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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특화 품종 육성을 위한 ‘벼 모내기’ 시연지역특화 벼 모내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여주시 점동면 소재 경기도종자관리소 여주분소에서 ‘지역특화 벼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모내기 한 지역특화 벼는 ‘참드림’과 ‘해들’은 두 품종으로 참드림은 경기도가 해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에 비해 재배 안정성은 물론 밥맛도 더 뛰어나 농가에서 인기가 높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특화 벼 2종을 직접 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 시연을 펼쳤다. 모내기 시연과 함께 여주분소 시설 및 경기도특화품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 논의를 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시군별 수요를 반영한 품종 육성은 도내 쌀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외래 품종 대체 효과도 있다”라며 “인구 감소와 식생활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경쟁이 심해지는 쌀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고 잘 팔리는 경기미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종자관리소에서는 여주, 평택, 연천분소 등 3곳에서 경기도 육성품종인 참드림, 꿈마지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 벼 14종(18만㎡)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군별 품종 전환 및 차별화된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량종자 생산·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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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용인 르네상스’, '2023 한국의 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4일 ‘202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Most Loved Brand in Korea 2023)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4일 ‘202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Most Loved Brand in Korea 2023)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각 분야에서 소비자의 각광을 받는 브랜드를 평가해 수여한다. 신뢰도, 호감도, 만족도 등 7개 항목에서 소비자 직접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인 '용인 르네상스'로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시를 대표해 상을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 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특례시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뜻으로, 이 시장이 직접 만든 말이다. 이 시장은 첨단 산업의 핵심이자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반도체가 처음 시작된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시장 후보 시절부터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전국지방자치단체들 가운데 최초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만들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에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고 반도체1·2과, 신성장전략기획과, 4차산업융합과를 둔 이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노력을 기울여 성사시켰다. 용인 이동ㆍ남사읍 215만평에 300조원이 투자되는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5개 반도체 제조공장(Fab)과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및 설계 기업 150여곳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국가산단은 용인 원삼면에 조성되는 126만평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4개 Fab과 50여개 소부장 기업)와 기흥구 플랫폼시티(83만평)에 입주할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첨단 연구 시설 등과 함께 용인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및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는 게 반도체 전문가 등의 관측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국가경쟁력을 키워줄 것이라는 평가가 이번 대상 수상에 담겨 있지 않나 싶다"며 "전통과 권위를 지닌 큰 상을 받게 됨에 따라 용인이란 브랜드가치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생각하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시민과 공직자들이 용인을 모든 분야에서 발전시키겠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결과가 대상 수상"이라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조성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일도 속도를 내면서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가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협약을 곧 맺게 될 것이며, 관계기관들이 각종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보상과 이주대책도 소홀함이 없이 잘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는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선정한 '2023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아아동&시니어 브랜드 대상(아동정책 부문)'과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 등 100여개 시민 단체가 주관한 '대한민국 평판대상(자치단체장 부문)'을 잇따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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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정담회 실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도내에서 2번째로 화훼농가 많은 지역이며 지금 화훼농가는 코로나19이후 난방비·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에 있다. 이에 김영민 도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용인시 ‘화훼농가의 경영 개선 문제’ 등 농가현안을 듣고자 지난 19일 오전 10시 용인시 남사읍주민센터(3층, 다목적강당)에서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김영민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2020년부터 총사업비 46억원 규모로, 농가당 최대 200만 원(자부담 50%)을 지원하여 상토, 육묘용 화분, 모종판 등 화훼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자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 있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대규모 행사 취소 및 화훼 경영비용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화훼농가에 농자재를 지원하므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했지만 코로나19가 잠정 종식된 2023년도에는 해당사업을 예산부서에서 일몰시켰다.”며 난방비·전기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 지원을 마련해 보자는 차원에서 김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용인시 화훼농가의 현안인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보조사업비 증액 ▲용인시화훼진흥지역 지정에 대한 진행상황 ▲화훼농가 외국인근로자 주거문제 해결 ▲청년화훼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는 미래 농업정책 등을 논의했다. 조성민 용인시 화훼협회장은 “코로나19이후 지원했던 화훼농가 농자재지원사업이 금년부터 중단됐다며 현재 화훼농가는 코로나19 때보다 훨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정부 보조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보조사업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과 용인시 이종필 농업정책과장은 “해당사업은 코로나19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한 사업이었으나 금년 코로나19가 잠정 종식되어 일몰됐다. 하지만 난방비·전기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생각하여 내년 사업에 검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윤주익 남사화훼협회장 ·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 대표는 용인시 화훼진흥지역 지정과 관련된 현재까지 진행사항, 화훼농가의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거주환경에 대한 개선책, 그리고 화훼유통자재 및 시스템 개선과 화훼농가간 소통기구 설치를 건의했다. 이를 들은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은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조례'가 금년초에 제정되어 경기도는 약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필요시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 달라 말했다. 화훼농가간 소통기구 설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안을 관련서와 논의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청년화훼농민도 참석하여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미래 농업정책을 계획해 주기를 희망했다. 임지홍·오나래 청년농민들은 “지난해에 비해 금년 화훼매출이 40%이상 감소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우리 청년농업인은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방성환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은 “회사나 관공서에서 조그만 소형 반려정원 만들기, 1인 반려식물 가꾸기 등의 제도화나 제도화가 안된다면 관련 사업의 확산 운동을 전개하자.”라고 의미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민 의원과 함께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 방성환 부위원장 · 서광범 의원, 경기도에서 이문무 친환경농업과장 · 한현수 원예특작팀장, 용인시 이종필 농업정책과장 · 송명자 남사읍장, 화훼업관계자로 조성민 용인시화훼협회장 · 윤주익 남사화훼협회장 ·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 권영석 그리니쉬대표, 청년농업인 오나래 · 임지홍 그리고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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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열어용인특례시가 18일 수지노인복지관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및 외국산 농축산물을 실물로 비교할 수 있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19일 수지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25일~26일에는 처인노인복지관에서 2차례씩 순회 전시에 나선다. 전시에서는 소비가 많고 수입 비중이 큰 쌀, 고춧가루, 생강, 참깨 등 농산물 26개 품목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3개 품목을 포함한 총 29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원산지표시감시원이 직접 각 품목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요령을 통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안내한다. 전시회에서 원산지표시 관련 리플릿과 함께 홍보 물품을 제공하여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다양한 장소에서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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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이천’ 브랜드 30년 기념식 다채롭게 열려쌀밥데이 선포식 사진 : 이천시청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20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30년 기념식이 열렸다.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이천시 관내 각급 단위 농축협조합장, 농업인 단체 회장 등 40여 명의 내외빈과 400여 명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쌀밥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개화사에서 “가짜 이천쌀이 범람하여 위기에 처했을 때, 전국 최초 농산물 브랜드 출범으로 위기에서 기회로 바꾼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시대를 앞선 선택이었다”면서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것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국민들께 이천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줄어 쌀값폭락으로 농업인이 힘들어하고 있다.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쌀 산업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오늘 전국 최초로 ‘쌀밥데이’ 선포식을 갖고 1회 행사를 진행한다. 쌀소비촉진운동으로 추진한 ‘쌀밥데이’가 성황리에 치러져 내년에는 전국 지자체가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쌀밥데이 추진 의미를 설명했다. 1부 행사 브랜드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성장해 오는 동안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공헌한 농협 전직 조합장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 되었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추혁진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2부 행사는 전국 최초로 열린 ‘쌀밥데이’ 선포식과 함께 이천 쌀밥송이 공개 됐다. 이천 쌀밥송은 힙합댄스 군무와 함께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 쌀밥 패밀리 행사에서는 밥잘먹는 어린이 선발, 보물찾기, 쌀포대 천하장사, 2인 3각 경기, 훌라후프 대결, 신발 양궁 등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이 진행 돼 가정의 달에 부모와 함께 참여한 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심어주는 시간이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쌀을 활용한 특별 요리로 육포 솥밥 만들기와 100%쌀로만 만든 쌀빵에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임금님표이천’ 캐릭터 페이스페이팅과 캐릭터 인형탈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이 ‘쌀밥데이’를 즐겁게 보내고, 오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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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통주 제조 현장 찾아 경쟁력 강화 모색(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 쌀 소비 확대 대안으로 떠오른 ‘전통주’ 산업 활성화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5일 경기도 내 전통주 제조장을 연달아 찾아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정책 투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김성수 기획수석, 김도훈 기획부대표는 이날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인 ‘㈜좋은술’, ‘㈜오산양조’를 방문해 주류 제조 과정 및 시설 등을 살폈다. ‘좋은술’과 ‘오산양조’는 각각 소재 지역 대표 쌀인 평택 슈퍼오닝쌀, 오산 세마쌀을 원료로 술을 빚어내는 전통주 업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장에서 전통주 제조에 쓰이는 쌀의 규모, 전통주 산업 시장점유율 확대가 쌀 소비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각 업체 대표와 의견을 나누고 우선 과제인 도내 전통주 경쟁력 강화에 실효적인 정책 방향성을 논의했다. 오산양주 방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도 참석해 지역 전통주 생산과 관련한 기초지자체 차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키도 했다. 오산양조 김유훈 대표는 “이렇게 우리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산양조는 제조뿐만 아니라 제조를 기반으로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지역 자원인 경기미 소비를 목표로 하는 마을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제조업체의 의견을 직접 들어봐야, 무엇이 제일 시급한 부분인지 알 수 있다”며 “판로 개척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통주 제조에는 쌀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오산양조의 경우 쌀 소비량이 2019년도 5t에서 2022년 16t으로 3배 이상 증가해 쌀 소비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전통주 활성화’가 소비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위기를 맞은 쌀 산업에 효율적 대안이 될 것이라 보고 정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지난 4월 18일에는 도내 약 30개 전통주 생산·유통업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 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일차적인 정책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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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 48.6% 기록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무풍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무풍에어컨이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점유율은 48.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2013년 43.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6년 42.7%, 2017년 45.5%, 2018년 43.0%, 2019년 37.6%, 2020년 40.4%, 2021년 41.7%, 2022년 41.0% 등 40%대의 높은 점유율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무풍에어컨[1]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2배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모델을 고객들이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이 나타난 결과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무풍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창문형 에어컨 최초로 무풍 냉방 기능을 도입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도 출시해 전체 에어컨 라인업을 무풍으로 완성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이며,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창문형 에어컨 무풍에어컨 윈도우핏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경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10% 냉방 효율이 더 높은 에너지 특화 모델도 출시했다.[2][3][4]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은 무풍 냉방 사용 시 최대(MAX) 냉방 대비 최대 90%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5] 이에 더해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6]’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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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식품안전의 날’기념식…공로자 7명 표창'2023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단체,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에서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자들 7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22명에 대해서도 용인특례시장상과 용인특례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시청 3층 컨벤션홀 로비에 전시됐다. 이어 용인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74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불량식품 추방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다짐하는 결의문 선서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기념식 종료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직무교육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식중독 발생과 불량식품 유통에 대해 온 국민이 분노할 정도로 먹거리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와 식품위생감시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에서는 불량식품 유통이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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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야 협치로 천원의아침밥 전국 확대 방안 토론회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최근 대학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 대학 천원의아침밥 ’ 사업의 전국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여야 협치로 개최됐다. 작년 국정감사에서 ‘ 천원의아침밥 ’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 경기 오산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 부산 사하을 ) 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 교육부 장상윤 차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제안하여 정부가 확대 추진하는 협치의 좋은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 ‘ 천원의아침밥 ’은 학생 1,000 원 , 농식품부 1,000 원 , 대학이 나머지 부담하여 3,000~5,000 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쌀 소비 , 학생 건강 , 식비 경감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보이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 이번 토론회는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확대를 위한 대학의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 또한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자체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장 앞에는 대한영양사협회가 준비한 ‘ 천원의아침밥 ’ 전시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조경태 의원은 “ 민생현안인 먹는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정파와 정당을 떠나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 ” 면서 “ 대학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더욱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밝혔다 . 안민석 의원도 “ 매일 치열한 정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민생현안에 대해선 여야가 협치를 해야 한다 ” 며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했는데 여야 협치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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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자활기업으로 거듭난 ㈜야끼텐 홈플러스 영통점 재개점자활기업 (주)야끼텐을 영통점을 공동 창업한 구성원들과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개소식을 갖고 매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활기업으로 거듭난 ㈜야끼텐 홈플러스 영통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야끼텐은 철판볶음요리 전문점으로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수원시 영통구 소재 홈플러스 영통점에 사업단 형태로 문을 연 음식점이다.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창업자금 공모에 선정돼 1억1000만원(사업비 1억원, 융자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그동안 매장에서 일해 온 수급자 가운데 4명이(대표이사 1인, 조합원 이사 3인) 자활기업을 공동 창업해 이날 운영을 시작했다. 창업자금으로 지원받은 비용은 매장 장비 및 물품 보완, 시설 새 단장 등으로 사용했다. 매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우선 매장 운영 비용, 융자금 상환, 운영 적립금 등으로 사용하고 남는 수익금 일부는 참여자에게 성과금으로 배당해 자립을 돕는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야끼텐이 독립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구성원들이 원활한 자립, 자활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야끼텐은 향후 매출이나 사업확장 추세 등을 판단해 매년 1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확충해 자활 근로자들을 채용할 방침이다. 김명숙 ㈜야끼텐 대표는 “이제 자활기업의 대표로 자립을 시작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자립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희망과 꿈을 드릴 수 있는 성공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물류배송, 무료 간병, 편의점, 분식 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