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부산 동구가 30일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전격 허용하기로 했다. 시민단체가 지난 28일 일본영사관 앞에 기습적으로 설치했던 소녀상을 강제 철거하고 압수까지 했다가 극심한 비난 여론에 직면하자 이틀 만에 입장을 급선회한 것이다. 강제집행 당하는 소녀상 [연합뉴스 자료 사진]그러나 일본 정부가 소녀상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외교적 마찰 우려가 있다. 박삼석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하고 "시민단체가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한다면 막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무실 주변 경찰 140명 배치…"최순실 보자" 시민들 몰려들기도 24일 오후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대치동 D빌딩에 처음으로 공개 소환됐다.이날 오후 1시50분께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린 최씨는 밝은 흰색 계열 수의 차림에 검은 뿔테안경, 하얀색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철저보호(?) 받는 최순실(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비선실세로 '국정농단'을 한 혐의로 구속된 최순실씨가 24일 오후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 첫 공개 소환...
장종태 서구청장이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전국중앙회장 박승한)에서 개최한 UN 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UN 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은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장 청장 외 이재오 전(前) 국민권익위원장 등 11명이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에 선정됐다.장종태 서구청장은 “그 어떠한 상보다 뜻있고 값진 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청렴은 공직의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오는 2017년 1월 출범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서약’의 이사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임기는 ’17년 1월부터 1년간이며, 박원순 시장은 임기동안 시장서약의 이사로서 시장서약 활동과 관련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2017년 1월 1일부터 출범예정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서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 및 지방정부의 네트워크로 두 명의 공동의장과 부의장, 9명의 이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119개 국가의 7,100여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사무총장 도시와 기후변화 특...
경기도가 2025년까지의 도시철도망 건설 계획을 담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안)’을 공개한다.도는 12월 1일 오후 2시 수원 소재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공무원, 도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공청회에는 지난해 6월부터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고승영 서울대 교수가 ‘경기도 도시철도 구축계획(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교통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5명의 토론이 이어진다.고 교수는 발표에서 2025년까...
수원시는 서호체육센터(팔달구 화서동)와 수원시자원순환센터(영통구 하동) 건물 옥상에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5, 6호기를 설치하고 1일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나눔햇빛발전소는 수원시와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건립하는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다. 전력 판매 수익금 절반을 에너지 빈곤층(사회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복지기금’으로 지원하고, 절반은 태양광발전시설에 재투자한다. 지구온난화, 에너지복지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9월 ‘나눔햇빛발전소 1호기’(광교공영주차장)를 시작으로 서수원 하나로클럽 ...
전국 청년활동가들이 모여 청년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청년활동의 방향을 찾아보는 자리가 수원에서 마련된다. 수원시는 12월 3일과 4일 수원청년바람지대(수원시 팔달구)에서 수원청년컨퍼런스 ‘2016, 청년 전국은 지금’을 연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수원형 청년정책에 따라, 청년들로 구성된 ‘수원청년컨퍼런스 기획단 1기’가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컨퍼런스는 청년그룹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컨퍼런스 ▲테마컨퍼런스 ▲청년고민방송국 ▲청년정책 해부학개론 등으...
[연합뉴스TV 제공]최 前총장 등 전 보직교수 3명 주거지도 압수수색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22일 이화여대 등지를 압수수색 중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이화여대 총장실과 입학처 사무실, 입시 참여 교수 연구실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해 2015학년도 입시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이와 별도로 최경희(54) 전 총장 등 관련자 집 3곳을 대상으로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비선 실세' 사건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4차주말 촛불집회가 19일 열린다.18일 경찰과 시민단체에 따르면 진보진영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19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4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서울에서는 오후 2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홍대입구역·삼각지역·마로니에공원 4곳에서 도심을 거쳐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한다. 이후 시국강연회와 시민자유발언 행사에 이어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주최 측은 본 행사 이...
인종주의 논란 배넌 백악관 특보기용, 크리스티파 대거 축출 '불협화음'CNN방송에는 "칼부림" 표현까지 등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가 시작부터 내홍에 휘말렸다.정권 인수위 내부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의 갈등, '개국공신'간 다툼을 비롯한 권력투쟁, 인종주의 성향을 띤 극우 인사 발탁, '스탈린식 숙청' 등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의 공식 출범을 앞둔 인선을 둘러싸고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지난 11일 정권 인수위원장이 돌연 교체되면서 트럼프 인수위와 버락 오바마 백악관 간의 인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