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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2022년 신규 입주자(단체) 모집경기상상캠퍼스 전경.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2년 신규 입주자(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2022년 모집규모는 총 15개 공간으로 생활1980(3개 공간), 청년1981(3개 공간), 공작1967(2개 공간), 생생1990(4개 공간), 공간1986(2개 공간), 디자인1978(1개 공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해당 공간에 입주할 15단체를 선발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자(단체)란, 상상캠퍼스 공간과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창직 개인 및 단체를 의미한다.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실험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규 입주자(단체)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입주자(단체)로 선정되면 1년간 입주자(단체)로 활동하게 되며, 입주 연장은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합리적인 공간 사용료와 휴게 공간, 입주단체 전용 대관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판로개척을 위한 대외진출·전문교육 및 컨설팅·경기상상캠퍼스 굿즈숍 입점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년도 모집과의 차이점은 ‘일반입주’와 공간의 특수성에 따른 ‘기획입주’로 나누어 지원을 받는다는 점이다. 일반입주는 문화기획·손살이공방·융복합문화·생활문화·디자인 분야로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10개 공간의 입주단체를 모집한다. 기획입주는 식음 기반 콘텐츠 기획·문화 콘텐츠·음향기자재·공유 입주·창작 메이커로 분야를 구분하여 보다 공간 특수성을 지닌 총 5개 공간의 입주단체를 선발한다. 모든 단독입주 공간은 컨소시엄 입주가 가능하며, 문화기획 및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활동이 가능한 자, 상상캠퍼스 운영규칙에 동의하며 공식행사 및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 가능한 자, 비대면 사업 운영 의지가 있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기간은 12월 17일(금)부터 2022년 1월 7일(금)까지이며, 경기문화재단(https://www.ggcf.kr/) 및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에서 모집자격 및 필요 공간의 조건을 확인 후 1월 7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필요한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1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는 2022년 3월 1일부터 경기상상캠퍼스 입주가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을 리모델링해 2016년 문을 연 후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도민창작문화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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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EPM 과정, 제8회 ‘EPM 콩그레스 2021’ 공동 개최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은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 과정과 여덟 번째 ‘EPM 콩그레스’를 공동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원장 이병호 공과대학 학장)은 10일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 과정과 여덟 번째 ‘EPM 콩그레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엔 백승진 경제정책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타임, 타이밍 그리고 티핑포인트’를 대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대 구성원 외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행사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세 달간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EPM 콩그레스는 공학 일자리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콩그레스의 목표는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2030년까지 꾸준히 성과 창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차 산업 혁명 혁신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구성원 외 관심 있는 학생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고 EPM 콩그레스 대주제와 과거·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박준범 EPM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김영오 학생처장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의 축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조영태 원장, EPM 동문인 피케이밸브 전영찬 대표이사의 격려사로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특별 순서로는 EPM 시상식을 개최하고 EPM 연구실의 ‘스타프로젝트매니저(SPM)’ 인증 시스템을 소개하고, 2020년 51명의 SPM 인증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공동 연구 파견 중인 이승민(공학전문대학원 석사5기) 외 24명에게 SPM 인증패가 수여됐다. 인증받은 SPM은 EPM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전문가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전 행사는 EPM 쇼케이스로 쿠웨이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엔 백승진 경제정책관을 비대면으로 초청해 ‘융합 기술 사회, 티핑포인트를 예측하라’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EPM 콩그레스 대주제인 프로젝트: 타임, 타이밍 그리고 티핑포인트의 연구 성과와 관련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대학원생들의 그룹 토의가 이어졌다. 오후 행사는 EPM콩그레스에 이어 이집트 상형문자 전문가인 강주현 AEH 연구소장의 ‘고대 이집트: 시간에서 영원으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제4회 스마트PMC 콘퍼런스’에서는 고안호 HKA 한국 대표가 좌장으로 ‘공기 연장의 실무 조언’의 발제와 영국 HKA 김준나 컨설턴트의 ‘건설 프로젝트의 지연 분석 방법론 소개’, 서울대 박창우 EPM 책임교수의 ‘적정 공기 산정 방법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 ‘신세계리더십프로그램(SLP) 콘퍼런스’는 공학연구원 박정현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 이정동 교수의 ‘축적의 시간’ 특별 강연, 신세계아이앤씨 이진 팀장의 ‘SLP: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김은경 상무의 ‘리테일텍과 리더십’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울대 EPM 박창우 책임교수는 “위드 코로나 중단의 위기 상황 속에 철저한 방역으로 준비했으며, 2022년 6월 10일 아홉 번째 EPM 콩그레스는 코로나 종식으로 정상 개최되길 희망한다”며 “EPM 콩그레스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혜를 모아 함께 성장하는 성과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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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시정연설 통해 임기 마지막 해 시정 운영 방향 제시백군기 시장이 6일 시정연설 통해 임기 마지막 해 시정 운영 방향 제시.(사진제공=용인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민선 7기 갈고 닦았던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처인·기흥·수지 각 구의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제시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확고한 기틀 마련 ▲ 그린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 동서남북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 ▲ 따뜻한 투자로 시민 삶의 질 향상 ▲ 일상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체육도시 조성 5대 방침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기틀을 확고히 하고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올해보다 500억 늘어난 3000억원을 발행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과 프리미엄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2년 10월에 착공 후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그린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을 목표로 시의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에 다가선다. 이를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지원확대,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제로화 추진 등 그린에너지로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과감히 투자한다.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를 위해선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처인구에는 녹색첨단산업단지를, 기흥·수지구에는 도시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향후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고려한 공공기관 재배치 용역을 2022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처인구청 신청사를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건축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경강선 연장,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동탄~부발선 신설 등 철도망이 중앙부처 등의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광역도로망과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도 추진한다.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해 농촌 지역까지 노선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풍덕천 토월공원 등 공영주차장과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도심지역인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주축이 된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내년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박람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투자를 위해선 경제적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안심통학버스를 지원해 통학 기본권을 보장하고, 청년들의 구직을 돕고 주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구직 활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구매, 월세 지원 등을 새로 시작한다. 장애인 출산지원금 확대, 일자리사업 등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장애인 교육환경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국 최초 비대면 AI노인돌봄서비스 확대, 출산지원금과 아이와의 첫만남 이용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립지역아동센터 설치 등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계획하고 있다. 일상에서 함께 성장하고 문화·체육으로 행복해지는 도시를 목표로 용인창의과학도서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에도 중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문화가 되는 문화자족 플랫폼 시티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4년간 용인의 미래 100년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의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110만 시민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주셨다”며 “2022년은 우리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탄한 디딤돌을 차근차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의견은 건전한 소통과 토론으로 간극을 좁히고, 갈등은 충분한 설명과 설득으로 완화하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의회와 힘을 합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는 전년대비 17.1% 증가한 2조 9871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5976억원으로 17.9% 늘었고, 특별회계는 3895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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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공공기관 칸막이 해소를 통한 영화정보 통합DB 구축 업무협약 체결(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는 11월 30일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부산영상위원회(이하 5개 공공기관)와 ‘공공기관 영화정보 통합DB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공공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영화정보 데이터 관련 콘텐츠 및 기술을 활용하여 통합된 DB의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코픽 김영진 위원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채윤희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 김청수 사무국장,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영정 상임이사,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공공 부문 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협약은 특히 국민에게 정확성과 신뢰성을 갖춘 영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화, 영화인, 영화사, 박스오피스 등이 주 데이터이다. 한편, 코픽은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영화정보 데이터 연계 및 통합DB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는 연구를 담당한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 센터 연구진도 함께 참석해 최근 완료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각 기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이자 공공데이터전략위원장 조성준 교수는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들의 자체 업무에도 필수적일 뿐 아니라 민간에 개방되었을 때에도 폭발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여러 기관들이 보유한 유사 데이터의 통합이 필수적이다”라며 공공기관 영화DB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화관련 공공기관 간의 칸막이가 해소되고, 영화 데이터 연계를 위한 품질관리 및 정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영화인 경력인증시스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코픽은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른 구체적인 통합DB 구축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5개 기관은 영화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해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여 소통할 예정이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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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센터, 아시아 작가 최초 영국 ‘대거상’ 수상한 윤고은 작가 인터뷰 공개MIZY, 세계와의 만남 -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소설 ‘밤의 여행자들’ 작가 윤고은 인터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영국추리작가협회 주관 대거상(The CWA Dagger)을 받은 윤고은 작가와의 인터뷰 영상을 미지센터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한다.미지센터는 위탁운영 기관인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 △쿠바 시인 오마르 페레즈 △일본 추리 소설가 나카무리 후미노리 등 인문학 분야 세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대담을 진행해 왔다.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강의가 어려워지면서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형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과의 인터뷰 영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한 소설가 윤고은 작가와 인터뷰를 공개한다.윤고은 작가는 올 7월 장편 소설 ‘밤의 여행자들’로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하는 대거상의 ‘번역 추리소설’ 부문을 아시아 작가 최초로 수상했다. 윤 작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관심의 한 가운데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견해뿐만 아니라, 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조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들려준다.윤고은 작가와의 인터뷰 영상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범주의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미지, 세계와의 만남을 포함한 여러 문화 다양성, 세계 이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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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문화 알리기 프로젝트」내 생애 첫 김장 체험 행사 개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씨제이(CJ)제일제당 비비고와 함께 우리나라의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치 담그기와 김장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2일 경복궁 외소주방에서 김장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문화 체험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경험이 없는 국민이 직접 김장 체험을 하고 김장문화에 담긴 정성과 나눔 등 문화적 가치를 느끼고 공감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수라간 김장하는 날’을 주제로 경복궁 외소주방 마당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대 내·외국인 15명이 참여했다. ‘김장문화 알리기 프로젝트’ 홍보대사인 박준우 요리사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자로 나서 1부 김치 주제의 대담, 2부 김장체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문화재청은 올해 하반기 씨제이(CJ)제일제당 비비고와 <김장문화 알리기 프로젝트>를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치의 다양한 재료와 종류를 소개하는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 김장문화 영상 콘텐츠 제작, ▲ 비대면 김치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김치를 주제로 한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를 210만 명(11월말 기준)을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하나로 김장문화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꾸준히 국내외에 홍보하고 더 많은 이들이 무형문화유산이 담고 있는 생활 속 지혜와 공동체적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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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안장관 “확진자 5000명대 초반…추가 방역조치 논의”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안부 장관)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대책 및 예방접종 추진상황 등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행정안전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수도권 지역 사적 모임 규모와 식당·카페 미접종 방문인원 축소,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을 포함하는 추가 방역강화 조치에 대해 이번 주 중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감염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방역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12월 첫날인 오늘, 확진자 수는 5천 명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어제까지 위중증 환자 수는 700명대 수준이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병상 가동률이 상승하고 배정 대기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필요한 병상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12월 중순까지 130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상 구분을 통해 병상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택치료를 확진자 진료의 기본원칙으로 삼아 집에서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 2차장은 “어제 해외 입국자의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가 발견된 가운데 정부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에도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교부, 복지부, 질병청 등 11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TF’를 구성·운영해 신속한 방역전략을 수립하고, 엄격한 해외 입국자 관리,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PCR 분석법 개발 등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재택치료자에 대한 건강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처방 기능을 수행할 190여 개소 이상의 ‘관리의료기관’을 전국에 운영한다. 더불어 재택치료 중 증상변화가 있거나 환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병 전담병원과 호흡기 전담클리닉 등을 단기·외래 진료센터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 2차장은 “어제까지 2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79.9%로 오늘 중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접종률은 2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조속한 접종 완료와 3차 추가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다양한 접종 편의 제공을 통해 접종 참여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예약 후 2일이내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개선한데 이어,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 접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통해 학교단위 단체접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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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목공수업, 성남시 학급 별 원격수업 성료중원청소년수련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서도 온라인 목공수업을 운영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중원청소년수련관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성남시 초등학교 6학년 15개교 25학급 653명 대상으로 온라인 목공수업을 운영,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서도 안전하게 목공교육을 진행했다. 그동안 중원청소년수련관은 기존 획일화·정형화된 도안 및 재료로 이루어진 목공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설계, 조립, 다듬기하는 창의 목공 과정을 진행하여 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 상황 속에서 대면 목공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워져 청소년의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온라인 목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진행된 학교연계‘내 멋대로 목공방’은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ZOOM을 활용해 진행한 온라인 목공교육이다. 1교시는 이론교육으로 환경교육과 목재·장비의 종류 및 특성을 배우고, 2~3교시는 나만의 상자 만들기 및 꾸미기 등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노승림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목공교육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온라인 목공교육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중원청소년수련관 꿈트리공방(목공실)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목공교육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으로써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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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관광벨트 구축, VR 투어 등 수도권 5개 시도 위드 코로나 관광 중심에 서야”4대 관광벨트 구축 관광밸트 구축안. 사진제공 : 경기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수도권 5개 시도(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증가할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4대 관광벨트 구축, VR(가상현실) 투어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수도권 5개 시도는 26일 이천의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 수도권 5개 시도 관광협력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수도권 5개 시도는 지역 관광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1999년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매년 관광진흥 공동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주관 시도는 경기도다. 경기도는 이날 ▲2021년 공동사업 결과 ▲수도권 광역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결과 ▲2022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경기관광공사가 발표한 광역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내용을 보면 코로나19로 주요 관광객이 2020년 초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해외여행객 대비 비중이 커진 내국인 관광객 대상 사업 확대, 언택트(비대면) 콘텐츠 개발, 5개 시도의 정체성‧지역성을 살릴 문화‧예술 연계 상품 개발 등을 주요 개선 방향으로 꼽았다. 구체적인 중장기 사업으로는 ▲5개 시도 연계 테마관광사업(문화관광자원 유형별 관광벨트 조성) ▲가상현실(VR)로 보는 안전한 언택트 문화관광지 ▲문학기행 확장현실(XR) 버스 투어 등을 제시했다. 관광벨트로는 ▲인천 강화도에서 파주, 포천, 연천을 거쳐 강원 고성으로 이어지며 분단국 역사를 탐방하는 비무장지대(DMZ) 역사관광 벨트 ▲서울 강남, 오산(아스달연대기 촬영지), 충남 논산(미스터션샤인 촬영지) 등을 포함하는 한류관광 벨트 ▲인천 소래포구, 이천 쌀문화관 등 지역 특산물과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관광 벨트 ▲강원 속초부터 충북 제천까지 산·바다·계곡을 두루두루 다니는 자연힐링관광 벨트 등 4개가 정리됐다. 이어 안전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었던 곳을 홍보하고, 다양한 콘텐츠 사업 확장 가능성이 있는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사업도 포함됐다. 올해 공동사업 결과 보고를 보면 5개 시도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영상 10편을 제작해 총 조회 수 456만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두 차례 오프라인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최우수 콘텐츠상을 받는 등 위드 코로나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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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상고등학교, 웹웨어의 플랫폼 입학닷컴 활용한 2022년 비대면 온라인 입시 전형 실시김현구 서울영상고등학교 교감과 송승준 웹웨어 대표가 입학 설명회 현장에서 만남을 가지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서울영상고등학교가 교육 서비스 혁신을 위해 웹웨어와 산학 협력을 맺은 가운데 웹웨어는 입학 전형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입학닷컴을 처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영상고등학교는 11월 6일부터 입학닷컴을 적용해 2022년 입시 전형을 진행한다. 이에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는 입학닷컴을 통해 접수한다. 입학닷컴 현장 지원을 위해 영상고를 찾은 송승준 대표는 현장에서 만난 김현구 교감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실무적인 논의를 나눴다. 콘텐츠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웹웨어의 입학닷컴(입학.com)은 복잡한 입학 전형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업무를 지원한다. 지원자별로 분류하고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게 하고, 관리자는 언제 어디서나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지원 서류와 파일을 확인 할 수 있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앞서 서울영상고는 계속 수업을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 시스템의 구축 필요성을 느꼈고, 콘텐츠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웹웨어는 온택트 시대 비대면 교육 환경 조성 및 더 편한 콘텐츠 교육 환경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서울영상고와 산학 협력을 강화해 왔다. 코로나19로 교육 환경 변화의 필요에 맞춰 요구 사항을 개선하면서, 교육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입학.com이라는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웹웨어는 산학 협력을 통해 수업 닷컴(수업.com)을 통한 스마트 교육을 전국 단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가 주도하는 시대에서 교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고, 교사들의 수업을 위한 교육 자료의 수집 및 정리, 학생에게 전달하는 일체의 교육 콘텐츠에 대해 새로운 도구를 제안한다. 교사는 수업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 더 많은 시간을 학생에게 집중하고, 학생도 수업자료 관리와 관심사 수집 등 다양하게 활용하며 자신의 자료를 포트폴리오로 관리하면서 취업과 졸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학생들은 웹웨어의 회원가입 한 번으로 입학닷컴, 수업닷컴 등 웹웨어의 콘텐츠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웹웨어는 학생의 모든 포트폴리오는 진학과 취업 준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웨어는 스토리와 브랜드를 돕고, 콘텐츠의 수집-정리-배포의 정보의 라이프 사이클을 책임지는 사용자 중심으로 콘텐츠 및 서비스를 관리하려는 플랫폼이다. 콘텐츠 수집 및 정리 툴을 제공하고,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