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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육상 간판 우상혁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소속 우상혁 선수가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용인특례시는 31일 제61회 스포츠의 날(10월15일)을 기념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우상혁 선수가 경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체육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헌신적으로 노력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체육상으로 경기상, 선수상, 지도상, 공로상 등 총 9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우상혁은 한국 높이뛰기를 대표하는 스타로 대한민국 육상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25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고, 이후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 35를 가뿐히 넘으며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2m 33을 기록하며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높이뛰기 결승에선 2m 32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2023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 선수는 특히 경기마다 밝고 긍정적인 표정으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등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 선수의 경기상 수상 소식을 들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상혁 선수의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을 11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 '스마일 점퍼'로 불리는 우상혁 선수가 보여주는 긍정 에너지와 도전정신이 용인은 물론 나라 전역에 퍼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가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당분간 국내에서 훈련과 휴식을 가진 후 11월 말부터 국외전지훈련에 돌입, 파리올림픽과 2024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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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와 랴오닝성, 지천명(50년) 바라보며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관계가 돼야”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 면담 (국민문화신문)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ㆍ관광ㆍ문화ㆍ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1일 저녁 랴오닝성인민정부 영빈관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 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지로 랴오닝성을 선택한 것은 저와 경기도가 랴오닝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면서 “도와 랴오닝성이 공자가 말한 이립(30년)을 넘어 불혹(40년)으로 가고 지천명(50년)을 바라보며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정치와 경제 상황이 복잡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경기도와 랴오닝성 같은 광역정부가 중심을 잡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낫다는 중국 속담이 있는데 랴오닝성과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연결돼 있다”면서 “앞으로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양국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하오펑 당서기의 내년 경기도 방문을 공식 요청했고, 하오펑 서기는 이에 대해 흔쾌하게 동의해 참석자들이 박수로 환영의 뜻을 표시하기도 했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공동선언은 경제와 관광, 문화, 미래세대 등 4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담았다. ▲경제 분야로는 교역ㆍ투자ㆍ기업인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하고 11월 랴오닝성 기업인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경기도 경제기관ㆍ기업과 교류회를 열기로 했다. ▲관광 분야로는 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를 계기로 관광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023-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랴오닝성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 분야로는 경기도-랴오닝성 대표박물관 교류 추진 등 양 지역의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세대 분야로는 청년ㆍ청소년 간 교육ㆍ스포츠ㆍ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동선언 체결행사에 이어 경기도박물관과 랴오닝성박물관 간의 문화교류 협약이 이어졌다.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과 왕샤오원(王筱雯) 랴오닝성박물관장은 양 박물관 간 전시 교류, 국제 학술회의‧세미나‧심포지움 공동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랴오닝성은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과 더불어 동북 3성으로 불리는 곳으로 3성 가운데 경제가 가장 발달했다. 경기도는 1993년 10월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기도가 중국 지방정부와 맺은 첫 번째 자매결연으로 한국-중국 수교 정상화가 이뤄진 1992년 다음 해 체결됐다. 그동안 도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 설치, 고위급 대표단 경기도 방문,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 최근까지 랴오닝성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로 중국에는 상하이, 광저우, 충칭과 선양 등 4곳에 있다. 특히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1996년부터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과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중·일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년마다 각 지역 순회 개최 형식으로 회의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8월 경기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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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경기도 조정선수 경기력 향상 방안’ 토론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조정선수 경기력 향상 방안 토론회’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발제를 맡은 권미나 단국대학교 교수는 “조정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개인별 맞춤 체력훈련, 영상분석기법 등 훈련방법개선과 포상금제도 확대, 재활프로그램지원 등 지도자와 우수선수를 위한 지원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뒤 “경기도 조정선수들이 용인조정경기장을 함께 사용하니 서로 협의해 원만한 사용 방안 마련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재영 의원은 “경기도 조정선수들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과 부족한 지원에도 꿋꿋히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뒤 “오늘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조정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을 함께고민하고 용인조정경기장의 효과적 사용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어달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재원 경기도조정협회 수석부회장은 “국내외 입상팀의 기술 및 훈련 방법 분석을 통한 경기력 증진이 요구된다”고 언급한 후 “해변에서도 즐길 수 있는 비치 스프린트 로잉의 도입으로 추가적인 저변확대 및 조정경기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태현 용인시청 체육진흥과장은 “조정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위해 공유수면 허가 및 사용료 납부 등의 선결 조치가 필다”고 밝히며 “ 체육회 및 학생선수의 훈련장 무상 사용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을 통한 근거 마련을 해야한다”고 피력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마이크를 잡은 김택수 경기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조정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공공 지원 확대 및 훈련시설 확충이 요구되며 용인조정경기장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박중규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사는 “조종종목을 비롯한 비인기 종목의 지원방안으로 지역기반 스포츠클럽확대 및 꿈나무육성지원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섯 번째로 토론을 한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미래 유망선수 발굴 육성을 강조하며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도가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윤태길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한원찬 교육행정위원회부위원장,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부위원장, 서성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부위원장, 김철진 의원, 박진영의원, 이제영의원, 김선희의원, 김현석의원, 이은주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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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경기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이천시에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경기’가 21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이천종합운동장 외 1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82개 팀, 선수 1,476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까지 운영된다. 초등부 30팀, 중등부 28팀, 고등부 24팀이 참여하며, 참가팀 경기 수확보를 위해 예선은 변경된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학교에서 시작된 체육행사와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지역과 시도를 넘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으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경기 개최를 축하하고, 전국에서 모인 학생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행사를 주관해 주신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님, 경기장을 협조해주신 김경희 이천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주인공은 이 자리 계신 여러분, 학생들이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스포츠대회에서 좋은 성과 거둔 것은 학생들의 체육 역량이 기초가 돼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 가고 밑받침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가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를 구분하지만, 생활 스포츠 저변 없이 엘리트 스포츠 발전은 어렵다”며 “체육이 인생의 기초와 기본이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체육의 주인공이고,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나갈 분”이라며 “이번 대회에 모두 힘차게 즐겁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대회는 수원 월드컵구장에서 개최하며 17개 시도교육청 91교(팀), 91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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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배움터…용인특례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열린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가 평생 배움터이자 배움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 투자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가 장애인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처인구 삼가동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이 도의회가 도교육청 예산을 삭감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며 “도의회가 예산을 살리지 않아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차질 없이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배움터, 배움 맛집’ 용인을 주제로 체험, 공연, 플리마켓, 시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홍보ㆍ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마을연합, 수지환경교육센터, 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서관 사업소, 용인 YMCA스포츠센터, 뚝마켓 등 16개 민ㆍ관ㆍ학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바다유리 공예’, ‘양말목 키링’,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학습동아리가 밸리댄스, 어린이 태껸, 우쿨렐레, 파워핏, 꽃꽂이 시연 등을 선보였다. 밴드 ‘세 자전거’는 마무리 공연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강사와 학습자들이 만든 샌드위치, 의상, 뜨개질 용품을, 지역 공방이 ‘가죽공예, 냅킨공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학습의 다양한 결과를 시민들과 나눴다. 부대행사로 문해학습자들의 문해시화작품, 지역 우수프로그램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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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종목대회 학생, 교사, 학부모 함께 즐기는 축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도형선택종목 대회를 10월 20일부터 11월 26까지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스포츠 인프라 확대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배 대회 이후 경기도교육청의 특색을 담은 경기도형선택종목 대회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IT스포츠대회 ▲농구 ▲배드민턴 ▲양궁 ▲줄넘기 ▲키즈런(어깨동무 챌린지) ▲배구 ▲ 한궁 8종목이 운영된다. IT스포츠대회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대회다. 사이클 대회와 로잉머신 대회가 경기학생스포츠센터와 학교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진행된다. 배드민턴, 양궁, 줄넘기, 키즈런 대회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고, 중・고등부 농구대회는 사제가 함께 참여한다. 초등 저학년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키즈런(어깨동무 챌린지), 줄넘기, 한궁, 양궁대회를 운영해 대회 참여의 문을 넓혔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체육은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가장 좋은 인성교육”이라며 “인성교육 중심 신체활동과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형 아침 운동 오아시스,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365+체육온활동 등 경기도형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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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수영장 기간수료제 추첨(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에서 운영하는 아르피아스포츠센터는 수영장 기간 수료제 적용 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 자유수영, 수중재활운동 등 3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19일 오전 9시부터 추첨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용기간을 12개월로 한정하여 적용하는 기간 수료제는 수료(종료) 후 다음 이용자에 대해 선착순이 아닌 추첨 접수를 진행함으로써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적체 현상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고객님들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통해 용인특례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피아스포츠센터는 아쿠아로빅, 수중재활운동 등 용인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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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급속 감축 움직임에 우려 표명(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즈음하여 10월 12일, 전남 영암군 소재 호텔 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주관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국의 시도교육감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참가한 선수 모두가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최고의 기량을 뽐내기를 기원했다. 이어 최근 교육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축소 움직임 등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축소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정부는 올해 세수 재추계 결과 국세가 당초 예산안보다 약 59조원이 덜 걷힐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초중등교육의 주된 재원으로 사용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기존 예산안보다 약 11조원을 줄여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내년도(2024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교부금을 금년 예산안보다 약 6.9조원을 감액하여 편성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이른바 ‘교육재정합리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제도를 개편하여 전출액을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이려 하고 있다. 이 계획이 실행된다면 시도로부터 시도교육청으로 들어오는 법정전입금은 2023년 예산 대비 최대 7.04조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 자체를 줄이려는 움직임뿐만 아니라 정부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소요되는 재원도 추가적 재원마련 대책 없이 지방교육재정에서 충당하려 한다’고 말하며,‘교육청 재정구조는 인건비 등 고정경비가 80%에 이르러 대규모 세출구조조정이 쉽지 않은데, 이런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지방교육재정을 감축하고 추가 사업까지 시행하면 초중등교육은 재정파탄상태에 이를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또다른 공동위원장인 임태희 경기교육감도 ‘현재 시도지사협의회 등에서 논의하고 있는 교육재정 축소 움직임은 시도교육청의 재정현실을 잘 몰라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현실화하면 지방교육재정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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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브릿지워크한강’ 10월 14일 개최… 가을 한강 위에서 떠오르는 노을을 향해 걷는 페스티벌(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10월 14일(토) 유피라운지와 블렌드의 브랜드 어반스포츠가 주관하는 ‘2023 브릿지워크한강’이 노을과 함께 한강의 가을을 맞이한다.이번 행사는 기존 ‘브릿지워크서울’에서 ‘브릿지워크한강’으로 대회명을 변경해 진행하는 첫 행사다. 한강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4개 대교인 한강대교, 양화대교, 원효대교, 마포대교를 건너며 수변에 비친 아름다운 석양과 서울의 화려한 빌딩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어반스포츠가 선보이는 2023 브릿지워크한강은 2017년 처음 열린 뒤 가을의 감성을 찾아오는 20~40대의 지지 속에 올해 5회째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의 얼리버드 티켓은 하루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팔렸고, 정규 티켓 역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약 4000명의 참가자가 찾아올 예정이다.2023 브릿지워크한강은 순위를 매기지 않는 비경쟁 방식으로, 20K와 10K 두 코스로 준비돼 있다. 20K 코스의 경우 양화 한강공원을 출발해 한강대교를 건너 다시 원효대교 방면으로 건넌 뒤, 마포대교에서 양화대교를 돌아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10K 코스도 양화 한강공원에서 출발해 마포대교를 지나 양화대교와 양화 한강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두 가지 코스는 동시 출발이 아닌 원하는 시간에 맞춰 출발한다. 20K는 14시/15시, 10K는 16시/17시/18시로 주최 측은 출발 시간을 분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함이라고 밝혔다.이번 2023 브릿지워크한강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되는 티셔츠 제품은 ‘유피라운지’와 함께 진행했으며, 이 밖에 △운동과 앱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앱 이지테크핀의 ‘가자고(GAZAGO)’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 △덴마크의 낙농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함을 주는 동원F&B의 ‘초코멸균음료’ △칼로리 걱정 없이 에너지와 면역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빙그레의 ‘슈퍼부스트’ △부드럽고 견과류로 가득 찬 오리온의 ‘땅콩카라멜 핫브레이크’ △건전한 성문화를 위한 인토스의 ‘콘돔’ △다이어트하면서 근육이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스키니랩의 ‘프로틴 다이어트 프로그램’ △영양과 맛 모두를 생각한 그린너트의 ‘매일견과 위드넛 50종’ △에스테틱 분야의 대표 브랜드 ‘케어방미’ 등이 행사 파트너사로 함께하며, 집결지인 양화 한강공원과 각 2개의 CP(Check Point)에서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어반스포츠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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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3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디너 참석해 박세리 감독 응원지난 6일 '2023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디너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박세리 감독(오른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저녁 부산광역시 롯데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디너에 참석해 박세리 감독을 응원했다. 박세리 감독(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은 용인특례시에 ‘골프 R&D센터(가칭)’와 골프 테마파크 설립 등을 통해 골프 인재를 양성하고, 골프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감독은 지난 3월 1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시장은 6일 갈라 디너 참석과 관련해 “박세리 감독이 선수 시절 함께 뛰었던 세계의 골프 레전드들과 국내 스포츠 각 분야에서 명성을 떨쳤고 올림픽 등에서 메달을 땄던 최고의 선수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까지 왔다"면서 "박세리 감독이 앞으로 용인에서 시민을 위한 뜻깊은 일들을 많이 할 것이고, 오늘 박 감독과 함께 하는 국내외 최고의 스포츠인들이 응원할테니 박 감독의 역할은 더욱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박 감독이 부산에서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 갈라 디너와 '2023 박세리 월드매치'를 여는 것에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기를 박 감독과 함께 기원하며 적극 응원한다"고 했다. 박 감독은 이날 이 시장에게 "바쁘신 일정에도 부산까지 오셔서 축하와 응원을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특례시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리 감독이 주최한 만찬에는 세계 여자 골프의 전설로 평가받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과 캐리 웹, 로라 데이비스, 에이미 알코트, 수잔 페테르센, 청야니, 미셀 위 등이 참석했다. 박 감독에 이어 세계 여자골프 정상에 우뚝 섰던 박인비를 비롯해 박지은,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이형택, 박태환, 이동국, 진종오, 윤성빈, 신수지, 현정화, 윤석민 등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선수들도 행사에 참석해 자선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감독의 사이는 각별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 대회 갈라디너에 전국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빋았다. 이 자리엔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크리스티 커, 로라 데이비스, 청야니 등 골프 레전드와 김효주, 박민지, 박현경 등 대한민국의 최정상급 골퍼들이 참석했다. 박세리 감독은 지난 3월 이상일 시장과 맺은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에서 ‘골프 R&D센터(가칭)’과 골프 테마파크 설립, 공익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골프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진흥과 문화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박세리 희망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30 박세리 월드매치’는 7일 부상 기장군 스톤게이트CC에서 열린다. 이웃나눔 자선행사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명 예술작가들의 작품이 홀 내 보드에 전시되고, 행사에서 조성된 기부금은 우승팀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