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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실~하게 즐기는 여름방학' 그림일기 공모전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실학박물관에 방문한 경험을 담은 그림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본 행사는 방학을 맞아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고, 이를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맞춰 '실학', '두물머리', '정약용', '목화정원' 등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주변(정약용 유적지, 다산생태공원 등)에서 보고 느낀 것을 자유롭게 글과 그림으로 작성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공모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창의성을 갖춰 완성도 있게 만든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3만원·1만원)과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수상 작품은 박물관 전시 및 SNS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는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그림일기 양식과 참가신청서를 내려받거나 박물관 로비에 비치된 양식에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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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6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6월 28일, 문화주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가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46점과 근현대 미술의 주요 작가 41명의 작품 90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전시와 연계하여 이번 달 경기도 문화의 날인 6월 28일에는 경기도미술관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 투어 :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전시, 작품, 건축 속 이야기를 큐레이터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와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남준의 실험실Ⅰ: 내 맘대로 실험 텔레비전‘은 4월부터 운영 중인 《사과 씨앗 같은 것》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7월 1일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관객의 참여와 소통을 보여주는 백남준의 실험 텔레비전 개념과 원리를 배워보고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직접 조작 체험할 수 있다. ’즐거운 감상법 제안 : 보다, 천천히‘는 빠르게 스쳐보던 작품을 천천히 관람하며 느끼지 못했던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 목, 금요일에 운영된다. 6월에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관람객의 작품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전시해설‘을 운영한다. 상시 도슨트는 현장 자율참여로 가능하고, 20인 이상 60인 이하 단체의 경우 관람일 7일 전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상시, 단체 도슨트 운영일시는 각각 상이하므로 누리집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대상 주말 체험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를 만날 수 있다.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정약용의 매조도 탁본 체험, 해시계 팔찌 만들기, 실학 뱃지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에 무료로 운영되고 누리집과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창작인형극 ’파란 토끼 룰루‘를 진행한다. 동화나라에 사는 파란 토끼 룰루가 꿈별씨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공연은 평일 11시와 12시 30분, 주말 11시와 15시에 관람할 수 있고 7월 2일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운영된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티켓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 경기도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경기상상캠퍼스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에서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용인문화재단이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6월 30일(OST와 함께하는 댄스), 7월 1일(쾌걸 심청 국악 공연) 양일간 ‘용인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 : 공연산책’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는 6월 30일에 ‘마을 산책 프로젝트 : 낮의 도자’를 운영한다. 미술관 산책 코스에서 자연물을 채집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세라믹 조각을 만들어보는체험이다. 관련 내용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 중에 즐길 수 있는 주요 행사로 화성 삼괴도서관의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 100명 대상 공연 ‘펀(FUN)한 매직 : 조래훈과 최효원(개그와 마술)’과 인스빌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동화 작가와 함께 책을 감상하고 놀이를 해보는 ‘길찾기, 자신 있어요!’ 체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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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뮤지엄, 가을맞이 문화행사 가득경기도박물관 외관. 사진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는 10월 가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뮤지엄 문화행사를 준비하였다. 오는 10월 15일(토)부터 경기도박물관(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실학박물관(남양주), 전곡선사박물관(연천)에서 가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일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하여 색다르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비부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 야광봉 굿즈 세트로 춤을 추는 ‘댄스 타임’을 구성하여 영화관 암전에 대한 무서움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춤을 추고, 자유롭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 11시, 15시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4 : 더파이널>이 상영된다. 실학박물관은 다산 정약용의 ‘국화 그림자놀이’를 모티브로 삼아 조선 실학 정신을 담은 <실학, 사진관> 부스를 운영한다. 다산은 촛불을 켜 국화꽃에 비추어 그림자를 즐기는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이는 사진기 원리인 원근법 활용 놀이로 유명하다. 실학박물관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특별전 ‘연경의 우정’을 개최하면서 이 사진관을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실학 사진관>에 오면 사진작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까지 해준다. 18일부터 30일까지 1층 로비에서 유료로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할로윈 시즌을 맞이하여 ‘할로윈 포토존’이 설치된다. 지엄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작은 할로윈 간식거리를 받아갈 수 있다. 15일부터 30일까지 뮤지엄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SNS에인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뮤지엄지원단은 뮤지엄 유휴공간의 활용과 뮤지엄 방문의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 <뮤지엄 커뮤니티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뮤지엄을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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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지원 사업” 본격 개시실사구시 동영상 이미지 (국민문화신문) 유섣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2020.1.13. 제정)에 의거하여 경기실학(京畿實學)의 연구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1∼2022년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실학정신을 확대 보급하고 다양한 형태의 실학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공모지원사업으로 추진하여 (사)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를 사업수탁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실학박물관과 (사)다산연구소 경기실학연구센터(센터장 김시업)는 이제부터 “도민과 함께 하고, 도민으로부터 동력을 얻어, 도민에게 돌려주는 사업” 계획을 설정하고, 경기실학의 현대화를 통해 도민 삶의 품격을 향상하기 위해 ‘실학연구 및 자료발굴’과 ‘실학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국내외 학술대회’ 등 3개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실학문화 원천자료 확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 “새로운 경기실학의 대중화 방안” 연구보고서 경기도 정체성의 핵심 개념으로서 경기실학을 설정하고, 경기실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로운 대중화 실행 방안을 연구한다. 실학 관련 전문가와 문화 현장 전문가가 결합한 연구진을 구성하고, 21세기 경기도의 현재적 요청과 경기실학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9월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실학한강문화콘텐츠” 조사 발굴 보고서 경기실학과 한강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예술·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 콘텐츠 사례와 형식을 제안한다. 학계의 실학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문화현장 전문가들이, 한강 유역과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활약한 실학사상가들의 행적을 추적하고 의미와 가치를 모색하여 실학 관련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9월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실학자들의 공부법” 자료 개발 보고서 실학자의 공부법을 바탕으로 교육 현실을 반영하여 교안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용하여 미래세대의 교육에 활용할 계획으로, 실학 전공자들과 현장 교사들이 연구팀을 구성하여 9월에 보고서를 제출한다.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의 영향으로 발생한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을 실학자의 공부법을 적용한 교육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해볼 것이다.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실학의 대중화 추구 다산공렴아카데미 “세상을 바꾸는 실학”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과 김시업 원장 등 전문가들이 실학 정신을 기반으로 한 공정과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남양주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일대에서 “다산 선생과의 하루”를 포함하여 운영한다. 공직자, 직장인 단체 및 일반 시민 그룹을 대상으로 5∼8월 사이에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실학문화대학 Ⅰ “찾아오는 실학문화대학” 실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계 전문가 강사진이 시군의 도서관과 박물관으로 찾아와서, 우리 동네의 실학자를 소개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경기도내 시군 도서관과 박물관과 협의하여 5~8월 사이에 시행하고, 해당 시군별로 지역 주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실학문화대학 Ⅱ “찾아가는 실학문화대학” 실학 관련 최첨단의 학계 전문가들이 실학의 기본 개념을 놓고 설명하는 “실학개념사전”, 쟁점을 정리해보는 “스트리트 실학 파이터”,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학계에 바란다” 등의 동영상을 제작, 5월 이후 상시 시청 가능한 플랫폼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실학문화영상공모전 “실학문화 1, 2차 영상공모전” 개최 대학생층의 재치와 창의성을 통해 실학의 대중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생 단체부를 대상으로 실학문화 1차 영상공모전을 시행하였다. 2022년 1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실학박물관장상과 경세치용상, 장려상 등을 선정하였다. 2차 영상공모전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주변에서 실학 문화의 소재를 발견하여 실학정신의 현재적 계승을 유도하고자 한다. 5월 6일까지 시놉시스 접수를 마치고, 시놉시스 선정자에게 실학문화대학 교육을 이수하게 하여 경기실학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고, 6월 24일까지 본 영상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전문가와 시민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과 (사)다산연구소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다. 실학유적지 답사 “실학원정대” 추진 실학 현장 체험을 통해 경기실학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약용을 중심으로 하는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탐방한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7월 중 시행되며, 6월에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방역 상황에 따라 “방구석 실학원정대”로 전환하여 답사 영상을 제공하게 될 수실학지킴이 양성 소정의 경기실학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도민들에게 실학지킴이 자격증을 수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함께하고 도민으로부터 동력을 얻어 도민에게 돌려주는 경기실학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 적극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것이다. 문화해설사와 학예사, 사서 등은 물론 일반 시민도 참여하여, 실학지킴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기실학의 다양한 사업에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다. 5월에 참가 신청을 받아 6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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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두 개의 DMZ_전시장.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9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창작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을 위한 유물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3·1운동 102주년과 광복 76주년을 맞아 경기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도민들의 유물 기증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수집 대상은 독립운동가 친필자료, 사진, 유품, 일제강점기 신문 등 경기도 3.1운동을 비롯한 항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이다. 기증 절차는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musenet.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2021 경기청년작가 초대전 <박호은 : 다각선>은 경기도를 연고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초청하여 신작활동을 지원한 전시이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호은 작가의 ‘다각선’ 작품이 선정되었다. 박호은 작가는 ‘다각선’ 작품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삶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은 미술관 몸체를 이루었던 폐기물을 소재로 유리벽판과 파편이 사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집중감상 프로그램 <피드백>은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활동지를 통해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가족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신청은 GGC 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마재마을의 사계>는 박물관 인근 다산생태공원이 계절마다 변하는 모습과 생태해설을 영상으로 담은 온라인 생태해설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집안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유튜브에 ‘실학박물관’ 또는 ‘마재마을의 사계’를 검색하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 교류전 <반구대 암각화 ; 고래>를 진행한다. 전곡선사박물관과 MOU 체결기관인 울산암각화박물관의 교류전이다. 올해 2월 문화재청 UNESCO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되어 주목받는 반구대 암각화를 경기북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암각화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동물 ‘고래’를 주제로 구성하였고, 세계적으로 드문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 고래사냥의 4단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기획 전시 <두 개의 DMZ>는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이다. 전시는 미디어, 실감 영상, 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였고, DMZ의 평화는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룰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어렵거나 무거울 수 있는 주제 DMZ를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즐겁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전시는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율 체험’과 초등학생 어린이 동반 가족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전시 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미 세계 탐험>과 <폴짝폴짝 개구리>가 있다. <개미 세계 탐험>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회성이 발달한 곤충 개미에 대해 알아보고 개미가 어떻게 역할을 나눠서 문제를 해결할지 상상하며 이야기책을 만들어볼 수 있다. <폴짝폴짝 개구리>는 26-4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시실 ‘자연놀이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연못 속 개구리와 연계하여 그림책을 읽어본 후 개구리의 성장과정과 서식환경을 신체, 미술놀이를 통해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도자랩 : 안전장비교육>이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내 도자랩 공간 소래와 함께 도자기를 굽는 가마 설명과 토련기 사용방법, 물레 사용방법을 교육한다. 매주 화, 금 10시, 11시에 교육이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소 장르 행사명 경기도박물관 캠페인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을 위한 유물 기증 캠페인 경기도미술관 전시 박호은 : 다각선 백남준아트센터 프로그램 집중감상 프로그램 <피드백> 실학박물관 프로그램 실학박물관과 함께하는 <마재마을의 사계> 전곡선사박물관 전시 반구대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 교류전 <반구대 암각화 ; 고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시 두 개의 DMZ 교육 주말가족 프로그램 <개미 세계 탐험> 교육 9-10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폴짝폴짝 개구리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도자랩 : 안전장비교육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안산문화재단의 <예술열차 안산선>이 있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및 서해선을 중심으로 역사 공간의 특징을 살려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인분당선 사리역사 내에서 ‘사동, 이야기를 꺼내다’ 전(展)이 진행되고 사동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리역 푸른 나무들의 밤 공연 영상 내용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ansanar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천문화재단에서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시 <쇠뿔에 혼을 담아 맥을 잇다>를 진행한다. 경기 제29호 무형문화재 화각장 故 한춘섭과 그의 이수자 한기호의 전시이다. 화각은 쇠뿔을 얇게 펴 그림을 그린 후 목기물 위에 붙여 장식하는 공예기법으로 이 전시는 ‘화각 연화문 대약장’, 화각 쌍룡문 보석함‘ 등 화각 작품 2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arti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김포에서는 문화유산 소재지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공연 <김포의 유유자적 전통문화 유랑기>가 있고, 과천문화재단에서 현대무용 <스윙>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 안성 박두진문학관에서는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학체험 프로그램 <박두진 시 압화책갈피, 그립톡 만들기 꾸러미>를 운영한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행사 소식] 지역 기관 장르 행사명 예약링크 안산 안산문화재단 프로그램 예술열차안산선'사동,이야기를꺼내다' - 이천 이천시립박물관 전시 경기 제29호 무형문화재 화각장 故 한춘섭과 그의 이수자 한기호의 『쇠뿔에 혼을 담아 맥을 잇다』展 - 김포 김포문화재단 공연 김포의 유유자적 전통문화 유랑기 - 과천 과천문화재단 공연 현대무용 <스윙> https://www.gcart.or.kr/kr/concert/concertView.do?concertIdx=16 안성 박두진문학관 체험 박두진 시 압화책갈피, 그립톡 만들기 꾸러미 https://www.anseong.go.kr/portal/munhak/edu/list.do?mId=0815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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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힐링 체험, 여름방학 맞이 소장품 드로잉 공간 운영(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8월 4일(수)부터 경기도박물관과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드로잉 공간(‘성수미술관’ 팝업스토어)을 한 달간 운영한다. ‘성수미술관’은 그림을 그리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드로잉 카페’로 누구나 손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이색 문화 공간이다. 이번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관람객 서비스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하였다. 경기문화재단은 박물관 로비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람객과 지역사회 문화공간의 재탄생을 기대하는 사업으로 시범 운영한다. 박물관은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 받는 소장품을 한층 더 가깝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안을 개발하였다. 경기도박물관의 <책가도 8곡 병풍>은 책과 문방구, 기명절지 등을 그린 그림이다. 형태가 정교하고 화려한 색조를 차분하게 정리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미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개발된 작품이기도 하다. 실학박물관은 작년 ‘실학박물관 디자인 북’을 통해 선보인 조중묵의 <붕어도>를 도안으로 개발했다. 붕어 부분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재미있고 청량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팬데믹의 확산이 지속되어 박물관 관람이 힘들어졌지만, 박물관은 방역을 최우선으로 모든 직원들이 안전에 신경 쓰고 있다. 박물관이 ‘안전한 놀이터’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안전한 힐링 공간’을 마련했으니 지친 일상을 다양한 색으로 채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8월 2일(월)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진행은 8월 4일(수)부터 진행된다. 지지씨 멤버스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힐링 체험.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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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7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8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창작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2018-2020 신소장품전 빈지 워칭; 14284“>은 경기도미술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작품을 소개하는 소장품 전시이다. ‘빈지 워칭’은 ‘몰아보기’를 뜻하고 ‘14284”’는 ‘약 4시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 작품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보는데 드는 시간이다.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에서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회화, 드로잉, 판화, 뉴미디어, 퍼포먼스 등 현대 미술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경기도미술관 빈지 워칭룸(14284.org)’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 외에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몸짓말’ 전시와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1 몸짓말 여름방학 프로그램 ‘함께 읽는 그림책’>은 퍼포먼스 아트와 관련된 그림책을 선정하여 미술관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볼 수 있다. 준비된 활동지를 통해 자신이 느낀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관찰력, 표현력 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비대면 활동지 프로그램 몸,짓,말>은 몸짓말 전시를 VR도슨팅 앱으로 감상하고 몸짓말 전시 장르인 퍼포먼스 아트와 현대미술과 관련된 PDF 활동지를 통해 참여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매달 첫 번째 목요일에 새로운 주제가 공개되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디지털 코드로 된 세계로 성찰하는 전시이다. 우리 주변에 매일 접하고 있는 텍스트, 이미지, 소리 등을 디지털 코드로 변환되어 데이터로 존재한다. 이 디지털 코드의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언어로서의 코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수 있다. <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남준 : 음악과 미술관>은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전시와 대표 작품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부는 증강현실 앱을 통해 백남준의 대표 작품들은 감상하고, 2부는 가상현실로 구현한 백남준의 첫 번째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2부는 선택 사항으로 진행된다. <백남준 플럭서스 연구회>는 백남준과 현대미술을 탐구하는 NJP 아카데미의 강좌이다. 프로그램은 백남준전 ‘웃어’와 연계하여 다양한 변화에 대한 고민과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던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살펴본다. <백남준의 편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백남준의 작품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음악’과 ‘시간과 공간(비디오 아트)’를 주제로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이며 한정된 교육자료 수량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다산 인문학 강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실학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주제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 강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선 현대에 전통과학기술과 문화유산이 주는 가치가 무엇인지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 채널(줌-웨비나)을 동시에 개설해 코로나19로 참석이 어려운 시민도 함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의정부문화재단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무한상상 아트캠프>가 있다. 행사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매달 새로운 주제로 전문예술단체의 공연과 버스킹 공연,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7월에는 교감을 주제로 운영되고 메인 공연으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클래식 만남을 다룬 ‘테디베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테디베어 이야기’를 제외한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u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흥시에서는 <우리들의 행복섬>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나의 삶과 연결시켜 자연이 가지는 의미를 알아간다. 한성민 작가의 ‘행복한 초록섬(파란자전거, 2014)’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탐색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siheu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전시와 연계된 미술사 이야기부터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강의와 소통하는 <미술인문학 - ART COLLOQUIUM> 이 있고, 김포문화재단에서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공연을 구성하여 연주하는 <평화를 樂하자>가 있다. 동두천시에서 공연, 인문학,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오늘, 동두천>이 있고 11월까지 매 달 문화의 날 주에 행사가 진행된다. 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남준. 사진출처 : 경기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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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상캠 양손학교. 사진출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6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30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창작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6월 30일(수)에 관람객들에게 ‘단오부채’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단오부채’는 여름의 길목인 단옷날(음력 5월 5일)에 부채를 선물하던 조선시대 풍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단옷날에 임금이 ‘더운 여름 무더위를 잘 견디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신하에게 부채를 하사하면, 이를 받은 신하들은 또다시 친척과 친지에게 부채를 선물하였다. ‘단오 부채, 동지 책력(달력)’이라 흔희 이야기될 만큼, 단오부채는 예부터 사랑받은 대표적인 절기 선물이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6월 30일(수) 오후 6시 40분에 특별전 <진주 잠수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억 버스킹’을 개최한다. ‘기억 버스킹’은 <진주 잠수부>를 도슨트 투어로 관람하고 야외 전시작품 중 하나인 ‘윗 위 파빌리온’ 앞에서 버스킹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억 버스킹에는 강헌구 싱어송라이터와 신희준 기타리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경기도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일상의 위안을 제공하고, 음악을 매개로 재난으로 인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신청가능하다. 실학박물관 <자연과 함께해요, 실학 퀴즈 산책>은 일상 속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실학박물관 부지 내 다산정원과 주변의 다산 생태공원, 정약용 유적지 등 실외공간을 산책하며 자율적으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구성은 정약용, 조선 후기 실학자들과 그들의 업적에 관련한 내용으로 실학박물관 인근에 설치된 7개의 나무 안내판을 찾은 다음 그곳에 새겨진 QR코드를 스캔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발송 예정이다. 실학박물관은 관람객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상설체험코너>를 새로 단장했다. 전시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 미션 이벤트’와 문화의 날 주에 진행되는 ‘혼개통헌의 시계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10년 얼굴>을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2011년에서 2021년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찍은 관람객의 얼굴 사진을 수집하는 행사이다. 기념행사에서 선정된 사진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0년 역사 사진 아카이브에 축적되며, 추후 10주년 기념 전시 ‘우리들의 박물관’(가제)에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선정된 사진은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 <리틀 포레>는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축제 ‘포레포레’를 전신으로 한 문화축제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소규모 관객 행사 및 온라인 스트리밍 중심의 축제로 개편하였다. 축제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개막 행사 ‘상상, 숲을 피우다’를 시작으로 음악회, 인문학 강연, 마켓, 상영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창업, 창직, 예술 활동을 펼치는 입주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 기반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기도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리틀 포레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은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 채널과 e상상캠퍼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별 사전 신청 및 오픈 일정은 경기상상캠퍼스 인스타그램에 공지된다. <숲 속 둥지 : 자기만의 방 - 상상과 사색의 시간>은 새의 둥지에서 영감을 받아 트리하우스 형태로 지어진 공공예술 작품 ‘숲 속 둥지 : 자기만의 방’에서 진행되는 체험투어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약 2시간으로 그중 20분은 작품 소개와 해설이 진행되고 1시간 30분은 독서나 사색, 아이디어 스케치 등 자율 체험으로 진행된다. <양손 학교-여름편>은 교육을 통해 양손 가득 배움을 얻고 실행을 통해 배움을 다시 나누는 사회변화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된다. 책 만들기, 천연염색, 숲 속 바느질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성인 대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숲 속 둥지 : 자기만의 방’과 ‘양손 학교 – 여름편’은 사전 예약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이천문화재단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마티스와 JAZZ_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이 있다. 2010년부터 명화와 클래식이 함께 공존하는 예술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장과 미술관에서 선부인 복합 예술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제는 앙리 마티스가 바라본 재즈를 미술로 표현했던 20세기 초 프랑스 미술의 세계를 클래식 큐레이터의 명쾌한 해설과 일미터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arti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어린이 아트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아트스테이지는 마술, 드로잉, 샌드아트, 종이컵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아이들의 예술 감성을 키워주는 체험형 공연프로그램이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6월에는 명작 그림책 ‘슈퍼거북’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볼 수 있다. 동물, 가족, 친구를 주제로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g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과천 추사박물관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성인 대중 강좌 ‘추사아카데미’가 있고, 파주시에서 파주 대표 관광명소에서 퓨전국악, 비보이, 전통 액션 연희극 등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1 파주 예술축제’가 열린다. 안산시중앙도서관에서 BTS부터 미나리까지 세계가 인정한 한국 대중문화의 힘과 성공 비결에 대한 주제로 세종대학교 초빙교수 이지영이 진행하는 ‘랜선 인문학 마당 k-컬처, 세계를 품다’ 강연이 있고, 광주 오포도서관에서 동화작가 루리가 살아내는 것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통해 그 고민을 풀어왔던 내용으로 ‘작가 특강 : 이야기는 어떻게 우리를 살게 하는가’를 진행한다. 숲속 둥지 자기만의 방. 사진출처 :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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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청영무천애. 사진출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5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6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실학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는 Let’s DMZ 평화예술제 ‘전시빌리지 전시 체험 사업’으로 기획된 전시이다. 이 전시는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이 아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남북교류와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분단과 치유가 공존하는 DMZ 생태, 문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기간 동안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와 연계된 ‘꿈의 다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다. 언젠가 만들어질 임진강변 다리를 생각하며 어린이들의 꿈이 그려져 있는 그림으로 파주 통일동산에 작은 꿈의 다리를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VR 도슨팅 프로그램’은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3월 11일부터 개막한 <몸 짓 말> 전시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경기도미술관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VR앱을 통해 작품이 설치된 공간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면서 실시간으로 작품 설명을 듣고 소통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박선민 작가와 함께 하는 36분간의 외로운 초록>은 기획전 <전술들> 참여작가 박선민과 함께하는 워크숍으로 박선민 작가의 작품 여정을 담은 책 『Out of (Con)Text (아웃 오브 (콘)텍스트)』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주위의 풍경을 바라보고 느껴지는 감각들을 통해 새로운 삶의 동력과 전환을 기대하는 내용으로 참여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NJP 채널 큐레이터와 함께 : 백남준 작품 해설 영상>은 백남준아트센터의 큐레이터가 전시와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쌓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백남준 작품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와 콘텐츠를 쉽게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박물관 <이달의 유물전 “지구의 환경 변화, 선조들의 지혜에서 답을 찾다”>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자연재해와 질병에 맞서 왔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짚어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전시이다. 전시 구성은 4~6월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시작으로 7~9월 ‘환경을 살리는 지혜’, 10~12월 ‘겨울을 나는 지혜’, 22년 1~3월 ‘실용의 지혜’로 나누어 이달의 선정 유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4월부터 6월까지 ‘건강을 지키는 지혜’ 편으로 보물 ‘증급유방’에 기록된 신비한 베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일상에서 필연적으로 함께 해 온 베개를 통해 일상의 건강을 지켜온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musenet.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실학청연(實學淸緣),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는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인연을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화가 이동원 작가와 영상작가 하준수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는 총 3개의 부분으로 1부 ‘백탑의 벗’, 2부 ‘스승과 제자’,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로 구성되어있다. 1부 ‘백탑의 벗’은 탑골공원 원각사 터의 10층 석탑 주변에 모여 살며 우정을 쌓았던 실작자들의 내용을 담았고 2부 ‘스승과 제자’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부터 맺은 사제의 인연을 다룬 이야기로 구성했다.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은 연암 박지원과 초정 박제가의 초상화가 전시되어있다. 자세한 정보는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평택시문화재단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코로나블루 치유강의 렉쳐 콘서트>가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매 달 마지막 문화의 날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이번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겸 아트앤뮤직 큐레이터 최정주가 음악과 명화를 연결 지어 설명해주는 ‘자화상’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성문화재단에서는 <더 H 콘서트>를 진행한다. 더 H 콘서트는 화성시 관내 카페, 레스토랑, 도서관 등 일상 속 문화거점으로 찾아가는 공연이다. 5월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세투아 앙상블, 팝페라 그룹 엘루체,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에서 자연을 주제로 클래식, 가곡, 영화 음악이 연주되는 ‘숲 속의 클래식 콘서트’가 있고, 광교홍재도서관에서 책 디자인 전문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온(溫)택트 디자인’가 있다. 수원 호매실도서관에서 엄마의 화 코칭 저자 김지혜 작가를 초청하여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화 코칭을 주제로 ‘문화의 날에 만나는 부모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며, 파주시에서 북한 이탈주민 전문 예술공연단 임진강 예술단의 아코디언 연주, 북한 가요 등으로 구성된 ‘평화의 징검다리 문화예술 열차’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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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안내] 실학청연,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 전시명 : 실학청연,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 ❍ 개막일 : 2021. 5. 12(수) ※코로나19로 개막식 행사는 취소됨. ❍ 기 간 : 2021. 5. 12(수) ~ 2021. 8. 22(일) / 103일 간 ❍ 장 소 :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 내 용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시대에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맑은 인연을 되새기는 기획전. 한국화가(이동원)와 영상작가(하준수)의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 등 20여 점 전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김태희 관장)은 오는 5월 12일(수)부터 2021년 상반기 기획전 《실학청연(實學淸緣),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와 정이 절실해지고 있는 시대에,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맑은 인연(淸緣)’을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가인 이동원 작가와 영상작가인 하준수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 등 모두 20여 점이 출품된다. 이동원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다산초당>, <형암설재>, <연암산방> 등 실학자들의 일화가 담긴 공간을 한국화로 그렸다. 하준수 작가는 이동원 작가의 회화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을 연결하여 실학자들의 우정과 인연을 상징하고자 매화를 주인공으로 한 실감영상 <창밖에는>(3면 프로젝션, 4분)을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는 1부 ‘백탑의 벗’, 2부 ‘스승과 제자’,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 등 3개의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 ‘백탑의 벗’은 18세기 후반 ‘백탑(白塔)’으로 불렸던 탑골공원(종로 3가) 원각사 터의 10층 석탑주변에 모여 살며 우정을 쌓았던 홍대용ㆍ박지원ㆍ유금ㆍ유득공ㆍ박제가ㆍ이덕무 등 실학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의 우정은 신분의 높고 낮음, 나이의 많고 적음, 그리고 부유함과 가난함을 가리지 않았다. 실학박물관의 소장품 <한객건연집(韓客巾衍集)>에는 이들이 나눈 시와 글이 담겨 있다. 제2부 ‘스승과 제자’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부터 맺은 사제(師弟)의 인연을 다루었다. 정약용은 귀양 생활 중에도 스스로의 공부는 물론 제자 양성을 계속하였다. 다산이 가르친 제자 중에는 시골 아전의 자식이나, 스님도 있었다. 유배지에서의 제자들과의 만남은 18년간의 유배생활 이후에도 이어졌고, 다산의 서거 후에는 자식 대까지 이어진다. 제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에는 연암 박지원과 초정 박제가의 초상화가 전시된다. 이동원 작가는 박지원의 얼굴 생김새를 묘사한 옛 기록과 후세에 전해지고 있는 초상화를 모사하였다. 또한 중국 화가 나빙(羅聘, 1733~1799)이 그린 박제가의 초상을 기초로 하여 관복을 입은 박제가의 모습을 재창조하여 그렸다. 전시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학자들의 맑은 인연과 높은 인내의 정신을 상징화한 가로 5m 크기의 매화그림 <청영무천애(淸影舞天涯)>가 전시된다. 실학자의 인연을 되짚어 보는 이번 기획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학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 또한 기획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전시 콘텐츠를 통해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인연을 되새겨보고자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가고자 한다. 그림 이동원 홍익대 동양화과 졸업 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 『여담재, 매화로 열다』 2021 『분토설향紛吐雪香』 2020 『탐매探梅』 2018 영상 하준수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졸업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2019 제8회 광주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 메인 전시 초대작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하키센터 미디어파사드 제작 2005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 운파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