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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한마당>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멋스러운 국악 무대국악한마당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멋스러운 국악 무대. 사진출처 : K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364회 국악한마당 방송, 첫 순서로는 민요의 색다른 멋을 전하는 ‘예결밴드’가 첫사랑에게 느끼는 감정을 국악의 선율로 표현한 <금다라꿍>과 해주 지역의 봄 풍경을 담아낸 ‘해주아리랑’을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녹여낸 창작곡을 들려준다. 국악한마당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멋스러운 국악 무대. 사진출처 : KBS 유희강의 서예 작품 ‘관서악부’와 ‘완당정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12현, 18현, 25현 가야금 3중주를 위한 중심>을 ‘정길선 & 김지연 & 구지애’의 연주로 만나보고 이어서 소리꾼 ‘여성룡’과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가 ‘비나리’의 ‘뒷염불’과 ‘회심곡’을 재구성한 <여성룡의 회심곡>을 전한다. 국악한마당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멋스러운 국악 무대. 사진출처 : KBS ‘윤미라무용단’은 예부터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고을의 원님들이 꽹과리를 들고 춤을 춘 데서 유래되어 창작된 <이동안류 진쇠춤 ‘영신금무’>를 선보이며 이어서 ‘사)동남풍’은 대고와 모듬북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창작 타악 작품 <봄>을 펼친다. 국악한마당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멋스러운 국악 무대. 사진출처 : KBS ‘사나래’는 창작곡 <달빛나래>와 <뱃노래와 옹헤야>를 통해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마지막으로 동서양 현악기, 가야금과 하프의 조화로운 어울림을 선사하는 ‘1247’의 을 소개한다. 국악한마당은 오는 10일(토) 낮 12시 20분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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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전하는 위로와 치유 ‘어느 날 갑자기’어느 날 갑자기. 공연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코로나19라는 재난에 맞서 웃음과 위로를 선사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극단산의 신작 <어느 날 갑자기…!>가 강원도 정선에 찾아온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는 요즘 정선 군민에게 밝은 희망을 선사할 연극 <어느 날 갑자기>,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코로나19의 확진과 격리, 사회복귀까지의 과정과 격리시설에 입소한 인물들의 좌충우돌을 담은 블랙코미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인물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치료센터에 입소한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이번 연극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보편적인 인물들의 재난 속 모습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이기심으로 가득한 인간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풀어내었다. 연극은 이달 초 2주간 대학로에서 진행되었으며 재난과 같은 코로나19 상황을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그려내어 전회차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 시국을 함께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여 좋은 평가를 받으며 높은 관람객 평점을 기록했다. 정선에서 진행될 이번 연극은 입장 시 관객들이 격리 센터로 입소하는 듯한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관객이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입·퇴장로는 무대 뒤를 거치기에 평소 공연장을 방문했을 때 볼 수 없었던 대기실이나 무대 뒤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객석을 무대 위로 옮겨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그동안 정선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가 엿보인다. 연극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 비극적인 현재를 비극적이지 않게 풀어 낸 폭풍 공감 블랙 코미디 대학로에서 공연을 준비하던 한 극단에서 공연 첫날 단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모든 공연을 취소한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같은 극단 단원 성진도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격리치료를 받는다. 생활치료센터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다양한 사람들이 입소하여 생활한다. 기본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불안과 우울을 안고 있는 확진자들은 낯선 사람과의 첫 만남과 동거가 코로나보다 더 낯설고 두렵다.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는 태수는 같은 방에서 과거 인연이 있는 형사 두보를 만나게 된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두 사람은 마음의 앙금을 털려고 노력하지만 싸움만 된다. 다른 방에는 억울함에 하염없이 울기만 하는 여대생과 끊임없이 기도만 하는 여신도 사이에 종교적 차이로 인한 다툼이 생기며 여대생은 두려움에 탈출을 시도하지만 여기는 생활치료센터, 함부로 나갈 수도 들어갈 수도 없다. 배우인 성진은 방을 지저분하게 사용하는 고등학생과 같은 방을 쓰며 기본적인 상식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과 공포, 화남으로 불편한 생활을 한다. 뭐라고 하자니 어른스럽지 못한 것 같고, 가만히 있자니 정신병 걸릴 것 같은 성진의 불안과 공포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된다. 결국, 참지 못한 성진은 고등학생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가 살인까지 이르게 되는데…. 한편,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은 자신보다 증세가 심한 사람과 병실을 함께 쓰면서 이미 감염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치료가 늦어질 것을 걱정하며 서로간의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하루빨리 병실을 벗어나고자 애를 쓴다. 관객 입장부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관극체험이 될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이 협업하여 정선 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문의 02-6414-7926, 홍민진 010-9226-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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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민의 예술향유와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연극놀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한다(강원=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정선군민의 예술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리랑센터에서 상주단체인 극단산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는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공연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12번의 연극놀이 교육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배우와 함께 나누고, 참여자가 직접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서 발표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선군민의 일상 속에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연극놀이와 연극 만들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여 정선 지역에 새로운 문화의 씨앗을 뿌린다는 생각으로 기획됐다.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는 중학생이상 정선군민이면 누구나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정선군민을 모집 선발 후 2차 개인 인터뷰를 진행하여 최종 10명을 선정하게 된다. 2차 인터뷰는 6월 중 아리랑센터에서 실시 될 예정이며, 최종 발표는 6월 말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7월 14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며, 총 12번의 연극놀이 체험 교육을 받고, 전문 배우 스텝진과 연습을 통해 오는 10월 중 아리랑센터에서 공연 발표를 하게 된다. 연극 교육부터 공연발표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참여자는 그동안 몰랐던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며 주변의 이웃들은 자신이 알던 참여자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될 것이다. 정선군 참여자들 가슴에 응어리로 있던 이야기를 연극을 통해 풀어내어 삶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하고자 한다. 정선군민의 예술향유와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특별한 예술 체험을 하고 싶거나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배우로서 무대에 서보고 싶다면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 나만의 이야기를 배우와 함께 나누고, 직접 대본 및 연극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 놓고 무대 위에서 바라보는 특별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의 교육프로그램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의 참여지원은 오는 6월 7일까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문화공간팀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 033-56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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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PICAS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그림동화 음악회 Ⅷ‘생애 첫 클래식 음악회’ 피카스(PICAS)는 피아니스트인 엄마의 음악회에 어린 자녀들이 입장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다가 ‘우리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음악회를 만들어 보자!’는 뜻으로 2013년 탄생하였습니다. 두 대의 피아노로 미술과 스토리텔링을 융합하여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단위 클래식 음악 공연 문화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피카스(PICAS)의 ‘동심’ 음악회 시리즈는 황윤희 작곡가의 명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수채화 같이 아름다운 <귀로 읽는 동화>’라는 평을 받으며 영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어법을 친숙한 음악으로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PICAS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그림동화 음악회 : 피아노로 듣는 판소리 다섯 바탕’은 넓은 음역대와 건반 악기의 장점을 가진 '피아노'와 전통 장단이 흥겹게 어우러지는 ‘판소리’를 융합한 공연입니다.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오랜 시간 생명력을 갖고 이어오는 판소리 다섯 바탕의 주요 장면인 ‘눈 대목’을 새로운 스토리로 엮어 우리 가락과 장단을 보다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힘든 시절,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로 세대의 경계, 장르의 경계,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PROFILE Piano 윤혜경-선화예술중·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석사(MM) 및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박사(DMA) 졸업-카네기 Weil홀, 예술의전당, 모차르트홀, 영산아트홀 등에서 Winner Recital, 이음협회 정기연주회, 기획시리즈 '동심', 창단 10주년 기념 서울 솔로이스트 플룻 오케스트라 협연-현재 가천대학교 겸임교수, 예술융합클래식소사이어티 PICAS 대표 Piano 황지수-선화예술중·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석사(MM) 및 미네소타대학교 박사(DMA) 졸업-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체임버 오케스트라 협연, 한국 피아노 두오협회 연주회,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등에서 독주회-현재 수원여대, 총신대 콘서바토리 출강, 예술융합클래식소사이어티 PICAS 대표 타악 최영진-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고법 전수자-오케스트라 아리랑 음악감독-현재 서울국악관현악단 단무장, 서울예술대학 강사 Flute 백혜원-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 학사졸업-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졸업(수석 입학)-총신대학교, 명지대학교 콘서바토리 강사 역임-현재 지앤제이앙상블 대표,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판소리 서의철-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오늘과 만나다.' 아티스트 선정-국악방송 'TV 소리를 배웁시다' 진행-제27회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 일반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미국 대통령 ‘ARTISTIC MERIT AWARD’ 수상-금호아시아나그룹 문화재단 영아티스트 선정 Composer 황윤희-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박사-미국 ASCAP Award, Meet the Composer Grant, NISSIM Competition finalist, KOCH International Classics CD 출시-현재 한국작곡가협회 이사 그림 임정철-2019 언유주얼 매거진 커버아트 선정-2020 아트리에 갤러리 '뉴웨이브' 외 다수 단체전-2021 아트스페이스그로브 '스페이스버니' 외 다수 개인전 해설김예슬-오페라 및 클래식 음악회 전문 내레이터-CTS 기독교 TV 명예성우 연출 김경선-영화, 드라마, 광고 프로듀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 어린이예술놀이 워크숍 '예술 속 이야기' 연출-경기문화재단 문화창업플래너-공연 및 영화제, 지역 페스티벌 기획 및 멘토링 다수-현재 문화예술콘텐츠 제작사 ‘굿인스토리’ 대표 대본 김도형-드라마 '국가의 탄생' 극본-SBS 애니메이션 ‘캡슐보이-우주를 지켜라’ 등-영화/광고 기획 및 마케팅 다수-PICAS 기획공연 <어린왕자에게 보내는 편지> 대본-현재 방송,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작가 PROGRAM 제비 날다>W. A. Mozart - E. Grieg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545 (Piano Sonata K. 545) 중 1악장피아노 황지수 윤혜경 사랑가>황윤희 둥둥둥 내사랑피아노 윤혜경 황지수판소리 서의철타악 최영진 수궁가>Saint-Saëns동물의 사육제 (Le Carnaval des Animaux) 중커다란 새장 (Volière)거북이 (Tortues)수탉과 암탉 (Poules et Coqs)백조 (Le Cygne)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Introduction Marche Royale du Lion)피아노 윤혜경 황지수플루트 백혜원 심청가>C. Debussy 달빛 (Clair de lune)심청 편지 글씨 예림 이경수피아노 윤혜경 황지수플루트 백혜원타악 최영진 적벽가>S. Rachmaninoff조곡 2번(Suite, No. 2) 중 타란텔라 (Tarantella)피아노 황지수 윤혜경 흥보가>황윤희시르렁 시르렁피아노 윤혜경 황지수판소리 서의철타악 최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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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안내]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아리 아라리’ 공연 정보작·연출: 윤정환 일시: 4월 12일~11월 27일(매월 2·7일, 정선 오일장 날: 2·7·12·17·22·27일) 장소: 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 입장료: 5000원(아리랑상품권 전액 환급) 시간: 오후 2시~오후 3시 20분(80분) 예매처: 정선문화재단 홈페이지 주최·주관: 정선군,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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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한국의 인류유산’종묘제례악. 사진 제공: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인류무형문화유산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 <한국의 인류유산> 20부작을 오는 3월 1일(월)부터 5월 4일(화)까지 매주 월·화 오전 11시 50분 KBS 1TV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 공연과 이를 소재로 한 창작작품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소재로 원형 공연과 창작공연이 펼쳐지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등 무형문화유산 활용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다큐멘터리 <한국의 인류유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 아리랑, 처용무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인류무형문화유산 속에 담긴 역사적, 자전적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고품질(UHD) 영상으로 제작하여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특히, 제작에 참여한 한국방송공사(KBS) 공사창립 기획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어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전을 통해 전해 내려온 무형문화유산이 사라지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진 것은 그 속에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의 교감, 전수를 위한 굵은 땀방울, 맥을 잇기 위한 간절함 등 각각의 유산에 담긴 ‘결정적 한 장면’이 우리 유산을 그저 옛것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유산으로 만드는 숨을 불어 넣는다. 처용무. 사진 제공: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1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에 담긴 민족의 자긍심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39호 ‘처용무’에 담긴 ‘숨겨진 역사’가 공개된다. 3부는 전국을 떠돌며 마을 공터와 장터를 무대 삼아 서민들을 위해 공연했던 남사당의 이야기를, 4부에서는 역병을 쫓는 춤 처용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이번에 제작된 인류무형유산 미니 다큐멘터리는 이야기를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중에게 인류무형유산의 가치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3월 1일 첫방송되는 <한국의 인류유산>은 총 20부작으로 5월 4일까지 매주 월, 화 11시 50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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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극장에서 만난다 ‘송가인 더 드라마’, 오늘(11일) 개봉송가인. 사진 출처: 송가인 공식 인스타그램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송가인의 첫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THE DRAMA)’가 11일(오늘) 개봉했다. 대한민국의 국악인 출신의 트로트 가수인 송가인은 2019년 트로트 경연프로그램에서 침체 되어 있던 트로트의 부흥을 이끌어 낸 차세대 트로트 여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과 뜨거웠던 공연 실황 그리고 그날의 감동을 인터뷰로 직접 전하는 콘서트 무비다. 11일 설 연휴 시작과 함께 개봉되는 이번 영화는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효도 선물로 입소문이 나면서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준비한 1차 판매분 1천 장이 모두 매진됐다. 첫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콘서트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4200명이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MBC에서 녹화 중계한 방송도 높은 시청률을 자랑해 이번 극장판을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고화질의 스크린과 압도적인 5.1채널 음향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콘서트 무비 '송가인 더 드라마'는 120인조 오케스트라와 국악 퍼포먼스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부터 '엄마 아리랑'까지 전 세대가 사랑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메가박스 현장과 홈페이지, 모바일 그리고 티몬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 중이다. 특히 티몬에서는 정가 1만2천원에 판매되는 티켓을 1만500원의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단독 개봉을 기념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켓돌 스튜디오는 어제(10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송가인-더 드라마 그리팅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송가인은 “2021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모두 모두 대박 나시기를 가인이가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신년 인사를 전했다. 전국 100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단독 상영되는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는 실제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생생함과 압도적인 몰입감,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인터뷰 등이 이번 설 연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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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을 찾아나서다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사진자료:KBS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혼란 속에 빠졌다. 이 혼돈의 시기에, 무엇이 우리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시인 윤동주. 우리는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마음의 위안을 받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에 윤동주의 시를 읽는 사람들이 더 있지 않을까? 이런 물음 속에서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SNS를 통해 윤동주의 시를 낭송하는 영상을 모집했고, 12개국 40여명의 사람들이 시낭송 영상을 보내왔다.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윤동주의 시 ‘나무’를 낭송하는 헝가리의 모니카씨. 한국인이라고 착각할 만큼 한국어 발음이 정확한 인도네시아의 페비씨. 윤동주의 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 남자친구에게 시를 써서 선물했다는 루마니아 유학생 알렉스씨. 지난 1년간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왔다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마리암 마디와 아리랑 클럽 친구들. 한국어를 공부하며 윤동주 시인을 알게 됐다는 윤동주의 릿쿄대 후배, 노아씨. 이외에 동주문학상을 수상한 한국시인 정현우씨와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출간한 미국인 드웨인 보르헤스씨까지, 윤동주의 시를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소개된다.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은 2020년 12월 31일 (목) 오후 1시 KBS1TV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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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리랑이 전세계로, 2020 아리랑대축제 "다시, 아리랑" 국내외 방영(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2020년 12월 30일(수), 31일(목) 양일간에 걸쳐 '2020 아리랑대축제-다시, 아리랑(Revival of Arirang : Korea's Heartbeat)' 공연이 국악방송TV와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영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현재를 보여주는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동시대 관객들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특히 전통문화 대중 확산 및 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아리랑 대축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2020 아리랑 대축제'는 '다시, 아리랑'이란 제목으로 아리랑의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둔 아리랑 재해석 콘서트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국악, 재즈, 발라드,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결합한 우리 민요 아리랑이 현대인의 일상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감의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2020 아리랑 대축제-다시, 아리랑’은 대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편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1부 ‘낭만의 아리랑’과 2부 ‘열정의 아리랑’으로 각각 12월 30일(수), 31일(목) 국악방송TV과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전 신청을 받은 전 세계 한류팬 100여 명이 온라인 관객으로 참여해 녹화가 진행됐고, 해외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Arirang K-pop 유튜브 채널에 동시 방영돼 한류문화의 원형인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본 공연에서는 총 9곡의 창작 아리랑이 최초 공개된다. 1부 ‘낭만의 아리랑’에서는 짙은 감성의 목소리 폴킴의 ‘아리랑’,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춘풍’, 이봉근과 적벽의 ‘백의 아리랑’,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의 ‘그대 아리랑’, 걸그룹 네이처 소희의 ‘이렇게 보낸다’ 등의 창작 아리랑을 선보이고,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조선팝 그룹 서도밴드의 감성 넘치는 아리랑도 만나볼 수 있다.2부 ‘열정의 아리랑’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A.C.E(에이스)의 ‘진도아리랑(前史)’, 소리꾼 이희문이 이끄는 OBSG 4BS의 ‘아라리, 아리아리, I GO’, 악단광칠의 ‘칠자 아리랑’, 크라잉넛의 ‘밀양아리ROCK’ 등 창작 아리랑과 안은미컴퍼니가 재해석한 ‘안은미의 2020 아리랑’, 타이거 JK & 비지(Bizzy)의 ‘되돌아와’ 무대가 DJ SODA의 흥겨운 디제잉과 함께한다.한국의 서정민요 아리랑은 전통성과 다양성,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창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로 새롭게 만든 아리랑을 선보이는 ‘2020 아리랑 대축제 - 다시, 아리랑’을 통해 아리랑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지난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을 아리랑에 담아보고자 했다. 살아 있는 음악 아리랑이 보여줄 수 있는 멋과 흥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중국문화라고 주장해 연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2020 아리랑대축제'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중심인 아리랑을 다양한 장르를 통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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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아리랑, 더 네임 오브 코리안 8집’ 음반 발매음악감독 나윤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아리랑, 더 네임 오브 코리안 8집’(ARIRANG, The Name of Korean vol.8) 음반을 12월 28일(월) 국내외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리랑의 의미와 가치를 현재의 방식으로 수용한 아리랑 모티브 창작곡 음반을 2009년부터 발표해 총 7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이번이 8번째 음반이다. 크로스오버, 전통, 재즈, 대중음악, 클래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 음악가의 시각으로 재해석된 아리랑은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코로나로 멈춘 무대, 국경을 초월한 음악협업(Music Connection) 코로나로 인해 관객과 뮤지션이 만나는 무대가 사라지고, 국가를 넘나들던 음악의 교류도 멈췄다. 1년간 잃어버린 것들을 우리는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지금의 상실감과 안타까움을 담아 한국과 해외의 뮤지션이 아리랑으로 만났다. 이번 ‘아리랑, 더 네임 오브 코리안 8집’ 음반 제작에 참여한 음악가들은 세계무대를 누비며 왕성하게 활동하던 각국의 뮤지션이다. 이전에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에서 서로의 관객이자 동료로 음악협업을 이어왔으나, 코로나로 함께하는 작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국내외 음악가들은 이번 음반 협업작업을 통해 그리움의 정서를 담은 새로운 아리랑을 만들어냈다. ◇대표 국악 뮤지션과 해외 뮤지션이 만들어낸 새로운 아리랑 이번 음반에는 한국과 해외 뮤지션의 협업작업으로 6개의 아리랑이 수록됐다. 월드뮤직 그룹 블랙스트링의 리더이자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인 허윤정은 노르웨이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 마티아스 에이크(Mathias Eick)와 정선아리랑을 바탕으로 몽환적인 음색의 ‘Auraji River’를 만들었다. 이 외에 가야금 솔리스트 박경소와 영국의 색소포니스트 앤드 셰파드(Andy Sheppard), 경기민요와 정가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보컬 김보라와 이탈리아의 드러머 미켈레 라비아(Michele Rabbia), 판소리꾼 김율희와 프랑스의 아코디언 연주자 뱅상 페라니(Vincent Peirani), 월드뮤직그룹 첼로가야금과 스위스의 트롬본 연주자 사무엘 블레이저(Samuel Blaser), 한·불 합작그룹 우드앤스틸(Wood&Steel)이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재즈 디바 나윤선 음악 감독으로 참여 아리랑 음반제작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나윤선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나윤선은 강원도 아리랑 홍보대사(2013)와 국악축제 여우락 예술감독을 역임(2015)하고,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2014)에서 아리랑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음악감독 나윤선은 “해외 뮤지션에게 굳이 아리랑을 설명하지 않아도, 그 안에 담긴 그리움과 상실감이 전달된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아리랑의 정서를 해외 아티스트도 깊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만나지 못하는 각국의 뮤지션들이 각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어쿠스틱하고 울림이 많은 음악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선공개 후 국내외 음원사이트 발매, 실물 음반 무료 배포 음반은 12월 23일(수)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1곡씩 차례로 선공개되며, 12월 28일(월)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 음반 발매에 앞서 코엑스와 함께하는 홍보 이벤트도 열린다. 12월 22일(화)부터 2021년 1월 5일(화)까지 코엑스 동편 광장에 설치되는 아리랑 미디어 큐브를 통해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 등 음반 관련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음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물 음반은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에 우선 배포되며, 아리랑 및 한국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아리랑은 언제나 우리가 역경에 처했을 때 이겨낼 힘이 돼 준 음악이다. 이번 음반이 단절의 시대를 힘겨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