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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용인특례시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전 제시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재)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재단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재단에 대한 대내외 부정적인 인식과 평가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 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조직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 초 임직원 인터뷰와 비전 수립 워크숍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6가지 핵심 사업 키워드로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특별한 문화 ▲축제의 문화 ▲공격적 문화 ▲브랜드 문화를 꼽았다.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을 위한 소통 먼저 김혁수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재단 내‧외부로 부재했던 소통창구를 열어 건강한 조직문화 도모 및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재단을 실현하고자 기존의 홍보미디어팀에서 변화된 소통전략팀을 신설했다. 또한 시민부터 문화예술 전문분야 관계자까지 각 회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함께 만드는 용인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문화원, 예총, 민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실질적인 협업도 적극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지역예술인 및 단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오케스트라 단체 지원 및 육성사업>을 추진해 2개 단체가 선정돼 단체별 연 4회의 기획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용인의 이름으로 민간 오케스트라가 전국을 누비며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게 김혁수 대표의 계획이다. 지원금 1억 원과 함께 상설연습실 및 기획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수반돼 안정적인 창작활동에 기여 될 전망이며, 이번 사업으로 정통 클래식을 지역 내 보급해 교향악 분야의 저변 확대 빛 순수예술 장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간 운영했던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신규 지원사업 목이 신설됐다. 특히 70세 이상 전문예술인을 지원하는 <원로예술인지원사업> 신설과 함께 공모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원 사업 접수를 돕는 대면 창구인 <지원사업도우미제도>도 새로 도입해 전년 대비 50% 증가한 신청 접수가 들어오면서 예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한 지역 예술인 참여 활성화를 증명해 보였다. 전문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과의 소통을 위한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농협용인시지부(1천만 원), 재단 참여노동조합(2백만 원) 등의 기부금과 재단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도 관내 청소년들을 선발해 그들의 문화예술 전공을 위한 꿈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혁수 대표는 용인에서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용인시민의 지원으로 그 꿈을 키워 예술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양성과 대중성을 제고한 예술교육 두 번째로 시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전략적 문화’사업을 강조했다.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매년 70여개의 강좌를 운영 중인 순수예술교육 <용인포은아트홀 아카데미>를 포함, 끼 있는 시민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예술(연예인) 아카데미>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관련 김혁수 대표는 예술교육은 당장 효과가 나오지 않지만 공조직에서 관심 갖고 놓치지 말고 꾸준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밴드 중심의 보컬, 악기 교육과 전문 프로듀싱을 통해 용인 곳곳을 누비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시켜 향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지역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을 확충하는 지역의 대중문화 예술환경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관내 거주하거나 용인 출신의 유명 연예인들이 명예 마스터로 나서 참여자들의 기량 향상과 활동 영역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오는 5월 참여자 모집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기획 중이며, 4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사업의 전략화를 위해 단순 공연장 제공에서 벗어나 공연의 주체적인 공동제작 참여로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용인문화재단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올해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뮤지컬 <맘마미아>, <싯다르타> 등 세계적인 콘텐츠를 공동 주최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디즈니 탄생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디즈니 인 콘서트>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신과함께 – 저승편>, 한국 극공작소 마방진의 <붉은머리 안>,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매직 앤 일루션>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관심 확장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 는 청소년, 청년 대상으로 티켓오픈 즉시 전석 매진이라는 큰 인기를 얻은 공연이다. 일회성 대관 공연을 지양하고, 세대별 전략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공연 횟수를 늘려 더욱 다양한 출연진 구성으로 정례화해 선보인다. 용인 지역 내 상대적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에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처인홀의 이미지를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변모시키는데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만의 특별한 공간 ‘상상의숲’ 재도약 세 번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이 변화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문화’를 선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연 11만 명 이상의 입장객 수를 기록한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상상의숲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벗어난 올해, 운영 일수 확대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본격적인 운영을 활성화한다. 상상의숲 28개 공간의 17개 상시 콘텐츠 외에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 문화예술로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연 5건 추진한다. 오는 4월 1일 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특별행사 <상상해 ‘봄’ 놀이터>는 △아임버스커 퍼포먼스 공연 △우리 가족 봄맞이 집꾸미기 △용인 엄마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 등 야외에 마련된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 부스와 △소망나무 만들기 △책 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 <오,오! 상상이상>부터 9월 독서의 달 <상상북크닉>,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행복한 우리 찾기>, 12월 크리스마스 <메리 상상 크리스마스>까지 시즌 별 특별한 주제를 담은 특별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용인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공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상상의숲은 지난해 경기도 8대 분야 체험 학습처,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금 1천 9백만 원)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금 3천 5백만 원)에 선정돼 하반기 체험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혁수 대표는 용인시민, 가족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상상의 숲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4월 1일, 5월 1일에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상을 책임지는 가족체험형 축제 네 번째 핵심 사업의 키워드로 일상이 축제가 되는 용인을 실현하고자 ‘축제의 문화’를 강조했다. 2013년 <메리썸머 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된 <용인거리축제>, 2017년 <용인 러빙유 콘서트&피크닉>까지 성공적인 축제를 선보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규모 축제인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혁수 대표는 “시민들이 보고 가는 행사는 버려야 한다.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는 행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을 즐기는 체험을 축제를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온종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친환경 운동회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등 낮에는 문화예술 체험을, 밤에는 콘서트 콘셉트로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감성 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 등 공연 관람을 통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2년 간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사업인 <아임버스커>는 올해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이 용인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되는 아임버스커 오디션은 역대 최고의 지원율로 올해 총 424팀이 지원했으며, 1차 영상평가와 2차 공개오디션을 거쳐 음악(노래, 연주), 전통예술, 퍼포먼스, 댄스, 극 등 100팀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선발된다. 100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해 동안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되며 용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규 공연은 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해 기존 20여개에서 30여개로 정규 공연지를 확대했으며,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혁수 대표는 용인만의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재단은 용인시 3개구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용인시민 3인 이상만 모이면 아트러너(Art Runner)가 어디든 달려가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를 40여 명 선발해 매년 워크숍 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용인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매개자로 성장해 이웃에게 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되도록 제시하고 있다. 현재 9개 지원사업 선정,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 확보 다섯 번째로 조직 내 실시간 지원공고 모니터링 및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지역 관계기관 사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한 ‘공격적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재단의 도약을 말했다. 현재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사업>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 등 2023년이 시작되고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총 9개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6~7개의 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했으며, 향후 2~3개 지원사업 신청도 추진 예정이라 전했다. 김 대표는 “적극 행정에 전략적인 기획을 더해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경기남부권의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며, 전 세대가 함께 향유 가능한 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혁수 대표는 “다양한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공모에 응하고 있다. 문화도시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00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며 “전략적 기획서를 만들어 공모에 도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도시, 처인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추진 마지막으로 용인문화재단의 ‘브랜드 문화’를 구축을 위한 3대 대표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처인 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추진해 2024년 실현 목표를 강조했다.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시민 소통 프로그램 <만만한 테이블>은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하고 시민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선정된 주제들은 추후 <도시기록가>,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의 문화도시 사업에 적용된다. 지난 2월 24일 개최한 제1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에서는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을 주제로 경기권 11개 도시(광명, 군포, 남양주, 성남, 수원,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하남, 화성)가 한 자리에 모여 도시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과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오는 6월, 개최될 제2차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관련 해외 유명 문화도시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문화도시 우수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경기권 실무자 네트워킹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세부 일정 및 내용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김혁수 대표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 처인의 역사성을 존중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용인시 처인구의 역사를 담은 <처인 카니발>을 2024년 신규 브랜드 문화사업으로 추진해 관람형 축제의 개념을 탈피하고, 관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의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전에 카니발 참가팀과 시민기획단을 모집해 처인구청에서 용인사거리에 이르는 금령로 거리 일대에서 처인을 주제로 용인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부여한 수준 높은 거리 행진을 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운영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용인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연극축제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 유치하고자 힘쓸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8억 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도비‧시비를 추가 확보해 전국의 연극인과 마니아들이 함께하는 순수예술축제를 2024년 유치해 용인의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용인문화재단의 6개 핵심 사업 보고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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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봄맞이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 운영야외 조각공원에서 작품 감상하며 피크닉 즐기는 색다른 경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단장 문성진)은 오는 4월 1일(토)부터 두 달간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야외 조각공원에서 10점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하고, 활동 키트의 미션 카드를 풀어보면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피크닉 세트를 대여한 후, 화랑유원지 내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나만의 공원 탐험을 경험하게 된다. 피크닉 세트는 바구니를 비롯한 감성매트, 테이블, 비누방울, 거울, 명화 포스터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탐험’은 경기도미술관에서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뮤지엄지원단에서 피크닉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뮤지엄지원단에서 뮤지엄 방문의 새로운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커뮤니티파크사업’ 일환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경기도미술관의 ‘공원탐험 피크닉’을 시작으로 뮤지엄별로 다양한 체험존, ESG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뮤지엄 안팎, 지역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뮤지엄 관람객서비스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11시와 14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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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얼굴, 새 변화’를 이끌 새로운 앵커진 대폭 개편사진제공 : S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BS가 4월 3일, ‘새 얼굴, 새 변화’를 모토로 모든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진을 새롭게 개편한다. ‘SBS 8뉴스’ 평일과 주말, ‘모닝와이드’ 평일과 주말, ‘뉴스브리핑’, ‘오뉴스’ 등 모든 시간대에서 새로운 앵커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더 젊어진 이미지로 특히 여성 앵커 역할 확대에 큰 힘을 실은 게 특징이다. 평일 8뉴스는 김가현 아나운서가 김현우 앵커와 함께한다. MZ 세대인 만큼 다재다능하고 참신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주말 8뉴스는 정유미 기자가 단독 앵커로 진행한다. 여성 앵커 단독으로 SBS 8뉴스를 진행한 건 1995년 SBS '뉴스 2000' 이지현 앵커 이후 28년 만이다. 취재 경력 18년 차인 정유미 신임 앵커는 과거 주말 8뉴스 앵커로 활동했던 박현석 기자와 부부여서 최초의 부부 앵커라는 새로운 타이틀도 갖게 되었다. 평일 모닝와이드는 정윤식, 주시은 앵커로, 모두 새 얼굴로 바뀐다. 12년 차 경력의 기자 정윤식 앵커는 주말 8뉴스에서 ‘모닝와이드'로 자리를 옮긴 주시은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주말 모닝와이드 앵커진에는 김민준 기자가 합류해 젊음과 개성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뉴스브리핑은 편상욱 앵커가 맡는다. 편상욱 앵커는 주말 8뉴스, 마감 뉴스, 오뉴스 등 기자 출신 전문 진행자로 활동해온 만큼, 안정감과 노련한 진행이 기대된다. 7년간 뉴스브리핑을 진행해왔던 주영진 앵커는 논설위원으로 새로운 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BS '오뉴스'는 베테랑 고희경 기자가 앵커로 복귀한다. 다양한 뉴스와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고희경 앵커는 깊은 영륜과 식견으로 '오뉴스'를 풍성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SBS 새 앵커 진용은 4월 3일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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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지방소멸과 귀농귀촌 두 마리 토끼 잡을 지역활력타운 주목해야관계부처 합동 지역활력타운 공모 지침 이미지(2023.2)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충청남도 6개 시·군이 ‘지역활력타운’ 유치에 나선 가운데 지역활력타운이 충남의 지방소멸 극복과 귀농·귀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 임준홍 선임연구위원과 최정현 연구원은 인포그래픽을 통해 “지역활력타운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연계 협력해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 일자리 등 복합생활거점을 통합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그간 지역개발 사업이 부처마다 개별적으로 추진되면서 제기된 사업 중복, 연계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의 특색과 자산을 살린 통합 정주공간을 조성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충남은 수도권 귀농·귀촌 비율 전국 1위로 2021년 기준 귀농 1821명, 귀촌 5만32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충남도가 연간 300명의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해 펼친 △더 많은 후계·청년농 지원 △보다 쉬운 농지 확보 자금 지원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뒷받침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고 싶은 농촌 구현이라는 4대 전략과 다양한 창업 활동 지원정책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연구진은 인포그래픽에서 “충남도가 추진 중인 주택공급사업 ‘리브투게더’와 지역활력타운을 연계한 안정적 사업 추진, (가칭)충남지역활력타운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한 공모사업의 전략적·지속적 대응, 지역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 대학과의 연계사업 등 다양한 실천 전략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도내 공주, 논산, 보령, 금산, 부여, 서천, 예산, 청양, 태안 등 9개 시·군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어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행정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도되는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4월에 공모 접수를 진행한 뒤 6월 중 최종 기초자치단체 7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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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스퍼> 씨앗 하나에 달린 지구의 미래(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영화 <베스퍼>는 망가져버린 지구를 구하기 위한 씨앗을 연구하며 고군분투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SF.지구는 유전공학으로 탄생된 바이러스와 유기체로 인해 식용 식물이 사라지고, 동물과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소수의 집권층은 ‘시타델’로 불리는 폐쇄 도시에서 한정된 자원을 독점하고 있다. 그 곳에서 13세 소녀 ‘베스퍼’가 몸이 마비된 아버지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던 어느 날, 베스퍼는 숲 속에 쓰러져 있던 신비로운 분위기의 한 소녀 ‘카멜리아’를 만나게 된다. 집에 실험실을 차려 식량에 대한 연구를 하던 베스퍼는 카멜리아의 도움을 받아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씨앗에 대해 더욱더 심도 깊게 연구하기 시작한다. 영화 <베스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한 소녀의 모습을 통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베스퍼>는 생태계가 붕괴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베스퍼’는 ‘밤에 하는 기도’를 의미하는 단어로, 극 중 인물 베스퍼는 몸이 마비된 아버지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생기로 반짝일 지구를 꿈꾸는 소녀이다. 영화는 등장인물에게 희망과 절망, 그리고 희생이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부여하여 주인공 베스퍼를 가장 어두울 때, 빛날 내일을 희망하며 하는 기도와 같이 미래를 꿈꾸는 사람으로 묘사한다. 이에 더하여 극에서 묘사된 붕괴된 지구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힘겨운 모습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지구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붕괴된 생태계로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SF 영화 <베스퍼>는 2023년 3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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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누가 키울 건데? 초저출생 돌파 위해 남성 육아참여 늘려야 <아빠한달출산휴가법> 대표발의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경기 용인정)이 배우자 출산휴가를 30일로 연장하고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최소 10일 이상의 휴가를 의무적으로 주도록 하는 「아빠한달출산휴가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사업주의 근로자 배우자 출산휴가 보장 의무도 강화된다.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 미만으로 신청했어도 사업주는 최소 10일 이상의 휴가를 부여하도록 하는 의무가 신설됐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된다.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30일로 연장될 뿐 아니라 근로자가 ‘청구’해야지만 사용할 수 있는 휴가 개시요건도‘고지’로 완화된다. 기존에는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청구해 사업주의 승인을 받아야지만 사용할 수 있었다. 실제 노동 현장에서는 일부 사업주가 이를 악용해 근로자의 출산휴가 청구에 대한 응답을 거부하거나 강제로 휴가 시기와 기간을 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근로자의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권이 침해당해왔다. 이탄희 의원은 “대한민국이 초저출생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전문가들은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는데도 여전히 남성의 출산휴가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부정적”이라며“직장인들이 눈치 보지 않고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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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본회의 통과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이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 소속 공무원의 모범공무원 포상 수여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포상의 종류를 상장 및 모범공무원상으로 구분해 수여 ▲모범공무원상 신설 등이다. 한편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은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모범공무원의 포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박은선 의원은 “이번 조례 등의 제·개정으로 모범공무원의 선발 기회가 확대되어 공직생활에 대한 자부심과 동기부여로 시민들을 위한 능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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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 체육회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 촉구 성명서 발표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 체육회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 촉구 성명서 발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9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원균 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전원이 찬성한 「용인시 체육회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용인시 체육회장이 공개석상에서 시의원과 의회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의회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발언을 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26일 오광환 용인시 체육회장은 용인시축구협회 정기총회에서 용인시 축구협회 예산을 없애는 시의원을 찾아내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고, 그 자리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의원에게 또 위협적인 발언을 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110만 용인시민의 대의기관인 용인시의회의 손발을 묶고 지방자치법과 시민이 부여한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 의결권을 무력화시키는 의회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발언으로, 용인시 체육회장은 시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 의결권을 침해하는 발언에 대해 시민과 시의회에 사과하고 체육회와 의회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에 대해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용인시 체육회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 촉구 성명서를 용인시, 용인시 체육회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용인시 체육회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 촉구 성명서 용인시의회는 최근 용인시 체육회장이 공개석상에서 시의원과 의회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의회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지난 2월 26일 오광환 용인시 체육회장은 용인시축구협회 정기총회에서 용인시 축구협회 예산을 없애는 시의원을 찾아내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였고, 그 자리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의원에게 또 위협적인 발언을 하였다. 이는 110만 용인시민의 대의기관인 용인시의회의 손발을 묶고 지방자치법과 시민이 부여한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 의결권을 무력화시키는 의회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발언으로 용인시의회 32명의 의원들은 용인시 체육회장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용인시 체육회장은 시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 의결권을 침해하는 발언에 대해 시민과 시의회에 정중히 사과하라. 하나. 용인시 체육회장은 체육회와 시의회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에 대해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2023. 3. 9.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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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인증 획득(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는 공사의 홈페이지(www.yuc.co.kr)에 대한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지정 인증심사기관(한국웹접근인증평가원)의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등 기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이들도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웹 접근 표준을 준수하여 설계된 웹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시설이용 정보와 경영정보 공개 등을 누구나 공평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전면 재설계하였다. 연령이나 장애에 무관하게 모든 사용자에 대한 양방향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되어, 인증 심사에서도 전문가와 실제 이용자 시각에서 평가하는 장애인 사용자 심사에서 모두 합격하게 되었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품질인증 마크 획득은 공사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든 시민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려는 노력을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한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갱신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는 반응형 웹과 이용자 지향 설계로 실시간 정보공유와 시민의 협업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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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국제경쟁 출품 시작BIAF2022 장/단편 대상 수상작(<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국제경쟁 출품을 시작하였다.BIAF2023 국제경쟁은 장/단편 본상 16개 부문으로, 역대 최고인 총 상금 6,200만원을 시상한다.출품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완성된 애니메이션 작품에 한하며, VR경쟁 부문은 올해부터 진행하지 않는다.출품 기한은 단편(단편, 학생, TV&커미션드, 한국 단편)은 6월 30일까지이며, 장편은 7월 31일까지다.단편 대상 수상작에는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출품자격을 부여한다.출품 신청은 BIAF 홈페이지(www.biaf.or.kr)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biaf)를 통해서 가능하다.단편 선정작 발표는 8월 BIAF 공식 홈페이지에서, 장편 선정작은 9월 기자회견에서 공개한다.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www.bia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