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의료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기획재정부가 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보건의료 관련 정부 지출을 전담하는 부서를 새로 만든다. 저출산·고령화로 향후 재정에 막대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 4대 공적연금에 대한 관리의 끈을 조이겠다는 것이다. 3일 기재부에 따르면 '복지예산심의관(국장급 직위)'과 '연금보건예산과'를 신설하는 기재부 조직개편안이 지난달 30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조직개편안은 오는 5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복지예산심의관은 새로 생기는 연금보건...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내년부터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의 비응급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또 전국 140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의료진에 의해 중증도와 감염병 감염 여부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돼 위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환자 본인 동의 아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정, 고시하고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응급의료법에 따라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 이외에...
경기도가 2016년에도 민간자원을 연계한 저소득 가정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업, 복지기관 등 민간기관의 지원을 받아 도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건성형수술비, 장애아동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민간지원기관은 수술비,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며 경기도는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먼저 인공관절 수술은 삼성전기와 큐렉소(주) 및 협약병원이 지원한다.삼성전기는 도내 75세 이하 기초수급자(의료보호1종)을 대상으로 수술비용 일체와 간병인을 지원한다.큐렉소와 협약병원은 기초수급...
현대경제硏 조사…'국민체감 전세가' 평균 1억8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치솟는 주거비 때문에 생계를 꾸려가는 데 부담을 느끼는 국민이 성인 10명 중 4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현대경제연구원 이용화 선임연구원이 최근 전국의 성인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2%가 "주거비 때문에 생계에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연령으론 30대(53.0%)와 40대(49.5%), 월소득 기준으론 299만원 이하 저소득층(50.3%)과 300만∼499만원의 중소득층(49.5%)에서, 거주 유형...
국세청 '2015년도 연말정산 안내'…체크카드 사용액 등 공제 확대무주택 세대주 근로자 주택마련저축 공제 혜택 2배로 늘려내년 1월15일부터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제공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한 달 뒤 시작되는 2015년도 연말정산에서는 근로소득만 있는 부양가족의 인적공제 요건이 크게 완화된다.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 증가분에 대해서는 추가 공제를 허용하고 주택마련저축의 소득공제 납입한도를 늘렸다.국세청은 15일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내용을 중심으로 '2015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 자료를 공개했다....
가계부채 대응방향 밝히는 손병두 금융정책국장(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1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금융위 기자실에서 가계부채 대응방향과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 라인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담보능력 → 소득 연계 상환능력 위주로 심사 방식 전환신규 주택구입자금 대출, 처음부터 원리금 나눠갚아야집단대출은 예외 인정…변동금리대출엔 상승가능금리 더해 한도 산정'풍선효과' 차단 위한 보험권 가이드라인도 마련키로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내줄 때 소득 심사를 한층 강...
전북부안 215만원 최고·수원영통 82만원 최저10만명당 의사수 최다 서울 270명·최저 세종 79명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작년 한 사람당 진료비가 11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는 지역별로 최대 2.6배나 차이가 났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보장을 받은 사람은 모두 5천176만명이었으며 진료비(본인부담금 포함)는 전년대비 7.7% 늘어난 60조6천1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구 1인...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정부의 의료비 지원을 받는 의료급여 환자는 앞으로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큰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면 약값을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감기, 당뇨, 고혈압, 위염, 변비, 결막염, 두드러기, 다래끼 등 52개 경증·만성질환으로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외래진료를 이용하면 약값 본인 부담을 현행 500원(정액제)에서 약값의 3%(정률제)로 ...
세입경정 2천억 삭감 확정…세출은 638억 순삭감메르스 지원 2천708억 늘리고, SOC 예산은 2천500억 줄여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김동현 기자 = 올해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11조5천362억원으로 확정됐다.정부가 지난 6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11조8천억원)보다 2천638억원 줄어든 것이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정치 본문배너정부안 가운데 세입경정 5조6천억원은 2천억원 삭감됐다. 세출증액 6조2천억원은 4천750억...
(서울=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의 주말 기자회견은 왜 단 한 명의 감염 여행자를 통해 유입된 바이러스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한국에서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졌는지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정부의 안이한 초동 대응이었다. 합동평가단 한국 측 단장을 맡은 이종구 서울대 의대 교수는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가 늦은 것이 (초기 대응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였다"며 "위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거버넌스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아 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