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연합뉴스 TV 제공(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을 밝힌 이후 로스쿨 측과 '사시 존치 진영' 간에 검찰 고발과 집회가 이어지는 등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이철희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법학협) 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은 10일 오전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법원의 결단을 호소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이들은 오후 2시에는 법무부에 항의하며 사시 폐지를 요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연다. 로스쿨 재학생 6천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들은 법무부가 입장을 철회할 때...
연합뉴스 TV 제공1만5천여명 참가 예상·'맞불집회' 예정…경찰 2만명 배치 경찰 "준법집회 보장, 불법행위 엄정대처"…교통혼잡 예상(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5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2차 민중총궐기' 등 농민과 노동계의 대규모 집회가 벌어진다. 주최측이 공언한 대로 평화적인 집회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경찰은 준법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 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불법행위에는 차벽 설치, 적극 검거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달 1차 집회 때는 주최측의 불법·폭력성과 경찰의 대응 수위를 놓고 논...
"표 떨어질라" 속앓이 속 "선거 영향 제한적" 반론도일부 종교단체 "낙선운동"…"시행 불발될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류미나 기자 = 오는 2018년부터 종교인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여론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특히 일부 시민단체가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낙선 운동까지 벌이겠다고 공언하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종교인 과세는 전반적인 여론 지지를 받고 있는데다 상당수 종교단...
서울광장 노동자대회(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1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pdj6635@yna.co.kr경찰 집회 금지통고 다음날 도심행진 신고…조계사도 긴장 고조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내달 5일 예정된 '민중총궐기' 2차 집회를 앞두 고 경찰의 금지통고에도 민주노총 등 시민·노동단체들이 강행 의사를 밝혀 경찰과 시위대 간 정면 충돌이 재현될 것으로 우려된다.민주노총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이 위헌적인 차벽을 물리고 집회와 시위를 보장한다면 폭력 진압과 저항의 공방전은 없...
환영 속 일부 나들목 요구…성남 "환경훼손 우려" 반발 (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정부가 19일 건설 계획을 발표한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지나는 경기지역 지자체들은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일단 안성시와 광주시는 접근성 개선에 따른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며 반색하고 있다.특히 안성시는 지난 16일 용인시, 천안시, 세종시와 함께 여야 대표를 방문해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민 서명부와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건설 계획 발표를 고대해왔다. ...
제2회 서울김장문화제…6∼8일 태평로·세종로 일대 차량 통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태평로 일대에서 세계인이 참여하는 '제2회 서울김장문화제'가 대대적으로 열린다.서울김장문화제는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걸 기념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됐다.올해 2회 축제 개막식은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첫 김장 배추를 가르고 버무리며 김장 문화의 의미를 되새긴다.축제는 김장하는 날, 김장마켓, 오색찬란...
해군의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지난달 16일 오전 서귀포 제주해군기지로 입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해군, 내년 1월 준공까지 기동·잠수함 등 3개 전대 이전항만·육상공사 공정률 91.2%…주민갈등 해소 과제 '여전'(제주=연합뉴스) 변지철 전지혜 기자 =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해상작전을 지휘·지원하는 제주기지전대가 오는 12월 1일 창설된다.해군은 제주기지전대 창설을 시작으로 앞으로 제7기동전단과 잠수함사령부 산하 일부 부대를 제주로 옮겨 서귀포시 강정해안의 해군기지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제주해군...
의료·금융·도소매업종 여성 감정노동자 45%, 스트레스 '위험수준' ※ 편집자주 = 상류층의 천박한 특권의식을 조롱하는 '갑질'이란 말은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상이 됐습니다. 병원, 은행, 대형마트, 백화점에서는 고객이라는 '왕'이 된 '노동자'들이 또 다른 노동자들을 절망하게 하는 일이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는 우리와, 남모를 고통을 겪다 일터를 떠나는 또다른 우리의 모습을 진단하고, '한국식 갑을관계'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기획기사 4꼭지를 일괄 송고합니다. ...
총리 "자폭테러범 2명 유력…IS·PKK·DHKP-C 중 하나"군-PKK 유혈충돌·조기총선 3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발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10일(현지시간) 일어난 최악의 폭탄테러 배후와 목적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이번 테러는 평화를 촉구하는 시위대를 노렸고 86명의 생명을 앗아갔다.희생된 시위 참가자는 쿠르드계 정당인 인민민주당(HDP) 지지자들과 진보 성향의 노동조합연맹, 시민단체 등으로 이들과 대립하는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 시위대는 쿠르드족 반군인 '...
후쿠시마 '한국문화 전도사'…1만명에 한국어 가르쳐"차별은 몰라서 오는 일, 상호 이해가 중요합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후쿠시마(福島)는 일본에서 시골인데도 한국을 알고 싶어하고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서 '한국 알리기'를 15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치나 외교의 갈등이 있지만 순수한 민간 교류가 늘어날수록 양국 관계는 더 밝아질 거라고 확신합니다."한·일간 우호 친선 확대에 앞장서온 재일 시민단체인 후쿠칸네트의 정현실(54) 이사장은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양국이 갈등을 풀고 진정한 이웃이 되는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