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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아동학대예방 챌린지’ 시작백군기 시장이 첫 주자로 참여해 챌린지 시작.(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챌린지 ‘#화날 때 한 번만 더 아이의 눈을 바라보세요’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해 마련했고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시민공모를 거쳐 ‘#화날 때 한 번만 더 아이의 눈을 바라보세요’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챌린지는 슬로건이 적힌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이날은 백군기 시장이 첫 주자로 참여해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백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지명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송담대학교, 아동권리보장원도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며 시는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해치는 모든 손짓과 눈빛은 아동학대에 포함된다”며 “많은 분들이 챌린지에 동참해 아동학대에 대한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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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및 대형마트 매장 내 장도 보고 기부하는 생활 속 나눔 문화 형성됐다롯데백화점 식품매장 홍보 현수막. 사진제공: 대구시 대구시는 대형유통업체의 사회공헌도 제고 및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지역 내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달구벌 키다리 기부점빵’(이하 기부점빵) 3개소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9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성서점) 지역대표와 기부점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울러 협력업체에서 기부점빵에 기부하는 생필품 전달식을 갖는다. 기부점빵은 백화점, 대형마트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해 소비자가 장도 보고, 기부도 하는 생활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실시됐다. 또한, 기업체 공익활동 참여 및 사회환원을 통한 기부를 활성화해 코로나 19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위기 가구를 돕고자 추진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기부함. 사진제공: 대구시 운영 기간은 4월 29일부터이며 운영방법은 대구시가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하고, 시민들은 장을 보면서 구입한 생필품을 기부함에 넣으면 된다. 기부된 생필품은 인근 지정 푸드뱅크,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손쉽게 생필품을 기부하고 나누는 자발적 기부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월 9일 문을 연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11개소는 4월 현재 일시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5,136가구를 상담해 3만 원 상당 생필품을 4,404가구에게 지급했으며, 그 중 1,743가구에게 공공부조(기초수급 592, 긴급복지 291 등)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기도 했다. 식품 및 생필품 기부를 원하는 시민 및 기업체는 기부점빵 기부함에 기부 또는 대구광역푸드뱅크(053-474-1377, 1688-1377)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과 지역 유통업체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기업체와 시민들의 생필품 나눔은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달구벌 키다리 기부점빵은 ‘기부자는 나누는 기쁨을, 이웃은 희망과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및 위기 가구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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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 최수영 등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할 경쟁부문 및 넷팩(NETPAC)상 심사위원 14인‘영화는 계속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4월 29일 개막하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감독과 배우, 프로그래머, 평론가, 제작자 등 다양한 국내외 영화인들로 구성된 경쟁부문과 넷팩(NETPAC)상 심사위원 총 14인을 선정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전문성을 가진 국내외 주요 영화계 인사들과 패기 넘치는 신진 영화인들을 심사위원으로 두루 구성해 전문성과 참신함이 돋보인다. 먼저 국제경쟁에서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바냐 칼루제르치치 집행위원장, <질투는 나의 힘>(2003)부터 <결백>(2020)까지 다채로운 배역과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 주고 있는 배종옥 배우,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칸영화제 초청작 <백일염화>(2014)와 <와일드 구스 레이크>(2019)를 제작한 선양, <프리덤>(2019)으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알베르 세라 감독,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2002)부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이창동 감독의 <밀양>(2007) 등의 이한나 프로듀서가 참여해, 전 세계 전도유망한 신인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10편의 반짝이는 한국영화들을 선보이는 한국경쟁에서는 현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자 영화 <협녀: 칼의 기억>(2015) 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과 로스앤젤레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키바 리어든 프로그래머, <레몬 공장 소녀>(2013)의 연출자이자, 스트리밍 플랫폼 ‘무비(MUBI)’의 콘텐츠 디렉터 키아라 마라뇬이 나서 각자의 시선으로 심사에 나선다. 25편의 작품이 본선에 오른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는 퀘벡시티영화제 프로그래밍 디렉터 로라 로하드,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스릴러 영화 <콜>을 연출한 이충현 감독, 영화 <걸캅스>(2019)와 <새해전야>(2021), 전주국제영화제를 무대로 삼았던 드라마 「런 온」(2021)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나날이 확장하고 있는 배우 최수영이 선정되었다. 한편, 비경쟁부문에서 상영하는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아시아영화진흥기구(The Network for the Promotion of Asian Cinema, NETPAC)가 시상에 나서는 넷팩(NETPAC)상은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변성찬 평론가, 장편 다큐멘터리 <프리 래디컬스: 실험영화의 역사>(2011)의 핍 초도르프 감독이다. 올해 영화제에 초청된 심사위원들은 영화제 기간 중 전주를 찾아 심사를 진행하되, 해외에 거주하는 심사위원들은 별도의 초청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심사로 대신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OTT 플랫폼 웨이브(www.wavve.com)에서 온라인 상영을 실시하며, 대담과 토크 프로그램 등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JEONJUIFF)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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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 주간지 씨네21, CJ CGV가 함께 힘을 모은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씨네21 창간 26주년 기념 표지. 사진 제공: 씨네21 제 22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올해의 슬로건인 ‘영화는 계속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되는 영화, 영화인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기획을 바탕으로, 영화 주간지 『씨네21』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힘을 모았다.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은 총 10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로 출발한다. 우선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클립을 ‘걷다, 웃다, 울다, 잠들다, 먹다’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갈무리해, ‘일상 속의 영화’ 그리고 ‘영화라는 일상’이 우리 삶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 영상 5편이 소개된다.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와 씨네21, CJ CGV가 협업하는 5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에서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해 김보라, 이준익, 임순례, 조성희 감독과 구교환, 김성령, 유준상, 이솜, 이주영 배우(가나다 순) 등 총 9명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들이 출연한 영상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씨네21, CJ CGV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전국 CJ CGV에서 극장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만난 아홉 영화인들의 인터뷰와 화보는 4월 3일 발행되는 씨네21 창간 26주년 특대호(1300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을 위한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 참여 이벤트도 시작될 예정이다. 가상의 극장 공간이 개성 있는 관객 캐릭터로 가득 채워지는 콘셉트의 ‘계속된다’(가제) 관객 이벤트는 지난해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가 주최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 ‘우리는 없던 길도 만들지‘의 웹사이트 제작사 ‘스투키 스튜디오’와 협업한다. 또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권 및 온라인 관람권을 비롯해 CJ CGV 예매권과 스페셜 굿즈 등 풍성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건너고 있는 이 시대, 영화의 의미를 묻는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를 출간할 예정이다.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아르헨티나의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가 지난해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남미를 중심으로 세계 영화인 83인의 에세이와 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형식의 감상을 받아 엮어낸 출판 프로젝트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어판이 제작된다. 김보라, 김진아, 김초희, 민규동, 장건재, 장우진 감독을 비롯해 김영진, 김혜리, 달시 파켓, 이상용, 장병원 영화 평론가, 제작자인 심재명, 김순모 대표 등 29명의 한국 필진이 참여했으며,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퀘이 형제, 퀸틴 등 33명의 외국 필진도 글을 보내와, 팬데믹 시대에도 계속되는 영화의 미래에 대한 각자의 시선을 드러내었다.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영화제가 개막하기 전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조금이나마 영화인에게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종료되어 하루빨리 영화관에서 마음 편히 마스크를 벗고 영화 보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 한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와 유튜브 공식 계정(www.youtube.com/ jeonjuiff)에서 펼쳐진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 제공: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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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60주년 기념 매니페스토·브랜드송 공개MBC 창사 60주년 기념 매니페스토·브랜드송 . 사진 제공: MBC MBC가 창사 60주년 슬로건인 ‘GO! MBC’를 모티프로 한 매니페스토와 브랜드송을 선보인다. 1일(목), 가수 태연이 지난 1월 나레이터로 참여한 첫 번째 매니페스토 ‘엠빅’ 편에 이어 뉴스데스크 앵커인 이재은 아나운서가 나레이터로 나선 ‘도전이 삶의 태도가 되다’ 편이 공개된다. 이번 매니페스토는 슬로건 ‘GO! MBC’를 새롭게 해석해 ‘크고 어려운 한 번의 도전 대신 매일매일 작은 도전을 하자’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는 4월 초에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작사, 작곡한 창사 60주년 브랜드송 ‘Let’s GO MBC’가 공개된다. 지난 2018년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두근두근 MBC’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MBC의 새로운 브랜드송으로, ‘GO’라는 운율을 맞춘 노랫말과 쉽고 재미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노래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며, 영상에는 캐릭터가 된 스텔라장이 엠빅프렌즈와 함께 현실과 상상 속 공간을 넘나들며 즐겁게 걷는 모습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다. 한편, MBC는 하반기에도 7월 도쿄올림픽에 맞춰 스포츠 스타들과 다양한 ‘GO! MBC’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MBC 창사 60주년 기념 매니페스토·브랜드송 . 사진 제공: MBC MBC 창사 60주년 기념 매니페스토·브랜드송 . 사진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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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 7주기 맞아 4월 한 달간 세월호기 게양경기도청에 게양된 세월호호기. 사진 제공: 경기도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월 한 달간 본청(수원)과 북부청(의정부), 직속기관과 사업소 15곳의 국기게양대에 세월호기를 게양한다고 1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14년 10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화물 과적, 고박 불량, 무리한 선체 증축, 조타수의 운전 미숙 등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2017년 3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특별법'이 합의되면서 세월호 선조위가 출범했고, 이에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수색 등이 이뤄졌다. 도는 이날 도청 신관 앞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던 도정 슬로건기를 내리고 노란 바탕에 리본 그림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기를 게양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에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로 성남 시청사에 세월호기를 게양한 바 있으며, 도지사 취임 이후 2019년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새롭게 세월호기를 제작, 매년 4월 게양해오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잊어서는 안될 사건이며, 우리에게 많은 슬픔과 아픔을 남겼다. 다가오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이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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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 선정작 4편, 전 세계 최초 상영(전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영화는 계속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4월 29일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대표 섹션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 4편을 드디어 공개했다. 이는 22회 상영작 중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노회찬, 6411> <포옹> <아웃사이드 노이즈> <입 속의 꽃잎>까지, 개인의 삶과 사회의 모습을 투영한 한국 작품 2편 & 실험적 형식미가 돋보이는 해외 작품 2편을 공개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국내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장편 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를 선정해 직접 제작·투자한 후 완성작을 전 세계 최초로 소개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이다. 올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은 한국과 해외 작품 각각 2편씩으로, 민환기 감독의 <노회찬, 6411>과임흥순 감독의 <포옹>, 테드 펜트 감독의 <아웃사이드 노이즈>, 에릭 보들레르 감독의 <입 속의 꽃잎>이 그 주인공이다. 첫 번째 민환기 감독의 <노회찬, 6411>은 진보 정치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일생을 바친 고(故) 노회찬 의원이 일관되게 추구한 신념과 철학을 주제로 삼은 다큐멘터리다. 명필름과 노회찬재단이 공동 제작했으며,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이야기>(2009)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은 민환기 감독의 독특한 시선과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 다른 한국영화 <포옹>은 한국 최초로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위로공단>(2014)을 비롯해 <려행>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등을 연출하고 미술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흥순 감독의 신작이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됐다’는 말을 듣고 꿈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영화인들의 모습과 꿈속 이미지를 교차해 보여주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임흥순 감독은 이 영화의 기획 의도를 “참혹한 현실 속에서 같은 꿈을 꾸고 있을 전 세계 예술인들과 함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꿈꾸는 미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의 해외 작품 2편으로는 테드 펜트 감독의 <아웃사이드 노이즈>와 에릭 보들레르 감독의 <입 속의 꽃잎>이 소개된다. 먼저 <아웃사이드 노이즈>는 2019년 제11회 전주프로젝트(구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 피칭을 통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제작·투자지원에 최종 선정된 작품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벤쿠버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아 온 테드 펜트 감독의 네 번째 장편영화인 <아웃사이드 노이즈>는 수면장애와 불안증을 가진 주인공 ‘다니엘라’가 여러 인물들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며 겪는 내적 변화를 세심하게 포착한다. ‘정상’이라고 일컬어지는 시스템 바깥에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공유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에릭 보들레르 감독의 <입 속의 꽃잎>은 픽션과 관찰 다큐멘터리가 혼재된 독특한 형식을 보여준다. 세계 최대의 화훼시장인 네덜란드 알스미어 꽃시장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전반부와 루이지 피란델로의 희곡 「입에 꽃이 핀 남자 The Man with a Flower in His Mouth」(1922)를 거침없이 각색한 후반부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에릭 보들레르만의 영상 미학을 제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19회와 2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지하디로 알려진>과 <집으로 가는 길에> <드라마틱 필름>을 선보인 에릭 보들레르 감독의 신작을 다시 한번 전주 관객들에게 소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은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담아내거나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반영한 작품, 그리고 실험적이고 미학적인 영상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까지 전주국제영화제와 결을 같이하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소수의 대형 영화가 주목받고 이야기되는 산업 구조 속에서 더 다양한 목소리가 보여질 수 있도록 전혀 다른 색깔의 영화들을 준비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비록 저예산이라 할지라도 예술적 야망은 여느 영화 못지않게 큰 영화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관객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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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한국 영상 프로젝트 기획개발 프로그램 ‘전주랩 2021’ 발표!전주국제영화제 제13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 발표. 사진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영화는 계속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정상 개최를 예고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국내 창작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산업 프로그램 ’제13회 전주프로젝트‘의 첫 번째 윤곽을 드러냈다. 다양한 형식의 한국 영상 프로젝트의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전주랩’이 창작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진 공모를 마치고 2021년도 선정작을 발표한 것. 전주랩은 지난해까지 이어진 ‘전주시네마펀드’를 이어받아 국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프로젝트뿐 아니라 플랫폼을 넘어서는 각종 영상물 프로젝트로 대상 범위를 확장하고, 도전적이고 획기적인 기획이 실질적인 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개발 지원 과정을 보다 체계화했다. 지난 2020년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 전주랩 2021 공모에는 장르와 형식, 플랫폼을 넘나드는 총 114개의 프로젝트가 접수되어 국내 창작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대상으로 리틀빅픽쳐스의 권지원 대표, 스토리온의 김옥영 대표, <두 번째 사랑>와 <동두천>의 김진아 감독, <다시 태어나도 우리>의 문창용 감독, 드라마 <바람이 분다>와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감독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프로젝트를 선정,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먼저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장편 극영화 <딸에 대하여>와 <세이레>, <얼굴 없는 남자>, <연이>, <열병>과 장편 다큐멘터리 <사랑받을 자격>(가제)과 <안경, 안경들>, 그리고 숏폼 드라마(웹드라마) <지지고, 볶고, 메치고> 등 8개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신설된 전주숏프로젝트 부문에서는 단편 극영화 <동창회>와 <힘찬이는 자라서>가 확정돼, 지역 영화 공모를 꾸준히 이어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전북 영화 활성화 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주랩 2021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접수작 중에는 여성, 성장을 주제로 다룬 무게감 있는 작품들과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장르물, 새로운 방식의 다큐멘터리 등이 돋보였다”고 전하며 “의견이 엇갈린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기획개발을 지원한다는 전주랩의 취지에 보다 부합하는 프로젝트 쪽으로 가중치를 두고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10개의 프로젝트는 1차 기획개발비(전주숏프로젝트의 경우 제작지원비)와 개별 멘토링, 그룹 토론 등 체계적인 개발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전주랩 쇼케이스 무대 위에 오르게 된다. 또한 전주랩 쇼케이스 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에 한해 2차 기획개발비 혹은 현물을 추가 지원하고 모든 선정작들에게는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가 제공된다. 전주프로젝트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독립∙예술영화의 제작이 더욱 어려워진 지금, 전주랩을 통해 국내의 재능 있는 기획들이 사장되지 않고 제대로 꽃피울 수 있었으면 한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창작자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더욱 정교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랩 2021 선정 프로젝트(가나다순) 번호 제목 구분 감독 프로듀서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 1 딸에 대하여 장편 극영화 차정윤 제정주 2 사랑받을 자격(가제) 장편 다큐멘터리 이영미 3 세이레 장편 극영화 박강 이윤주 4 안경, 안경들 장편 다큐멘터리 고두현 양주연 5 얼굴 없는 남자 장편 극영화 이원식 6 연이 장편 극영화 윤심경 7 열병 장편 극영화 명세진 8 지지고, 볶고, 메치고 숏폼 드라마 김홍 기획 ㈜인디스토리 황예샘 전주숏프로젝트 1 동창회 단편 극영화 김고은 이은엽 2 힘찬이는 자라서 단편 극영화 김은희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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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 ‘온통 페스티벌’ 개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온통 페스티벌’의 공연 영상. 사진제공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다채로운 전통예술 영상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온라인 전통예술 축제 ‘온통 페스티벌’을 1월 22일(금)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전통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장소 맞춤형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등을 통해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상황에서 전통분야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가 사라지지 않도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공연의 판을 온라인으로 이동해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신선한 기획과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는 예술가들의 예술 실험으로 탄생한 60편의 영상들이 3주간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는 슬로건의 ‘온통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다. ‘온통 페스티벌’의 공연 영상은 단순한 공연 스트리밍 중계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공연의 영상화’에 중점을 두어 제작했다. 전통음악과 접목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문학 강연, 뮤직비디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의 융합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이 준비돼 관객은 취향에 따라 영상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레퍼토리 ‘동화음악회’의 신작 두 편이 준비됐다. 창비의 제18회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과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신고해도 되나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국악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원작의 재미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형식을 덧입힌 영상으로 생생한 감동을 더했다. 이번 ‘온통 페스티벌’에서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인문학과 전통공연의 독특한 만남 ‘전통음악X인문학’ 공연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접점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건축, 서양미술사 강연과 전통창작음악 공연이 만나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통음악X서양미술사’는 서양미술사와 전통음악의 접점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강연과 전통창작음악이 함께한다. 깊이와 재미를 갖춘 서양미술 해설로 인기가 높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의 서양미술사와 국립국악원 박정경 학예연구관의 전통음악 해설을 연결한 강연과 그에 맞는 전통창작음악을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전통음악X건축’ 역시 유현준 건축가의 동서양 건축을 비교한 강연과 어우러지는 전통창작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강연 영상이다. 문학과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전통창작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음악극 ‘Film 정조와 햄릿’은 영화 같은 영상미를 담았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앞에 고민하는 두 남자, 정조와 햄릿의 시공을 초월하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문학과 역사, 서양미술사,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인문학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친 일상에서 쉼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뮤지엄 산’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전통음악을 감상하는 ‘전통음악X미술관’ 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영국 BBC · 가디언이 주목한 음악가 박지하가 출연해 공간을 소리로 쌓아 올리는 듯한 음악을 들려준다. ‘살아갈 힘을 되찾는 공간’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뮤지엄 산’ 명상관 안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 영상은 실제 명상을 하듯 회복과 쉼으로 초대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작품을 공연으로 재해석해 박물관과 전시를 융합한 공연 영상도 준비됐다. ‘전통음악X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작품을 음악과 무용으로 융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 담긴 한국인의 생활과 현재의 일상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잇고 불안한 시대에도 살아내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전통창작음악과 무용으로 표현한다. 코로나19로 해외활동에 차질이 생긴 전통예술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해외진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30여 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분야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무대를 잃은 예술인들이 온라인이라는 새 무대를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개척했다”며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는 온통 페스티벌의 슬로건처럼 전통예술인들이 온라인이라는 무대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통 페스티벌’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통음악X건축’ 영상은 이벤트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 한해 개별 발송된 링크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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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한수원, 경주시에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 설치경주시에 신설된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함께 경주시에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을 신설했다고 18일(월) 밝혔다.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정류장 외벽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마련한 친환경 에너지로 다양한 편의·방범시설이 구동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안심 정류장은 쉘터형과 오픈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쉘터형에는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온열의자를 설치해 폭염이나 한파 등의 날씨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상 상황 시 경주시청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는 방범용 비상벨과 CCTV도 설치했다. 이 밖에도 버스 실시간 운행정보, 공공 와이파이, 핸드폰 무선충전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은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한수원과 함께 ‘스마트 안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이 경주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은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을 지원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을 통해 경주시민들이 조금 더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도부터 한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두운 길목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스마트 안심 지원사업’이라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신설해 시·청각장애인들의 신체 기능을 보완해 일상생활을 돕는 스마트 안심 보조기기를 기부하는 등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복지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 설치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과 장애인 그리고 노약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더 많은 정류장에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 설치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