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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2023 용인 인권문화제 용인UP’ 인권문화제가 지난 10월28일 용인시 동백 호수공원에서 진행이 되었다. 이번 인권문화제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용인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UP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문화제로 용인시 관내 28개의 기관이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 봉사에 대한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용인시 시민들과 단체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날 2023 용인 인권문화제 [용인UP] 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민기 국회의원, 권인숙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용인특례시의회의원 그리고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진형식 상임대표와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기대대표와 센터장, 용인시 관내 장애인단체장 및 관련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라는 장애인단체에서 주최/주관한 행사지만 장애인의 인권만 이야기하기보다는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모두의 인권을 이야기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기관, 청소년기관, 이주민단체, 여성단체, 의료사협과 복지기관 사회단체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각 단체의 인권UP을 위해 노력을 하였다. 인권 문화제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부스에 새겨진 슬로건을 하나 말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역시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용인을 만드는데 용인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태센터장은 “이 문화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이 인권 하면 어렵거나 무섭다는 말들을 하였는데 인권은 어렵거나 무섭지 않으며 또한 결코 가볍지도 않다”며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인권이란 단어 한마디만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인권문화제는 12시부터 16시까지 개그맨 정삼식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최 측 추산 천여명 이상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제는 인권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사전공연, 본식, 인권발언대, 마술퍼포먼스, 인권OX퀴즈, 인권보물찾기, 마무리공연 등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용인시 청소년 인권그림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들을 용인IL센터와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사진과 회화 목공품들을 전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마무리 공연으로 “사랑으로”와 “엄마야 누나야”를 쿰 장애인합창단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합창을 통해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최 측은 인권이란 주제로 용인에서는 문화제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라 참여율이 저조할까 걱정을 하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어 용인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UP] 시킬 수 있었으며 앞으로 용인시에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화제들이 열려 서로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 어우렁더우렁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용인특례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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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어린이가 그린 그림으로 착한 현수막 게시 홍보 전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종길)은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손민영)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안전운전 홍보를 위한 착한 현수막을 관내 주요 도로 등 75개소에 게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 현수막 슬로건인 '우리도 어른이 되면 안전운전 할게요'는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은 성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 착한 현수막은 용인서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아 제작하였으며, 운전자 및 보행자의 이목을 자연스레 집중시켜 동심에 담긴 진정성이 운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길 용인서부서장은 "교통안전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준 어린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 현수막을 본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교통법규룰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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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더 나은 로컬을 향해, 2023 경기 디자인 페스타 '베러 로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총 2일간 2023 경기 디자인 페스타 '베러 로컬'을 개최한다. '베러 로컬'은 ‘2021 경기 디자인 페어 '굿즈굿즈'’와 ‘2022 경기 디자인 축제 '디자인=∞(무한대)'’에 이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세 번째 경기도 디자인 축제다. 올해 축제는 최근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새로운 창작 흐름을 만들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에 주목한다. 이에, ‘더 나은 로컬’을 위한 고민과 연대의 뜻을 내포하는 '베러 로컬'을 슬로건 및 축제명으로 내세웠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디자인 콘텐츠를 나누고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더 나은 로컬’을 이야기하는 ‘베러로컬 포럼’부터 2023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든 ’, 로컬 콘텐츠 플리 마켓 ‘베러마켓’,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팝업 라운지 및 네트워킹 파티까지 도내 마을 디자이너들 및 지역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B에서는 14일 10시부터 17시까지 ‘베러로컬 포럼’이 진행된다. 총 다섯 섹션으로 구성되어 로컬 커뮤니티, 로컬 여행, 로컬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더 나은 로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경기도 내에서 마을디자이너 네트워크를 기획해온 컨설턴트 신희영, 브랜딩 디자이너 한지인, 라이프테리어 작가 곁, 라이프스타일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 매니저 이혜림, 비로컬 대표 김혁주가 포럼의 연사로서 함께한다. 포럼 후에는 경기 로컬푸드로 차려낸 소셜 다이닝이 곁들어진 네트워크 파티 ‘베러로컬 네트워킹’에서 도내 디자이너들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포럼과 네트워킹 파티는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잔여석에 한하여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디자인1978 인근 잔디마당에서는 축제 양일간 도내 로컬 콘텐츠로 가득한 플리마켓 ‘베러마켓’이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린다. 경기도 곳곳의 디자이너들이 준비한 로컬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공간에서 경기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만남의 장소 ‘로컬 크리에이터 팝업 라운지’도 조성된다. 도내 창작자들과 소통과 협력을 기대하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라운지 내부에는 자유롭게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식음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디자인1978 야외 주차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다회용 용기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존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와 함께 개막하는 2023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드는 》는 디자인1978 1층 전시실A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본 전시는 더 나은 로컬을 위해 5년간 지속해온 ‘청년마을상점’의 이야기와 이들의 로컬 콘텐츠를 담아낸다. 경기문화재단-경기도문화원연합회 연계 프로젝트 ‘청년마을상점’은 도내 청년들이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 굿즈를 개발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거리 창출을 함께 도모하는 지역문화재생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만드는 》에는 경기도 내 지역의 자원과 가치를 소재로 한 모빌, 엽서, 캐릭터, 식품 등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 내 개발품뿐만 아니라 상품의 제작 과정 및 발전 방향성 등의 구체적 스토리가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10월 14일, 15일에 개최되는 2023 경기 디자인 페스타 '베러 로컬'은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강화, 확장하고 지역 기반 디자인 콘텐츠를 공유하며 서로 간 유대감을 증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피어난다. 경기도 곳곳의 크리에이터들과 지역문화재생에 함께하는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나은 로컬’을 질문하고 도모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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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세계 동물의 날' 맞아 종보전 캠페인 펼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위한 종보전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동물의 날'은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 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날이다.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세이브 더 타이거스(Save the Tigers)'라는 슬로건 아래 동물과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서약을 작성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아울러 호랑이들을 위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활동을 펼치고, 사육사가 직접 고객들에게 '세계 동물의 날'의 의미, 동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아 한국범보전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타이거밸리 옆에 호랑이 보전 교육장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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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 김누리 교수 초청 강연 성황(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원장 : 이송호 경찰대 명예교수, 이하 ‘행복아카데미’)가 개최한 명사 초청 특강이 지난 25일(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영 전)용인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됐다. ‘거대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김누리 교수는 독일 교육제도를 예로 들며 한국사회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사회 교육이 갖고 있는 불평등을 조장하는 지독한 경쟁 구조, 서열화 교육 등의 문제가 우리 사회 모든 갈등의 바탕에 깔려 있다며, 이는 우리 한국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노정된 우리 안에 내재화된 파시즘과도 관련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독일의 무시험 제도를 예로 들며, 수능의 자격시험화, 대학의 서열화 포기, 대학 등록금 무료화 등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이를 통해 비판능력과 사고력, 창의력, 공감 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이루어야만 우리 한국사회가 더 나은 민주주의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김누리 교수의 강연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교육 개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행복아카데미’가 ‘용인시민을 행복하게!’란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내재된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향후에도 용인시민들의 공감과 연대를 위한 좋은 강연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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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주 연속 주말 없는 강행군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열린 북페스티벌에서 도서관 제적도서를 1000원에 파는 '북 세일' 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도서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 9월의 주말에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각양각색의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는 강행군 일정을 4주 연속 소화했다. 토요일인 지난 9일의 경우 각종 체육행사, 지역 축제, 단체의 봉사 현장을 찾아 인사하는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7가지 일정을 진행했고, 점심은 시장실에서 컵라면으로 때웠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제6회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는 죽전 수지레스피아를 찾아 동별로 준비된 천막을 돌면서 시민들과 만난 뒤 개막식에서 체육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하고 축사를 했다. 이후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지구 청년회의소와 용인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는 ’2023 경기지구 JC 한마음페스타‘,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용인특례시 배드민턴협회 청준장년부 대회‘에 참석해 청년회의소 관계자들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실내체육관 인근의 마평동 경안천 산책로를 찾아 하천 정화 활동을 한 사단법인 용인애향회 회원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점심은 시장실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컵라면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오후 1시쯤 시청 하늘광장으로 이동했다. 5년 만에 열린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용인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등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일일이 찾았다. 각 도서관에서 일정 기한이 지난 책들을 1천원에 판매하는 곳도 찾아서 진열대를 살펴 보고 책 두 권을 사기도 했는데, 이는 이 시장의 아이디어로 지난해 가을에도 수지도서관에서 시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을 찾아 용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공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 드 모파상의 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오세훈 서울시장 부인 송현옥 여사가 연출한 것으로, 이 시장은 송 여사를 만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저녁 7시에는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열린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이 영화제의 의미를 평가하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10일에는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에 조성된 ’한숲 어싱길‘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맨발로 어싱(Earthing)길을 걸었다. 이어 용인중앙시장 ’나도가수다‘ 왕중왕전 경연장으로 이동해 축하를 했고, 사회자의 요청으로 유심초의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불렀다. 두 행사장에서 이 시장은 각각 1시간 이상 머무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14일(월)부터 9월 12일(화) 현재까지 한달 가량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 지난달 19일과 20일 토ㆍ일요일 이틀간 이 시장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라운드 경기 개막선언부터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을 챙겼다. 관람객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홍보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경기를 지켜보다 시상도 했다. 이틀 동안 이곳을 찾은 관객은 3만5천명이 넘었으며, 이 시장이 이틀 간 이곳에 머문 시간은 8시간 가량이었다. 모터 레이스 대회 전엔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입시설명회(토), 용인YMCA 수영대회(일)에도 참석했다. 용인시 발전을 위한 이 시장의 업무 보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도 계속됐다. 이 시장은 레이싱 장소를 제공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버랜드) 정해린 대표이사 사장을 만나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구상을 설명하며 에버랜드의 참여를 요청했다. 에버랜드 측은 며칠 뒤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용인시에 밝혔다.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은 시와 공공기관, 학술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자율주행, 수요응답형교통수단, 로봇배송 등의 분야에서 실증작업을 하는 등 용인의 모빌리티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에버랜드) 외에 SK텔레콤, 한화시스템, LG전자, 명지대 산학협력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11일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사장을 만나 도로공사의 동참을 요청했다. 함 사장은 "4차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흔쾌히 수용했다. 이 시장은 9월 첫째주 일요일인 3일에는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 축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축과 함께 각 팀마다 찾아다니며 일일이 인사했고, 쇄도하는 기념촬영 요청도 마다하지 않고 응했다. 전날인 2일 토요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 열린 ‘제4회 용인특례시협회장기 요가아사나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보라동 경기도국악당으로 이동해 '호랑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공연을 위해 용인에 온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창극단을 환영하고, 행사를 준비한 용인의 전북도민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런 다음 상하동 지석문화제가 열리는 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석문화제는 상하동 지역 청동기 시대 고인돌 터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던 제례행사를 지역주민 문화축제로 되살린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 시장은 체험부스를 일일이 찾아 다니며 시민들과 인사했다. 좋은 말들을 붓으로 써주는 부스에선 이 시장의 시정 슬로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붓글씨로 쓴 시민이 이 시장에게 "계속 일을 잘 해 달라"면서 작품을 선물로 줬다. 이 시장은 8월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달 26일에는 백암면 백암백중문화제 현장을 찾았다. 백중은 한가위 한 달 전인 음력 7월 15일에 농부들이 지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씨름이나 농악 등 각종 놀이를 즐기던 명절이었다. 400여 년을 내려오던 백암지역 백중놀이는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사라졌지만, 2011년 지역민들이 되살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민들에게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와 특화단지 선정, 이에 따른 백암지역의 미래모습을 설명한 이 시장은 “백중 달빛에 백암면과 용인특례시의 풍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2시간 30분 가량 머물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그 다음날인 일요일(8월27일)에는 시설 등을 새롭게 꾸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재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어린이ㆍ시민들과 시설물을 둘러봤다.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청소년 축제 현장도 찾았다. 이 시장은 어린이 등의 사진 요청에 응했고, K팝 댄싱교실을 지켜본 뒤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대중예술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더 훌륭하게 다듬어져서 청소년들이 이 나라의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K팝 댄스부터 시작하지만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분야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팝 댄싱교실은 8~20세의 용인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초급·중급·마스터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돼, 반별 20명 내외의 청소년들이 오는 12월까지 전문 퍼포먼스 디렉터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응할 기회도 얻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월 27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용인기독교총연합회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이 시장은 이어 총신대에서 열린 용인기독교총연합회 행사에 참석해 야당이 추진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3000여 명이 앉은 청중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 시장은 반대입장 표명과 관련해 “인간은 성소수자이든 아니든 누구나 동등하며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성소수자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하고, 동성애자라고 해서 무시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존엄성은 누구나 지켜야 할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 발생할 사회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법이 시행될 경우 상당히 큰 사회적 혼란이 예상되고,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침해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므로 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의 주말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토요일에는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시의 간부공무원 혼사, 여당 국회의원들과의 두 차례 미팅 일정이 잡혀 있다. 그 다음 주말인 23, 24일에는 용인 시민의 날 축제가 미르스타디움, 시청광장 등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 시장은 오전ㆍ오후 각종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 시장이 추석 연휴 전까지 6주 이상 쉬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 시장은 이처럼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데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국회의원을 했던 시절과 시장을 하는 지금을 비교해 보라는 분들이 많다.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체감하는 업무 강도는 국회의원보다 훨씬 크다. 몇십배는 되는 것 같다. 110만명이 사는 용인특례시의 면적은 서울과 거의 같고, 국회의원 선거구도 4개가 되기 때문에 일도 많고 민원도 많다. 각 단체는 1년에 한두번 행사를 하지만 거의 모든 단체가 좋은 계절 주말에 행사를 일제히 개최하면서 시장에게 오라고 하니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다. 평생 수액주사를 맞은 적이 없는데 시장이 되고 나선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 두 차례 수액주사를 맞았을 정도로 힘이 들고 피로도 많이 쌓였다. 그럼에도 시민들께서 중책을 맡겨 주셨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과 성과로 보답하려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용인에 발전의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계속 초심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장이 솔선수범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과제가 해결되고 있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스마트관광거점도시 선정 등 획기적 발전의 물꼬가 트였다. 그러나 이 시장의 계속되는 강행군을 지켜보는 시의 공직사회에서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시장이 주말에는 다소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의 각 부서나,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 등이 이 점을 고려해서 일정을 짜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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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열린다섬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열린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라남도 신안군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신안군은 ‘예술로, 미래로, 바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마을의 생태와 다양성, 문화를 녹여낸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먼저 전야제와 개막식이 열리는 뮤지엄파크 특설 무대 일원은 행사 기간 내내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진다.‘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 총감독은 행사 첫째 날 전야제에서 100+4(1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인다.서남해안 도서 지역 축제 문화인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은 자작곡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를 시작으로 바이엘, 찬송가,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연주곡을 104명의 수준급 피아니스트와 협연한다.뮤지엄파크 이벤트광장에서는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과 먼 거리를 표류했던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의 경험담을 엮은 ‘표해시말’(漂海始末·정약전)을 극화한 공연도 펼쳐진다.둘째 날에는 박우량 군수와 100+4 피아노의 신안아리랑 공연과 압해동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비금중학교 뜀뛰기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과 제자들의 줄타기, 살풀이와 법고앙상블, 무형문화제 심청가 보유자 신영희, 수궁가 보유자 김수연을 비롯한 8인의 명창 판소리 등이 피아노와 어우러진다.판소리 무대 이후에는 역동적인 흥이 휘몰아치는 연주곡 ‘칠채휘모리’를 임동창 피앗고와 김영길 아쟁, 류경화 철현금, 최진 가야금, 이용구 대금, 김동원·김주홍 타악, 더블베이스, 기타 협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마지막 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여개 댄스팀의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경연대회와 100+4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는 ‘나도 피아니스트’ 무대가 마련된다.예술섬의 ‘미래’ 비전을 담은 학술 행사와 함께 신안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 1004 로컬푸드 요리도 맛볼 수 있다.첫째 날부터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이어지는 ‘신안의 미식’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조리 시설을 갖춘 특급 푸드트럭과 오너 세프들이 제철 로컬푸드를 선보인다.특히 참가 세프당 신안의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1가지 이상 준비, 음식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 사전 고지함으로써 다회용기 사용 등 지역과 관람객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꾸며진다.둘째 날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섬 문화 다양성을 소개하는 포럼이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도서 국가들의 독특하고 진귀한 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이 밖에도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둔장마을미술관에서는 ‘신안, 섬의 삶, 삶의 섬’ 사진전이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오랜 기간 섬사람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온 노순택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메인 무대 일원에서는 줄어드는 쌀 소비 촉진과 신안 청정 농수특산물 홍보를 위한 ‘제1회 신안 김밥 페스타’도 사흘간 열린다. 김밥 쿠킹쇼와 판매, 피크닉존 운영, 농수특산물 전시 판매, 어린이 놀이터 운영 등으로 맛과 흥을 함께 느낄 수 있다.임동창 문화의 달 행사 총감독은 “가을날 신안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축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피아노와 섬, 그리고 섬 문화를 통해 신안의 잠재력을 대한민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72년부터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해 개최지 공모를 거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유명한 신안군은 2022년 9월 유치전에 뛰어든 13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끝에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신안군 문화의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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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버가 그리는 ‘모두의 숲 미래의 캠퍼스’, 2023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연계프로젝트 진행나의가족, 우리의 미래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인 ‘그루버’가 도민과 함께 하는 ‘2023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연계프로젝트’를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루버(groover)”란,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의 별칭으로, ‘작은 숲(grove), 즐기다(groove)와 ‘er’의 합성어인 숲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대 농생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내 50여 개 단체가 입주 중이다. 이번 진행되는 ‘입주단체 연계프로젝트’란, 2팀 이상의 그루버(입주단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경기상상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도민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2023년도는 ‘모두의 숲, 미래의 캠퍼스’라는 경기상상캠퍼스 슬로건을 주제로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를 그루버(입주단체)의 시선에서 다채롭게 해석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도민 참여로 이루어지며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프로젝트 결과는 11월 한 달간 북콘서트,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각 프로젝트의 참여자와 경기상상캠퍼스 방문객 모두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2023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연계프로젝트 프로그램명 내용 기간 및 장소 참여단체 숲, 책, 월경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숲, 책, 월경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과 출판 프로그램 및 북콘서트 - 교육 프로그램:9월-10월 - 북콘서트: 11월 - 장소: 교육1964 및 청년1981 달고리, 책속의책 나의가족, 우리의 미래 경기상상캠퍼스 내방객 설문조사 데이터 기반 다양한 미래 가족 형태를 제시하는 전시 - 설문조사: 8월- 9월 청년1981 1층 - 전시: 11월 - 장소: 청년1981 2층 밍글링존 스튜디오 수박, 문화예술데이터연구소 파랑새X세장 2023 신규그루버(입주단체)의 ‘파랑새’에 대한 세 가지 해석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 및 공유 전시 및 공연 - 교육 프로그램: 8월-10월 - 전시 및 공연: 11월 장소: 생활1980 및 생생1990, 야외공간 바람을엮다, 카메라루시다, 노리푸리 초록플래닛166 숲 보존 실천 방안으로 나무를 탐구하고, 이름 짓고, 그려보는 교육 프로그램 및 공유전시 - 교육 프로그램: 10월 - 전시: 11월 장소: 야외공간 및 디자인1978 집우집주, 책뜰, 트리플레잉 [달고리, 책속의책]이 진행하는 <숲, 책, 월경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은 ‘숲의 여성성’을 기반으로 숲에 관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문화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이다. 9월부터 도민 대상 ‘숲, 책, 월경’을 주제로 한 6주 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강의, 활동을 함께하고 과정을 글로 엮어 자신만의 책을 출판한다. 11월 25일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출판된 책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수박, 문화예술데이터연구소]가 진행하는 <나의 가족, 우리의 미래>는 경기상상캠퍼스 숲을 배경으로 ‘이상적인 가족’ 모습을 영상기록으로 제작하여 관객들이 원하는 미래 가족 모습이 어떠한지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이상적인 가족’ 모습 구현을 위해서 시각화된 설문조사가 청년1981 1층에서 진행된다. 수집된 데이터 자료와 이를 통해 제작된 영상은 11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청년1981 2층 밍글링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바람을엮다, 카메라루시다, 노리푸리]의 <파랑새X세장>은 2023년 경기상상캠퍼스 신규단체 3곳이 모여 숲을 배경으로 각자만의 파랑새를 찾아가는 모험 과정을 프로그램화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이다. 8월에는 입주단체 ‘바람을엮다’와 도민들이 라탄 공예 둥지 조형물과 램프를 만들고 ‘카메라루시다’와 도민들이 시아노타입 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에는 도민과 함께 만들어낸 라탄 둥지 조형물에 시아노타입 작품을 엮어 ‘노리푸리’의 파랑새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집우집주, 책뜰, 트리플레잉]이 함께 하는 <초록플랫닛 166>은 경기상상캠퍼스 나무를 알아보며숲 보존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이다. 10월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 4회차는 경기상상캠퍼스 ‘초록투어’를 진행한 후 자신의 나무 이름을 짓고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11월 디자인 1978 1층 전시장에서 프로그램 과정을 기록한 영상과 그림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입주단체 연계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https://sscampus.kr)및 각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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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렴경기 언제나 맑음’ 8월 반부패·청렴시책 집중 홍보청렴경기 언제나 맑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8월을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도는 이 기간 ▲도지사 청렴 메시지 영상 송출 ▲포스터·배너 등 홍보존 운영 및 카드뉴스 게시 ▲갑질 및 공익제보 신고 사례집 배포 ▲유쾌한 청렴 콘서트 개최 ▲갑질 아웃, 공직비리 제로 캠페인 추진 ▲청렴 슬로건을 부탁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한다. 먼저 청렴경기 구현을 위한 도지사의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한 ‘청렴경기 언제나 맑음’ 청렴 영상을 제작해 도와 산하기관에 송출 상영한다. 영상은 ‘날씨는 맑은 날, 흐린 날이 있겠지만 청렴 경기는 도민과 국민을 위해 언제나 맑아야 하며,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자존심’이라는 김동연 도지사의 청렴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갑질 및 공직비리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전직원 동참 캠페인, 문화와 공연을 접목한 유쾌한 청렴 콘서트,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등도 진행한다. 이선범 도 조사담당관은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해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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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대표 가족친화 공연, 하반기에도 '토요키즈클래식'과 함께(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가족친화 공연 '토요키즈클래식'이 올 하반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용인 시민들을 찾아간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15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게스트의 협연으로 구성된 흥미로운 상황극 연출로 아이들이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키즈클래식'은 2023년 ‘우리 아이 생애 첫 클래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2월부터 6월까지 각기 다른 소주제로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뮤지컬, 발레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뮤지컬, 클래식을 만나다’를 주제로 국내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부터 ‘엘리자벳’,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전 세계의 뮤지컬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10월에는 영화 속 영웅들의 음악을 만나보는 ‘히어로즈 클래식’, 11월은 ‘나는 발레를 좋아해’를 주제로 사랑스러운 발레 음악과 함께하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토요키즈클래식'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9월 공연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