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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경기 동부 최초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은 지난 8일,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300병상 규모로 증축한 이천병원은 증축 이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과 진료협력을 통해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이천병원의 뇌졸중 진료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11월 8일 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이천병원이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다.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은 최적의 뇌졸중 환자 진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부여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하여 시설, 장비, 인력, 약품 및 병원 내 진료 체계 등 국제적인 기준을 면밀히 심사한다. 2022년 11월 현재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는 전국 65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천병원은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뇌졸중 집중 치료실, CT 및 MRI 등의 첨단 뇌 영상 장비, 신경과 전문의, 뇌졸중 전문 간호 인력 및 뇌졸중 환자의 빠른 이송과 신속한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한 원내 프로토콜 등이 갖추어졌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이천소방서 내 구급대와 협력하여 이천지역에서 발생하는 급성 뇌졸중 의심환자를 빠르게 최적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소방핫라인’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이번 뇌졸중센터 인증을 통해 이천지역에 급성기 뇌졸중 발생 시 혈전용해술을 포함한 적절하고 빠른 치료를 실시하여, 급성기 치료부터 재활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이천 진료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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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 천연기념물 지정코리아케라톱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0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각룡류 골격화석인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華城 뿔恐龍(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骨格 化石」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은 우리나라에서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거의 유일한 각룡류 공룡의 골격 화석으로 원형 보존상태가 좋고, 신종 각룡류 공룡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대표 공룡 화석으로 자연유산으로의 가치가 매우 높다. 그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공룡알 화석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있으나 골격 화석은 이번에 지정한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이 처음으로 우리나라 최초 지정 천연기념물 공룡 골격화석이 된다.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은 일명 뿔공룡이라 불리우는 각룡류 공룡의 하반신 골격 화석으로, 지난 2008년 화성 전곡항 방조제 주변 청소작업 도중 화성시청 공무원이 엉덩이뼈와 꼬리뼈, 양쪽 아래 다리뼈와 발뼈 등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했다. 이후 이융남 교수(서울대, 문화재위원)의 학술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 각룡류로 자연유산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로 이름이 붙여졌다. 이 화석을 통해 약 1억 2천만 년 전 중생대 전기 백악기에도 한반도에 각룡류 공룡이 살았음을 알 수 있으며, 남겨진 골격과 연구 등으로 미루어 보아 전체 몸길이는 약 2.3m이고 이족 보행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융남 교수가 진행한 2022년 골격학 조직 연구를 통해 이 공룡은 대략 8살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등 한반도 각룡류 진화 과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도 활용 중이다. 지난 2019년 화성시에서는 1년 6개월에 걸쳐 해당 공룡 골격 화석의 각 뼈에 대한 정밀 계측 및 3차원 모형화(3D모델링), 뿔공룡 관련 계통학적 학술연구 등을 통해 코리아케라톱스의 전체골격을 완벽하게 복원하였으며, 현재 경기도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 센터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향후 2024년에 개관할 화성공룡자연과학센터(가칭)에서 전시 및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의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과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한반도 공룡 체험 및 교육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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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서울대 자퇴생 중 84.2%가 이공계열(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2022년8월) 서울대 자퇴생(학부기준)은 총 1,99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연도별 현황을 보면 작년도(2021년) 자퇴생이 총 3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2012년도 자퇴생 120명 대비 2.75배 증가한 수치다. 학년별 자퇴생 현황의 경우 ▲1학년(1,070명, 53.8%) ▲2학년(483명, 24.3%) ▲3학년(303명, 15.2%) ▲4학년(131명, 6.6%) 순으로 나타났다. 단과대별 자퇴생 수 상위 3개 학과는 모두 이공계열로 ▲공과대학(551명, 27.7%) ▲농생명과학대학(489명, 24.6%) ▲자연과학대학(270명, 13.6%) 순으로, 이는 전체 자퇴생의 65.8%(1,990명 중 1,310명) 수준이다. 그러나 사범대학 생물·화학·지구과학·물리·수학교육과, 수의과대학, 간호대학, 식품영양학과 등 이학계열 자퇴생을 모두 포함할 경우 전체 자퇴생의 84.2%(1,990명 중 1,676명)에 달했다. 반면 의·약학대학의 최근 10년간 자퇴생 수는 총 16명에 그쳤으며, 이는 전체 자퇴생 중 0.8% 수준에 불과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학기별 자퇴생 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7~2021) 1학기 자퇴생은 93명에 불과했으나, 2학기 자퇴생은 무려 1,074명에 달했다. 이는 대부분 자퇴생들이 의·약학대 진학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되며, 향후 의대 증원 및 약대 학부전환이 실시될 경우 이공계 이탈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문정복 의원은 “이공계열 자퇴생의 급증은 과학기술 발전의 근간을 약화시킬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대학교는 물론, 교육부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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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인터뷰]‘S대 출신 뇌섹녀’ 이시원역사저널 그날 마스코트 이시원. 사진제공 : KBS 1TV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상큼한 매력과 지적인 면모를 겸비해 ‘뇌섹녀’로 불리는 배우 이시원이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이하 그날)’을 통해 ‘그날 마스코트’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배우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며 ‘넘사벽’ 스펙을 자랑하는 이시원은 2020년 1월 21일 ‘그날’ 정규 패널로 처음 출연했다. 이시원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다루는 첫 방송이었는데, 방송 마지막 부분에 제가 해방 직후 건국준비위원회의 건국 과정을 듣고 건국준비위원회를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아이’로 비유했다”고 첫 방송을 돌아봤다. 또 “제가 ‘아이가 오른발, 왼발 중 어느 발을 먼저 떼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이때는 스스로 걸을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인 것이니 그저 모든 주위 사람들이 기뻐할 일’이라고 말했는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균형을 통해 역사를 향한 위대한 첫걸음임이 더 중요하다는 걸 강조한 멋진 비유였다”고 귀여운 ‘자화자찬’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지난해 결혼에 골인하며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기도 한 이시원은 “남편이 역사를 잘 알고 관심도 깊다”며 “이 프로그램도 오래 전부터 챙겨보는 애청자였고, 출연자인 저를 유심히 보며 팬이 되었다고 한다”고 남편이 자신의 ‘팬’이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시원의 남편은 같은 대학 출신 동문이지만, 두 사람의 연애와 결혼은 모두 학창시절이 아닌 ‘그날’ 출연 이후 이뤄졌다. 이시원은 “남편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과정이 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이뤄진 거라, 저에게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의미가 특별합니다”라며 웃었다. 또 이시원은 “결혼에 대한 선입견이 남편을 만나면서 많이 깨졌다”며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저는 결혼 이후 처음으로 비키니도 입어보고, 최근에 염색도 남편이 부추겨서 하는 등 더 자유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새로운 행복을 선물한 남편에 대한 ‘깨알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역사’는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단순 암기를 요구하는 지루한 과목이기 쉽다. 손꼽히는 지적 면모를 가진 이시원에게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이시원은 “사실 ‘역사저널 그날’을 만나기 전 저에게 역사는 재미가 없었다”며 “그러다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로서의 역사를 알게 된 후, 역사의 재미와 의미를 발견하고 있다”고 시청자들에게 ‘어필’에 나섰다. 또 “저는 이 프로그램에서 ‘질문을 잘 하는 사람’을 담당한다”며 “그날의 주제와 관련한 자료를 꼼꼼히 찾아보고, 일명 ‘썰’인 것들도 확인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편”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많은 질문을 하는 이시원은 “제가 궁금한 것 외에도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질문이나, ‘저런 것도 모를까?’라는 생각이 드는 쉬운 내용도 있다”며 “술자리에서도 다 아는 ‘똑똑이’들만 있으면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저 같은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시원은 “우리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방송 주제와 관련해 자신들의 생각과 소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지막을 항상 열어놓는데, 그 덕분에 그날 다룬 역사 주제에 대한 출연자들의 생각을 잘 끌어낼 수 있는 것 아닌가 한다”며 ‘그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원정 아나운서, 최태성, 허준 등 다른 패널들 모두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깊어 서로 호흡도 좋다는 이시원은 마지막으로 “‘역사저널 그날’이 세계사로 확장했다”며 “이제 한국사를 다뤘던 방법으로 세계사도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지정학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를 세계사 안에서 잘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세계사로 뻗어나가고 있는 ‘그날’ 시청을 당부했다. ‘그날 마스코트’ 이시원의 활약이 앞으로도 이어질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역사저널 그날 마스코트 이시원. 사진제공 :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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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 숲속 공연, 밭에서 하는 예술 가을 속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 문화행사AH6A0133.탐조책방(대표 박임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 ‘그루버’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소개한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경기상상캠퍼스에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53개 창업창직 ‘그루버’들이 입주해 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자연 속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탐조책방 △김PD △그레잇테이블을 만나보자. 탐조책방(대표 박임자)은 9월 17일, 18일 새를 관찰하는 ‘수원새산책’을 진행한다. ‘수원새산책’은 2021년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탐조책방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경기상상캠퍼스 및 수원 곳곳에서 새를 만나는 탐조 프로그램이다. 탐조를 해보지 않은 탐조 입문자들도 탐조 안내자의 안내와 함께 탐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수원시 내 산새·물새·하천·습지를 살아가는 새들을 만날 수 있다. 9월의 경우 총 5회 진행하며, 현재 9월 17일(토) ‘가을, 일월호수를 걷다(물새&산새)’ 및 9월 18일(일) ‘황구지천을 걸으며 만나는 새(하천’)‘ 신청이 가능하다. 새산책이 끝난 후 탐조책방을 방문할 수 있으며 탐조를 위한 쌍안경 대여와 구입 또한 가능하다. ’수원새산책‘은 매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탐조책방 인스타그램(@_bird_books)에서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탐조책방은 2021년 입주한 2년 차 그루버로, 청년1981 201호에 입주해 있다. 국내 1호 탐조책방으로 새와 관련된 서적 200여 권과 전시, 출판·영상기획, 탐조 프로그램, 생태문화기획 ‘아파트 탐조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PD(대표 김두영)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9월 23일(금), 9월 24일(토) 공연 ‘별찌이야기’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인 ‘2022년 경기예술지원’ 초연 부문에 선정된 작품으로, MIA 416행성의 ‘별찌(별똥별을 이르는 순 우리말)’가 제 2의 ‘별꽃도시’를 찾는 임무를 갖고 탐사를 진행하던 중 지구가 ‘별꽃도시’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하고 인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연뿐만 아니라 예술놀이 워크숍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9월 23일(금) 16시, 9월 24일(토) 11시, 14시 30분 총 3회 진행되어 현장을 방문한 관객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PD는 2020년 입주한 3년 차 그루버로, 공간1986 224호에 입주해 있다. 루프스테이션과 사운드스케이프를 활용한 연극 작품 활동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교육 및 거리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문화프로젝트 그레잇테이블(대표 오승희)은 추수를 앞둔 가을의 논밭 위에서 9월 24일(토), 10월 15일(토) 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9월 24일(토)의 경우 토종벼를 개발하고 전국에 토종 볍씨를 보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에서 농부·시각예술가·음악가·요리사 등 총 10명의 창작자와 함께 축제를 즐긴다.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권아신 국악연주가와 논두렁을 걸으며 토속민요를 부를 예정이며, 국악연주팀 ‘모던판소리공작소 촘촘’, 포크 듀오 ‘선과영’, 핸드팬 연주가 ‘Equus’가 잼콘서트를 펼친다. 이근이 농부와의 추수, 비건요리 전문가 배서영 요리사와 가마솥에 밥을 짓고 요리를 배우는 등 벼를 직접 만져본 경험이 없는 어린아이부터 예술과 요리에 관심이 있는 어른까지 누구나 가을을 한껏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그레잇테이블 인스타그램 (@great.able) 및 신청페이지(https://smartstore.naver.com/greatable)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7만 7천원이다. 이어 10월 15일(토)의 경우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양평 ‘봉금의 뜰’에서 밥 짓기, 집 짓기, 농사짓기, 밭 명상 등 밭에서 경험하는 미적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레잇테이블은 2022년 입주한 1년차 신규 그루버로 생활1980 309호에 입주해 있다. 농부·예술가·요리사가 공동창작하는 축제형 문화프로젝트 단체로, 2020년 10월 양평을 시작으로 남양주, 논산, 충주 등 5곳의 농장에서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 기반 창업창직 단체를 매년 12월~1월 중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 연장은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문화예술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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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시 용인, 청년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들여다보다2022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9월 30일 오후 7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 9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9월 프로그램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당대 청년들의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과 피아니스트 이섬승과 함께 이야기한다. 문지원은 서울대를 졸업하여 라이프치히 국립 음대 디플롬 마스터를 이수한 재원으로, 뮌헨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협연, 주 독일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섬승 또한 한예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거쳐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수의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는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9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ScVeLgF)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 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icf.or.kr/bojung)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 공생 도시」를 모티브로 문화 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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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더위 잊는 수원의 여름 명소 10선(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시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철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여름철 풍광은 물론 새로 조성된 경관까지 아름다운 장소 곳곳을 물색하고 발굴했다. 연꽃과 연잎, 무궁화와 해바라기 등 제철을 맞은 꽃들을 만나거나 숲 길을 걷는 듯한 산책로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이 여름이 지나면 다음 여름을 만나기까지는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한다. 30분 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서 각양각색의 여름철 풍광을 즐기며 막바지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 초록세상이 주는 싱그러움, 만석공원 장안구 송죽동 248번지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1998년 조성된 후 꾸준하게 관리되면서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면 공원 전체가 초록으로 뒤덮이는 장관이 연출된다. 성인 몸통보다 큰 거대한 연잎들이 수면을 반쯤 덮은 여름만의 정취를 감상하기 좋다. 수변 데크길을 이용하면 연잎으로 만들어진 초록 물결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만석거 둘레길 곳곳에 다양한 쉼터는 물론 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지가 조성돼 있어 저녁이면 맹꽁이 울음소리도 자주 들린다. 공원 내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 목공체험장 등 시설의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만석공원 수면을 덮은 연잎 위로 데크길이 조성돼 있다. 낙락장송 사이로 느끼는 고즈넉함, 노송공원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아 능행차길에 심었다고 알려진 소나무들이 낙락장송이 되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노송지대. 현재 3개 구역으로 나눠 관리되고 있는 노송지대 중 장안구 이목동 768 일원 노송지대 2구역(삼풍농원~중부세우관)을 따라 조성된 노송공원은 길고 유려하게 뻗은 소나무들이 시원한 여름철 경관을 선물한다. 통행량이 많은 경수대로와 연접해 있지만 키가 큰 나무들 덕분에 차량소음은 거의 차단되고, 온갖 풀벌레 소리가 귓전을 가득히 채운다. 노송 주변에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맥문동이 한여름철을 맞아 보랏빛 꽃을 피우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안내판으로 번호가 표기된 노송들의 개성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노송과 맥문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송공원. 길게 뻗은 무궁화 가로수길,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진입로는 여름철에 특화된 꽃길 산책이 가능하다. 여름꽃의 대표주자인 무궁화나무로 가로수가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무궁화나무는 키가 작은 편이라 가로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데, 이 곳은 550m에 달하는 진입로 양 쪽에 무궁화를 심고 우산 모양으로 수형을 가꿨다. 덕분에 여름마다 무궁화꽃이 길을 수놓는다. 진입로 왼쪽으로 도보가 마련돼 산책 삼아 걸으면서 한쪽으로는 성인 눈높이에 활짝 피어있는 무궁화를 보고, 한쪽으로는 산림자원 연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은 아름드리나무들의 자태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근 오목호수공원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국립산림과학원 진입로에 무궁화가 가로수로 활용되고 있다. 연꽃·해바라기 등 여름꽃 만개, 탑동시민농장 여름꽃 대표주자들이 만개한 탑동시민농장은 수원의 여름철 핫플레이스다. 텃밭 외 경관단지에 식재된 연꽃과 해바라기가 늦여름을 맞아 활짝 피어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진흙 속에서 성인 키보다 높이 자란 압도적인 크기의 연꽃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홍련과 백련이 주를 이룬 가운데 꽃잎 하나하나 수채화물감으로 물들인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해바라기도 가득 피어 있어 마음껏 꽃구경을 할 수 있고, 옛 서울대 실험목장 건물과 어우러진 경관과 텃밭들 사이 배치된 정자 등 한가로운 농촌 풍광이 정겹다. 탑동수원시민농장 경관단지에 연꽃이 만개한 모습. 한여름에도 시원한 도심 산책로, 권선동 완충녹지 권선구 주거밀집지역인 권선지구 주변으로 조성된 완충녹지는 ‘산책 효자’다. 도로와 인접한 생활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완충녹지가 수십년의 세월 동안 사람들을 지키는 울창한 숲처럼 자라났기 때문이다. 효정초등학교 앞부터 선일초삼거리 앞까지 1300m 가량 이어지는 완충녹지 산책로로 들어서면 숲길 한가운데로 들어선 느낌이 든다. 아무리 뜨거운 한 낮에도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한여름에도 야외에서 더위를 느끼지 않고 산책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시민들의 제안으로 산책로가 정비돼 안전한 보행환경도 만들어졌다.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처럼 정비된 권선동 완충녹지. 온종일 피고 지는 각양각색 나라꽃, 수원무궁화원 수원시가 무궁화 양묘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원무궁화원도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권선구 고색동 7-175 일원 1만2천여㎡ 규모의 무궁화원에서는 제철을 맞은 무궁화가 매일 피고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원무궁화원에는 250여 품종 2만4천여주의 무궁화가 있으니 산책로를 따라가며 천차만별 무궁화의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있다. 마치 카네이션 같은 모습의 겹무궁화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길 추천한다. 수원무궁화원은 이달 말까지 평일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니 여름이 가기 전에 방문해야 한다. 수원무궁화원 산책로 배롱나무로 색감 더한 아기자기한 풍경, 효원공원 효원공원도 여름철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힌다. 경기도아트센터와 연계된 효원공원은 14만㎡가 넘는 면적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여름꽃 무궁화가 계절을 알리고, 백일홍나무로 잘 알려진 배롱나무가 화려하면서도 시원한 자줏빛 색감을 자랑한다. 공원 둘레를 산책로로 연결하는 길에는 맥문동과 야생화가 식재돼 걷는 재미를 더한다. 공원 내 중국식 정원 월화원을 찾는 연인들, 농구코트 등 체육시설을 즐기는 친구들,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의 여름철 삶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덤이다. 배롱나무 사이로 어린이들이 바닥분수를 즐기고 있는 효원공원 바람이 통하는 도심 속 잔디광장, 청소년문화공원 인계동 324-5 청소년문화공원은 ‘도심 속 허파’ 같은 곳이다. 빽빽하게 채워넣기보다는 공간에 여유를 줘 도심 속 바람이 지나는 길 역할을 한다. 너른 초록색 잔디밭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해주면서 곳곳에 무궁화도 식재돼 꽃을 찾는 재미도 있다. 지난 2017년 산림청이 지정한 무궁화 명소로, 올해 제32회 수원무궁화축제가 개최된 흔적으로 덴마크 무궁화와 부용 등 생소한 종류도 아직 남아 있다. 나무가 많지 않아 뜨거운 한낮보다는 저녁 무렵에 방문해 선선한 바람과 아기자기한 조명 장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도심 속 넓은 잔디밭이 시원한 청소년문화공원. 화홍문~매향교 펼쳐진 ‘남제장류’ 장관, 수원천 정조가 사랑한 버드나무가 즐비한 수원천의 한여름은 수원8경 중 하나로 ‘남쪽 제방에 길게 늘어선 버드나무’라는 의미의 ‘남제장류(南堤長柳)’가 꼽히는 이유를 말 대신 풍경으로 설명해준다. 줄지어 서있던 수양버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화홍문에서 매향교에 이르는 구간은 여전히 여름철마다 장관을 이룬다.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듯 버드나무 가지가 향하는 끝에 흐르는 수원천과 화홍문의 모습은 더위마저 잊게 한다. 최근에는 버드나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많이 생겨 커피를 마시며 더 시원하게 남제장류를 즐길 수 있다. 수원천 제방으로 줄지어 늘어선 버드나무 수국정원 만남을 기약하며, 신동수변공원 신동수변공원은 신동지구 내 원천천과 연계된 공원이다. 지난 2017년 2만4천여㎡ 규모로 조성돼 최근까지 가꿔지고 있는데, 올 여름에는 수국정원을 조성해 공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6월 초여름에 다양한 품종의 2천700본에 달하는 수국을 식재해둔 상태여서 내년 6월이면 아름다운 수국정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천천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공원인 만큼 구불구불한 공원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과 공원 내 도서관과 인접한 카페거리 맛집도 이용하면 도심 속 휴가가 따로 없다. 신동수변공원에 수국정원이 조성된 모습 사진제공 :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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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기 전 여가부 차관,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내정민선8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에 내정된 황준기 전 여성가족부 차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황준기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민선8기 용인시 제2부시장에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12~18일 제2부시장을 개방형 직위(2급)로 공개모집, 서류전형과 적격성 심사(면접) 등을 거쳐 직무수행 요건을 검증했고, 황 전 차관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황 전 차관은 청와대와 행정자치부, 경기도에서 두루 행정경험을 쌓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은 경험과 인적 자산이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황 전 차관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과 정책을 두루 파악한 만큼 이 시장 보좌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황 전 차관은 신규임용예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순께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다. 황 전 차관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경기도 산업경제국장과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자치비서관, 여성부 차관 등을 지냈다. 이어 경기관광공사 사장, 인천관광공사 사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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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호 지시 민생 회복 정책협의체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출범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지시인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가 1일 첫 회의를 열고 출범한 가운데, 김 지사가 “경기도가 앞장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위기를 선도적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생대책특별위원회’는 최근 경기침체, 물가 상승, 금융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각계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논의·발굴하고자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다. 민생대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원의 참여를 대폭 확대, 당연직 7명 외에도 경제·금융, 물가, 사회복지,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정치⸱시민사회 대표인사(오피니언 리더) 총 2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동위원장으로 김동연 지사와 함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문우식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각계 전문가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즉각적·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기존 정책의 개선 과제 도출과 적재적소에 필요한 핀셋 정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제·고용, 소상공인·기업, 생활물가, 취약·가계, 부동산 등 민생경제 현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를 벌일 5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했다. 또, 경기연구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한국은행, 농수산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경제 분야 공공기관도 대거 참여한다. 앞으로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 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한편, 사안 발생 시 수시회의를 여는 등 현장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실효성 있는 장·단기 민생 안전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게 된다. 김 지사는 이날 1차 회의에서 문우식 서울대 교수, 이원재 랩(LAB)2050 대표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기도 경제 여건과 현황을 중심으로 민생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 이전부터 경기침체가 왔고, 코로나라는 긴 터널이 끝나는가 했더니 최근 다시 확산하는 모양새”라며 “과거 어떤 위기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이번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통해 전국에 어느 광역자치단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탁상공론이 아닌, 손에 잡히는 대책들, 작은 것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등을 제시하며, 취약계층과 서민, 중산층의 고통 경감과 민생경제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문우식 서울대 교수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여러 위원과 좋은 대안들을 논의하고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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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용인 기업 북방국가 진출 기업설명회’개최용인시산업진흥원, 북방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7일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용인 관내 중소 수출기업에 신흥지역국가(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몽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북방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흥지역 국가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 22곳이 참석하였으며,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 문화‧사회‧경제현황을 설명하고 경제협력 방안 및 시장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이 준비되었다. 강연은 △튀르키예 문화와 비즈니스 코드(연사: 조동우, 前 산업통상자원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우즈베키스탄 경제현황과 경제협력 방안(연사: 우스마노프 도니요르,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서기관) △몽골의 경제현황과 진출전략(연사: 박정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국가의 사정에 밝은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빙되었다. 또한 강연에 이어 준비된 상담부스에는 튀르키예 투자청 한국지부장,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1등 서기관, 주한 몽골 대사관 경제상무참사관 등이 용인 기업들의 상담을 위해 자리하였으며, 신흥국가 진출에 대한 기업의 전략 모색 및 애로사항 자문 등의 컨설팅 지원을 하는 것으로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앙아시아국가 진출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길 바란다.”며,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