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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농가 돕는 착한소비 9차도 완판. 총 매출액 10억 넘어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납품 길이 막힌 학교 급식용 농산물을 팔아주는 착한소비 행사가 계속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12일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9차 친환경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 결과 친환경 농산물 2.7톤을 판매, 1,74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는 이날 상추와 우엉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로 구성된 친환경 꾸러미 80상자와 경기미 186포, 표고버섯 200개, 잡곡 197세트, 안성한우 150세트, 안성배 200박스를 판매했다. 당초 오후 5시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물량이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70~80여대의 차량이 200m가 넘는 행렬을 이루며 1시간 넘게 기다리면서도 인증샷을 찍거나 가족들과 얘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기다리다가 원하는 만큼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이 오히려 일하는 직원을 격려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도는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피해를 본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코로나19 피해농가돕기 착한소비운동’을 추진해 총 236.6톤 10억 9,896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행사 때마다 피해농가 돕기를 위한 착한소비 동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3월 24일에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유통센터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특별 판촉활동을 도왔다. 11일 드라이브스루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에는 이재명 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고 찾아왔다는 시민들도 다수 있었다. 한편, 도는 11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화성시 궁평항에서‘마음다해 김 드라이브 스루 특별 판매행사’를 열어 이 역시 완판 기록을 세웠다. 총 판매량은 마음다해 도시락 김 100묶음, 마음다해 전장 김 100묶음, 국화도 곱창김 100속으로 당초 준비 물량 300개를 훨씬 초과한 420개(도시락 김 110묶음, 마음다해 전장 김 135묶음, 국화도 곱창김 175속)를 판매했다.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420만 원에 이른다. 경기도 관계자는 “좋은 품질, 착한 가격, 시민들의 연대의식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본다”면서 “도민들의 호응에 응답하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농·수산물 특판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7일 안양시청 뒤편 공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판매 행사를 이어가는 한편 안산시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수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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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서 용인 열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보건소 관계자 검체 채취 시연 모습 용인시 처인구에서 시의 열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0번)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4일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처인구 양지면의 H씨(40세·용인-8번), I씨(43세․용인-9번)의 딸 J양(8세)이 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J양은 부모가 양성판정을 받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자택 격리 중이었으며 오후 12시 40분경 검체를 채취했고 4일 오전 7시 양성통보를 받았다. 아들은 음성으로 판정돼 가족인 고모가 보호중이다. J양은 2일 근육통과 미열 증상을 보였고 3일에는 발열로 해열제를 복용하고 다리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족 3명은 4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J양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8·9번 환자인 H씨와 I씨는 확인 결과 지난 22일 김량장동 연세드림내과에서 진료 후 제일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밝혔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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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체계 가동이 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행정1부지사와 보건건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신고 관리 현황과 도의 대응방안을 보고받은 이 지사는 “강도 높게 대응하되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아 음압격리 병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간 이동 및 중국 방문객 증가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설 연휴 대책반을 운영해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2일 시군 44개 보건소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시달하는 한편 시군별로 선별진료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토록 긴급 지시했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도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병원별 선별진료소 설치를 완료하는 등 도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수원·이천·안성·포천병원은 응급실격리병실(12병실), 의정부병원은 응급실, 파주병원은 격리외래진료소를 선별진료소로 지정해 보건소에서 의뢰하는 환자의 검사와 진료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직접 내원할 수도 있는 환자에 대비해 출입구마다 안내 문구를 게시하고 진료 접수 시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각 병원에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국가지정수준의 음압격리 9병실(수원 2, 이천4, 안성 3)을갖추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 시 경기도 격리병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설 명절기간 손씻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의심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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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리방안 마련 심포지엄 개최-지자체 미세먼지 관리방안 심포지엄용인시는 1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자체 미세먼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엔 경기도와 광주,․안성 등 5개 시․군 담당자, 시민․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주제 발표자로 나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신동원 연구위원은 암모니아의 배출량과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에 상관관계가 있으며 암모니아가 2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주요 관리대상 물질임을 강조했다.특히 용인시의 경우 축산 농가가 많아 암모니아 배출원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외의 암모니아 관리 현황 등을 소개했다.축산환경관리원의 전형률 사무국장은 암모니아는 가축사육으로 인한 분뇨나 비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외 암모니아 저감 우수 관리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이어진 토론회에선 경기개발연구원 김동영 박사, 박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 이태형 한국외국어대학 교수, 박원동 용인시의회 의원원, 장창집 용인시 기후에너지과장이 2차 생성 미세먼지와 암모니아 저감 방법을 주제로 토론했다.김대정 제2부시장은 “심포지엄이 2차 미세먼지 발생 물질인 암모니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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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발선 철도에 반도체 클러스터역 설치해야”-27일 평택~부발선 철도건설 추진을 위한 협약식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평택-부발선 철도 조기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 노선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역을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이 협약은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평택-부발선 조기 추진을 위한 것으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등이 함께 했다.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처럼 최근 각 시에서 여러 개발계획이 수립돼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계획들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날 경기도 등 5개 기관은 평택-부발선 조기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각 시의 개발계획을 적극 반영한 노선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4개시가 반영을 요구한 개발계획은 용인시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평택시의 브레인시티 산단, 이천시 마장택지지구, 안성시 스타필드 조성 등이다.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총사업비 1조6266억원, 거리 53.8km의 단선 일반철도인 평택-부발선의 최적 대안노선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오는 7월말 완료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이 노선은 용인시 백암면 일대를 통과해 이천시 부발역으로 이어질 예정인데 최근 확정된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을 연계한 대안 노선으로 사업타당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게 용인시의 입장이다.백군기 시장은“철도건설은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평택-부발선 조기 추진과 성공적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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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5월 11일 ‘영원 속에 살다 - 조병화 시비展’ 개막식 열어편운 조병화 시인(1921〜2003)의 시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영원 속에 살다 - 조병화 시비展’이 5월 11일부터 경기도 안성 난실리에 위치한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린다.조병화문학관은 2019년 봄 특별기획전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은 물론 해외에까지 흩어져 있는 조병화 시인이 쓴 50여기의 기념물의 헌시와 순수 시비 중 30기를 선보인다.사람들은 훌륭한 삶을,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기념시를 지어 돌에 금속에 새긴다. 조병화의 기념시들은 그가 역사에 집을 짓고자 한, 허무를 극복하고 영원속에 살고자 한 인간 승리의 표정이다. 그의 순수시는 인생의 진실을 담고 있어 널리 애송되고 있어 사람들은 전국 곳곳에 돌에 새겨 넣었다. 조병화문학관은 전국 곳곳은 물론 해외에 흩어져 있는 이들 시비 사진을 전시하여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전시회를 기획하였다고 조진형 관장은 밝혔다.서울 올림픽공원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기념벽의 ‘오, 위대한 조국이여’, 안성 3·1운동기념관 헌시 ‘이만세 소리’, 파주시 임진각의 ‘민족정기현창탑’에 새겨진 ‘태극기’, 서울 경희대학교 ‘4월학생혁명기념탑’ 헌시, 광주광역시 ‘너릿재 공원’에 ‘사랑은’, 충남 보령 ‘개화예술공원’에 ‘나의 자화상’과 ‘소라’, 목포해양대학교에 ‘다도해’ 등의 시비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올림픽스타디움 앞에 세워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의 달리는 모습이 조각된 조형물 곁에는 조병화 시인의 ‘새 역사를 향하여’ 시가 새겨져 있어 다시 한번 그날의 감동을 떠올리게 한다. 이 전시는 10월 27일까지 계속된다.전시와 연계한 ‘조병화의 시비 이야기’ 특별 강연회에서는 전국 각지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세워진 시비에 대한 일화를 아들 조진형 관장이 들려준다. 강연 후에는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와 종로지부 회원들이 펼치는 조병화 시비의 명시를 낭송하며 시인을 추억한다.5월 11일 전시 개막식 전에 개최되는 제29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시집 ‘나무 앞에서의 기도’의 저자 이승하 시인과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의 저자 박준 시인이 각각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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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은행나무 정원에서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노랗게 물든 태화강 ‘은행나무 정원’이 가을철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울산시는 태화강에서 도심 속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태화강지방정원 내 철새생태원 은행나무 정원을 추천했다. 태화강지방정원 철새생태원에 조성된 은행나무 정원은 태화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과 가볼 만한 가을철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철새생태원에는 공원 조성 이전부터 40년~50년생 아름드리 은행나무 150주가 자리 잡고 있었다. 또 은행나무 주변으로 산책로와 꽃길이 조성돼 산책하기에 좋은 명소가 되었다. 11월 초 은행나무에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면 노란 은행잎이 장관을 이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아름다운 사진을 담고 싶은 사진작가들의 인기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울산시에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정원 주변으로 빨간 전화기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태화강 억새와 십리대숲 대나무를 재활용해 원두막 1동과 흔들 그네 등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과 연계해 우리 시민들이 타 지역이나 산으로 멀리 가지 마시고 도심 속 태화강지방정원에서 가을 국화 향기와, 노란 단풍이 든 은행나무, 억새의 장관을 만끽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을철 태화강지방정원에는 철새생태원에 노란 단풍이 물든 은행나무 정원 뿐만 아니라 4천만송이의 그윽한 가을 국화 향기, 실개천 중심으로 은빛물결의 물억새 등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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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불법고용한 PC방, 술·담배 판매한 편의점 등 대거 적발[사진]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한 편의점 적발 현황불법으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술‧담배와 같은 유해물질을 판매한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PC방, 주점, 담배소매점 982개 업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16개 업소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위반행위 유형별로 보면 ▲청소년 불법 고용 2개소 ▲청소년 불법 출입 3개소 ▲술 판매 3개소 ▲담배 판매 7개소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1개소 등이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성남시 소재 A PC방은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2개월 이상 고용하다 적발 됐다. 남양주시 소재 B업소는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면서 청소년 7명을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실이 아닌 일반실에 출입시켜 단속에 걸렸다. 안성시 소재 C편의점은 청소년에게 2주간 10회에 걸쳐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됐고, 안산시 소재 D편의점 역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다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1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이 통행하는 거리에 공공연하게 뿌려져 있는 성매매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매체물 12건을 수거해 전단지에 기재되어 있는 광고 전화번호를 통신 정지시켰다.경기도특사경은 이번 단속에 앞서 지난 6월 도내 고교생 1,8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25개 시군 교육청, 63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474개 고등학교로부터 얻은 정보를 토대로 우선 단속업체 214개를 도출했다. 특사경은 여기에 시군 특사경 정보를 합쳐 최종 982개 업소를 최종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잠복근무 등을 실시하며 단속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1과장은 “매년 개학기에 맞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음에도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청소년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행위가 경기도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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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맛있는 고속도로휴게소 ex-cafe, 취약계층 청년들이 운영한다.지난 6월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 첫 선을 보인 ex-cafe가 전국 7개 고속도로 휴게소로 확대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를 시작으로 ex-cafe 청년희망 7개소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ex-cafe는 가격은 시중 커피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고품질 원두를 사용해 품질은 높인 도로공사의 커피전문 브랜드이다. 도로공사는 ex-cafe를 청년 일자리 정책과 연계시켜, 매장의 운영을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업이 가장 절실하고 경제력이 없는 취약계층 청년에게 맡기는 ex-cafe 청년희망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달 19(수)~20(목) 이틀동안 죽전(서울)휴게소, 안성(서울)휴게소, 화성(서울)휴게소, 안성(부산)휴게소, 천안(서울)휴게소, 죽암(서울)휴게소 등 6개소를 오픈하고, 기흥(부산)휴게소는 10월중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 * 휴게소 명 옆 괄호는 방향임 한편,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다각적인 현장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가격은 down, 품질은 up’한 자체브랜드 ex-cafe를 개발했다. 고품질 싱글오리진(Single Origin) 원두와 로스팅&드립추출 방식을 사용하여 풍미가 뛰어난 원두커피를 공급한다. 지난 6월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운영을 시작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cafe 청년희망은 2,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의 원두커피를 제공해 고객 서비스를 혁신함과 동시에, 취업난을 겪는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자립과 희망의 디딤돌을 마련해 주고자 계획됐다. o 도로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ex-cafe 청년희망의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향후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객에게는 싸고 맛있는 커피를, 어려운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ex-cafe 청년희망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과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ex-cafe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성공시켜서 우리나라 커피시장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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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한강에서 물싸움 하면서 더위 날려요!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8.4.(토)~8.5.(일) 11:00~18:00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한강 물싸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강 물싸움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에서 시원하게 이색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한강 물싸움 축제>는 ▵20만개 물폭탄 대전 ▵물총 서바이벌 대회 ▵DJ 워터 파티 공연 ▵수중 런닝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박 터트리기’는 12시에 진행된다. 시민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박을 향해 물풍선을 던져, 먼저 박을 터트리는 팀이 이기는 프로그램이다. 허공에서 터지는 수많은 물풍선들이 시원함과 짜릿함을 선물한다. 올해 <한강 물싸움축제>는 단순한 물싸움·물총싸움이 아니다. ‘키즈대전’, ‘좀비대전-한강행’, ‘수중 런닝맨’ 등 이색 콘셉트로 무장한 특별 대전으로 펼쳐진다. ‘키즈대전’은 11:00~17:00 캐릭터로 무장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과 물싸움 승부를 펼친다. 어린이들은 대형 물놀이장에서 수영도 즐기고 미끄럼틀도 타면서 축제를 온몸으로 즐겨볼 수 있다. ‘좀비대전-한강행’은 1부(11:30~12:00), 2부(13:30~14:00), 3부(16:00~16:30)로 나뉘어 총 3번 진행한다. 행사장 내 숨어있던 좀비들이 깜짝 등장하여 시민들을 공격하고 이에 맞서는 물총으로 맞선다. 좀비와의 게임에서 지면 물 양동이를 뒤집어 써야 하지만 좀비와의 게임에서 이기면 물풍선을 선물로 받는다. <한강 물싸움축제>의 하이라이트 ‘물폭탄 대전(워터워)’은 14:30에 진행한다. 사회자가 경보움을 울리면 30분 동안 무제한으로 물총 및 물풍선 등으로 더위와 싸우면서 물놀이를 즐긴다. 20만개의 물폭탄이 하늘에 날라 다니며 이색 대전을 펼치는 ‘물폭탄 대전’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이 외에도 축제장 인근에는 한바탕 물싸움으로 지친 몸이 쉴 수 있는 ‘피크닉장’과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있다. 한바탕 물놀이를 즐긴 후 찾아온 허기를 달래며 잠시 하늘을 보고 쉬어보는 것도 좋다. <한강 물싸움축제>는 유료 행사로, 참여 신청은 온라인 사전구매 및 현장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입장권(5,000원) ▵기념품 패키지권-10L방수백, 비치타올 포함(11,000원) 둘중 선택하면 된다. 사전 참가신청은 온라인 판매처(티켓몬스터, 옥션, G마켓 등)를 이용하면 된다. 7세 이하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강 물싸움 축제>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몽땅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한강 물싸움축제>를 소개한다”며 “온가족이 함께 강바람 맞으며 신명나게 물싸움 대전을 펼치고, 무더위를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