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25일 2회 15.5% 기록…2013년 '비밀' 이후 처음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수목극이 2년여 만에 시청률 15%를 넘겼다. 주인공은 '태양의 후예'다.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 2TV '태양의 후예'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넘기며 늪에 빠져있던 KBS 평일 미니시리즈를 단박에 구원해냈다.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회가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전국 시청률 15.5%, 수도권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24일에 이어 경쟁작들과 압도적인 격차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달말 제작 완료·1월초 중국 심의"…"타자지향형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송중기-송혜교가 국내 사전제작 드라마의 흑역사를 깰 것인가. 한류스타 송중기(30)와 송혜교(33)가 주연을 맡은 120억원 짜리 대작 KBS 2TV '태양의 후예'의 성공 여부가 방송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는 '필패'해왔던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톱스타가 남녀 주인공을 맡은 사전제작된 대작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또 흥행 마술사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
배용준 결혼식 기다리는 팬들(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웨딩마치를 울리는 27일 오후 결혼식장인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 주변에 팬들이 모여 있다.배용준 "떨리고 설레는 마음…가장으로 잘 해나가겠다"(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욘사마' 한류스타 배용준(43)이 마침내 한 여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배용준은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수 출신 배우 박수진(30)과 결혼식을 올렸다.양가 친척과 지인을 포함해 하객 150여 명이 ...
캐릭터·개그 포인트는 강점…알맹이 없는 스토리는 아쉬워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마디로 당황스럽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는 반응은 이미 뚜껑을 열었을 때 나왔다. 떠들썩한 관심 속에 출발했하지만 펼쳐진 이야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적어도 드라마적 문법으로는 그렇다. 이 이야기를 하자고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나 싶게 허탈하다. 하지만, 희한하게도 시청률은 별개로 움직였다. 지난 15일 첫회에서 단숨에 두자릿수 시청률(10.1%)로 시작하더니 지난 23일 방송된 4회는 1...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뉴욕의 독립운동 거점지인 뉴욕한인교회에 한글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다. 뉴욕한인교회는 1921년 3·1운동 2주년을 맞아 뉴욕 타운홀에서 열린 한인연합대회를 계기로 서재필, 조병욱이 주도해 설립됐다. 이후 종교 활동을 넘어 미국 동부의 독립운동 거점지 역할을 해왔다. 서 교수는 "미국 뉴욕을 찾는 한국인들이 매년 늘어나는데도 이곳에 우리나라 독립 유적지가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 모른다"면서 "뉴욕한인교회의 역사와 의미를 알려주고...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13일 중국 전역 5천여개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이 영화 제작사인 영화사 집이 11일 밝혔다. 김애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17살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17살을 앞두고 80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명량'·'감시자들' 등의 한국 영화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던 차이나 필름 코퍼레이션과 상하이 필름 그룹이 중국 배급을 맡았다. 중국 개봉을 ...
'별그대' 열풍 중국 뒤흔들어·차이나머니 물밀듯 들어와외국인 예능 대세·프로그램 해외 포맷수출 가속화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2014년 방송을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계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열풍에서 시작해 '차이나 머니' 공세로 막을 내렸다. 2013년 12월18일 시작해 올해 2월27일 끝난 '별그대'가 중국에서 초대박을 치면서 이를 계기로 중국 대륙에서 한류 붐이 다시 한번 활활 타오르게 됐고, 이와 발맞춰 전세계, 전방위적으로 손을 뻗어나가고 있던 차이나 머니가 한국 대중문화계 속...
고 3때 친구 덕에 노래 재능 발견…빌보드 한국가수 첫 진입·국민 히트곡도 내데뷔 15년, 가장 빛난 무대는 '나는 가수다'…자작곡 채운 8집 계획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범수(35)의 꿈은 복음성가(CCM) 가수가 되는 것이었다. 인기와 부를 얻은 지금의 자리는 엄두도 내지 않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여겼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김범수는 최근 강남구 신사동에서 한 인터뷰에서 "가수로서 지금의 위치가 내 나이와 경력에 비해 조금 더 상향 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며...
부산영화제 중국영화 '주목'…영화계는 '차이나 머니'에 반색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산업계 전반에 부는 중국발 훈풍이 영화계로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중국이 화두로 떠올랐다. 영화제 프로그램의 상당수는 중국영화로 채워졌고 가장 큰 화제를 뿌린 스타도 중국 스타였다. 부산영화제가 야심 차게 기획한 '천만 제작자' 포럼의 화두 중 하나도 한중 합작이었다. ◇ 갈라 프레젠테이션 절반이 중국 영화 올해 영화제에서는 중국 영화의 강세가 뚜렷했다. 영화제 ...
'타짜: 신의 손', '두근두근 내 인생' 제치고 예매율 1위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극장가의 대목 중 하나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 편의 영화가 예매 전쟁에서 피 말리는 삼파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승현·신세경 주연의 '타짜: 신의 손'이 24.3%의 예매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순제작비만 80억 원이 든 이 영화는 2006년 나온 '타짜'의 후속편으로, 전편의 주인공 고니(조승우)의 조카 대길(최승현)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