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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국민의힘 용인시(갑) 2022년 선대위 출정식 및 당원교육 진행당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국민의힘 용인시(갑)은 1월 25일(화요일) ‘2022년 대선승리를 향한 선대위 출정식 및 당원교육’을 김상수 시의회 부의장 사회로 약 300여 명의 핵심 당원들을 모시고 엄중하고 결연하게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신상진 전)국회의원, 이정문 전)용인시장, 이상일 당협위원장, 김범수 당협위원장등과 당직자들이 참석하였다. 당원교육에서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처인구에서의 승리는 경기도의 승리가 될 것이며 경기도의 승리는 대선의 승리라며 대한민국이 우리 경기도 용인 처인구에서부터 다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당원 여러분과 용인시민 여러분 모두가 윤석열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전)국회의원은 지난 5년간의 정권 실정들을 지적하고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를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자유,공정,민생,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고히 하는 국민의 힘이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끝으로 2022년 대선 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용인시(갑) 선대위 출정식 및 당원교육을 성황리에 마치며 다시 한번 당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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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만성콩팥병 환자, 치료비용 부담에 가계는 휘청” 이제 국가가 만성콩팥병 예방・관리하고 지원한다◦ 인구의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에 따라 만성콩팥병 발생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이를 예방・관리하고 경제적 부담능력에 따라 치료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 지난 7일,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구)은 만성콩팥병, 말기신부전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성콩팥병을 국가・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고 국가가 말기신부전 환자의 경제적 부담능력 등을 고려하여 치료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만성콩팥병관리법안」을 대표발의하였다고 밝혔다. ◦ 구체적으로 ▲국가가 만성콩팥병관리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만성콩팥병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연구사업 및 조사통계사업, 예방사업 등을 시행하도록 하며, ▲환자 및 질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만성콩팥병관리원을 설립하고 인공신장실을 인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엇보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경우 혈액투석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능력이 없는 경우 치료를 포기하기도 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도 함께 마련되었다. ◦ 만성콩팥병(만성신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는 상태이거나 콩팥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콩팥기능 상실과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만성콩팥병의 전년 대비 환자 증가율은 10.7%(21만→23만명)로 12대 만성질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콩팥병이 상당히 진행된 말기신부전은 혈액투석・복막투석・콩팥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받더라도 일반인에 비하여 사망률이 약 10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기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50% 정도로 대장암(남자 56.1%, 여자 56.8%), 유방암(82.1%) 및 전립선암(83.3%)의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예후가 상당히 나쁜 질환이다. 한편 대체요법을 받지 않으면 단기간에 사망에 이르러 면밀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 신상진 의원은 “말기신부전 환자들은 투석치료로 인한 시간적 손실, 실직, 소득 감소 등 이중, 삼중고를 겪으면서 가족을 위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극단적인 생각도 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 만성콩팥병 환자 분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초기 예방・관리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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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등에 대한 폭행시 특가법상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중처벌 추진!최근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술에 취한 20대 남성에게 철제 트레이로 정수리를 맞아 동맥이 파열되는 등 의료인에 대한 폭행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위급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인 등에 대한 폭행 등 행위에 대해서는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중처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은 의료 및 응급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 등 범죄행위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과한 법률⌟을 각각 대표발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협박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그러나,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피해자인 의료인 등은 가해자의 보복을 우려한 나머지 확실한 처벌의사를 밝히지 못하고 처벌 또한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따라서 인명을 담보하는 의료진 등에 대한 폭행·협박 행위는 살인행위와도 마찬가지라는 측면에서 피해자인 의료인 등의 의사(意思)와 상관없이 처벌이 이루어지고 법정형을 상향하여 의료인에 대한 폭행을 뿌리 뽑아야 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신상진 의원은, 이에 위급한 의료·응급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상해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의료법의 반의사불벌 조항을 삭제하고,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과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하여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징역,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내용을 특가법에 신설할 예정이다.신 의원은,“응급실 등 의료현장에 있는 의료인에 대해 폭행이 가해지면 환자에 대한 정상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며 환자의 건강과 생명까지 위협을 받는 상황까지 내몰릴 수 있다”고 지적하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처벌규정 마련과 함께 응급실 등 진료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인식의 변화와 시스템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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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시민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무상교복 촛불드는 시민들고교 무상교복 예산이 15일 예결위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시의원의 반대로 6번째 부결됐습니다. 고교 무상교복 예산 28억1천만원 중 저소득층 지원분을 제외한 26억원을 삭감했습니다.성남시 자체 예산으로 무상교육을 확대하는 고교 무상교복 예산 통과는 학부모 시민의 뜻입니다. 중학교 무상교복은 괜찮고, 고교 무상교복은 안된다는 논리와 반대는 정당 당론 우선과 정치적 이익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반시민적 정치행위입니다. 당론보다는 시민의 뜻이 우선입니다.성남시의원은 시민의 뜻에 따라 정책을 상정하고 예산을 편성할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소속 정당의 당론에 따라 투표하는 무조건적인 반대는 막가파식 조직논리입니다. 지방자치에서 사라져야 할 낡은 구태정치입니다. 고교 무상교복 예산을 삭감하며 교육 공공성을 뿌리채 뒤흔든 자유한국당 박광순 김영발 이승연 안광환 박도진 시의원과 바른정당 이기인 시의원을 규탄합니다. 자유한국당 박광순 시의원은 ‘성남시민이 셋째 자녀 출산하면 모두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조례’를 대표발의 했던 전형적인 ‘내로남불’시의원이고, 박도진 시의원은 학부모 시민에게 막말 삿대질을 했던 부도덕한 시의원입니다. 이들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평등한 교육복지 권리를 정략적으로 악용하는 시의원입니다. 주권자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14일 광명시 중·고교 무상교복 예산(18억5천760만원)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시의원은 광명시의 고교 무상교복 예산 통과를 보면서 무슨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을 지 궁금합니다. 무조건적인 정략적 반대는 그만 하시고, 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당장 내려놓으십시오.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시민의 뜻을 받들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성남여성회 대표인 신옥희와 성남평화연대 양미화 대표는 13일부터 성남시의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학부모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와 격려, 지지가 폭발적입니다. 제발 이번만은 조건없이 무상교복 예산을 통과시켜달라고 호소합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시의원은 시민의 절박한 목소리와 요구가 정녕 들리지 않는단 말입니까?단식천막농성 앞에서 서명도 받고 매일 저녁 7시 촛불문화제도 하고 있습니다. 주권자인 시민의 힘은 강합니다. 18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무상교복 예산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반대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시의원을 주권자인 시민의 힘으로 심판할 것입니다. 학부모 시민의 뜻을 귀담아 들으십시오. 첫째, 성남시의회 본회의 무상교복 예산 기명 투표하고, 통과시켜라.둘째, 고교 무상교복 예산 반대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시의원을 규탄한다.셋째, 김유석 시의회 의장은 무상교복 예산 입장을 밝혀라.넷째, 묵묵부답 수수방관 무상교복 방해하는 중원구 신상진 의원을 규탄한다.2017년 12월 17일 신옥희(성남여성회 대표) 양미화(성남평화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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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대표에 홍준표…"단칼에 환부 도려내는 혁신"(종합2보)기자회견 하는 홍준표 대표(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당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7.3 jeong@yna.co.kr취임 일성 혁신위 구성…당 활로 위해 쇄신 전면에"무능부패정당 희망 없어…이미 친박당 아니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홍 신임 대표는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인 신상진, 원유철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 표차로 당권을 거머쥐었다.홍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65.7%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원유철, 신상진 후보 순이었다. 홍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72.7%, 여론조사에서는 49.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이정현 전 대표 체제가 무너진 반년여만에 한국당에 정상적 지도부가 들어서게 됐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치러진 지난 5ㆍ9 대선에서 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홍 대표는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다시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홍 대표는 바른정당과 보수 적통 경쟁을 벌이며 텃밭인 대구·경북에서까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려 새 활로를 모색하는 책임을 맡는다.홍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연설문에서 "비장한 각오로 무거운 선택을 받들겠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언제 끝날지도 얼마나 힘들지도 알 수 없는 지난한 고통의 길"이라고 밝혔다.홍 대표의 취임 일성은 '혁신'이었다.홍준표, 신임 당대표 취임 일성(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당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7.3 jeong@yna.co.kr그는 "단칼에 환부를 도려낼 수 있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 육참골단의 각오로 우리 스스로를 혁신하자"면서 "정치적 이익만 쫓아 다니는 권력 해바라기는 안된다. 무능부패정당은 희망이 없다"면서 보수우파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그는 특히 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혁신 등 3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혁신위를 즉각 구성, 강도 높은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혁신의 주요 과제로 지적되는 친박 청산에 대해선 "내가 선거인단 투표에서 72.7%나 득표한 것은 이미 친박정당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선출직 청산은 국민이 하는 것이고, 새로운 자유한국당의 구성원으로서 전부 함께 가는 게 옳다는 생각"이라며 다소 누그러진 입장을 보였다. 한편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 후 처음 치러진 이번 전대에서는 이철우·김태흠·류여해·이재만 등 4명의 최고위원도 함께 선출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이 뽑혔다.선거인 21만8천792명 대상 모바일을 포함한 사전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25.2%로 현장 투표만으로 진행된 지난 대선후보 경선(18.7%)과 이정현 전 대표 선출 전당대회(20.7%)를 모두 웃돌았다. '달라질게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당대회에서 후보들은 보수 혁신과 쇄신, 환골탈태를 한목소리로 내세웠다. 그러나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한 정치권의 대형 이슈 속에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진 데다 경선 중반을 넘어서며 홍 후보의 바른정당 입당 타진설 등을 놓고 후보들간 거친 설전이 계속돼 '막말 경선'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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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대 레이스 개막…洪·元·申 3파전 확정(종합)전당대회 후보등록 완료…'보수혁신·세대교체' 경쟁4명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8명이 도전장 자유한국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3 전당대회'가 17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자들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막을 올렸다.경선 주자들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후보등록을 한 뒤 오는 19일부터 전당대회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14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 레이스를 벌인다. 이날 오후 5시로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당 대표 경선은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5선의 원유철 의원, 4선의 신상진 의원이 뛰어들어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기호 추첨 결과 1번은 신상진 후보, 2번은 홍준표 후보, 3번은 원유철 후보에게 부여됐다. 이날 원 의원과 신 의원은 당사를 직접 찾아 후보등록을 했고, 홍 전 지사는 대리등록을 했다. 경기도 평택시갑이 지역구인 원 의원은 후보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지방선거에서 20∼30대 젊은층과 여성에게 어필하고 전국적인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도권 출신의 젊은 대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원 의원은 "한국당이 홍준표 후보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지난 대선의 연장선이 돼서는 한국당에 미래가 없다"며 홍 전 지사에 견제구를 날렸다.신 의원도 후보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당이 몰락 위기에서 다시 살아나려면 새로운 인물을 세워 구태를 말끔히 청소해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등록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 전 지사는 후보등록이 마감된 오는 18일 오전 당사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 경선에 나서는 비전과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홍 전 지사는 지난 15일 서울시당 당사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과거와 단절하고 철저히 내부를 혁신하고 이념을 무장하지 않으면 이 당은 사라진다"고 밝히는 등 강한 야당론을 내세우고 있다.한국당 '당권 라이벌' 신경전 가열…최고위원 경쟁 '후끈'(CG)[연합뉴스TV 제공]최고위원 후보로는 3선의 이철우 의원, 재선의 김태흠·박맹우 의원, 비례대표 초선인 윤종필 의원, 이성헌 전 의원, 이재만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 류여해 수석부대변인, 김정희 현 무궁화회 총재 등 8명이 도전장을 냈다. 당헌·당규에 따라 선출직 최고위원은 총 4명으로, 이들 중 여성 1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최고위원과 별도로 뽑히는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 김성태 남양주당협위원장, 이용원 전 중앙청년위원장, 황재철 현 경북도 의원, 박준일 전 청년전국위원 등 5명이 등록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강원, 호남·제주에서 1회씩 타운홀 미팅을 실시한다. 수도권, 충청권,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각 1회씩 합동연설회도 열린다. 오는 23일에는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컷오프를 실시한다. 당 대표의 경우 선거인단(70%)과 일반 국민(30%)의 여론조사 비율을 적용하고, 최고위원은 선거인단 100%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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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8일 국회서 VR 다큐 '나는 독도다' 시사회에프엑스기어와 공동 제작…국민 정보격차 해소 기대 박노황 사장 "VR 콘텐츠 제작 활성화·보급 계획"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독도의 땅과 하늘, 바닷속을 직접 들른 것처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다큐멘터리가 국회에서 상영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광복 71주년을 앞둔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와 VR 다큐 '나는 독도다' 시사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연합뉴스가 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작한 이 VR 다큐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다큐는 360도 촬영기법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독도 주변을 초고화질(UHD) 화면으로 담아냈다. HD보다 4배 선명한 4K 영상을 여러 개 이어붙이는 '멀티 스티칭' 기법으로 무려 '16K 영상'을 만들어냈다.특히 VR 전용 카메라를 드론(무인기)과 수중 카메라에 연결한 점이 눈에 띈다. 자체 제작한 짐벌과 레일 등 장치를 이용해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실감 나는 장면을 구현했다. 관객들은 독도 상공에서 섬을 내려다보는 듯한 체험과 독도 근처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듯한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밖에 다큐는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순국선열의 애국혼을 컴퓨터 그래픽 작업으로 되살렸다. 평소 독도에 애정을 품고 있지만, 물리적인 거리와 복잡한 행정절차 때문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국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연합뉴스는 기대한다. 이번 시사회에는 미방위 신상진 위원장과 여야 간사,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과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다큐를 관람하게 된다. 신상진 미방위원장은 "일본의 망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복 71돌을 맞아 국회에서 독도 문제를 다루고, 2016년 8월의 독도를 직접 가보는 체험을 하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연합뉴스가 독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대다수 국민을 위해 이런 콘텐츠를 제작해 공적 기능을 잘 수행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은 "국민의 일꾼인 20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도를 함께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공고히 하고, 일본의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고자 하는 뜻을 모으기 위해 이번 시사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기록한다'는 의제 아래 VR 콘텐츠 제작을 더욱 활성화해 국민 다수가 보고 느낄 필요가 있는 역사유적, 기관, 문화유산 등을 VR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VR 다큐멘터리 '나는 독도다' 시사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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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나흘 앞두고…여야, 또다시 기승전'수도권'(서울=연합뉴스) 조성흠 배영경 이정현 기자 = 여야 3당 지도부가 20대 총선을 나흘 앞둔 9일 사흘 연속 수도권으로 집결해 표심 다지기 대결을 펼친다.수도권 민심이 4·13 총선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걸로 점쳐지는 가운데 이날 여야는 다른 권역에서 유세를 시작했다가도 마지막은 수도권에서 선거운동을 매듭짓는 '기승전(起承轉)수도권'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첫 일정을 강원에서 시작해 마지막 일정을 수도권에서 끝마치는 강행군을 펼친다. 강원도에서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염동열)과 원주갑(김기선)·원주을(이강후)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뒤 수도권으로 넘어와 총 7명의 후보를 돕는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정의 이상일 후보를 시작으로 분당갑(권혁세)·분당을(전하진)·성남수정(변환봉)·성남중원(신상진)·광주갑(정진섭)·남양주갑(심장수)의 후보들을 위해 지원 연설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일정도 결론은 수도권이다. 아침 일찍 종로구 이북5도청 앞에서 북한산 등산객들과 만나 인사한 뒤 대전으로 옮겨 동구(강래구)·서구갑(박병석)·서구을(박범계)·유성구갑(조승래)의 후보를 돕는다. 이어 공주로 이동해 시내버스터미널에서 공주·부여·청양의 박수현 후보 유세를 지원하고 다시 경기도 광명으로 올라와 광명갑(백재현)과 광명을(이언주)을 방문한다. 저녁에는 금천구(이훈)·관악을(정태호)·관악갑(유기홍) 후보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국민의당은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수도권에 당력을 집중한다.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오전 서울 중랑을 시작으로 경기 성남과 용인, 수원, 군포·의왕, 부천, 안산 등 순으로 수도권 남부를 서에서 동으로 가르지르는 합동유세전에 나설 예정이다.이상돈 공동 선대위원장은 서울 관악갑(김성식), 관악을(이행자), 구로갑(김철근), 금천(정두환), 성북갑(도천수) 등지에서 지원유세를 벌이고, 신용현·오세정 공동 선대위원장 등 비례대표 후보들도 수도권 후보들에 힘을 보탠다.다만 천정배 공동대표는 광주, 전남·북 후보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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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압승·새정치 전패…野 '격랑속으로'(종합)천정배 신상진 오신환 안상수 당선 (광주=연합뉴스) 4·29 재보선에서 당선된 광주 서구을 무소속 천정배 후보(왼쪽부터)와 새누리당 경기 성남 중원 신상진, 서울 관악을 오신환, 인천 서구강화을 안상수 후보. 與 '성완종 악재'에도 수도권 '싹쓸이'…정국주도권 장악野 '친박비리 게이트' 드라이브 급제동…문재인 '치명타'무소속 천정배 호남 정계개편 축으로…정동영은 재기 실패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박근혜 정부 후반기 정국 향배를 가를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예상 외의 압승을 거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악의 참패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4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경기 성남중원에서 승리를 챙겼다. 광주 서을에서는 새정치연합에서 탈당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새누리당은 수도권 3곳을 '싹쓸이'하는 동시에 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분류되는 관악을에서마저 무려 27년만에 당선인을 내며 짜릿한 승리를 맛본 반면 새정치연합은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광주마저 '탈당파'에 내주면서 전패의 충격에 빠졌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치러진 4차례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모두 악조건 속에서도 승리하는 기록을 남겼다. 박수치는 새누리 지도부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이군현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29일 여의도 당사 4·29재보선 개표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관악을에서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43.9%의 득표율로,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34.2%)와 무소속 정동영 후보(20.2%) 등을 누르고 처음 '금배지'를 다는 감격을 안았다. 재보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의원직을 시작한다. 성남 중원에서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야권 연대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독주를 이어간 끝에 55.9%에 달하는 표를 얻어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35.6%)와 무소속 김미희 후보(8.5%)를 압도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인천 서·강화을에서도 오후 11시 25분 현재(개표율 78.9%)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60.4%로,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35.7%)를 큰 표차로 앞서며 지난 15대 이후 무려 15년만에 국회에 등원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성완종 파문에도 부진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4·29 재보궐선거 개표가 진행된 29일 오후 패배가 확실시된 광주 서구 풍암동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의 사무실에 '비타 500' 음료 병이 나뒹굴고 있다. '비타 500' 음료는 고 성완종 전 경남 기업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3천만원이 든 비타 500 상자를 전달했다는는 의혹이 보도된 이후 새삼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재보선은 이른바 '성완종 파문'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치뤄졌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결과를 냈다. 새정치연합 후보와 탈당파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광주 서을에서는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52.4%의 득표율로,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29.8%)와 새누리당 정승 후보(11.1%)에 압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승리를 선언했다. 이날 선거 결과에 따라 국회 의석수는 새누리당이 157개(지역구 130, 비례대표 27)에서 160개로 늘었고, 새정치연합은 109개(지역구 109, 비례대표 21)를 유지했으며, 무소속이 3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5명은 정의당 소속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압승으로 최근 정국을 강타한 초대형 악재인 '성완종 파문'을 딛고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집권 3년차를 맞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현안을 챙기는 일꾼 새줌마(새누리+아줌마)'를 기치로 내걸고 연일 전국 곳곳을 돌며 지원 유세를 벌인 김무성 대표는 취임 이후 첫 시험대였던 이번 재보선 압승을 토대로 당내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차기 여권의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재보선이 내년 20대 총선의 전초전 성격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누리당으로서는 이번 '수도권 3승'의 의미는 더 각별하다는 지적이다. 반면에 이른바 '친박 비리게이트'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강도높은 특검 드라이브를 걸던 새정치연합은 정국 주도권을 여당에 넘겨주고 급격히 수세에 몰릴 가능성이 커졌다. 당내에서 선거패배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지도부는 격심한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이며, 김무성 대표와 정면대결을 벌인 문재인 대표는 '1등 대권주자'로서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제1야당의 입지가 흔들리는 치명상을 입으면서 야권발 정계 개편의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투표율은 36.0%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7·30 재보선보다 3.1%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당초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선거구별로는 광주 서을이 41.1%로 가장 높았고, 성남 중원이 31.5%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악을과 인천 서·강화을은 각각 36.9%, 36.6%로 집계됐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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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4·29>④성남중원…與 '권토중래' 野 '실지회복'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 왼쪽부터 새누리당 신상진 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지역위원장, 무소속 김미희 전 의원. 뚜렷한 3파전…野 강세 지역이나 與 후보도 지역기반 탄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뚜렷한 '3파전'이 특징인 지역으로 예측 불허의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신상진(59),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57), 무소속 김미희(49) 후보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신 후보는 46.11%, 야권 연대 후보였던 구 통합진보당 김 후보는 46.77%를 얻어 불과 654표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유권자 성향만 볼 때는 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당선되고도 이 지역에서는 5.73%p 뒤졌고, 성남시장 선거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시장이 여당 후보에 14.52%p 앞섰다. 신 후보는 낙선한 이후에도 지역 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권토중래'에 나선 셈이다. 특히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내 조직에 강점을 보이는 신 후보는 17대 국회에서도 재보선을 통해 배지를 달아 소규모 선거에 관한 한 베테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 분립으로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눈치다.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뚜렷한 3파전 구도가 끝까지 간다면 조직 기반이 건재해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신 후보는 서울대 의대 재학시절 학생 운동을 하다 구속된 전력이 있으며, 대한의사협회장(2001∼2003년)과 당에서는 정책조정위원장, 이명박 대통령후보 선대위 보건의료위원장을 지냈다.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전통적인 '야도'(野都)지만 10년 동안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실지'(失地) 를 회복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18대 국회에서는 통합민주당에 후보까지 양보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과 그 전신 정당에 대한 전통적 지지자들은 투표를 아예 하지는 않는 등 불만이 쌓여 이번에는 정통 야당의 당선을 기대하는 유권자가 많다는 게 정 후보 측의 주장이다. 지역위원장인 정 후보는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현장투표로 이뤄진 경선에서 현역 의원을 비롯한 쟁쟁한 중앙 무대 인물들을 꺾을 정도로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권 후보가 분열됐지만 오히려 위기감을 느낀 전통적 지지층이 투표장으로 나온다면 투표율이 높지 않은 재보선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정 후보 측은 내다보고 있다. 정 후보는 조선대를 졸업해 한국노총 성남시지부 부의장을 지낸 노동계 출신으로서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유권자를 향한 메시지에서도 후보간 전략의 차이가 드러난다. 신 후보는 도시 철도 연장, 구도심 재개발 사업, 출퇴근 대중교통 노선 확대 등 정부와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서민 지갑 지킴이'를 자처하는 정 후보는 같은 당 소속인 이재명 시장과 함께 복지 서비스 확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박근혜 정부 심판론으로 공세를 펴고 있다. 김 후보에게는 이번 선거가 명예 회복의 기회다.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김 후보는 헌재 결정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동시에 박근혜 정부의 비민주성을 비판하고 있다. 김 후보는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해 여성단체를 포함한 시민단체를 거쳐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한편, 또 다른 선거의 변수는 야당은 부인하고 있지만 판세가 불리할 경우 야권 연대 요구가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점이다. 공식적인 연대는 아니더라도 선거 막판에 어느 한 쪽 후보가 전격 사퇴하는 방식으로라도 성사된다면 선거는 누구도 승리를 장담 못하는 안갯속 형국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aayy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