부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백악기 척추동물들의 화석은 공룡, 익룡, 도마뱀, 악어, 포유류까지 매우 다양하다.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에는 이러한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식생, 그리고 실제 공룡의 생물학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몸통, 꼬리, 다리 등의 조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하고, 색을 입히며, 재미있는 울음소리까지 선택해 나만의 공룡을 만들 수 있다. 이 특별한 공룡들은 우리나라에 실제로 존재해 온 식물, 곤충들과 함께 어우러져 상상 가득한 숲으로 만들어진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한반도에 존재했지만 현재는 사라진 공룡, 그리고 실제 생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교육적 효과와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관광공사 추천! 4월 가볼만한 곳 '설레는 봄꽃 여행지’…화사한 봄의 도시 경기도(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4월은 꽃의 계절이다.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 마냥 즐겁고 화사한 벚꽃 길을 걷는 풍경은 정겹다. 누군가와 함께 분홍빛 철쭉동산에 올라 새로운 추억을 담아도 좋고, 알록달록한 나만의 봄을 새겨도 좋다. 일부로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꽃길에서 풍성한 봄꽃 축제를 만날 수 있는 것도 행운이다. 길가의 한송이 꽃에도 설레는 계절, 4월 내내 꽃이 피는 경기도가 함께한다. 2024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 ‘경기도 문화사계’는 옛 경기도청 부지의 지역 명소화와 경제 활성화를 돕고 경기도민의 문화향유확대를 위해 기획된 경기도의 대표 문화 축제다. 올 봄에는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옛 경기도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랜 세월 이어진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 벚꽃축제 중 하나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를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여 문화관광 측면의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해진다. 주요 행사로는 우선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밴드, 퓨전국악,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벚꽃 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 벚꽃 산책길을 운영한다. 전문 DJ가 진행하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방문객의 생일축하, 프러포즈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공익 홍보 및 체험부스, 사회적 기업과 자활 기업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재활용놀이터와 소방안전체험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축제를 즐긴 후 벚꽃 가득한 팔달산길로 수원화성 서장대에 올라서 반짝이는 수원의 야경을 함께 즐긴다면 더욱 기억에 남을 축제의 밤이 될 것이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문의: 031-259-4776 운영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홈페이지: https://ggtour.or.kr/ No.1 철쭉 ‘군포 철쭉동산’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화사한 철쭉을 이야기하자면 역시 군포가 가장 먼저다. 산본신도시의 철쭉동산은 철쭉나무 20만여 그루가 모여 있는 수도권 최고의 철쭉군락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해가 갈수록 더욱 풍성한 철쭉을 만날 수 있어 방문객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3번 출구가 철쭉공원으로 연결되고, 걸어서 3분이면 철쭉동산에 도착한다. 그러니 주말에 여유롭게 늦잠을 즐긴 후에도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철쭉동산에 도착하면 우선 시원스레 물줄기가 쏟아지는 철쭉 폭포를 만난다. 바로 옆 계단으로 오르면 온통 핑크빛 철쭉이 융단처럼 펼쳐진다. 꽃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을 따라 조금만 더 가면 철쭉동산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눈앞에 펼쳐지는 화사한 철쭉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선경이다. 제10회 군포 철쭉축제가 4월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 등 군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먹거리장터와 버스킹 공연은 물론,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말과 휴일에는 차 없는 거리 ‘노차로드’가 운영된다. 주소: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문의: 031-390-3558 운영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홈페이지: https://www.gunpo.go.kr/ 봄꽃의 설렘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벗어난 전원 체험과 가족단위의 휴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봄의 색이 가장 뚜렷한 곳으로 입구의 화려한 꽃양귀비를 시작으로 팬지와 라넌큘러스 등 알록달록 꽃길에 마음마저 설렌다. 테마파크에 접어들면 들꽃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소망의 언덕 등 각 주제 정원이 펼쳐진다. 각각 튤립, 철쭉, 루피너스 등 봄꽃이 온통 화사한 자태를 뽐내니 어디든 카메라만 꺼내면 그대로 작품이 되는 곳이다. 농촌테마파크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곳곳에 설치된 39개의 원두막이다. 도시락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등 시골 할머니 댁에 온 듯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는 풍경도 쉽게 볼 수 있다. 단 인기가 좋은 만큼 주말과 휴일에 원두막을 이용하려면 부지런히 서두르는 것이 좋다.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농경문화전시관, 유아부터 성인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체험관도 필수 코스다. 그 외에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시설도 잘 갖추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알맞다. 4월 27일과 28일에는 농업 체험과 농산물 판매 등 관광객과 농업인이 어우러지는 도농어울림 행사가 열린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문의: 031-324-4081 운영시간: 09:30-17:30 이용요금: 일반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용인 시민 무료) 홈페이지: https://www.yongin.go.kr/ 봄날 벚꽃 산책 ‘설봉공원’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화사한 봄의 중심 경기도에는 여러 벚꽃 명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이천시 설봉공원의 설봉호 둘레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 길은 단연 돋보이는 화사한 봄길이다. 게다가 설봉공원을 지나 언덕 위 이천 세라피아까지 화려하게 물들어 벚꽃 동산을 이루니 상춘객들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하다. 푸른 저수지로 흩날리는 연분홍 꽃잎을 맞으며 산책을 즐겨도 좋고, 이색적인 조각 작품의 화려한 꽃 배경에 홀려도 좋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더없이 좋은 호사로운 봄날이다. 그 덕에 여러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특히 안공암벽장과 카페 주변 왕벚나무의 큰 꽃송이가 탐스럽고 달빛에 어우러지는 밤 풍경도 아름다워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설봉호 둘레길에 세워진 ‘사랑스러워’, ‘보고싶다’ 등 글귀도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준다. 따듯한 글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설봉공원, 경기도자미술관, 이천시립박물관 등 함께 둘러볼 곳이 많으니 일정을 넉넉하게 잡고 여유로운 봄날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주소: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128 문의: 없음 운영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홈페이지: https://www.icheon.go.kr/ 호젓한 철쭉 명소 ‘은계호수공원’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은계호수공원은 시흥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곳이다. 호수 옆 오난산에 벚꽃을 시작으로 철쭉이 만개하면 비로소 진짜 봄이다. 은계호수공원은 시흥시 은행동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은계호수와 오난산이 하나로 이어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기며 휴식하기 좋아서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다. 저녁에는 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인 음악분수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봄날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호수공원 바로 옆의 오난산전망공원은 가볍게 걷기 좋은 동산이다. 산책로가 완만하고 정비도 잘 되어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다. 이곳이 봄이면 온통 철쭉동산으로 변신한다. 공원 진입계단으로 올라가서 전망데크 1과 2를 지나 생태습지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철쭉 감상 최적의 코스다. 그중에서도 정상 부근의 팔각정은 붉게 펼쳐진 철쭉과 은계호수공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당이다. 상대적으로 아직 덜 알려진 곳으로 번잡함을 피해서 화려한 철쭉을 즐기고 싶다면 은계호수공원과 오난산전망공원이 답이다. 주소: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601-150 문의: 031-310-3893 운영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홈페이지: https://www.siheung.go.kr/ 가평의 신상 힐링파크 ‘베고니아새정원’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가평에 새로운 힐링파크가 탄생한다. ‘꽃 중의 꽃’ ‘여왕의 꽃’이라 불리는 베고니아를 메인 테마로 새와 정원을 더한 베고니아새정원이다. ‘일상의 삶에서 힐링의 쉼으로’를 목표로 설계된 국내 최대 온실에서 형형색색의 베고니아를 감상하고 향기로 채워진 온실을 걸으며 희귀 앵무새도 만날 수 있다. 말끔하게 정비된 연못과 정원을 지나면 대형 유리 온실이 시선을 잡는다. 왼쪽 온실이 열대식물과 새들을 관람할 수 있는 버드존, 오른쪽 온실이 4,000 여종의 베고니아로 꾸민 플라워존이다. 버드존은 새들의 서식 환경에 맞춘 5개 구역에 수백 마리의 다양한 새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특히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도록 구성한 플라이트존에서는 금강앵무로 불리는 카타리나 마카우, 세계에서 가장 큰 히아신스 마카우 등 여러 종류의 앵무새를 만날 수 있다. 플라워존으로 이동하면 온실에 가득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베고니아가 몽환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600개가 넘는 화분을 8단으로 쌓은 스탠드플라워존에서는 화려한 베고니아에 둘러싸이는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꽃과 새를 매개로 자연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신선하다. 잠실역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정문 바로 앞에 내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270번길 28 문의: 031-584-4477 운영시간: 10:00~18:00 이용요금: 성인 30,000원, 청소년 24,000원, 소인 21,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홈페이지: https://www.begoniabird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