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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2021년 V-캠퍼스 발대식 개최백군기 용인시장이 '2021년 V-캠퍼스 발대식'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용인시 용인시 대학생 봉사단인 ‘2021년 V-캠퍼스’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박마루 강사의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진행됐다. V-캠퍼스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단원 모집을 진행했고, 관내 대학교 8개 봉사 동아리 및 대학생 등 총 229명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어르신 안내 봉사, 관내 문화재 홍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온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발대식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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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속도낸다용인시청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화이자) 1차 접종이 속도를 낸다. 용인시는 정부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지난 3일부터 2차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보류해왔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접종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1차 접종은 지난 20일 수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처인구와 기흥구의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진행된다. 내달 13일까지 관내 만 75세 이상 백신 접종 대상 어르신 6만500여 명 중 동의자 3만8000 명의 1차 접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접종일시와 장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만 60~74세 어르신의 백신 접종 사전 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만 65~74세 어르신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만 60~64세 어르신은 다음달 7~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지정된 병의원)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대해 불안해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8일 처인구(용인미르스타디움)·28일 수지구(수지구청)·29일 기흥구(舊경찰대학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1일 최소 1천500명 이상의 접종 역량을 갖췄다. 지난 19일 기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만7779명(2차 접종 완료 1만299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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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예방접종 예약 및 접종 안내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보건복지부는 60세 이상 예방접종 예약 및 접종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를 발표하면서, 일정 맞춰 예약하고 접종하기를 당부하였다. 다음은 연령층에 예약 일정이다. [75세 이상] · 예약일시 : 진행중 · 예약방법 : 지자체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 접종시기 : 진행 중 (* 5월 22일부터 1차 접종 본격 확대) · 접종장소 : 예방접종센터 · 백신종류 : 화이자 · 문의 : 보건소 또는 ☎1339 [70~74세] · 예약일시 : 5월 6일부터 · 예약방법 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 ※ 대리인 예약 가능 ② 1339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③ 주민센터 방문 · 접종시기 :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 접종장소 : 위탁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 백신종류 : 아스트라제네카 · 문의 : 보건소 또는 ☎1339 [65~69세] 예약일시 : 5월 10일부터 · 예약방법 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 ※ 대리인 예약 가능 ② 1339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③ 주민센터 방문 · 접종시기 :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 접종장소 : 위탁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 백신종류 : 아스트라제네카 · 문의 : 보건소 또는 ☎1339 [60~64세] · 예약일시 : 5월 13일부터 · 예약방법 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 ※ 대리인 예약 가능 ② 1339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③ 주민센터 방문 · 접종시기 :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 접종장소 : 위탁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 백신종류 : 아스트라제네카 · 문의 : 보건소 또는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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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28일 29일 수지구와 기흥구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각각 개소한다. 시에 따르면 먼저 28일 운영을 시작한 수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 마련됐다. 29일에는 기흥구 소재 (구)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 1층에 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고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앞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명부 확인, 예진표 작성, 접수, 예진 안내, 이상반응 관찰실 운영 등 접종에 필요한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배치했다. 이번 수지구와 기흥구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로, 시는 관내 3개구 모두에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설치된 처인구 예방접종센터는 앞서 지난 8일부터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3개구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하루 1천500명 이상 백신 접종이 가능해 속도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접종대상자들이 거주지 가까이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하루빨리 일상이 앞당겨지길 바란다”며 “집단면역 형성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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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도입 관련 부처 합동 긴급 브리핑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 코로나19 백신도입 긴급 브리핑.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국민문화신문)유석윤 기자=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19 백신도입 긴급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정부는 화이자사와 코로나19 백신 4,000만 회분, 즉 2,000만 명분을 추가로 구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 계약된 화이자 백신은 총 6,600만 회분으로, 총 3,30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미 공급된 175만 회분을 포함하여 6월 말까지 7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며, 5,900만 회분이 현재까지 공급받던 방식으로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3월 24일 공급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매주 정기적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 구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1일,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하여 보건복지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이 참여하는 범정부 백신도입T/F를 구성하였습니다. 그동안 백신 공급사와의 릴레이 면담, 관계부처 논의를 비롯해서 정부의 행정적·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왔고, 이번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우리나라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약 1억 명분으로 정확히는 총 1억 9,200만 회분, 즉 9,900만 명분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5,000만 명의 약 2배, 집단면역의 형성을 위한 3,600만 명의 약 3배에 대한 접종이 가능한 물량입니다. 당초 계획된 7,900만 명분으로도 집단면역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번 백신 추가 구매로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18세 미만 접종 대상 확대,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 등 향후 추가적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공급 부족에 대하여 지나치게 염려하기보다는 예방접종에 주력할 때입니다. 백신 수급과 안전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감 조성은 방역과 국민 안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먼저, 6월 말까지 1,200만 명 접종을 차질 없이 달성하겠습니다. 6월 말까지 이미 확정된 1,809만 회분으로 1,2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가능하며, 2차 접종 시기가 도래하는 분에 대한 2차 접종도 가능합니다. 현재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이미 공급된 백신이 387만 회분, 4월 마지막 주에 5월까지 484만 회분, 6월 938만 회분입니다. 이를 통해 6월 말까지 고위험군과 의료진의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지원하여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튼튼한 의료·방역체계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7월부터는 이번의 계약에 따른 화이자와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이 계획돼있습니다. 현재까지 9월 말까지 공급하기로 협의된 코로나19 백신은 약 8,000만 회분이며, 상반기 공급분과 합산하면 9월 말까지 약 1억 회분으로, 5,000만 명분이 넘습니다. 집단면역 형성기준인 국민의 70%, 즉 3,6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고도 충분히 남은 물량일 뿐 아니라, 이 물량으로도 우리나라 18세 이상 국민 4,4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세계적인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번 추가 구매계약과 공급사 협의를 통해 9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더 안정적으로 더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국민께 약속드린 6월 말까지 1,200만 명 접종,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반드시 이루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2021년 중 충분한 백신이 공급될 수 있으니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백신 확보를 위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에 대한 믿음을 갖고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를 위하여 정부는 백신 안전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정부가 계약한 백신들은 국제보건기구 WHO, 유럽, 영국, 미국 등의 승인을 얻는 등 안전성이 인정된 제품들입니다. WHO, 유럽의약청 등 전문기관에서 백신접종에 따른 예방 이득이 만약의 부작용 가능성보다 훨씬 크다고 이미 밝힌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접종 순서가 올 경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국민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도입, 예방접종에 모든 노력과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백신 확보와 예방접종에 대한 정부의 계획과 안내를 믿고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질문·답변] <질문> (사회자) 사전에 전달된 질의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복지부 장관께 질의합니다. 첫 번째 질의입니다. 이번 계약 성사에서 범정부 백신도입T/F는 어떤 역할을 하였나요? 이번 계약이 T/F의 첫 성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번 달 초 백신도입T/F 구성 후 미국 화이자 본사와 협의가 이루어졌던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범정부 백신도입T/F는 지난 4월 1일 발족을 했습니다. 발족한 이후에 원부자재 부족 문제를 외교적·행정적 역량을 동원해서 해결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화이자 추가 구매도 지난 4월 9일 제안하고 4월 23일 어제 그 물량을, 추가 구매 물량을 확정하고 오늘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수차례 실무적인 논의도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추가 계약한 4,00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 물량은 언제 들어올 수 있을지, 도입 일정도 협의된 내용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한, 화이자가 미국, 유럽연합 등 여러 국가와 물량 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물량 도입이 제때 필요한 양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리라 예상하는지요? <답변> 저희들도 국민 여러분들께 구체적으로 일정을 밝혀드리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지금 이 백신과 관련해서는 국제적으로 비밀유지조항에 따라서 현재 총량에 대해서 공급 물량을 밝히고 구체적인 도입시기, 가격 이것에 대해서는 현재 밝히지 말도록 지금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적인 국가에서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화이자의 백신은 그 공급의 일정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현재 일정하게 들어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저희가 회의를 하면서, 화이자 본사와 회의를 하면서도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급받는 것을 확약받았기 때문에 타국의 계약의 영향이 우리나라 공급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확약받아야 되기 때문에’ → ‘확약받았기 때문에’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의입니다. 화이자 추가 계약으로 인해 상반기에 화이자 물량 도입이 앞당겨질 수 있을까요? 도입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답변> 상반기에는 화이자 백신 700만 회분이 공급이 예정되어 있고, 아스트라제네카와 합하면 1,809만 회분이 상반기 1,200만 명 접종으로 물량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에 추가 계약 물량 공급은 3분기부터, 3분기에 접종 속도를 가속화해서 집단면역 조기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접종연령 확대라든지 또 추가 접종에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까 대변인님 말씀해주셨던 또 질문 주셨던 4,400만 회분에 대한 것을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3분기까지 약 누적으로 1억 회분이 저희가 이번에 도입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 5,000만 명 이상의 모든 국민들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기 때문에 18세 이상 한다 하더라도 4,400만 명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보게 되면 1번이 아니고 2번 모두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라는 말씀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2번 이상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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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장관 “4차 유행 문턱에…3차 때보다 훨씬 클 수도”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사진제공:보건복지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4차 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2이며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확진자 비율도 전체 확진자의 28.2%로 3주 연속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를 근거로 4차 유행은 그 규모가 지난 3차 때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면서 “따라서 이번 주가 4차 유행으로 들어가느냐 그렇지않느냐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현재 진단검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거리두기 단계, 증상 유무, 주소지와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 따라 주기적 선제검사 대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증상자들이 빠짐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의뢰 절차를 간소화하고, 유행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지역 의사·약사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행정명령 등의 조치도 실시한다. 별도의 진찰료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 선별진료소를 늘려가면서 의료기관 입원환자 대상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해외입국자 중 격리면제자 요건과 심사를 강화하는 등 변이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감시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권 1차장은 “11월 집단면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백신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국민들이 신속하게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확보를 둘러싸고 전 세계적인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지만,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범부처 백신도입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백신 공급사와 적극적이고 전방위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허가 및 출하 등 행정절차는 대폭 간소화해 최대한 조기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4월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서 예방접종센터가 가동되도록 하고, 다음 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백신접종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권 1차장은 “올해 새학기 개학 이후 학생·교직원 확진자 수가 1900여 명에 달하고 있고, 최근 3주간 전체연령 대비 학령기 연령의 확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학원·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 등에서 기본 방역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긴장도 높은 방역점검을 추진하는데, 이를 위해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고 시설별 소관 부처 장관책임제를 통해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권 1차장은 “자영업과 국민 생활의 어려움을 고려해 현재 유지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취약한 곳이 없는지 돌아봐 주시고 마스크 쓰기, 증상이 있으면 검사받기,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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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의료단체와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체계 구축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 협약식. 사진 제공: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 회장과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을 위한 ‘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에서도 백신접종추진단을 만들어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민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사전에 충분히 연습도 하고 현장에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제적으로 다른 어느 국가보다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의료진들에 대한 보상도 현장에서 매우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고통받는 국민들의 스트레스 지수도 떨어지고 현장에서 번아웃(burnout)돼가는 의료진들도 충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의료인 입장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백신인데 국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국가 경제도 회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사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진 경기도 병원회 회장은 “도나 정부에서 지원해준 음압격리병실이나 관련 세미나 등 선제적 대응이나 재정지원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가 끝난 뒤에도 감염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다 보면 다른 감염병이 오더라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 회장은 “백신접종 과정에서 간호인력이 의사인력보다 많이 필요한 만큼 인력을 더 보완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리고 나아가 공공병원 간호사 수를 확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의료단체는 정부의 백신공급과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예방접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지역 의료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며, 의료단체와 함께 예방접종 홍보와 의료인력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의료단체는 도민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하며, 도내 행정구에 설치되는 접종센터 운영에 있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도와 31개 시군에 예방접종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구당 1곳씩 총 42개소의 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체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66곳의 후보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31개 시군 총 3,952곳이 참여 의사를 표시했다. 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 협약식. 사진 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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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7일 까지 연장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사진출처 중앙사고수습본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정부는 수도권, 비수도권 거리 두기 특별방역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는 전국으로 확대 조치했으며,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허용하되 1/3로 인원을 제한하고, 21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하루 100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환자 발생을 감소세로 반전시켜 유행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월 전까지 상황을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올해는 백신을 통해 고위험군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한편 치료제를 써서 치명률을 낮추는 공격적인 방역대응이 가능해지며 지금 1월, 한 달이 이러한 시기로 진입하는 마지막 고비”라며 “코로나19의 유행이 정체된 상황을 넘어 감소세로 전환시켜 1월 한 달간을 보낼 수 있다면 예방접종과 치료제를 활용하는 시기까지 안정적으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결혼식·장례식·설명회·공청회 등의 모임·행사는 거리 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라 2.5단계 시행 지역(수도권)에서는 49명, 2단계 시행 지역에서는 99명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 취소·연기 또는 비대면 전환이 불가한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은 인원 제한 없이 허용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된다.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된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지난 4주간 국내 환자 발생 동향. 사진출처 중앙사고수습본부 모임·행사 인원제한 기준 적용여부. 사진출처 중앙사고수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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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9~61세 시민 대상 독감 무료접종 중단용인시 보건소는 11월3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만 19~61세 용인시민 대상 독감 무료접종을 불가피하게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을 예방하도록 정부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에게 추가로 접종 지원하려 했으나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물량 수급이 어려워 부득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백신 재분배 조치로 기존에 시가 보유한 백신 중 약1만2000개가 회수된 데다 개별적으로 백신을 구매해야 하는 위탁의료기관서도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료 접종이 중단된 시민은 위탁의료기관 접종 대상 가운데 만60~61세(1959년~1960년생) 시민과 만19~59세 생계·의료 급여 수급자 및 장애인(1961년~2001년생)이다. 다만, 예방접종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 및 보건소에 등록되어 의료비 지원을 받는 희귀, 결핵, 에이즈 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11월3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부족현상으로 의료기관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불가피하게 접종을 중단하게 돼 접종을 기다렸던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다만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보건소 접종을 지속할 예정이니 일정에 맞춰서 보건소로 방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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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접종, 문제는 없는가?사진 : 질병관리본부 (국민문화신문) 윤석윤 기자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1천 건이 넘었다 (24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관련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다고 신고된 내용은 어제 기준 총 1154건이며, 아직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24일 오후 1시 기준 48명으로 전날(36명)보다 12명 늘었다. 24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독감백신 브리핑에서 사망과 백신 접종 간의 직접적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아 접종을 일정대로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독감백신 관련 사망자를 연령대로 보면 70대가 23명이고 80대 이상 18명, 60대 미만 5명, 60 대 2명이다. 증상별로는 알레르기 반응 245건, 발열 204건, 국소 반응 177건, 기타 480건 접수됐고 나머지 48건은 접종 후 사망했다고 보고된 사례다. 질병관리청은 “상온에 노출된 백신의 오염 가능성은 굉장히 낮고 과도한 불안은 불필요하다"라고 밝혔지만 혼란과 불안을 초래한 책임은 적지 않다.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 힘 의원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후 사망 사고 원인이 백신 원료가 되는 유정란의 톡신(독성물질)이나 균일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사고 원인 규명에 집중했다. 강 의원은 신종플루 백신 개발자인 서상희 충남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에게 자문을 받아 독감 바이러스를 유정란에 넣어 배양할 때 톡신이나 균이 기준치 이상 존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쇼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동구에 사셨던 70대(여)는 플루아릭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분할백신)백신을 수성구 00의원에서 10. 19.(월) 독감 예방접종을 맞았다. 그리고 10. 23.(금) 자택에서 무호흡 상태 됨을 가족이 발견하여 119에 신고, 10. 23.(금) 심정지 확인 후 사망 선고받았다. ”추후 부검 예정이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최근 독감 백신 접종 뒤 숨진 사례가 잇따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일주일 동안 잠정적으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사협회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임시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감 국가 예방접종과 일반 예방접종을 오는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유보할 것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