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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피노스튜디오 ‘먹으랑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관광 우수 콘텐츠로 인정피노피노스튜디오 온라인 쇼케이스 피칭 피노피노스튜디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지역특화관광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총 32개 업체가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내며 경쟁한 이번 사업에 피노피노스튜디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네 마리의 진돗개 이야기를 담은 ‘먹으랑개’를 출품, 최종 선정된 5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리나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문체부는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연계하여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에 나섰으며 이들 기업의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7~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선정된 기업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그 다섯 번째 시간, 피노피노스튜디오의 남도 맛 기행 콘텐츠 ‘먹으랑개’를 소개한다. ◇진돗개 네 마리의 맛 기행 속에 담긴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랑 피노피노스튜디오는 글로벌 키즈 콘텐츠 프로바이더를 비전으로 유아교육용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및 공연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다. 2D 및 3D CGI, 실감 영상에 대한 기획, 제작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한다. ‘먹으랑개’는 피노피노스튜디어가 10~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시도하는 뉴미디어 콘텐츠이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전라도는 동고서저와 북고남저의 계단식 지형이 바다와 맞닿아 있어 예로부터 식재료가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전라도에는 해마다 81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린다. 이 흥겹고 화려한 축제에 술과 음식이 빠질 수는 없다. ‘먹으랑개’는 전라도의 대표 동물인 진돗개 네 마리(황구, 흑구, 백구, 호구)가 남도의 맛 기행을 통해 명승지와 축제를 소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에 녹아든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랑과 겸손함의 철학을 전파한다는 이야기다. 제주 한라산에서 인간이 되기 위해 도를 닦던 강아지들이 산신령의 명령에 따라 남도의 맛을 따라 여행하며 수행을 완성해 나간다. ‘먹으랑개’라는 작품명이 지역 방언과 절묘하게 조합돼 있듯 절미, 임자, 시루, 설기라는 네 마리 강아지의 이름 또한 전통적인 떡에서 따 왔다. 작품에서는 이야기 진행 과정에서 만나는 음식과 그에 대한 강아지들의 반응이 만화로 흥미롭게 표현돼 있다. 자연히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고 지역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한다. 피노피노스튜디오 김수련 대표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전라남도에 이렇다 할 만한 문화콘텐츠가 없다는 것이 늘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여수에서 돈 자랑하지 말고 순천에서 인물 자랑 말 것이며 벌교에서 주먹 자랑하지 말라. 무엇보다 남도에 가서는 맛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전라남도는 타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딘 덕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게 됐고 100여개의 화려한 축제와 다양한 음식 문화가 꽃핀 곳이다. 음식에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따스한 사랑과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점에 착안해 전라남도의 토종견인 진돗개를 캐릭터화하고 남도 식도락 여행기 ‘먹으랑개’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피노피노스튜디오는 현재 ‘먹으랑개’ 유튜브 채널 및 틱톡 채널을 개설해 놓았으며 나주곰탕, 목포세발낙지, 담양대통밥, 목포 홍탁삼합, 광주 무등산 보리밥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작 완료한 상태다. 회사는 ‘먹으랑개’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선정 음식을 재료로 삼아 관광지역의 명승지를 알리고 특산 음식의 유래와 맛을 소개하는 5분 분량의 짧은 영상을 꾸준히 만들 방침이다. 젊은 층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튜브, 틱톡 등 SNS에 업로드해 지역관광 및 지역 콘텐츠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김 대표는 “‘먹으랑개’의 네 마리 진돗개가 일본의 지역 캐릭터축제 유루캬라(ゆるキャラ)의 스타 캐릭터인 쿠마모토의 쿠마몬처럼 전라남도 지자체에서 지역 소개 자료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또 지역 특산품의 패키지는 물론 지역관광상품으로도 출시되기를 바란다.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져준다면 우리 또한 지역문화발전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 ‘먹으랑개’에 대한 전라남도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피노피노스튜디오는 앞으로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을 상대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의 맛집을 네크워크화하고 지역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관광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먹으랑개’ 후속 시리즈 제작을 위해 지역 및 해외 투자를 유치 중이며 향후 뉴미디어를 넘어 레거시 미디어로의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먹으랑개’가 회사의 기대처럼 전라남도를 넘어 한류 음식을 대표하는 글로컬 캐릭터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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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流로 넘는 만리장성’ 홍콩 한류상품博 492만불 수출 쾌조경기도가 중화권 시장 우회공략 및 아세안 시장 수출 교두보인 홍콩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린 ‘2017 홍콩 한류상품박람회(K-BEST EXPO 2017, HongKong)’에서 현장계약 등 총 492만 달러 규모의 실질 수출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는 중국 등 10개국 64개사 바이어와 86건, 2,6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이번 박람회는 중국의 무역제재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홍콩을 통한 중국 우회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홍콩의 대표적인 전시회인 ‘홍콩 메가쇼케이스’ 와 ‘홍콩 푸드페스티벌’에 경기도 특별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도내 38개사가 참여했다.특히 올해 메가쇼케이스 및 푸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12개국 730개 기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중화권시장에 대한 도내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우수한 품질로 중국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미용·의료기기·푸드 분야 도내 유망기업 이번 박람회에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선글라스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I사는 총 5명의 해외 바이어와 만나 총 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크리스탈 손톱 광택기 제조업체 A사는 전시회 참가 기간 동안 1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최근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반려동물용 지혈제를 개발·제조하는 성남 소재 T사는 그동안 외국제품에 의존해 오던 시장에서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홍콩 P사와 총 50,000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샘플 검토 후 추가 계약을 진행하기로 하기로 협의했다.도는 부스 임차료, 전시품 운송료, 이동차량, 공동통역원을 지원했으며, 참가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판로개척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주력했다더욱이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상품홍보를 위해 한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참가기업들도 한국음식 시식회 및 아이디어 상품 샘플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박람회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송용욱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수출관련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에서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내 판로개척을 위해 각 분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은 중화권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임은 물론, 사드 등 한중 간 정치적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아 최근 중국시장에 대한 우회진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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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썸' 타고 싶어서 노래 만들었어요"데뷔 후 첫 쇼케이스…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 공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서울=연합뉴스) "타이틀곡 '썸 탈거야'는 저희가 썸 타고 싶어서 만든 곡이에요." '고막여친'이라 불리는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새 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Red Diary Page.1)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할 때랑 비교도 안 되게 설렌다"며 앨범을 소개했다. '썸 탈거야'는 안지영이 작사·작곡하고 바닐라맨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썸'(Something의 준말.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을 시작한 풋풋한 마음을 담았다. 볼빨간사춘기 우지윤 우지윤은 "제가 연애경험이 없다. 이 노래는 저희가 썸 타고 싶어서 만든 곡"이라며 "'밀당'(밀고 당기기)보다 솔직하게 고백하는 사랑스러운 노래"라고 말했다.이상형을 묻자 우지윤은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출연 중인 배우 양세종을 꼽았고, 안지영은 JTBC '청춘시대2'의 배우 김민석을 언급하며 멋쩍게 웃었다.또다른 타이틀곡인 '나의 사춘기에게'는 멤버들이 성장통을 겪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쓴 곡이다. 안지영은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음악하는 걸 심하게 반대하셔서 혼자 울던 때를 떠올렸다. 녹음하면서도 많이 울었다"고 설명했다.둘은 데뷔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은 게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2014년 엠넷 '슈퍼스타K6'로 가요계에 등장한 이들은 '톱 10'에 오르진 못했지만 2015년 쇼파르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난해 발표한 '우주를 줄게'가 차트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올해 남성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 듀엣한 '남이 될 수 있을까' 역시 파란을 일으켰다.안지영은 "'우주를 줄게'가 너무 사랑받아 엄청 부담됐다. 이번 앨범에 그 노래를 참고삼아 새 노래를 쓸까 싶었지만, 쓰고 싶은 감성을 마구 담았다"고 털어놨다.우지윤은 "이번에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지만 당연한 일은 아니지 않느냐"며 "그만큼 결과가 안 나오더라도 더 잘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 생각하는 인기 비결을 묻자 안지영은 "처음에는 소녀감성을 유치하고 재미없다고 하는 분들도 계셨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감을 얻고 순정만화같이 느껴주시더라"고 말했다. 볼빨간사춘기 볼빨간사춘기만의 음악적 특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단박에 '발랄함'이라고 답했다.안지영은 "사실 노래가 비슷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많더라. 하지만 이건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하려 해도 못 하는, 저희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색깔이다"라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으면 음악적 색깔도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후 6시 공개될 디지털 앨범에는 타이틀곡 '썸 탈거야'와 '나의 사춘기에게'를 비롯해 '블루'(Blue), '고쳐주세요', '상상' 등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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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BJ, 10월 18일 쇼케이스 열고 데뷔(서울=연합뉴스) 그룹 JBJ가 다음 달 18일 오후 8시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을 연다.18일 페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BJ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탈락한 연습생들을 조합해 팬들이 만든 가상의 그룹으로 내달 쇼케이스에서 첫 앨범을 공개한다.JBJ는 '정말 바람직한 조합'의 앞글자를 딴 약자로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소속사와 분쟁 중인 김태동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이들은 엠넷 모바일채널 M2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잘봐줘 JBJ'를 통해 데뷔 준비 과정을 소개하며 팬을 확보하고 있다. 쇼케이스 입장권은 오는 19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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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정세운, 3개 차트 1위…"아직 실감이 안 난다"데뷔 앨범 발표한 정세운 [스타쉽 제공] (서울=연합뉴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정세운(20)이 데뷔 앨범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데뷔 앨범 '에버'(EVER)의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는 1일 오전 지니와 올레뮤직, 벅스 등 3개 차트 1위에 올랐다. 다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6곡 전곡이 100위권에 진입했다. 앨범 역시 한터와 신나라 등의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발매 당일 열린 네이버 V라이브 쇼케이스는 하트수가 4천만 개를 돌파했다. 정세운 데뷔 앨범 재킷 [스타쉽 제공] 시즌2에서 12등을 하면서 11등까지 뽑힌 워너원에 합류하지 못한 정세운은 가창력과 연습생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주목받았다. 그간 워너원을 제외하고 화제성 높은 시즌2 출신들의 앨범이 음원차트에서는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정세운은 워너원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정세운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노래를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들뜨지 않고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앨범에는 자작곡을 비롯해 그루비룸, 이단옆차기, 키겐, 브라더수 등이 프로듀싱한 곡들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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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때와 기분 달라"…최유정·김도연, 위키미키로 데뷔데뷔 앨범 '위미' 쇼케이스…"워너원, 체력은 물론 정신 건강 중요" 김도연-최유정, 아이오아이에서 위키미키로(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왼쪽)과 최유정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위미(WEME)'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8.8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아이오아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할게요."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최유정과 김도연이 8인조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위키미키의 데뷔 앨범 '위미'(WEME) 쇼케이스에서 이 같은 바람을 나타냈다. 판타지오뮤직이 선보인 위키미키는 최유정과 김도연의 '재데뷔'로 화제를 모은 팀이다. 최유정은 "아이오아이로 데뷔할 때와는 기분이 다르다"며 "당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데뷔해 한 번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위키미키 멤버들과 새롭게 시작하니 그때처럼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데뷔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해 아이오아이로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위키미키, 8인 8색(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위미(WEM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8.8 jin90@yna.co.kr둘은 전날 시즌2의 그룹 워너원이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데뷔한 만큼 선배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최유정은 "작년에 느낀 점은 밥 먹고 연습하고 무대에 오르는 모든 모습이 리얼리티처럼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팬들이 사소한 것 하나부터 열까지 좋아해 주셨기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솔직하게 보여주면 지금처럼 승승장구할 것 같다"고 응원했다. 김도연도 "굉장히 바쁘실 것 같다"며 "체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조언했다. 경험자인 이들과 달리 '진짜' 데뷔 무대에 오른 다른 멤버들도 벅찬 소감을 밝혔다. 리더 지수연은 "아직 믿기지 않고 설렌다"며 "처음이라 낯설고 모자란 점이 있지만 많은 것을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루아도 "4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고 데뷔한다.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될 데뷔 앨범에는 걸스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아이 돈트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를 비롯해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네버랜드'(Neverland), '마이 월드'(My World) 등의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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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 "'韓 마이클 잭슨' 조용필 선생님 만나 배움 얻었죠"'K팝 스타 6'으로 화제된 뒤 첫 앨범 '헬로' 발표 샤넌, 꽉 찬 무대케이팝스타로 이름을 알린 가수 샤넌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헬로' 발표회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7.7.27 scape@yna.co.kr"세대가 달라 조용필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몰랐어요. 어머니께 물어봤더니 '한국에서는 마이클 잭슨 같은 가왕(歌王)'이라고 말씀해주셨죠. 너무 뵙고 싶었어요."최근 가수 샤넌(19)은 '가왕' 조용필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녹음 작업이 흡족하지 않았던 소속사 대표가 대선배 조용필과의 만남을 주선했고, 샤넌은 발성과 발음, 호흡법 등의 배움을 얻은 뒤 신곡을 다시 녹음했다고 한다. 2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헬로'(Hello) 발매 쇼케이스를 연 샤넌은 "이번 타이틀곡인 '헬로'가 조용필 선생님의 대표곡과 제목도 겹친다"고 웃었다. 그는 "선생님이 여러 조언을 해주셨다"며 "노래를 부를 때 호흡하는 방법 등을 말씀해주셨다. 영광이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 샤넌, 신곡 응원해주세요!(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케이팝스타로 이름을 알린 가수 샤넌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헬로'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7.27 scape@yna.co.kr '헬로'는 2014년 데뷔한 샤넌이 올해 4월 종영한 SBS TV 'K팝 스타 6'에서 '톱 4'에 진출해 주목받은 뒤 처음 내는 앨범이다. 앨범명은 과거와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마주한다는 의미에서 붙였다고 한다. 그는 "과거의 나는 인내심이 없었던 것 같다. 욕심만 많았고 마음이 급했던 가수였다"며 "지금의 난 스무 살 밖에 안됐지만 몇 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인내심을 갖고 가다 보면 계획대로 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미래의 나는 더 차분하게, 음악을 사랑하는 감정을 잃지 않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작업한 타이틀곡 '헬로'는 R&B와 솔(Soul)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샤넌의 폭넓은 음역을 돋보이게 한 노래다.또 수록곡 '눈물이 흘러'는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실렸다. 한국어 버전에는 긱스의 릴보이, 영어 버전에는 에프엑스의 엠버가 피처링에 참여했다.그는 "한국어 버전은 '사랑이 아파서 선을 긋겠다'는 가사이며, 영어 버전은 '사랑이 무조건 아픈 것은 아니다'란 내용이 담겼다"며 "엠버 언니는 가족 같은 친구여서 작업할 때 갑자기 불러 부탁했는데 잘 나왔다. 언니가 '샤넌답게 하라'고 조언해줬다"고 웃었다. 더욱더 예뻐진 샤넌(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케이팝스타로 이름을 알린 가수 샤넌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헬로' 발표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7.7.27 scape@yna.co.kr 'K팝 스타 6' 당시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 가창력으로 시선을 확 끌었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가수가 되고자 영국에서 한국으로 온 이력도 화제가 됐다. 그러나 방송 무대에서 눈물을 쏟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에는 즐기면서 무대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을 다 소화하는 엔터테이너로서의 목표가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샤넌다운 모습'이란 호응을 얻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 앨범은 28일 낮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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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TT' 뮤비 유튜브 2억뷰 돌파…K팝 여가수 최초'시그널'로 돌아온 트와이스(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시그널(SIGNAL)'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5.15 jin90@yna.co.kr걸그룹 트와이스의 '티티'(T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2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티티' 뮤직비디오가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 2억2만 건을 넘겼다"며 "K팝 여가수 최초이며 공개 215일만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4일 공개된 '티티'는 71일만인 올해 1월 3일 K팝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단 기간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해 기록 수립을 예고했다.트와이스는 이미 유튜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26일 기준으로 데뷔곡 '우아하게'가 1억5천648만 뷰, '치어 업'(CHEER UP)이 1억7천254만 뷰, '낙낙'(KNOCK KNOCK)이 1억310만 뷰를 기록 중으로, 지난 20일 데뷔곡부터 4곡 연속 1억 뷰 돌파 기록도 세웠다. 트와이스는 신곡 '시그널'(SIGNAL)로 활동 중이며 이 곡은 이날 오전 멜론, 엠넷닷컴,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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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출신 네이선 사익스, 6월 첫 내한 쇼케이스원티드 출신 네이선 사익스 [유니버설뮤직 제공] (서울=연합뉴스) 영국 인기 보이밴드 원티드 출신인 가수 네이선 사익스(Nathan Sykes)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은 네이선 사익스가 내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6월 1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언더스테이지에서 멜론과 함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선 사익스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원티드의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전향해 감성 보컬리스트로 떠올랐다. 그는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단골 경연곡인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듀엣곡 '올모스트 이즈 네버 이너프'(Almost Is Never Enough),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두 번째 듀엣곡 '오버 앤드 오버 어게인'(Over And Over Again)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해 부드러운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채운 첫 솔로 정규 앨범 '언피니시드 비즈니스'(Unfinished Business)를 발매해 원티드 시절의 막내 이미지와 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쇼케이스 관람 응모는 멜론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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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5연타석 히트 청신호…'시그널' 7개 차트 1위'시그널'로 돌아온 트와이스(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시그널(SIGNAL)'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5.15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어 5연타석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트와이스가 지난 15일 오후 6시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그널'은 16일 오전 멜론, 지니,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가수 싸이의 8집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과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2' 출연진으로 구성된 걸그룹 언니쓰의 음원 '맞아?'를 제친 결과다. 새 앨범은 또 16일 기준으로 홍콩,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에 랭크됐다. 그뿐만 아니라 스웨덴 3위, 브라질과 멕시코 4위, 캐나다 15위, 미국 17위 등 유럽과 남미, 북중미 등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시그널'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600만 건을 넘겼다. 새 앨범 '시그널' 재킷 이미지 [JYP 제공] 이 곡은 트와이스가 데뷔 이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프로듀서와 처음 작업한 곡이다. 힙합 리듬에 전자 악기를 배치해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특징으로 반복되는 비트와 귀에 박히는 노랫말 '사인을 보내 시그널을 보내'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양손을 머리에 얹고 신호를 보내는 듯한 춤과 '4단 하트 춤'이 포인트 안무다.이로써 트와이스는 5연속 히트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들은 2015년 첫 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과 '티티'(TT), '낙낙'(KNOCK KNOCK)까지 데뷔 1년 반 만에 4곡을 연속 히트시켜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6월 17~18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시그널 앙코르 트와이스랜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