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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스틸 12종 공개! 2023년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될 1999년 '소년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년들>이 보도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완주서 수사반장으로 부임한 베테랑 형사 ‘황준철’(설경구)과 그를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박정규’(허성태)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두 사람의 유쾌한 브로 케미를 기대케 한다. 반면,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로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을 일사천리로 해결해 초고속 승진한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유준상)의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미소는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 유준상의 이유 있는 변신을 예고한다. 이어서 사건을 겪고 난 후, 두려움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피해자의 딸 ‘윤미숙’(진경)은 갑자기 나타나 떠올리고 싶지 않은 그날의 일을 캐묻는 ‘황준철’을 매섭게 노려보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물불 가리지 않고 수사에 매진하는 ‘황준철’을 묵묵히 지지해 주는 아내 ‘김경미’(염혜란)는 일명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황준철’도 꼼짝 못 하게 하는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진범을 잡아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자부터 이를 가로막으려는 자, 그리고 사건을 애써 외면하려는 자까지. 조작된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소년들>은 과거의 잊혀진 사건이 아닌 현재 외면해서는 안 될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예고하는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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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보스톤 개봉 2주차에도 실관람객 평점 고공 행진영화 1947 보스톤. 사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동시기 개봉작 중 실관람객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1947 보스톤>이 개봉 2주차에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 <1947 보스톤>이 쏟아지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장기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전국 124개 CGV에서 <1947 보스톤> 객석나눔이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나눔재단이 주최한 이번 객석나눔은 도서산간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난 10/7(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 객석나눔에서는 <1947 보스톤>의 주역 강제규 감독과 하정우, 김상호 배우가 무대인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손기정 선수의 자서전을 포함,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강제규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개봉 2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1947 보스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 광복 이후 1947년 서울,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에게 ‘손기정’이 나타나고 밑도 끝도 없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넨다.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기고 달려 보자는 것 운동화 한 켤레 살 돈도 없던 대한의 마라토너들은 미국 보스톤으로 잊을 수 없는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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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2023 K-뮤직 확산 청와대 공연 <격格, 한국의 멋> 성료국립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 격한국의멋 청와대공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직무대행 여미순)이 지난 10월 7일(토)~8일(일) 양일간 청와대 내 헬기장 잔디마당에서 <격格, 한국의 멋>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극장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청와대 국민개방을 계기로 청와대에 방문하는 모두가 한국 음악의 격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다. 예매 오픈 하루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며, 지난 주말 야외무대를 찾은 2,000여 명의 관객은 각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격格, 한국의 멋>은 한국의 정서를 담은 국악관현악 명곡과 국악관현악이 낯선 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구성됐다. 아나운서 진양혜가 부드럽고 편안한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도왔으며, 지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을, 미국 피바디 음악원에서 마린 알솝을 사사한 차세대 지휘자 정예지가 맡았다. 공연은 손다혜 작곡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로 시작했다. 역사 속 애국가 세 곡을 엮어 완성한 곡으로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국립창극단원 민은경이 협연한 ‘사철가’와 영화 <라라랜드> 삽입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대중에게 친숙한 ‘어나더 데이 오브 선(Another Day of Sun)’과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 등이 포함돼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회차별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협연자가 교체 출연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10월 7일(토) 11시 공연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양방언이 협연자로 나서 ‘플라워즈 오브 케이(Flowers of K) & 프론티어(Frontier)’ 등 그의 대표곡을 들려주었다. 이어진 15시 공연에는 <데스노트> <드라큘라>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해 온 배우 강홍석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10월 8일(일) 15시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4중창 그룹 크레즐이 함께 했다. JTBC <팬텀싱어 4> 결승 진출 팀 중 하나로 국악·성악·뮤지컬·아이돌 등 색다른 조합으로 구성해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소화력과 하모니를 선보이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홀로아리랑’ 등을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노래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원일 작곡의 ‘신뱃놀이’는 한국 음악의 흥과 신명을 전해주었다.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듯 공연 당일 현장에는 사전예매 관객 외에도 현장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공연에 함께 한 관객들은 “청와대 관람과 더불어 이렇게 풍성한 구성의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라고 감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주자로서 공연에 함께한 여미순 예술감독 겸 단장 직무대리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청와대 야외무대에서 많은 관객과 함께 우리 음악의 가치와 멋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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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 수상! ‘아시아의 얼굴’배우 공명. 사진 : 사람엔터테이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공명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에 개최된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했다. 배우 공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공명이 아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에게 수여되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관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며 패션 브랜드 샤넬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직후 공명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 한 해 ‘킬링 로맨스’ 범우로 관객분들을 만났는데, 작품과 더불어 저에게도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한 뒤,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주신 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공명은 올 한 해 영화 ‘킬링 로맨스’를 통해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은퇴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의 옆집에 사는 4수생이자 여래의 팬클럽 ‘여래바래’ 3기 출신인 범우 역을 맡아,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영화 ‘극한직업’, ‘한산: 용의 출현’, 드라마 ‘홍천기’, ‘멜로가 체질’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공명이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 수상 이후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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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먼저 영화의 주인공인 레이첼 지글러가 해외 유명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2023년 파워 오브 뉴욕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수천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주연으로 발탁되며 실력을 입증한 레이첼 지글러는 이후 <백설공주>와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막힘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또 한 번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팬들을 설레이게 한다. 다음으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의 예고편 누적 조회수가 3,000만 회를 넘어서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4월 공개된 첫 번째 예고편의 조회수는 2,079만 회, 9월 공개된 두 번째 예고편은 1,224만 회로 다시 시작될 <헝거게임> 시리즈의 명성을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북미 인기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서 소셜 게시물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의 컨셉을 살린 ‘캐피톨 뉴스’로 명칭을 변경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 포스터 등의 선재 공개는 물론 영화 속 젊은 배우진 톰 블라이스, 레이첼 지글러 등을 소개하는 소셜 페이지 ‘판엠의 미래’를 독점적으로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영화의 개봉까지 정기적으로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알려지며 이색 이벤트에 재미를 더한다. 또한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풍은 원작 도서 SNS 계정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 개봉에 관련한 최신 소식과 팬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있어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해외 언론과 SNS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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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vs [종말의 바보] 김윤혜 “영화 봉태리, 가짜 자연인 주인공 통해 청춘 행복의 진심 전하다”(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진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올 가을 단 하나의 판타지 코믹 로맨스 <봉태리>의 주인공 오승훈, 김윤혜의 환상적인 케미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봉태리는 ‘과연 이 세상에 진짜 행복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라는 연출 의도를 바탕으로 인생에서 벼랑 끝까지 몰린 남자 일우(오승훈 분)와 여자 봉숙(김윤혜 분)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일우는 집을 장만해 결혼하는 것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믿는 남자다. 이에 목돈 마련을 목표로 ‘가짜 자연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봉숙은 꿈만 이루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 여자다. 이에 꿈을 이룰 자금 마련을 위해 ‘가짜 청년농부’가 되기로 한다. 그렇게 인생의 막다른 산골 봉태리에서 둘의 만남이 이뤄진다. 일우와 봉숙은 자연 속에서 함께 구슬초밭을 일구며 인생의 ‘진짜 행복’이 어디서 오는지 찾게 된다. 배우 오승훈은 넷플릭스 영화 <독전 2> 주인공 '락'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전2>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김윤혜는 동명의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날 [종말의 바보]에 출연, 학군단 출신 대위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김윤혜는 지구 종말로 폐허가 된 웅천시민들을 챙기는 강인아 역으로 등장한다.영화 <봉태리>는 가짜 자연인, 가짜 청년농부 행세를 하는 두 주인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현 MZ세대들이 겪는 실질적 고뇌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 취업과 직장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는 2030세대, 명품 등 물욕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이정표를 제시할 <봉태리>는 제 26회 부천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오는 10월 11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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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3 명예공로상 <인어공주>,<알라딘> 존 머스커 감독 선정BIAF2023 명예공로상 존 머스커 감독의 작품 인어공주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2023)이 ‘명예공로상(Honorary Award)’ 수상자로 <인어공주>, <알라딘>의 존 머스커 감독을 선정하였다. BIAF 명예공로상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발전과 그 예술에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존 머스커 감독은 1981년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시작, BIAF2017에 방한한 디즈니 레전드 버니 매틴슨 제작 <위대한 명탐정 바실> (1986)로 장편 감독 데뷔 후, 론 클레멘츠와 함께, <인어공주>(1989), <알라딘>(1992), <헤라클레스>(1997), <보물성>(2002), <공주와 개구리>(2009) 그리고 <모아나>(2016) 등을 만들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힌다. 2012년 BIAF 심사위원장으로 처음 방한한 존 머스커 감독은 김상진, 이민규, 이현민 등 디즈니 한국인 애니메이터와 작업하였고, 한국에 대한 사랑과 함께 신작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핸드 드로잉으로 완성한 그의 단편 <나는 힙>은 BIAF2023에서 국제경쟁 단편 부문에 선정되어 한국 관객을 만난다.BIAF는 존 머스커의 철학과 인생에 존경과 예우를 더해,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인어공주> 감독으로서 존 머스커 감독에게 25주년 올해의 명예공로상을 10월 20일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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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들 앞에서 소프라노와 듀엣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아리아 불러지난 27일 저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영화산책 시네마뮤직 콘서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7일 저녁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영화산책 시네마뮤직 콘서트’에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뮤지컬과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All I Ask Of You’를 소프라노 정찬희씨와 함께 불렀다. 이 시장은 정찬희씨 요청에 따라 무대에 올라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적인 아리아 듀엣곡인 이 곡을 노래했다. 행사 사회를 맡은 오창석 전 KBS 아나운서는 “따뜻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용인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이 시장이 성악곡도 잘 부른다고 해서 초대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 시장은 “부를 노래가 매우 어려운 곡이고 남녀 듀엣의 화음이 잘 맞아야 하는데 정찬희 소프라노가 시민을 위해 함께 노래하자고 해서 이 자리에 올랐다"며 "저는 아마추어인 만큼 실수를 해도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실 테니 도전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동백호수공원에 울린 두 사람의 열창에 행사를 보기 위해 참석한 관객들과 동백호수공원에 산책을 나온 시민 약 200여명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노래가 끝난 후 정찬희 소프라노는 “얼마 전 한 교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에 나오는 아리아 'Lippen Schweigen(입술은 침묵하고)'를 함께 불렀다. 당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공연했는데 성악가들도 쉽지 않게 생각하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이상일 시장이 훌륭하게 잘 소화했다. 그래서 제가 이 시장에게 ‘All I ask of you’를 오늘 함께 부르자고 요청했더니 이 시장이 매우 바쁜 와중에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용인지부가 주관하고 용인예총이 후원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성악가, 가수, 가야금 연주자 등이 30여 곡이 넘는 영화 OST, 오페라ㆍ뮤지컬 아리아들을 부르고 연주했다. 행사에는 소프라노 정찬희를 비롯해 크로스오버 그룹 ‘라오니엘’, 가야금 연주자 ‘율리’, 가수 홍주혜와 테너 김기선, 아이돌 그룹 ‘써니힐’ 출신 가수 은주, 뮤지컬 가수 김도경,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 ‘사운드힐즈’의 ‘이현’, 오보에 연주자 ‘이보은’, 그룹 ‘데이지’가 출연해 아름다운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노래가 끝난 후 무대 인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용인특례시가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께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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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류경수·스테파니 리, 영화 '비밀일 수밖에' 캐스팅 확정영화 비밀일 수밖에. 사진 : VAST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 시나리오를 윤색한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제)’(각본/감독 김대환)가 대세 배우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 리, 옥지영, 박지일, 박지아 등의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 분)’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 분)’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 분)’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철원기행’(2014)과 ‘초행’(2017)으로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 수상 이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이어갈 한국영화의 차세대 젊은 감독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대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김대환 감독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작품 ‘철원기행’으로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최고의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초행’으로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을 수상해 전세계 영화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재능의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현재의 감독’ 부문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하는 로카르노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이다. 한국의 영화감독으로는 처음 수상하는 상이었다. 또한 청년비평가상에서도 특별언급됐다. 특히 김대환 감독은 ‘철원기행’의 인연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시나리오 작업(윤색)에 참여해 전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극중 장영남은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 역을 맡았다. 장영남은 연극 ‘분장실’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마동석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공정사회’(2012)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연극 작품을 통해서 그 존재감과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현 대세 배우이자 명품 배우다. 또한 캐나다 유학 중 예고도 없이 엄마 ‘정하’를 찾아 춘천에 온 아들 ‘진우’ 역으로는 ‘인질’(2021), ‘카브리올레’(2021), ‘브로커’(2022), ‘대무가’(2022), ‘정이’(2022) 등의 영화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2020), ‘도시남녀의 사랑법’(2020), ‘지옥’(2021), ‘글리치’(2022), ‘구미호뎐1938’(2023)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며 맹활약 하고 있는 류경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진우의 여자친구 ‘제니’ 역에는 ‘용팔이’(2015), ‘검법남녀’(2018), ‘황후의 품격’(2018), ‘스타트업’(2020) 등 매 작품 성장하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스테파니 리가 캐스팅됐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정하’의 조력자로 나선 ‘지선’ 역에는 옥지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옥지영은 ‘고양이를 부탁해’(2001)를 통해서 혜성처럼 등장해 배두나, 이요원과 함께 제9회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6년째 연애 중’(2007).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2022) 등을 비롯해 드라마 ‘달콤한 원수’(2017)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이들 외에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지일이 ‘제니’의 아빠 ‘문철’ 역을 맡았다. 박지일은 2014년 KBS1 대하 드라마 ‘정도전’(2014)에서 ‘이색’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제니의 엄마 ‘하영’ 역에는 연극과 뮤지컬계에서 걸출한 경력을 지닌 베테랑 연기자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에서 해녀 혜자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박지아가 맡았다.이처럼 ‘비밀일 수밖에’는 출중한 연기력으로 현 시점 최고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배우들이 김대환 감독의 연출력을 믿고 의기투합해 총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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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 사회자 선정…올해도 부산의 밤 뜨겁게 달군다!배우 최수영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에 열리는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수영이 내달 5일 개최되는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의 단독 사회를 맡는다”라고 전했다.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관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며 패션 브랜드 샤넬이 후원하는 시상식. 2019년 사회를 맡았던 최수영은 2022년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하는 데 이어, 올해에는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의 사회자로 돌아와 3회 연속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수영은 ‘2022 부일영화상’, ‘2022 MBC 연기대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JTBC ‘알유넥스트’(R U Next?)’, tvN ‘2억9천 : 결혼전쟁’의 MC로 활약한 최수영은 특유의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또 한 번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남남’,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런온’,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최수영은 4개국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MY MUSE’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배우, 가수 그리고 MC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올라운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0월 1일 태국 방콕 팬미팅 마친 최수영은 5일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의 사회자로 나선 후, 15일 대만 타이베이 팬미팅 가지며 쉴 틈 없는 일정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