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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월국회 일정합의…연금개혁·개헌특위 쟁점(종합)우윤근 원내대표 모두발언(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16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박상옥 청문회' 또 결정못해…19일 野의총 후 결론날듯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송진원 임형섭 기자 = 여야는 내달 7일부터 5월6일까지 한 달간 4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16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양당 조해진,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다음 달 4·29 재·보궐선거를 고려해 임시국회 개회일을 1주일 정도 늦춘 것으로, 이번 임시국회 회기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마련이 최대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여야 합의에 따라 5월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자고 요구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최대한 노력하되 시한을 못박지 말고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자고 맞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개헌 특위 신설을 제안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공무원연금과 개헌 특위의 이른바 '빅딜 설'도 제기되고 있다. 조 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원래 여야가 연금 개혁안을 처리키로 한 시한은 5월2일이지만 주말이 겹쳐서 4월 30일을 1차 시한으로 하자는 얘기도 했고, (늦어도) 5월6일에는 처리해야 한다"면서 "개헌 논의 자체에는 열려 있지만 이견이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합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안 수석부대표는 "우리 당도 여당이 내놓은 법안 중 받기 어려운 게 있지만 국익을 생각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한 부분이 많다"면서 "봄이 왔으니 정치나 경제에도 봄이 오도록 물꼬를 터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원총회를 통해 개최 여부를 결정한 뒤 여야가 다시 협의키로 했다. 이밖에 정치개혁특별위 위원 구성은 이르면 17일 여야간 다시 협상을 벌여 확정 짓기로 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8∼9일 이틀간 하고, 이어 13∼16일에는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까지 4개 분야에 걸쳐 여야 의원 12명씩이 나서 대정부질문을 실시키로 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4월 23일, 30일, 5월6일 3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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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불ㆍ탈법 반드시 뿌리 뽑아야(서울=연합뉴스) 사상 첫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11일 전국 1천80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농ㆍ축협 1천115명, 수협 82명, 산림조합 129명 등 총 1천326명의 조합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농어촌 경제와 지역사회를 이끌 일꾼을 뽑는 선거임에도 어김없이 불ㆍ탈법 행위로 얼룩졌다. 부정선거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직접 관리 아래 전국에서 동시에 선거가 진행됐지만 '오염된 선거'라는 오명을 씻지는 못했다. 농어촌의 민간 지도자를 뽑는 조합장선거가 온 국민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도록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가장 오염된 선거'를 '가장 깨끗한 선거'로 변모시켜 올바르고 능력 있는 인물이 뽑히도록 해야 농어촌이 시장 개방의 파고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관위가 일괄 관리하는 동시선거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부정선거운동과 무자격조합원을 둘러싼 논란 등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다. 중앙선관위는 기부행위 제한이 시작된 지난해 9월21일부터 10일까지 위법행위 746건을 적발해 고발 147건, 수사의뢰 39건, 이첩 35건, 경고 525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탈법, 불법행위는 눈으로 참고 보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유력한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해 불출마토록 했다가 적발돼 구속되는 사례가 있는가 하면 경쟁 후보의 사생활을 캐내 공개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 갖가지 불법 선거운동이 판을 쳤다. 돈 봉투, 굴비, 멸치 등을 살포하고 거액의 축의금을 건네다 적발된 사례들도 많았다. 선관위와 경찰을 사칭하며 불법 선거운동을 한 후보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범죄까지 등장했다니 이번 선거의 혼탁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된다. 조합장 선거가 이렇게 혼탁한 것은 조합장이 견제와 감시를 제대로 받지 않는 지역의 권력이 됐기 때문이다. 조합장이 되면 1억원 안팎의 연봉을 받으며 연봉 수준에 준하는 판공비를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수억원 대의 사업지원비 지출도 조합장 전결로 이뤄진다. 골프 회원권을 가진 조합들도 많다. 농수산물 판매, 금융 대출, 조합 직원들에 대한 인사 등에 막대한 권한을 가진다. 그런데도 감시와 견제는 미약하기만 하다. 직접 선거로 선출된 선출직이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탄핵이 없으면 중대한 불법행위가 없는 한 견제가 쉽지 않다. 탈ㆍ불법 행위가 있어도 혈연, 학연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역사회의 특수성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지역사회에서 매장당할 우려 때문에 내부 고발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부와 국민은 농어촌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국민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농어민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데 힘써야 할 조합장들이 감시받지 않는 권력이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 해결책은 이미 나와 있다.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고 불법행위는 반드시 색출해 처벌하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우선 선거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선거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후보의 됨됨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앙회 차원에서 철저한 감시가 이뤄지도록 감사제도를 고도화해야 한다. 범죄는 발각 확률이 높고, 발각됐을 때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이 있을 때 감소한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일어난 불법, 탈법행위는 반드시 적발해 처벌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중대 선거사범은 끝까지 추적해 당선무효 조치를 해야 한다. 국민이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그날까지 무관용의 원칙이 유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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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휴일 올해와 같은 66일" <천문연구원>(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인 2016년 실제 공휴일 수는 올해와 같은 66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에는 52번의 일요일, 15일의 관공서 공휴일, 설 연휴 대체 공휴일 1일, 국회의원 선거일 1일 등을 포함해 총 공휴일 수가 69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설 연휴 첫날과 한글날, 성탄절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6일이다. 2일 연휴는 석가탄신일(5월 14일, 토), 현충일(6월 6일, 월), 광복절(8월 15일, 월), 개천절(10월 3일, 월) 등 4회, 3일 연휴는 추석연휴(9월14∼16일, 수·목·금) 1회, 4일 연휴는 설 연휴가 대체공휴일과 연결된 2월 7∼10일(일·월·화·수) 1회다.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관은 53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총 휴일 수는 122일이나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이 4일이므로 실제 휴일 수는 118일이 된다. 이 경우 3일 연휴는 4회로, 신정(금), 현충일(월), 광복절(월), 개천절(월)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결돼 있다. 5일 연휴는 2회로, 토요일과 대체공휴일이 연결된 설 연휴와 토요일과 일요일이 연결된 추석 연휴가 있다. 한편 내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2월 22일(월), 한식은 4월 5일(화), 단오(음 5월 5일)는 6월 9일(목), 칠석(음 7월 7일)은 8월 9일(화)이다. 초복은 7월 17일(일), 중복은 27일(수), 말복은 8월 16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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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성추행까지…' 경기북부 시장 3명 퇴출 위기'부정선거…성추행까지…' 경기북부 시장 3명 퇴출 위기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의 각 시장이 부정 선거와 성추행 등으로 직을 박탈당할 위기를 맞았다. 이들 지자체는 민선 단체장 시대에 들어선 이후 단체장들이 재판으로 중도 하차한 사례가 한 번도 없는 지역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서장원 포천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2015.2.12 andphotodo@yna.co.kr 양주·의정부 시장 1심 당선무효형…포천시장은 구속 중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가 어수선하다. 각 시장이 부정 선거와 성추행 등으로 직을 박탈당할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공교롭게 세 도시는 시 경계를 접해 경기중북부에 모여 있다. 더욱이 이들 지자체는 민선 단체장 시대에 들어선 이후 단체장들이 재판으로 중도 하차한 사례가 한 번도 없는 지역이다. 현삼식(68) 양주시장은 30년 넘는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하는 막강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해 치러진 6회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재선 임기 시작 8개월 만에 당선이 무효될 위기에 놓였다. 현 시장은 지난해 선거 당시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천500억원의 시 재정을 절감했다'는 내용 등 허위 사실을 선거공보에 실어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1심 법원은 12일 현 시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현 시장이 항소를 해 2심과 3심 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 안병용(59) 의정부시장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안 시장 역시 5∼6회 지방선거에 연이어 당선됐다. 교수 출신으로 청렴과 도덕을 앞세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선거를 코앞에 두고 경전철 경로무임 승차제를 시행,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끼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이에 1심 법원은 지난 5일 안 시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안 시장은 "벌금 100만원 이상 나오면 항소하지 않고 사퇴하겠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글을 삭제하는 촌극을 만들기도 했다. 안 시장과 검찰 모두 항소했다. 서장원(58) 포천시장은 아예 구속기소돼 현재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서 시장은 군의원 시절부터 성실하다는 평가를 등에 업고 2008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됐다. 5∼6회 지방선거에도 연이어 당선되는 등 새누리당 소속으로 3선 가도를 달려왔다. 그러나 서 시장은 선거와 관련 없이 성범죄와 비리가 불거졌다. 서 시장은 무고, 강제추행,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자신의 집무실에서 50대 여성 A씨(52)를 성추행한 데 이어 이를 무마하려 돈을 주고 거짓진술을 시킨 혐의와 인사권과 인허가권을 남용, 산정호수 인근 임야에 대한 개발을 부당하게 허가한 혐의다. 지역에서는 서 시장이 재판에 상관없이 조만간 사퇴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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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2014년 11월 27일 (목) 오전10시30분에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00 새에덴교회에서 (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1부 개회예배는 현 상임부총회장 소강석목사가 맡아 진행 했고, 기도는 부총회장 고흥식목사 ,성경봉독은 서기 김정일 목사 (사도행전 16장 6-10) , 설교는 순서에 따라 직전총회장 서정달 목사가 ‘바울을 싣고 간 배’ 라는 제목으로 감명 깊고 은혜로운 설교를 하였고, 이어서 주남석 현 총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 광고는 사무총장 정찬수목사 , 축도는 증경총회장 김영진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 했다. 2부 총회는 현 총회장 주남석 목사가 진행 하였다. 회의 순서 중 임원 명칭 변경이 있었는데 총회장을 대표회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기로 하였고 상임부총회장을 수석상임회장으로 변경 하기로 하였다. 또한 임원선거가 있었는데 신임 회장으로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가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으로 당선 되었고, 고흥식목사는 수석상임회장으로 , 정찬수목사는 사무총장으로 당선 되었다. 사단법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에 대단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연합 단체다. 경기도에 있는 교회만 해도 15,000교회가 있고, 성도 수 는 350만에 달하고 있다. 시. 군은 31개이며 경기도 인구는 1,200만에 달한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주 사업으로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 청소년 문화축제와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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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을 거룩한 도시로 변화시키자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영규목사의 인도로 뜨겁게 기도하는 목회자들 2014년 11월 7일 오전 10:30분 역사와 전통이 숨 쉬고 있는 아름다움이 넘치는 용인교회(용인시 처인구 동부로 70) 에서 제34차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예배는 실무회장 송기칠목사가 인도했고, 부회장 권영호목사의 기도와 부총무 길용민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 사도행전 1:8절) 이어 용인교회 구자실목사의 섹소폰 연주가 있었고, 이어 ‘증인’ 이라는 제목으로 대표회장 박영규목사의 주옥같은 설교가 이어졌다. 축사는 명예회장 소강석목사, 격려사는 상임회장 윤호균목사가 맡아 진행했고, 이어 총무 이용현목사의광고와 상임회장 임오길목사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신 구 임원 2부 순서는 회무처리 및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무처리 순서 중에서 신임 임원선거가 있었다. 새로운 임원들이 선출되었고 대표 회장으로 양지제일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는 임오길 목사가 당선되었고, 실무회장으로는 명성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는 이철수목사가 당선 되었다. 새로 당선된 대표회장과 실무회장은 각각 각오와 결단을 말했다. 신임 용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오길목사 신임 대표회장 임오길목사 임오길 신임 대표회장은 오랬 동안 용인지역 교회와 용인지역목회자를 사랑하고 섬겨왔으며, 또한 용인기독교총연합회와 역사를 같이하고 있고, 용인시복음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 임오길목사가 용인시복음화위해 2곳에 성경을 즐겨 묵상하는데 구약 출애굽기20:6절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말씀과 신약 사도행전 1:8절 말씀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번에 회장으로 당선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이며 또한 용인시복음화에 큰 사명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복음화위해 목회자들이 하나님사랑과 전도의 열정으로 똘똘 뭉치고 성령의 감화 감동이 임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또한 소망하는 것은 용인에는 순교자 기년관이 있는데 순교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용인이 기독교문화로 문화가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임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실무회장 이철수목사 신임 실무회장 이철수목사 신임 실무회장 이철수목사는 간단하게 실무회장 임기동안 실천사항으로 4가지를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모임을 갖자. (모임 통해 하나 됨의 하나님의 은혜체험) 기도의 불을 붙여 용인시에 영적 구도를 정착시키자. (기도의 불을 붙이자)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체험하도록 하자. (성령운동) 우리스스로가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자 (섬김운동) 이철수 신임 실무회장은 명성교회 담임으로 재직하면서 태성고등학교 교목으로 다년간 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쳤다. 그의 재직 기간중 용인 공설운동장에 수천명의 학생 성도 일반인들이 모여 집회를 가졌는데 대단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뜨거운 전도의 장이 되었다. 이번 실무회장 기간에도 이런 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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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교육감 벨트'…교육계 변화의 바람 직면>조희연 서울시교육감 9시 등교·혁신학교 확산 등 교육계 현안 부상 교육감들, '이념 갈등·대립 해소' 숙제 떠안아 (전국종합=연합뉴스) 6·4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 17곳의 시·도 교육청 가운데 13곳의 교육감에 진보 성향 후보가 당선됐다. 교육계가 이른바 '진보교육감 시대'를 맞았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보수'가 대세를 이뤘던 교육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 같다. 교육감 취임 100일이 지나는 동안 실제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적지 않은 변화와 혁신의 움직임이 나타났고 이런 변화의 흐름은 앞으로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 역시 커져 임기 4년의 출발점을 막 떠난 교육감들의 해결 과제가 되고 있다. ◇ '진보교육감 시대'…교육혁신은 어떻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일반고 전성시대'를 화두로 내걸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의지로 시작한 '자사고 폐지'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황폐화된 일반고의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당위성에도 자사고 폐지 문제는 반론을 넘어 법적 문제로까지 비화하면서 교육계의 핫 이슈가 됐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자사고 문제는 전국 대부분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공감하고 있다. 최근 교육계의 또다른 논쟁거리 가운데 하나가 '9시 등교'이다. 진보 성향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일부 반대를 무릅쓰고 강력히 시행하는 정책이다. 9시 등교는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폐지 움직임과 함께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이끄는 초중등 교육의 큰 변화를 가져올 '마중 물'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실제 전북교육청과 광주교육청, 제주교육청 등이 등교시간 늦추기를 예고하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전국 17명의 교육감 가운데 13명이 '9시 등교'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전국적인 이슈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교육감을 맞은 각 지역 교육계의 변화 바람은 작지 않다. 처음으로 진보성향의 교육감을 맞이한 부산교육청은 지난 100일 '조용한' 변화가 이어졌다. 학생들의 건강 보호 취지에서 0교시 수업이 금지되고 토요일 보충수업도 못하게 했으며 혁신학교와 중학교 의무급식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연공서열을 무시한 파격적 인사 단행 및 초등학교 일제형 지필평가 폐지 등 인천교육 체질 개선에 나선 상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연임에 성공한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지난 임기 최우선 과제였던 '성적 향상'과 더불어 이번 임기에는 '학생 안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전 없는 행복한 학교는 없다'는 기치 아래 안전한 학생 교육환경 구축 등 학생안전통합시스템을 만들었다. 전교조 충북지부장 출신의 김병우 교육감이 취임한 충북교육청에서도 변화의 바람은 거세게 불고 있다. 0교시 수업이 폐지되고 초등학교 학력수준 판별 검사와 중학생 대상 연합학력평가, 고입 연합고사 등도 폐지됐다. 3선에 성공한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남은 4년의 임기 내 '명품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지난 100일 힘을 쏟았다. ◇ 풀어야 할 과제 곳곳 산재 변화에는 갈등이 동반한다. 교육계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과거 어느 때보다 거세진 지역마다 갈등과 대립 역시 만만치 않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새로 광역 지자체 교육수장이 된 교육감들이 넘어야 할 산이다. 전국 교육감들이 공통으로 안은 과제는 지방교육 재정난이다. 시·도 교육청들은 그동안 시급하지 않은 사업의 백지화 등 재정난 해소를 위한 자구노력을 계속해 왔다. 정부에도 대책을 요구했다. 하지만 별다른 독자 재원이 없는 상황에서 자구노력이 한계를 드러낸 가운데 중앙 정부는 오히려 내년 지방재정교부금을 줄이려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정 확보'는 취임 후 100일을 보낸 교육감들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교육감들은 지난 100일 예산 확보 전쟁을 벌여야 했다. 누리과정 등 정부에서 추진한 교육복지 사업비는 국고에서 부담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확대, 9시 등교 등 주로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반대 진영의 반발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교조의 지위 문제 및 전임자 징계 문제 등을 놓고 빚어진 교육청과 교육부의 갈등, 평교사의 장학관 임명 등 파격적 인사에 대한 기존 공직사회의 반발 등도 교육감들이 해결해야 할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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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봐도 연민정은 해도 해도 너무해요"MBC '왔다! 장보리'의 '미친 존재감' 황영희…"계 탄 기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계 탄 기분이에요. 요즘엔 모두가 저를 알아봐요. 정말 기분이 좋죠. 배우 하지 말라고 그렇게 반대했던 저희 엄마도 무척 좋아하세요. 태어나서 제일 큰 효도를 한 기분입니다." '미친 존재감'이라는 표현이 있다. 주연은 아니지만 한 장면을 나와도 시선을 확 잡아끄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에게 네티즌이 붙이는 찬사다. 지금까지는 주로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캐릭터에 따라붙었던 이 표현이 사투리를 걸쭉하게 쓰고 무식한데다 성격 한번 투박한 시골 아줌마의 머리 위에 걸렸다. 현재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MBC TV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의 엄마 도씨(이름은 어울리지 않게 도혜옥이지만, 극중에서도 주로 도씨라 불린다)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황영희(45)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6일 광화문에서 만난 황영희는 극중에서의 '촌스럽고 추레한 할매'의 모습과 달리 곱게 단장한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멋진 반전이다. "요즘 살맛 납니다!"라며 활짝 웃은 그는 "어딜 가든 다 알아봐 주시는데 이런 건 정말 처음이에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악녀 연민정의 친엄마이자 드라마의 주인공 도보리(오연서)의 계모인 도씨는 친딸을 위해서는 불구덩이에라도 뛰어들 수 있는 강한 모성애의 소유자이자, 의붓딸 도보리는 마음 내키는 대로 대하는 지극히 이기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투박한 인간미가 있고, 구석구석 코믹한 면을 가지고 있어 전형적인 악덕 계모와는 노선을 달리한다. 그래서 연민정과 작당해서 나쁜 짓을 할 때는 밉지만, 도보리 생각에 남몰래 가슴을 치는 모습에서는 측은지심이 든다. 또 들킬까 봐 가슴을 졸이면서도 입을 악물고 나쁜 짓을 할 때면 그 희극적인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앞서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황영희 씨가 도씨를 아주 잘 연기해주고 있다. 독함과 코믹함이 공존하기가 어려운데 그게 다 되는 배우라 드라마가 산다. 앞으로 정말 잘 되길 바란다"고 극찬한 바 있다. 황영희는 "모든 게 다 대본에 들어 있다. 애드리브를 하는 건 없다.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우리 배우들도 매회 어찌 될지 궁금해하며 기다린다"며 자신에게 돌아오는 칭찬을 작가에게 돌렸다. 그는 이어 "또 백호민 PD님의 연출도 탁월하다. 어디서 어떻게 힘을 줘야 하는지 이 드라마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지시한다"고 덧붙였다. 도씨의 악행이 코믹하게 드러난 장면 중 하나는 도씨가 도보리의 유전자검사 결과를 조작하기 위해 자기가 이를 닦은 칫솔을 도보리의 칫솔과 바꿔치기하는 신이다. 그냥 이를 닦아도 될 것을 황영희는 비장한 표정으로 인상을 팍 쓴 채 박박 칫솔질을 해 폭소를 안겨줬다. 황영희는 "그 장면도 백 PD님이 '차인표 씨의 분노의 칫솔질'(과거 차인표가 드라마에서 보여줘 화제가 된 장면)을 구체적으로 주문해서 나온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이렇게 시종 겸손해했지만, 도씨의 캐릭터가 황영희라는 배우를 만나 날개를 달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또한 그가 도씨를 통해 연기인생 20여 년 만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이름 석자를 알리게 된 것 역시 분명하다. 반전의 모습으로 인터뷰에 나타난 황영희는 나이도 반전이다. '왔다! 장보리'에서는 손녀도 있는 '할매'지만 그는 1969년생으로 올해 마흔다섯에 '불과'하다. 20대 때부터 할머니 역을 했다는 '전원일기'의 김수미 이래 최고의 노인 연기가 아닐까 싶다. "사실 나이 부분을 밝히는 게 조심스러웠어요. 처음에 오디션 볼 때도 도씨를 맡기에는 나이가 너무 젊다고 작가님, PD님이 다 고민하셨거든요. 또 제 나이가 알려지면 시청자들의 몰입에 방해가 될까 걱정되기도 했고요." 하지만 연기를 못 해서가 아니라 잘해서 주목받는 지금, 그에 관한 모든 것이 화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제가 피부가 하얀데 나이 들어 보이게 하려고 까맣게 분장을 하고 있고, 새치가 많아서 평소에는 염색하는데 이번에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황영희는 목포 출신이다. 극중 유일하게 정통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배우인 그는 "사투리 연기에 어려움이 없고 무엇보다 도씨가 우리 엄마나 그 주변 분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서 연기에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PD님께 다른 역 말고 도씨를 시켜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연극에서 모성애 강한 역을 많이 해본 것 역시 그가 도씨 역할에 욕심을 내게 했다. 그는 고교시절부터 목포에서 극단 생활을 했고, 목포전문대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후 상경해서는 극단 성좌를 거쳐 서른살부터 극단 골목길에서 활동 중이다. "맞벌이 부모 밑에서 늦둥이로 자랐는데 시골에서 컸음에도 내성적이어서 동네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어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오빠들의 소설책을 읽거나 라디오방송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을 들으면서 감수성을 키운 것 같아요. 대학도 연영과를 가고 싶었지만 엄마가 가난하고 힘든 연극배우의 길을 무척 반대하셨어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유아교육과를 선택했는데 실습을 나가보니 적성에 안 맞더라고요.(웃음)" 지금은 '미친 존재감'이라는 찬사를 받고, 연극 '만선', '경숙이, 경숙이아버지', '목란언니' 등을 본 관객에게는 이미 '묵직한 배우'로 평가받는 황영희는 그러나 "예전에 연기를 정말 너무 못했다"고 말했다. "연기를 정말 못했어요. 그래서 불러주는 데도 없어서 3년을 쉬기도 했죠. 그러다 극단 골목길에 들어가 박근형 선생님에게 '연기하지 마라', '가짜로 하지 마라'는 말을 듣고 배우면서 조금씩 나아진 것 같아요."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를 본 이재규 PD에게 발탁돼 '베토벤 바이러스'를 시작으로 드라마에 진출한 그는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 '내 마음이 들리니', '제왕의 딸 수백향', '정도전' 등에 차례로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났다. 그리고 '왔다! 장보리'를 통해 연기인생 20여 년 만에 홈런을 쳤다. "우리 드라마 보고 '막장'이라고 하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철학이 보이는 것 같아요. 등장인물 모두가 엄마인데 그들을 통해 여러 엄마의 모습, 여러 형태의 모성애를 보여주며 생각하게 하죠. 모성애가 다 아름답지도, 다 뜨겁지도 않잖아요. 도씨는 이기적인 모성을 대변하는 인물인 거죠." 친딸 연민정을 위해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던 도씨는 그러나 연민정이 브레이크없이 내달리자 마지막 남은 인간적인 양심으로 최근 그에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도씨가 보기에도 연민정이 해도 해도 너무하니까, 미치지 않고서는 금세 들통날 짓을 하니까 엄마로서 바로잡으려고 나선거죠. 인간이라면 이렇게까지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거죠. 시청자들도 연민정이 과연 나중에 어떻게 벌을 받고 용서를 받을 것인가를 보려고 기다리시는 건데, 저희도 궁금해 죽겠어요.(웃음)" "드라마를 많이 안 해봐서 울렁증도 있었고, 이번 드라마 연기가 이제까지 했던 패턴과 달라 고민도 많았다"는 그는 "좋은 작가, 연출자를 만나 또 새로운 연기를 경험했다. 반응까지 좋아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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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전 미 주지사, 자신 이름 딴 매체 만들어>(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세라 페일린 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자신의 이름을 딴 '세라 페일린 채널'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매체를 만들었다. 28일(현지시간) 페일린 전 지사는 이 매체에 게재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줄곧 기성 언론의 '걸러내기'에 지쳐 있었다"며 "이제부터 우리는 '정치적으로 올바르기'라는 필터를 거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설립 동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의 매체가 "생각을 공유하고 그날의 문제에 대해 토론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 정치인 중 한 명인 페일린 전 지사는 2008년 대통령선거에서 부통령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세라 페일린 채널의 첫 화면에는 총기 규제 반대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비판같이 공화당에서 흔히 주장하는 내용들이 실려 있다. 페일린 전 지사가 만든 이 매체는 한달에 9.95달러(약 1만원)의 구독료를 내야 하는 유료 웹사이트지만, 현역 군인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