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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콘퍼런스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2회차로 5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들도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이뤄졌다. 1부는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실천과 현장 적용 자료를 공유하고, 2부는‘AI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주제로 디지털 시민 토크쇼와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주제 강의에 이어 송우고 최동민 교사가 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소개했다. 고려대 김자미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다뤄지는 디지털 역량 교육의 현장 적용점을 공유했다. 2부는 서울대 임철일 교수의 AI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 강의에 이어 ‘우리는 AI시대의 디지털 시민! 토크&토크’가 이어졌다. 교사와 학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이 참여해 디지털 시민의 모습,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사례와 생동감 있는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디지털 시민이란 무엇인가’ 질문에 평내초 이지욱 학생의 ‘디지털 정글의 모험가’, 백신중 김민채 학생의 ‘시작’이라는 답변을 통해 학생이 생각하는 디지털 시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현장 실천 사례 나눔에서는 올해 운영한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AI융합교육에 대해 16개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내용을 공유했다. 또 ▲삶과 연결되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윤리적 소통 ▲환경, 역사, 건강, 과학, 미술, 공정 등의 주제로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다채롭게 추진한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경기형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시민교육에 공감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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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식물 기록관리 역량강화 글로벌 세미나 성료식물 기록관리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김건호 원장)은 지난 27일 ‘2023 식물 기록관리 역량강화 글로벌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세미나에는 국립생태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식물원, 신구대식물원 관계자 등 12개 기관 72명이 참석했으며, 식물원·수목원이 식물 기록관리를 통해 가치를 어떻게 증진하고 보존해야 할 것인지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장진성 교수 ‘생물다양성 정보학, 학명과 체크리스트 그리고 자료정제’△목포대학교 김휘 교수 ‘식물원·수목원의 기록관리와 DB’△국립수목원 산림생물자원보전과 장계선 연구관 ‘식물의 가치 증진을 위한 식물 기록관리’△서울식물원 식물연구과 박혜민 ‘Iris BG를 활용한 서울식물원의 식물 기록관리’△LongwoodGardens의 Peter Zale은 ‘Living Plant Collections Curation BG-Base를 활용한 LongwoodGardens 식물 기록관리’△Universita di Pisa의 Mario Frasca는 ‘식물 기록관리를 위한 Ghini-desktop 프로그램 소개’△천리포수목원 기록연구팀 김주열 팀장과 김완성 과장은 ‘천리포수목원의 식물 기록, 현재 그리고 내일 Access, Brahms 식물 기록관리 프로그램 소개’△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은 "식물 기록관리 교육은 직원교육에서 가장 기본"이며, "식물 기록관리시스템이 아무리 복잡하다고 하여도 직원들이 이것에 친밀하지 않거나 신뢰하지 않고 식물정보를 정기적으로 정확하게 점검하지 않으면 모든 자료가 무용지물"이 된다고 말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천리포수목원 주최로 열린 이번 2023 식물 기록관리 역량강화 글로벌 세미나는 한국 식물원·수목원의 식물 기록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기관의 식물 기록관리와 Tool(Iris BG, BG-Base, Brahms, Ghini-desktop, Access) 활용사례 소개, 서로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 및 식물원·수목원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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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아이돌 청소년가수 안율, 김수빈 사회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패기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가 오는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SAC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게 되는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대의 청소년축제로서 현재까지 국무총리상 17점, 장관상 164점, 교육감 및 지자체장상 539여점등 4,588개의 상을 시상하여 수상자만 26,900여명이 넘었고 참여 동아리만도 22년동안 30만명 이상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온 청소년들의 순순한 동아리 문화 축제로 지난 11월 3일 온라인 86개 동아리가 예선을 거쳐 11월 19일 본선에 진출한 20개 동아리와 내빈 및 참가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트롯 가수 안율과 김수빈의 사회로 열띤 경연을 펼쳤고 특히 김수빈은 2022년도 제21회대한민국동아리경진대회에 댄스 부문으로 참가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어서 모두를 놀라게 하였고 축하공연으로 진성의 가지마를 열창하여 참가자들의 열띈 호응을 받았다. 두 청소년 가수는 앞으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의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 류형선((주)다산제약 대표)이 주최·주관하고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현기),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조길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조희연),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지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김대중), 서울특별시 강남구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다산제약, 쿡앤, 천재교육에서 후원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는 몽골,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청소년동아리들도 참가함으로써 국제교류 차원을 넘어 본격적인 K-글로벌 청소년 문화행사로 막을 올리게 되었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류형선 이사장,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의 축사로 막을 올릴 경진대회 본선은 1부 개회식 및 축하공연, 2부 동아리 경연대회, 3부 시상식 순서로 약 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은 팝페라 가수이며 서울오페라단 단장인 윤예원 교수와 전문가 심사위원, 청소년심사위원 총 10명의 심사위원들이 함께 하였다. 윤예원 심사위원장은 오늘의 이 발표무대가 자신의 재능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결국 그 재능이 사회에 봉사하는 것으로 연결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청소년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재능봉사와 새로운 분야의 도전에 함께하는 동참의 뜻을 전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청소년 동아리에는 그룹사운드부문, 음악부문, 무대공연부문, 초등부문, 댄스부문, 영상부문, 전시부문, 글로벌부문으로 나누어 열띈 공연을 벌였으며 국무총리상에는 경기도 연합동아리 NO LIP이 댄스부문 최종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되었고,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음악), 아산천안연합동아리 런피플 (댄스),목포영화중학교 (밴드),서울 활인합기도 시범단 (무대공연) 4동아리가 수상하였고, 교육부장관상에는 초등연합댄스동아리 위니티가 수상을 했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교육감상에는 서울 숭곡중학교 싱숭생숭(밴드), 서울 월곡중학교 한울림 합창(음악)동아리가 수상하였고, 충청남도 교육감상에는 서령고등학교 생물나라(전시), 호서고등학교 T O P (댄스)동아리가 수상하였고, 전라남도교육감상에는 세명컴퓨터고등학교(밴드)와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오케스트라가 수상하였다 .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상과 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연맹 이사장상등 본선 참가 및 예비 동아리까지 총30개 동아리팀 모두 300여명이 수상을 하였으며 특히 글로벌 부문으로 베트남 RUDE BOY BAND동아리와 SHINE DANCE BAND동아리, 남아프리카공화국 Monument Park high shool의 XO EMPIRE 댄스동아리는 경기도의회 의장상과 청소년수련시설 협회장상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22년 동안 참여 연인원만 30여만 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입시공부에만 매달리던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심어주므로서 한류문화 발전과 확산에 커다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 류형선((주)다산제약 대표)은 앞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가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AI및 ESG기후환경 등 더욱 다양한 쟝르에서 청소년들과 소통 공감하는 프로그램들로 함께 기획하여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보다 많은 교류를 통하여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더욱 발휘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대회운영과 진행 방식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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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상생포럼 개최2023 반도체 기술 상생포럼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경기대학교와 공동으로 15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제7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을 열었다.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사업 중 학계 및 연구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이번 포럼은 ‘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융합소재 기술’을 주제로 첨단전략산업 연구개발 생태계와 핵심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경기도의 반도체 관련 지원사업 현황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후 융기원 반도체 혁신센터 연구진과 서울대학교·경기대학교 교수진이 최근 학계에서 다루고 있는 첨단융합소재에 대한 연구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기조강연에서는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이 ‘인공지능 반도체’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 반도체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의 중요성과 핵심기술을 설명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반도체 기술이 한층 더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관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2019년부터 반도체 소부장 산업 발전을 위해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 사업’을 2022년까지 수행해 전체 연매출 상승액 6,515억 원과 개발품목 매출 약 293억 원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후속 사업으로 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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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서울대와 함께 IB 국내 대학 정착 나선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서울대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정책의 국내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원 양성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IB 교육정책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IB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IB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수업 실천과 국제적으로 인증된 평가 시스템을 갖춘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 4400여 명 교원이 IB 연수에 참여했으며, 특히 관심학교가 빠른 속도로 후보학교 단계로 인증받길 희망함에 따라 11월 말까지 18개의 학교가 후보학교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학생이 탐구하며 주도적인 학습자가 되는 것을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세우고, 공교육 발전을 위해 사범대 교육과정의 변화와 IB 연구를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두 기관은 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며 교원의 전문성이 수업과 평가의 변화로 이어져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간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IB 교육정책 실천 ▷교원의 IB 교육 실천 역량 강화 ▷교원양성 교육과정 개선 등의 연구, 개발 협력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IB 교육의 중심에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두고 정책 실현의 다양한 연구 기반을 마련한다. 또 현장 교사가 서울대의 IB 교원 실천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해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IB DP(Diploma Programme, 고등학교 과정)를 이수한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시기를 2028학년도로 보고 있다. 이에 IB DP 이수자의 대학 입학 연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지원 체제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IB 교육에 대한 대학의 인식 제고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홍림 총장은 협약식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라며 “중심 역할을 하는 도교육청과 서울대의 협약이 뜻 깊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새로운 역량을 키우는게 중요하다”면서 “대학에서 지향하는 역량,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협업도 다 역량교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IB가 도교육청의 중점사업인데 서울대와 도교육청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교육혁신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자”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도 “대한민국의 교육 분야를 선도하는 서울대와 유초중고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경기도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정답을 찾기보다 문제 해결력,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교육을 하는데 세계적으로 공인 받는 IB를 배워보자고 생각했다”며 “반도체를 다른 나라에서 배워 우리 모델을 만든 것처럼 경기도가 한국형 IB 모델을 만든다는 꿈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가 함께 길을 가자고 해서 기쁨 마음”이라면서 “초중고는 경기도가 새롭게 바꿔나가겠다. 대학까지 연결돼서 한국교육이 세계에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이 이끌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는 이날 교원양성 시스템의 질적 제고를 위한 교원양성혁신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서울대가 길을 잡아 나가면 도교육청은 그 길을 열심히 갈 준비가 충분히 되었다”며 “향도와 기러기가 길을 지나가듯 대한민국 교육이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양성혁신센터는 도교육청에 꼭 필요하고, 대한민국 교육에 필요한 기관”이라면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해서 잘 이끌어 달라.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잘 실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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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교 축구부 2023년 대학축구 U리그2 5권역 우승U1리그에 진출한 칼빈대학교 선수단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축구부는 2023년 10월 27일 여주대학교 인조잔디 구장에서 여주대를 3 대 1로 이기고 2023년 대학축구 U2리그 5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대학축구 U2리그 우승으로 2024년 대학축구 U1리그로 승격하게 되었다. 5권역에는 칼빈대, 수원대, 장안대, 순복음총회신학교, 한라대, 여주대, 세경대, 서울대 등 총 8개 대학교 축구부가 홈앤 어웨이 경기 방식으로 2023년 3월부터 지금까지 각 14경기씩 진행하였다. 칼빈대학교 축구부는 9승 2무 3패 승점 29점으로 우승하였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칼빈대학교 축구부는 2023년 2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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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2023년도 산관학라운드테이블 ‘IC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 포럼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주관 ‘2023년 산관학라운드테이블’을 지난 11일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김수완)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연속사업으로서 복지기반 ICT 및 다학제 간 융복합 논의를 통한 산관학 연계 및 협력 방안 창출을 목적으로 2016년도부터 매년 1~2회 운영되고 있다. 2023년 2학기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는 ‘IC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이라는 주제를 통해 고희애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시티 정책이 수립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계획과 건설, 지역 도시문제 해결, 삶의 질과 복지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대의 필요와 흐름에 따라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에서는 이 주제를 담론화해 패널토의와 주제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대학교 김대일 교수는 스마트시티의 기술과 도시계획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지자체의 스마트 시티 적용뿐만 아니라 콜롬비아와 페루 등 해외 다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했고,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김형태 교수는 스마트도시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과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유오케이, 다공에스엔티, 무한정보기술은 각 회사의 강점과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적용 중인 프로젝트 가운데 전라남도 신안군의 스마트도시 융복합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다공에스엔티의 이종현 팀장이 발표했다. 패널토의로는 좌장 강남대 이준우 교수(융복합대학원장, 웰텍ICC센터장)를 중심으로 강남대 안정호 교수(인공지능융합공학부, AI SW융합연구소장), 박소임 교수(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조교수)가 스마트도시와 복지기술 리빙랩을 통한 실증화에 대한 담론을 이어갔고 서울시립대 김충호 교수, KT 도시계획의 김경훈 부장, 공간정보(주) 김석구 대표가 도시계획에 대한 구현 기술과 드론의 적용을 제시했다. 2023년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는 ICT기술을 도시에 적용해 우리의 삶의 질과 한 걸음 더 나아간 복지기술을 실현하고자 ‘스마트도시의 융복합 서비스화’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의 산관학라운드테이블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그 적용을 구체화 시키는데 큰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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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제때 안주는 국립대·국립대병원...5년간 발생한 임금체불만 약 49억원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국회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최근까지 국립대와 소속 병원이 제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발생한 체불액이 49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전국 10개 국립대 및 소속 병원은 총 48억9,845만원의 임금체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금체불이 발생한 대학 및 소속 병원 중 전남대병원이 35억6,744만원으로 체불액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경상대와 경상대병원 7억9,836만원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2억1,576만원 ▲강원대병원 1억1,728만원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9,8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해당 대학과 소속 병원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은 고용노동부의 감독 및 지도해결을 통해 대부분 정리되었지만, 전남대병원의 경우 아직 청산이 되지 않아 관계기관에서 확인 중이다. 한편 2013년부터 2023년8월 현재까지 국립대 및 소속 병원의 부당계약 및 해고 소송 현황은 총 43건으로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2건은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다. 다음으로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이 8건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7건(진행중 1건) ▲강원대 6건 ▲전북대 2건 ▲충남대병원 1건 ▲충북대병원 1건으로 확인됐다. 문정복 의원은 “임금체불과 부당해고는 노동자와 가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이다”며“특히 국내 종합 교육과 공공의료를 대표하는 기관인 국립대와 국립대병원은 그 사회적 책임이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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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으로 잡기 까다로운 총채벌레, 이제는 맞춤 정보로 관리하세요파총채벌레 피해사진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약제저항성의 발달로 농약 선택이 어려운 ‘총채벌레’ 피해 농가에 맞춤형으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농약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구축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농가 맞춤형 농약 정보 플랫폼’을 개발해 대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총채벌레는 고추, 파 등 작물에 발생하는 크기 1~2mm 내외의 미소한 해충으로 작물에 직접 피해를 입혀 품질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고추 칼라병을 발생시키는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하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알맞은 농약을 사용해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총채벌레의 짧은 세대기간과 높은 번식력으로 약제저항성이 빠르게 발달해 농가에서는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제저항성이란 특정 농약에 대해 저항성이 생겨 죽지 않는 것으로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해야만 한다. 지금까지는 농약상으로부터 관행적인 추천을 받거나 농가 개인이 경험상 판단을 내려 농약을 이용했다고 농기원은 설명했다. 특히 2019년부터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작물에 등록된 농약을 적정량만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농가에서는 사용 농약에 대한 올바른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농기원에서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농가 현장에서 간이진단키트를 이용해 약제저항성을 진단하고 이 내용을 온라인 시스템에 입력함으로써 맞춤형으로 사용상 주의해야 할 농약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총채벌레 방제가 어려워 저항성이 의심되는 도내 농가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031-8008-9356)으로 연락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가 접수되면 피해 확인, 현장 검정 등의 절차를 거쳐 저항성 발달이 의심되는 약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총채벌레 약제저항성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맞춤형 약제를 선택해 최소량의 약제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서비스가 가능한 해충을 현재 총채벌레 2종에서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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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내 감염사고 5년새 62%증가...서울대병원 최대문정복 의원(프로필사진)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립대병원 내부에서 발생한 감염사고가 5년 사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대병원이 누적 201건으로 감염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18년~2022년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사고는 총 1,164건이며 2018년 181건에서 2022년 294건으로 6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병원(본분원합)별 감염 발생은 서울대병원이 20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대병원 170건 ▲경상대병원 155건 ▲충남대병원 152건 ▲충북대병원 129건 ▲경북대병원 107건 ▲제주대병원 94건 ▲전남대병원 94건 ▲강원대병원 52건 ▲전북대병원 10건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유형별로는 혈류감염이 6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요로감염 334건 ▲폐렴 203건 등이 있었다. 특히 혈류감염은 87건에서 165건으로 약 2배에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올해 8월 기준 187건의 감염이 발생했으며 혈류감염 108건, 요로감염 55건, 폐렴 24건으로 확인됐다. 병원 내 감염은 대체로 환자의 낮은 면역력, 신체 절개 및 관통 등의 의료시술, 입원·치료환경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또 환자 사망, 입원 장기화, 약물 사용 증가를 발생시켜 의료체계의 부담과 사회경제적 비용을 가중시키는 문제가 있다. 문정복 의원은“병원 내 감염으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립대병원이 필요한 감염관리 인력과 장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