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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서 살아남으려면…쏟아지는 '생존 예능’나는 살아있다 대자연에 직접 집을 짓고 마을 공동체를 꾸리는가 하면(KBS 2TV '땅만빌리지') 특전사 출신 교관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tvN '나는 살아있다') 요트 위에서 24시간을 지낸다(tvN '바닷길 선발대'·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최근 예능가는 온통 살아남기, 즉 '생존'을 코드로 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최근 방송을 중단하기는 했지만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의 히트를 계기로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그리는 예능이 급증했다.'나는 살아있다'는 군대 체험 예능과 생존 예능의 경계를 오가며 첫 방송부터 주목받는 데 성공했다.50대 배우 김성령부터 복싱 선수 출신인 배우 이시영, 남다른 운동 신경을 가진 개그우먼 김민경, 펜싱 선수 김지연, 방송인 오정연, 아이돌 스타인 (여자)아이들 우기까지 여자 스타 6명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여기에 담배꽁초, 껌 은박지의 양쪽 끝부분과 건전지 등을 활용해 불을 붙이는 법 등 생존 팁이 공개돼 '정보 제공' 기능도 했다.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서바이블'은 개그맨 황제성 등이 생존 전문가로 불리는 베어 그릴스와 에드 스태포드가 출연했던 야생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며 그들의 식단, 불을 피우는 법 등을 배우는 내용이다.오는 20일 선보일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은 아예 제목부터 목적이 뚜렷하다. 배우 정시아와 특전사 출신 최영재가 다양한 재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원인과 위험성을 알아보고 실험, 사고 체험, 상황 재연 등을 통해 안전 정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땅만빌리지 여기까지가 본격 '생존 예능'이었다면, 여행 예능과 접목한 콘텐츠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땅만빌리지'는 강원도 양양에서 김병만과 김구라, 이기우, 유인영, 윤두준, 오마이걸, 래퍼 그리가 꿈에 그리던 세컨하우스를 짓고 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는 내용을 담았다. 태풍 속에서 물에 잠긴 목재를 들어내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마을을 이루고야 마는 출연진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족장' 김병만을 상징하는 SBS TV '정글의 법칙'도 코로나19 속 국내 편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김병만도 "항상 보던 바다와 산이었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 (생존이) 어려웠다"고 했을 만큼 국내 오지들도 만만치 않은 난도를 자랑해 볼거리로서 손색이 없다.'바닷길 선발대'와 '요트원정대'는 선상에서 24시간을 보내며 생존하고 여행도 하는 콘셉트로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출연진과 스태프가 참여하는 게 쉽지 않은 가운데 요트에서 최소한의 장비와 인원으로 촬영할 수 있으니 효율적이기도 하다.이밖에 절친한 연예인들끼리 오지로 여행을 떠나 자급자족하며 우정도 견고히 하는 MBC TV '안 싸우면 다행이야' 등도 비슷한 포맷에 속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14일 "코로나19 때문에 예능들도 비대면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무인도나 요트 등 프라이빗한 공간에 몇몇만 모여 찍는 포맷이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좋다"고 말했다.그는 또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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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시장 초호황…연간 판매량 3천만장 돌파, 밀리언셀러도 풍년그룹 블랙핑크 K팝 아이돌 팬덤의 세계적 성장에 힘입어 앨범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올해 앨범 총판매량이 벌써 3천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1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집계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앨범차트 상위 100위권(톱 100) 총판매량은 664만7천여 장으로 집계됐다.가온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9월 음악시장 리뷰 칼럼에서 올해 1∼9월 '톱 400' 기준 실물 앨범 판매량이 약 2천600만 장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어, 10월 판매량까지 합산하면 3천만 장을 훨씬 넘어서게 된다.국내 연간 앨범 판매량이 2014년께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3천만 장 고지를 넘는 것은 처음이다.가온차트 톱 400 기준 연간 앨범 총판매량은 2014년 737만여 장에서 2015년 838만여 장, 2016년 1천80만여 장, 2017년 1천693만여 장, 2018년 2천282만여 장, 그리고 지난해 2천509만여 장으로 가파르게 상승해왔다.올해는 10월까지 합계가 이미 3천만 장을 훌쩍 넘은데다 연내에 방탄소년단(BTS)을 위시한 톱 아이돌 그룹 컴백도 남아있어 판매량이 추가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앨범 시장은 2000년대 중반 도래한 디지털 음원 시장으로 한때 침체에 빠지기도 했지만, 아이돌 음악의 성장과 함께 반등했다.특히 최근에는 10월 한 달에만 밀리언셀러가 3개나 나오는 등 최정상 K팝 그룹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기록적인 앨범 판매량을 보이며 시장 팽창을 이끌고 있다.10월 앨범 차트에서는 NCT 정규 2집 '레조넌스 파트1'이 119만3천여 장으로 1위,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이 107만3천여 장으로 2위, 세븐틴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이 106만1천여 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NCT와 블랙핑크는 각각 키트 앨범과 LP 발매분도 앨범차트 상위권에 올라 이를 합산하면 판매량은 더 늘어난다.방탄소년단의 '스쿨 러브 어페어 스페셜 에디션' 재발매 반이 66만9천여 장 판매되며 4위를 차지했다. 또 슈퍼엠 '슈퍼 원'(50만2천여 장), 트와이스 '아이즈 와이드 오픈'(41만6천여 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소드1 : 블루 아워'(41만5천여 장) 등 10월 중 40만 장 이상 판매된 앨범만 7개다.상반기에도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세븐틴 미니 7집, 엑소 백현 미니 2집 등 3개의 밀리언셀러가 탄생한 바 있어 올해는 밀리언셀러가 유례없이 '풍년'인 해로 남을 전망이다.이처럼 아이돌 앨범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1차적으로 아이돌 팬들에게 실물 음반이 음악 청취 수단보다는 '소장품'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특히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콘서트 등 오프라인 팬 활동이 막히면서 아이돌 팬덤의 구매 욕구가 앨범으로 쏠리는 '보복 소비' 현상이 발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앨범을 많이 살수록 팬 사인회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마케팅 전략도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업데이트'됐다. 영상통화를 통한 팬 사인회가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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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박진영-싸이, SBS '라우드'로 보이그룹 두 팀…)사진출처 : 연합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싸이가 SBS TV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에서 만난다.SBS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과 피네이션의 싸이가 참여해 보이그룹 두 팀을 뽑는 초대형 프로젝트 '라우드'를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기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이미 회사에 소속된 연습생 위주로 진행된 것과 달리 '라우드'는 아이돌 스타를 꿈꾸는 전 세계 10대 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한 춤과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악기·편곡·미술·무용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참가자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SBS는 설명했다.박영이 이끄는 JYP는 2PM, 갓세븐,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있지(ITZY)까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냈다. 싸이의 피네이션도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던까지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합류했다. '라우드'는 이날부터 본격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 기획사의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면 JYP와 피네이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내년 하반기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자세한 지원 방법과 모집 요강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http://loud.s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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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 실시사진 :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 사업인 AMFEK(Art Major Faculty Explore K-Arts) 문화동반자 프로젝트를 멕시코, 몽골, 태국, 터키 등 4개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AMFEK 문화동반자 프로젝트는 아시아를 비롯한 중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ODA 수원국 출신의 예술부문 교수 및 예술(행정)가를 3~5개월 간 초청하여 과제연구 및 워크숍,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여 예술교육과 문화예술 교류의 활성화 및 다양화를 도모하는 예술 레지던스 사업이다. 해마다 상반기 5명 내외 예술가를 선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하반기 동안 공동 또는 개별 프로젝트 추진, 전시, 공연, 특강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AMFEK 참가자는몽골, 터키, 태국, 멕시코 등 4개국 4명이다. 몽골의 어용 에르덴 톡크톡(Oyun-Erdene Togtokh)은 후레 대학(Huree University of ICT) 멀티미디어학부 교수로 한글 서체디자인 발전 연구에 기반한 몽골키릴어 서체를 개발(지도: 김경균,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할 계획이다. 터키의 심텐 데미르꼴(Simten Demirkol Toygu)는 아나도루 대학(Anadolu University) 공연예술학과장으로 이번 연수에서 한국 예술환경 전반에 대한 분석 및 한국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 연구(지도: 이동연,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를 수행한다. 태국의 파타라수다 아누만 라쟈톤(Pattarasuda Anuman Rajadhon)은 출라롱콘 대학 및 실파콘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Silpakorn University) 연극학 강사로 코로나 이후 ‘뉴 노말’에 대한 1인극 구성 및 공연 개발(지도: 윤시중, 연극원 무대미술과 교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멕시코 칸쿤 지방정부 공보과에 재직 중인 아나 지메네스(Ana Jimenez)는 공연예술을 활용한 지방정부 문화 정책 활성화 방안(지도: 홍기원, 연극원 연극학과 교수(예술경영전공))을 연구한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10월 21일(수) 오전 11시 30분 석관동캠퍼스본관 4층 회의실에서 AMFEK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해외 4개국 참가자들의 국내 연수 활동 계획을 보고 받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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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아이돌 그룹, 방한해 케이팝 배우고 무대 선다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미얀마 인기 남성 7인조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 케이(Project K)’가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해 약 4주 동안 한국 케이팝 기획사 현장 교육 등 국내 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케이’는 2016년 서울시와 동대문구청 후원으로 열린 ‘세계거리춤축제’에서 2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미얀마 연예계에데뷔했다. 현재 미얀마에서 케이팝 형태의 음악과 미얀마 전통춤을 접목시켜활발하게활동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회원 수가 60만 명이 넘는 등 넓은 현지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때 미얀마정부의 특별한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케이팝을 기반으로 미얀마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젝트 케이’가한국에서 제대로 된 케이팝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청한 바있다. ‘프로젝트 케이’는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미얀마 현지 한국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의 기업 시민 특별후원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운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들은 국내 케이팝 연수와 더불어 한식 체험, 웹툰 특별전 관람, 음악 방송 견학 등 다양한 한국 문화콘텐츠들을 체험했다. 특히 10월 9일(금)과 10일(토),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온라인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해 케이팝과 미얀마 대중가요를 공연하며 자신들의 실력을 아시아 주요 국가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케이’의 윌리엄 턴(31세, 댄서 겸 작곡가)은 “케이팝을 통해 가수를 꿈꾸었고, 이제 가수가 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어 감사를 드린다.”라며, “미얀마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가수가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미얀마 최대 영자신문인 미얀마타임스(The Myanmar Times)에서도 ‘프로젝트 케이’의 방한 활동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9월 25일(금)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한편, 문체부는 한류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신남방 국가인 미얀마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12월 ‘온라인 모꼬지 대한민국’ 미얀마 주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케이팝 등 대중문화와 더불어 다양한 한국 문화콘텐츠 및 연관 산업 상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쌍방향 교류 차원에서 한-미얀마 양국의 가수와 유명인들이 상대방의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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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취업 못한다성범죄로부터 아동, 청소년들을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하는 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은 8일(화), 성범죄자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률은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우, 법률로 정해진 취업제한 시설·기관·사업장을 일정기간 동안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없도록 하는 명령을 동시에 선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청소년쉼터뿐 아니라 게임제공업, 노래연습장업 등의 다양한 시설이 취업제한 시설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아동·청소년과 대면하기 쉬운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문제로 지적됐다. 김민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 기관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어, 통과될 경우 아동, 청소년들이 성범죄로부터 더 안전하게 보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아이들을 위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기의원이 대표발의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병원, 김남국, 김정호, 박성준, 박정, 양경숙, 윤미향, 이수진, 이원택, 이재정, 정춘숙, 홍성국 의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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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엔터테인먼트, 9인의 지구특공대 ‘원더나인’ 특별 공연 개최2월 9일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총 14회에 걸친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이 막을 내렸다. 파이널 경연 무대를 앞둔 19명의 예비돌은 최종 데뷔 멤버 9명에 선발되기 위해 매 경연마다 자신들의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내며 열띤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9명의 아이돌 ‘원더나인(1 the 9)’이 탄생되었다.‘원더나인’ 탄생에 많은 이들이 실패를 거론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 시대는 천편일률적인 분위기나 비슷한 또 하나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날마다 같은 듯 새로운 나날을 맞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필요를 만족하게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가치혁신을 통한 새로움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호흡하며 공감 가운데 앞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인기라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19명의 ‘언더나인틴’ 중 1위를 하며 센터의 자리를 확보한 전도염 외 8인의 ‘원더나인’은 새로운 남성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으며 탄탄한 음악성을 토대로 창의적인 콘셉트와 스토리의 창출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원더나인’의 이런 노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을 23일(토) 오후 5시 잠실 올림픽 홀에서 볼 수 있다. ‘언더나인틴’ 파이널 콘서트는 서포터즈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된 예비돌들의 재능을 볼 수 있으며 예비돌들이 14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무대로 그 동안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예비돌들의 가슴 뭉클한 감동과 스토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MBK엔터테인먼트는 ‘원더나인’이 4월에 있을 일본 데뷔 공연뿐만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신선한 매력의 분위기와 반응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한류의 바람을 일으켜 나갈 ‘원더나인’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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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아이돌 남상일, 뮤지컬 디바 박혜미와 함께하는 ‘2018 용인 예술인 큰잔치’(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예총(회장 노승식)과 공동주최로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8 용인 예술인 큰잔치’(부제 : 박해미, 남상일과 함께하는 2색 쿨썸머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용인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에서는 국악계 아이돌 명창 남상일과 함께 용인연극협회, 용인무용협회에서 고전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감상하는 퓨전 마당극 코믹 ‘방자뎐’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 박해미 주연의 뮤지컬 ‘키스앤메이크업’ 갈라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빠른 전개,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기혼부부 뿐만이 아니라 결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선착순 티켓 이벤트(1인 2매 한정)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관람을 위한 사전 예매는 7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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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팡파르'내달 1일까지 열흘간 개장…"풍성한 가을 즐기세요" (청주=연합뉴스)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잔치인 청원생명축제가 22일 막을 올렸다.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주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는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전시·체험, 축하공연, 문화예술공연 등 보고 먹고 즐기는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청원생명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개장했다. 오후 7시로 예정된 개막식에서는 아스트로, 알리, 정동하, 헤일로, 리아킴, 김종환, 금잔디 등 아이돌그룹과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11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에 대한 한국표준협회 인증패 전달, MBC충북 어린이합창단과 엘댄스컴퍼니의 개막 퍼포먼스도 이어진다.100여개 농가가 참여한 청원생명 농특산품 판매장, 먹을거리마당, 생명농업관, 기업관, 건강정보관, 플라워파크, 수확체험장도 운영되고 있다. 먹을거리마당에서는 청원생명 브랜드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한우와 돼지고기를 사 바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1천원을 내고 참가하는 고구마 수확체험장에서는 본인이 캔 고구마를 1인당 1kg씩 집으로 가져갈 수 있고, 건강정보관에서는 건강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축제장 내 1만㎡ 부지에는 국화, 피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 있어 가족·연인들이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푸른 잔디가 깔렸고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자연쉼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좋다.유료로 사는 입장권은 액면가만큼 축제장에서 농·축산물을 살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청주시 관계자는 "올여름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작년보다 더 알차게 축제장을 꾸몄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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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입대한 임시완, 육군 25사단 조교됐다입대하는 임시완(서울=연합뉴스) 배우 임시완이 11일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 명의 팬이 모여 임시완을 배웅했다. 2017.7.11 [플럼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지난 7월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한 배우 임시완(29)이 조교가 됐다.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임시완이 5주간의 신병 훈련에 이어 5주간의 조교 훈련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 7월11일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인 임시완은 드라마 '미생'과 영화 '변호인'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현재는 그가 주연한 사전제작드라마 MBC TV '왕은 사랑한다'가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