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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부터 장편, 토크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프로그램 감독-관객 간의 소통이 돋보였던 영화 축제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2022 THE CMR)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11월 2일 단편영화 시상 ‘THE CMR Awards’를 끝으로 7일간 여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단편과 장편이 아우러진 풍성한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감독이 직접 만들어가는 영화제인 만큼 솔직 담백한 토크 프로그램으로 감독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9인의 감독과 9인의 청소년이 참여했던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프로젝트 <구구단>에 이어 올해의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구 전역을 배경으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근미래와 원미래 등 미래에 관한 단편영화를 제작하였다.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프로젝트 개막작 <디렉토피아 DIRECTOPIA – 감독들이 세(새)로 본 미래>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공개되며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6인의 큐레이터 감독이 직접 관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작품을 선택하여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상영 섹션을 구성하는 ‘6인의 큐레이션’ 역시 성황리 진행되었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감독들의 단편영화들을 한번에 만나고 큐레이터 감독들의 참신한 선정 이유까지 들어볼 수 있어 극장은 한국 영화를 향한 열기로 뜨거웠다. 총 12개의 섹션에서 51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감독이 장르다’라는 영화제의 철학을 또 한 번 견고히 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감독이 감독에게 묻고 답하는 차별화된 영화 토크 프로그램 프로그램인 ‘쌀롱 드 씨네마: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이하 감감묻)는 김한민, 박훈정, 민규동, 강윤성 등 한국 영화의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이 모여 작품을 향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감독뿐만 아니라 초청 게스트로 조윤서 배우, 김태성 음악감독, 박성도 음악감독, 정승길 배우, 채경선 미술감독, 박용우 배우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며 알찬 시간을 만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감독 데뷔 30주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인생 · 철학을 담아낸 마스터 클래스 ‘충무로 클라쓰: Director of Directors 박찬욱’은 예매 오픈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특별 상영부터 대담 다큐까지 꽉 채워진 객석은 박찬욱 감독을 향한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을 증명했다. 단순 상영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시네아스트 박찬욱의 작품과 영화적 삶을 관객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그의 데뷔 30주년에 걸맞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끝으로 단편영화 시상인 ‘THE CMR Awards’로 영화제가 마무리 되었다.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는 뜻으로 예정된 축하 공연과 생중계를 취소하고 시상식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상금 1천만 원의 ‘올해의 작품상’은 유종석 감독의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해당 작품은 ‘올해의 촬영·조명상’(김비오 촬영감독)까지 2관왕에 차지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올해의 감독상’에는 <터>의 조현서 감독,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강지효 감독의 <유빈과 건>, ‘올해의 각본상’에는 양재준 감독의 <보속>, ‘올해의 여자배우상’에 <터>의 변중희 배우, ‘올해의 남자배우상’에 <자르고 붙이기>의 황재필 배우, ‘올해의 미술·의상·분장·시각효과상’에는 <What We Leave Behind>의 안서현 미술감독, ‘올해의 편집상’에 <박영길 씨와의 차 한 잔> 윤슬 감독, 올해의 음악·음향상은 <SUFFER>의 음향 서가연, 이민혁 감독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에 신은섭 감독의 <꽃들도>, 유우일 감독의 <박영길 씨와의 차 한 잔>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오프라인 관객과 온라인 관객의 투표를 합산한 ‘관객상’은 김동아, 정훈 감독의 <미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신설된 ‘세로시네마 관객상’과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 특별상’은 각각 김정호 감독의 <2045 충무로 오디세이>와 게스트 정가영 감독과 모더레이터 김초희 감독의 <연애 빠진 로맨스>가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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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행사 축소 개최 결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서울무용영화제 측은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적 애도 기간이 이뤄지는 만큼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행사 일정을 대폭 축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무용영화제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무용영화제의 개막일인 4일에는 영화 상영만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영화제 개막 포토월 행사, 개막식 및 라이브 방송은 전면 취소됐으며 ‘2022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식은 6일 폐막식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11월 5일과 6일에 예정된 영화제 부대행사인 ‘관객과의 대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5일(토) 1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영상작품 ‘스테이지 레벨 아이 : 물의 정거장’의 김용호 사진작가를 초청해 아티스트와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이날 변혁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자리에 함께한다. 6일(일) 16시부터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올해 ‘SeDaFF 공모작 베스트’에 선정된 10편을 연출한 신진감독, 안무가, 출연 배우 등이 참석한다. 6일 관객과의 대화에는 영화평론가이자 영화 전문지 ‘씨네21’ 송경원 기자가 모더레이터로 함께 하며, 6일 관객과의 대화는 서울무용영화제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11월 6일에는 서울무용영화제의 폐막식이 MC 장은영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2022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과 2022 SeDaFF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있으며, 영화제 3일 동안 관객이 뽑은 Best에 선정된 작품 발표 및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2019년 제3회 서울무용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성승정 감독이 진행하는 ‘댄스 필름 워크숍’을 부대행사로 준비했다. 올해 댄스 필름 워크숍 일정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서울무용영화제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이 공개되며 워크숍 신청자에게만 영상 링크가 제공된다. 영화제 프로그램의 티켓의 온라인 예매는 메가박스, YES24 티켓에서 진행한다. SeDaFF 사무국 측은 영화제의 유료 상영 티켓은 상영시간 전까지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잔여석만 상영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무료 상영작은 YES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만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 프로그램 상영 일정 및 온라인 예매에 관련된 정보는 서울무용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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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리처드3세’가 뇌성마비 고등학생 이야기로 재탄생, 연극 ‘틴에이지 딕’‘틴에이지 딕’ 콘셉트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국립극장은 연극 ‘틴에이지 딕(Teenage Dick)’을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틴에이지 딕은 미국 극작가 마이크 루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 연출은 연출가 신재훈이 맡았으며,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제공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극 틴에이지 딕은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를 뇌성마비 고등학생 이야기로 각색한 극작가 마이크 루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리처드 3세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쓴 비극으로, 기형적 신체에서 비롯된 열등감을 권력욕으로 채우려는 한 인간의 악행과 파멸의 과정을 다룬다. 마이크 루는 인물의 성격과 사건의 흐름 등 원작의 뼈대를 가져오되, 배경을 현대 미국 고등학교로 옮겨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냈다. 작품은 장애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뛰어난 책략가이자 야심가의 면모를 지닌 리처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자신을 괴롭히는 무리에게 복수하고자 차기 학생회장이 되려는 리처드가 본인 약점까지 이용하며 꾸미는 음모와 갈등, 예상치 못한 혼란과 선택의 순간 등을 총 9장에 걸쳐 그린다. 2018년 미국에서 초연된 뒤 다양한 프로덕션으로 영국·호주 등 세계 무대에 오른 연극 틴에이지 딕은 소외된 인물을 다루는 작품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극복과 치유의 서사, 평면적인 인물의 틀을 깨고 장애인을 입체적 인간으로서 생생하게 그려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작품은 자신의 욕망을 가감 없이 표출하는 리처드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을 깨는 동시에 ‘다름’을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사회 전반의 인식과 태도에 물음을 던진다. “당신들은 내가 선택하기도 전에 어떤 사람인지 판단을 내렸지. 내가 영웅이 아니란 걸 벌써 알고 있었잖아, 휠체어를 타고 들어올 때부터”라는 리처드의 대사처럼 누구나 마음속에 가진 편견이라는 장벽을 돌아보게 한다. 한국 초연 연출은 고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기로 정평이 난 연출가 신재훈이 맡았다. 신재훈은 주인공 리처드만이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신 연출은 “욕망을 위해 투쟁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주변의 시선과 고정관념 등으로 빚어진 뒤틀린 욕망이 어떤 불행을 초래하는지 그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대는 섣부른 단정과 혐오의 폭력성을 드러내도록 구성된다. 무대 양옆에 놓인 스탠드 마이크 6대의 위치와 사용자의 변화를 통해 비극적 이야기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사방이 거울로 둘러싸인 춤 연습실은 실시간 영상 촬영 및 송출을 활용해 표현할 계획이다. 앤과 리처드가 함께 춤을 추며 교감하는 장면을 위해 안무가 이재영이 합세한다. 바닥에 누워서 하는 몸짓부터 신체의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를 엮어 절묘한 춤을 완성한다. 음악감독 이승호는 교향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힙합 리듬이나 밴드 선율로 편곡, 리처드의 뒤틀린 마음을 풍자적으로 담아낸다. 파격적인 작품만큼이나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올 7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배우가 각자의 욕망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을 그려낸다. 작품 흐름을 이끄는 리처드 글로스터 역과 그의 친구 바바라 벅 버킹엄 역은 뇌병변 장애인 하지성·조우리 배우가 각각 맡았다. 휠체어를 타고 열연을 펼칠 두 배우는 장애로 생겨난 몸의 습성을 연기에 녹여내 장애인 배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리듬과 움직임으로 자신의 색을 입힌 캐릭터를 완성한다. 이 밖에도 연극배우 김가린·김연수·김소정·강해리가 출연해 신랄한 풍자와 웃음으로 버무려낸 블랙 코미디를 완성한다. 무장애 공연으로 진행되는 틴에이지 딕에서는 시각 장애 관객에게 FM 수신기로 폐쇄형 음성 해설을 제공한다. 수어 통역사는 배우와 일대일로 배치해 원활한 전달을 꾀한다. 장애인 관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수어 통역과 음성 해설, 자막이 포함된 공연 소개와 예매 안내 영상도 제공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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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설명회 진행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윤상형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을 마치고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이사장 윤상형)에서 10월 21일 오후 2:00에 SMU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박래현 교수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윤상형 이사장 의 인사말, 용인사회복지협의회 정성규 회장 의 축사, ㈜ 캐어유 신준영 대표이사의 키오스크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설명, ㈜ 씨투몬스터 최진성 사장의 기억 산책 프로그램 설명, ㈜ 채움인지교육연구소 황미현 대표의 디지털 사회화 교육 방향과 비전 설명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이 보편화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고, 실버세대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 실버 디지털 케어 복지서비스에 대해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용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부터 선도해 나가기 디지털 문해교육과 키오스크(무인정보 단말기) 활용방법 그리고 엔브레인 플랫폼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용방법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디지털 문해교육, 키오스크(문인정보 단말기), 치매예방 플랫폼 프로그램, 치매예방 기억산책 프로그램, 스마트 경로당에 대한 꼼꼼하고 세심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분들에게 한글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것처럼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디지털 문해교육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톡 하기(소통과 안부), 사진 촬영, 문자보내기, 배달음식, 택시 부르기, 주소 찾기 기능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며 동년배의 노인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예방 APP, 유튜브를 활용한 노래 스트리밍 등의 기능교육으로 노년의 자존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였다고 한다. 특히 키오스크(무인자판기)를 활용하여 음식물 이용하기, 병원진료, 무인민원발급기, 까페이용하기, 고속버스 KTX예매 등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을 통해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배양하여 시니어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매예방 엔브레인 플랫폼 프로그램 디지털 사회화교육을 주관하는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협력업체인 사회적기업 캐어유(대표 신준영)에서 개발한 엔브레인 플랫폼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쉽게 예후 증상이나 간단한 질문을 통해서 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정신건강 테스트는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테스트 이후에 두뇌활력을 위한 '엔브레인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엔브레인 게임은 인지 영역별로 어르신들 수준에 맞춰서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플랫폼 내에서는 간단한 테스트와 결과들을 개인별 데이터로 볼 수 있으며 관리 대상에 대한 특이사항이라던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메모를 남기고 필요한 영역별로 케이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위한 제언 시니어들의 쉼터이면서, 정보교환의 장소인 기존 경로당에 스마트 개념을 접목시키는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기존의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경로당 시설을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디지털 기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시키고 싶은 사업이다. 디지털 문해 교육,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교육과 활동들을 경로당에 접목시켜 일상생활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상용화시키는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가자는 것이다. 치매예방 ‘기억산책’은 참여형 프로그램 디지털 사회화교육 협력업체인 씨투몬스터(대표 최진성)에서 개발 운용하고 있는 기억산책 프로그램은 잔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을 되살리는 화투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형으로 시니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게 되어 관심있는 프로그램으로 손 꼽히고 있다. 디지털 사회화 프로그램 향후 계획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주문 방식인 키오스크 사용이 확산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스마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기 위해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활용의 폭을 넓히고, 어르신들 눈높이의 맞춤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현실감 있는 실생활 이용 콘텐츠를 사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사)아름다운 미래케뮤니티 윤상형 이사장님 직접 발표했다. 그리고 다양한 어르신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 특히 여가 문화, 신체 기능은 떨어지지만 어르신들이 남은 삶에 대해 동기를 가질 수 있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디지털 사회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겠다는 대단한 계획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상시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위해 채움인지교육연구소(대표 황미현)와 강사 양성, 교육시스템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설명회에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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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설명회 실시 예정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이사장 윤상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이사장 윤상형)에서는 10월 21일 SMU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교육 설명회를 갖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이 보편화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고, 실버세대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 실버 디지털 케어 복지서비스에 대해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용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부터 선도해 나가기 디지털 문해교육과 키오스크(무인정보 단말기) 활용방법 그리고 엔브레인 플랫폼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용방법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이 있을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디지털 문해교육, 키오스크(문인정보 단말기), 치매예방 플랫폼 프로그램, 치매예방 기억산책 프로그램, 스마트 경로당에 대한 꼼꼼하고 세심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분들에게 한글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것처럼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디지털 문해교육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톡 하기(소통과 안부), 사진 촬영, 문자보내기, 배달음식, 택시 부르기, 주소 찾기 기능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며 동년배의 노인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예방 APP, 유튜브를 활용한 노래 스트리밍 등의 기능교육으로 노년의 자존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하였다고 한다. 특히 키오스크(무인자판기)를 활용하여 음식물 이용하기, 병원진료, 무인민원발급기, 까페이용하기, 고속버스 KTX예매 등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을 통해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배양하여 시니어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매예방 엔브레인 플랫폼 프로그램 디지털 사회화교육을 주관하는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협력업체인 사회적기업 캐어유(대표 신준영)에서 개발한 엔브레인 플랫폼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쉽게 예후 증상이나 간단한 질문을 통해서 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정신건강 테스트는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테스트 이후에 두뇌활력을 위한 '엔브레인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엔브레인 게임은 인지 영역별로 어르신들 수준에 맞춰서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플랫폼 내에서는 간단한 테스트와 결과들을 개인별 데이터로 볼 수 있으며 관리 대상에 대한 특이사항이라던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메모를 남기고 필요한 영역별로 케이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위한 제언 시니어들의 쉼터이면서, 정보교환의 장소인 기존 경로당에 스마트 개념을 접목시키는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기존의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경로당 시설을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디지털 기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시키고 싶은 사업이다. 디지털 문해 교육,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교육과 활동들을 경로당에 접목시켜 일상생활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상용화시키는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가자는 것이다. 치매예방 ‘기억산책’은 참여형 프로그램 디지털 사회화교육 협력업체인 씨투몬스터(대표 최진성)에서 개발 운용하고 있는 기억산책 프로그램은 잔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을 되살리는 화투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형으로 시니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게 되어 관심있는 프로그램으로 손 꼽히고 있다. 디지털 사회화 프로그램 향후 계획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주문 방식인 키오스크 사용이 확산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스마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기 위해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활용의 폭을 넓히고, 어르신들 눈높이의 맞춤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현실감 있는 실생활 이용 콘텐츠를 사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사)아름다운 미래케뮤니티 윤상형 이사장님 직접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다양한 어르신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 특히 여가 문화, 신체 기능은 떨어지지만 어르신들이 남은 삶에 대해 동기를 가질 수 있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디지털 사회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겠다는 대단한 계획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상시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위해 채움인지교육연구소(대표 황미현)와 강사양성, 교육시스템화를 구축하기도 했다. 디지털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고픈 사람은 사)아름다운 미래커뮤니티 사무국(전화 010-3747-4923)으로 문의하면 더 구체적인 협조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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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곡가 시리즈2‘번스타인’(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용인시립합창단은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2 ‘번스타인’> 제9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선 위대한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을 선정하였다. 미국 클래식 콘텐츠를 탄생시킨 최연소 뉴욕 필하모닉의 지휘자이자 현대 작곡가, 피아니스트인 천재 음악가 번스타인은 클래식 작품뿐만 아니라 오페레타, 뮤지컬,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작곡하였다.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2 ‘번스타인’> 공연에서는 번스타인의 무반주 합창부터 오페레타,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무대를 국내 최정상 카운트테너 정민호와 한윤미 밴드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줄 용인시립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사진 : 용인시립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2 ’번스타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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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광복절 기념 뮤지컬‘사월’뜨거운 호평뮤지컬 사월. 사진제공 : 화성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일제 강점기 화성 독립운동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 ‘사월’이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화성시는 지난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항일 뮤지컬 ‘사월’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뮤지컬은 시가 직접 제작에 나선 항일 창작극으로 역사 전문가와 뮤지컬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도를 배경으로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삼일운동의 불을 지핀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노랫말로 바꿔 극적인 효과를 자아냈다. 공연은 ‘1919년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던 화성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1945년 나라를 되찾는 힘을 만들어 주었고, 2022년 오늘날 우리의 역사의식으로 이어진다’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사전 예매에서 280석 전석을 매진하며 시민들로부터 받았던 뜨거운 관심은 공연 내내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자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초첨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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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가 고민인 쌍둥이 형제, ‘합’과 ‘체’의 열혈 성장 분투기국립극장_음악극_합★체_콘셉트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국립극장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음악극 <합★체>를 9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저신장 장애인 아버지를 둔 쌍둥이 형제의 성장담을 그리는 작품으로,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함께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음악극 <합★체>는 진지한 문제의식과 개성 있는 문체로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진 박지리 작가의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작품의 연출은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이자 20여 년간 장애예술인과 다수의 작품을 만든 연출가 김지원이, 극본은 시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극작가 정준이 맡아 원작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합★체>는 저신장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작은 키가 고민인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다. 정반대 성격의 일란성 쌍둥이 ‘오합’과 ‘오체’가 키 커지기 위한 특별 수련을 떠나며 펼쳐지는 일화를 그린다. 작품은 키가 아닌 마음이 성장한 형제의 모습을 통해 그 어떤 시련에도 공처럼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각자의 고민으로 움츠러든 우리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극단 다빈나오와 다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강수빈이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원작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부각한 음악을 들려준다. 음악감독은 첼로‧플루트‧기타‧베이스‧드럼‧신시사이저 편성의 밴드 연주로 작품의 경쾌한 분위기를 이끄는 데 중점을 두면서도 ‘공을 튕기는 소리’ ‘골대가 흔들리는 소리’ 등의 효과음도 악기로 표현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출렁’ ‘통통통’ ‘비틀’ ‘풍덩’ ‘훌렁’ 등 의성어‧의태어를 배우의 음성으로 들려주며 음악적으로 활용한다. 원작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무대에서 어떻게 재탄생할지도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 ‘합’과 ‘체’ 역에는 뮤지컬 배우 이성민‧박정혁이 각각 캐스팅됐다. 두 배우는 정반대 성격의 쌍둥이를 익살스럽게 연기하며 조화로운 호흡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라준‧정다희‧김혜정 등이 출연해 저마다의 사연과 매력을 지닌 인물을 섬세한 연기와 노래로 그려낸다. 국립극장과 창작진은 음악극 <합★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 모두를 아우르는 무장애 공연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음성 해설은 극 중 배역으로 풀어냈다. 원작에서는 잠깐 나오는 라디오DJ ‘지니’가 전지적 작가 시점의 해설자로 등장한다. ‘지니’의 대사를 통해 원작의 말맛을 살리는 동시에 무대 변화와 등장인물의 내·외적 변화를 섬세하게 들려준다. 수어 통역은 그림자처럼 배우와 함께 움직이면서 수어뿐 아니라 안무, 표정 연기 등 입체적인 표현을 보여준다. 안무에서도 ‘우주의 순리’ ‘계도사’ 등 핵심 단어의 수어를 활용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관객이 작품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장애인 당사자성을 반영하기 위한 고민도 엿보인다. 청각장애인 관객에게 작품을 더욱 세심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과 협업, 농인 당사자가 수어 대본을 번역했다. 또한, 저신장 장애인 아버지 역할을 저신장 배우 김범진이 맡아 설득력 있는 연기로 공감을 끌어낸다. 국립극장은 <합★체>를 시작으로 장애인 관객의 관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9월 17일(토)에는 시각장애인 관객을 위한 터치 투어(Touch Tour)를 진행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무대에 올라 음성 해설자의 설명과 함께 무대‧소품 등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공연 예매 단계에서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수어 통역과 음성 해설, 자막이 들어간 공연소개 영상과 예매 방법 안내 영상을 제공한다. 관람 당일에는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보조 휠체어 서비스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마련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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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콘서트’ 한국 상륙캔들라이트 콘서트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 촛불 콘서트)가 9월 한국에 상륙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90개 이상의 도시에서 3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중적 클래식 체험 공연이다. 세계적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9월 1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 가든에서 국내 첫 공연을 시작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베토벤, 모차르트, 비발디 등 가장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도시 속 다양한 랜드마크를 아우르는 공연 장소, 수백 개의 촛불로 꾸며진 무대 연출, 발레 협연 등 복합적 즐거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초심자가 편안한, 지루하지 않은 클래식 공연을 전파하기 위해, 재즈, 영화음악, 팝 등 연주 장르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90개 이상 도시에서 3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다. 특히 관객 중 40세 미만 고객이 70% 이상에 달하는 등 클래식 공연 입문자 확대,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국내에서도 해외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해외 관광 시 꼭 체험해야 하는 공연으로 명성이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9월 14일 ‘캔들라이트 : 야외에서 만나는 베토벤 최고의 작품’을 시작으로 서울 세빛섬, 정동1928 아트센터 등 도시의 다양한 랜드마크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다른 글로벌 도시와 마찬가지로 서울에서도 교회, 도서관, 저택, 문화유산 등 여러 랜드마크를 공연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한국의 재능 있는 지역 음악인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연을 펼칠 계획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서울 티켓은, 피버 앱 및 피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주최사 피버의 공동 창립자 프란시스코 하인(Francisco Hein)은 “피버와 피버 오리지널의 목표는 문화 활동의 대중화, 도시 속 엔터테인먼트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캔들라이트는 이러한 목적으로 탄생했고, 저렴한 비용으로 음악사의 상징적인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현대식 클래식 음악 콘서트”라고 말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기획한 피버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도시 속 일상에서 문화 활동 및 엔터테인먼트 체험의 접근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사명으로 서비스를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100여 개 도시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이, 매주 그들의 도시에서 최고의 경험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버는 사용자들이 입체형 전시, 관객참여형 연극, 이색 페스티벌, 분자 칵테일 팝업 등 독특한 지 역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함과 동시에,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전 세계로 소통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큐레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한다”는 미션 기반, 매주 수 백 만명의 사람들에게 도시 속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버는 올해 초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성장투자펀드로부터 2억2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정보 제공 기술 기반 2014년 설립된 유니콘 기업으로, 현 기업 가치는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버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맞춰, 사용자들의 대면 경험을 돕는 미래형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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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한 여름밤 오싹한 체험으로 큰 인기 ‘심야공포촌’한국민속촌 속촌괴담 장면.(사진제공=한국민속촌)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한 여름밤을 공포로 가득채운 심야공포촌으로 전년대비 야간 방문객이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운 여름에도 한국민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 심야공포촌은 매일 밤 12시까지 연장운영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18일 밝혔다. 공포 어트랙션 △옥사창궐 △미명귀전 △속촌괴담 △귀굴:혈안식귀는 줄서서 즐겨야하는 심야공포촌의 대표 콘텐츠이다. 특히, 관람객들이 제한시간 내에 6명의 미명귀를 찾아 셀카 찍기에 성공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혈안식귀 귀굴은 연일 100% 매진을 기록하는만큼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관아 앞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저승사자, 구미호, 좀비로 변신할 수 있는 귀신 분장체험을 운영한다. 특수분장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만큼 귀신으로 분장한 관람객은 심야공포촌을 한층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은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국내 대표 호러 콘텐츠 귀굴:혈안식귀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귀굴:혈안식귀는 현재, 현장 예매를 통해 체험 가능하며 21일 이후부터는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심야공포촌은 우천과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심야공포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