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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어린이날 기념 행사 성황리에 마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4월 27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장애·비장애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미리 찾아온 시크릿 산타-드림 어드벤처‘를 진행했다.(사진제공=기흥장애인복지관)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4월 27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엄미경)와 연계해 장애·비장애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미리 찾아온 시크릿 산타-드림 어드벤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꿈’, ‘모험’, ‘즐거움’, ‘행복’을 주제로 사이언스, 어드벤처, 플레이, 푸드존으로 구성한 부스를 체험하며 선물 같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꿈’을 위한 사이언스존에서는 공룡화석발굴, 나노블럭, 각도조절 공기압대포, SA 손선풍기 만들기, ‘모험’을 위한 어드벤처존에서는 바이킹, 범퍼카, 자이로스코프 등 스릴 가득한 놀이기구를 준비했으며, ‘즐거움’을 위한 플레이존에서는 포토부스, 꽃 풍선 공예, 모루인형 만들기, 키라키라메이크업 등 테마별 다양하고 다채로운 체험들을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행복’을 위한 푸드존에서는 훈제치킨, 과자꾸러미, 아이스크림, 팝콘 등의 먹거리를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 용인강남병원, 대성골재, 상상마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선린교회, 신세계교회, 신한은행, 여성단체협의회후원회, 용인마녀, 에바텍코리아, 한국일오삼, 헤렌하우스가구, 엠에스티씨, 개인후원자 이봉애님, 이호정님으로 총 16개 단체 및 기업의 후원과 상상마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C&C미술학원 기흥캠퍼스, 대학생 봉사자들의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선구 관장은 “작년에 이어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사회 많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평생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해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가 가장 빛나는 날인 어린이날만큼은 어떠한 조건과 제약 없이 모든 아이들이 설레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으며, 드림어드벤처의 4가지 주제처럼 참여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속에서 미래를 꿈꾸고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미경 회장은 “드림어드벤처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던 아이들의 소망을 이뤄줄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보여준 밝은 미소와 즐거운 웃음소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앞으로도 모든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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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기독교연합회, 필리핀에서 은혜와 사랑의 선교여행 성료기흥구기독교연합회 필리핀 선교여행 & 업무협약식 (국민문화신문) = 기흥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동조 목사)가 2024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톤도 지역에서 진행된 3박 5일간의 선교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여행은 "새 계명, 그리고 제자로서의 실천"이라는 표어 아래, 화재로 아픔을 겪고 있는 톤도지역의 피팅사역과 더 나은 목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는 29명의 목회자부부들이 참여하여, 현지에서의 다양한 선교 활동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피딩 사역을 진행하며, 5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담아 치킨, 계란, 밥을 포함한 영양 만점의 식사를 제공하며 현지인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이 지역은 물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먼 곳에서 물을 길어오며 때로는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는데, 최학정 선교사의 매주 두 차례 물 공급 봉사는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경찰서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역의 간증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기흥제일교회(김정민 목사)에서는 2,000만 원을 기부하여 현지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주사랑나사렛교회(오경근 목사)와 기흥그리스도의교회(조억만 목사)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 톤도 지역의 재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이번 선교 여행은 마닐라한빛교회(최학정 선교사)와의 중요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의 선교 활동과 현지 교회 지원에 대한 협력을 공고히 하였다. 이 협약은 두 기관이 선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사회에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참가한 목회자 부부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영적으로 충전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모두에게 큰 은혜와 영감을 주었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의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에 헌신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피딩 사역을 진행하며, 5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담아 치킨, 계란, 밥을 포함한 영양 만점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기흥구기독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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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마을의 날 기념식서 인문학 특강 진행25일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을 표창하고, ‘그림, 문학, 건축이 함께 하는 인문학 살롱’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된 것처럼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분들도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용인 이동·남사읍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표가 나온 뒤 참으로 많은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새마을회가 직장·공장협의회도 만들었는데 여러 기업에서 새마을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한다면 그 기업들도, 우리 용인도 발전하리라 생각한다”며 "새마을회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45년간 용인 이동·남사읍을 규제로 속박했던 평택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을 마침내 해제하기로 협약을 맺었고, 포곡읍 일대의 수변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중첩 규제된 곳도 해제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경강선 연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문제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 발전의 큰 동력이 되는 이같은 일들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새마을운동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제창돼 54주년이 됐고,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은 2011년 제정돼 올해 14회를 맞았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식 후 진행된 특강에서 화가, 소설가, 건축가의 스토리와 작품 등을 1시간가량 소개했다. 이 시장은 "소설 '적(赤)과 흑(黑)'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이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어떤 작품을 보고 그 매력에 빠져 마치 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는 기록을 남겼는데, 이같은 현상을 '스탕달 신드롬’이라고 부른다"며 '스탕달 신드롬'이라는 영화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가끔 작품을 보고 실신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며 영화 '스탕달 신드롬'에선 주인공이 피테르 브뤼헐의 그림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을 보고 실신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해당 작품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피테르 브뤼헐의 또 다른 그림 <바벨탑>과 그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 건물을 소개하며 그림이 음악, 건축에 많은 영향을 주고, 음악과 건축물도 그림의 좋은 소재가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빈센트 반 고흐를 '스탕달 신드롬'에 빠지게 한 렘브란트의 <유대인 신부>와 그의 사실주의적인 초상화들을 보여주며 렘브란트의 인생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에 나오는 사이프러스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캐나다 출신 미국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프랑스의 ‘루마 아를 뮤지엄’ 모습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한 소설가에게 영감을 줘서 같은 제목의 소설을 쓰게 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며 “프랑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외국으로 내보내지 않는 것처럼 이 그림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 불리며 <모나리자>와 마찬가지로 나라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네덜란드가 관리하는 작품으로 네덜란드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스페인의 철강산업이 쇠퇴하자 철강의 중심도시였던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을 유치해 도시 부흥에 성공한 사례에서 생겨난 ‘빌바오 효과’라는 용어와 빌바오의 구겐하임 사진, 작품들을 소개하며 도시의 랜드마크 건물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이야기했다. 이날 ‘새마을의 날’ 행사에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유공자 23명을 표창했고, 박동희 신임 직·공장 새마을회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은 “54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 한 국민 운동”이라며 “단체 간 소통과 화합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새마을토닥토닥 작은도서관’ 운영,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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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성료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기흥장복 베프(베리어프리)데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15일~25일까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기흥장복 베프(베리어프리)데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000여명의 장애인,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여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웃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행사는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 다양한 체험 및 간식부스 ‘놀eat터’ 등이다.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은 장애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1인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여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마켓 물품은 이마트(동백점, 흥덕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에서는 체험 및 간식부스를 마련하여 당일 복지관을 방문한 총 300여명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놀eat터’를 진행했다. 포토부스, 3D펜 핸드폰홀더, 압화액자, 모루인형, 미니화분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게임 이벤트 및 풍성한 간식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당일 복지관을 방문한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보쌈 특식을 무료 제공해 풍성한 한 끼를 나눴다. 그 외 중증시각장애인 한영희 작가 그림 전시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영상&사진 공모전,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수급자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기흥사·서함’, 이용고객 나들이 ‘길 따라 맛 따라’,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인권교육 등을 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선구 관장은 “다채로운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복지관이 활기 넘치는 한 주를 보낼 수 있었고, 장애인·비장애인·지역주민 등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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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문화·교육과정·가정 연계 인성교육 실천 확대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나눔과 소통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초 25교, 중 32교, 고 17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180여 명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상시적 인성교육 △가정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학교 문화에 담기 △다함께 인성 함양 교육과정 실천하기 △초·중등 학교급별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실천 나눔 △인성교육 일반화 방안을 협의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생자치회 주도 감사 메시지 공모전, 심신의 조화를 위한 점심시간 활용 1인 1운동 △(교원) 따뜻한 아침맞이, 학년별·교과별 인성교육 지도 역량 증진 학습 모임 △(학부모) 대의원회의 인성 캠페인, 학부모 맞춤형 인성 연수 등 인성 친화적인 문화의 기초를 쌓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인성 중심 △예술·체육 융합프로젝트로 협력의 가치를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로 책임의 가치를 △독서 프로젝트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배려의 가치를 △올바른 언어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 프로젝트로 존중의 가치를 함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부모님 자서전 발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봉사활동, 지역 대학과 연계한 성찰 프로그램 등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한 사례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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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에서 어린이날 맞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후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24일 수요일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에서 장애·비장애 아동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27일 개최하는 ‘미리찾아온 시크릿산타 드림어드벤처’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4일 수요일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역장 장지영)에서 장애·비장애 아동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27일 개최하는 ‘미리찾아온 시크릿산타 드림어드벤처’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행사 참여 아동 130여명을 위한 선물 및 간식구입에 사용됐으며, 장지영 역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직원이 복지관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선물 포장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장지영 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우리의 나눔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구 관장은 “매해 잊지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덕분에 올해 드림어드벤처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은 매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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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완창판소리 5월 공연 <조주선의 심청가-강산제>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탁월한 소리와 드라마틱한 발림의 대가 조주선 명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조주선의 심청가>를 5월 11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탁월한 소리와 드라마틱한 발림의 대가 조주선 명창이 강산제 ‘심청가’를 들려준다. 조주선은 예향(藝鄕)으로 불리는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한국무용과 가야금을 섭렵했고, 중학생 무렵 우연히 판소리를 듣고 매료되어 김흥남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우며 소릿길에 입문했다. 성창순 명창 문하에서 오랫동안 ‘춘향가’와 ‘심청가’를, 김수연·안숙선 명창에게 흥보가와 수궁가를, 김일구 선생님에게 적벽가를 배웠고 여러 명창을 사사하며 꾸준히 공력을 다져왔다. 조 명창은 소리의 각 대목에 담긴 정황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며, 청중이 정서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고 평가받는다. 1993년 국립국악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1999년 남원춘향제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입증했다. 국내 유수의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은 물론, 국내를 넘어 일본·프랑스·독일·미국·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 강연과 독창 공연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EMI의 월드뮤직 전문 레이블 헤미스피어(Hemisphere)에서 기획한 ‘The Story of’ 시리즈의 일환으로 판소리 주요 눈대목을 담은 「가베」(2001), 국악가요와 단가, ‘심청가’ 토막소리가 담긴 「여정」(2004) 등 다양한 음반을 발매하며 판소리 대중화에도 힘써왔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며 연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조주선 명창이 들려줄 소리는 강산제 ‘심청가’다. 판소리 ‘심청가’는 효녀 심청이 눈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바쳤다가 지극한 효심에 감복한 용왕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으로,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도 비장한 대목이 많고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강산제는 전설적인 소리꾼이자, 서편제의 시조로 알려진 박유전(1835~1906) 명창이 전라남도 보성 강산마을에서 여생을 보내며 창시한 유파다. 서편제의 구성짐과 동편제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강산제는 정재근·정응민·조상현·성우향·성창순 등으로 이어져왔다. 음악적 형식미가 뛰어나고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아니리(사설의 내용을 일상적인 어조로 말하듯이 표현하는 것)를 줄여 감정 표현의 맺고 끊음이 분명한 소리로 유명하다. <완창판소리> 5월 공연은 조주선 명창 특유의 애절한 소리로 강산제 ‘심청가’의 진면목을 감상할 기회다. 조 명창은 1999년 남원 춘향제 판소리 명창 경연대회에서 ‘심청가’ 중 심봉사가 곽씨부인이 죽은 후 평토제(관을 묻은 뒤 바닥 높이와 같게 흙을 평평하게 한 후 지내는 제사)를 지내는 ‘주과포혜’ 대목을 불러 대상을 받기도 했다. 조 명창은 “3년 전 같은 무대에서 ‘심청가’를 부를 때에는 나의 소리 공력이나 기교 등을 펼치는 데 집중했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어려운 판소리 사설을 관객에게 쉽게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각 인물의 상황이나 감정을 좀 더 면밀하게 표현하고 관객이 나의 상대 역할이 된 것처럼 이야기의 흐름에 빠져들 수 있는 판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장단(고법) 예능보유자 조용안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단원 조용복이 고수로 함께하며, 송지원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한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 상설공연이다. 1984년 12월 ‘신재효 타계 100주기 기념’으로 처음 기획된 후 1985년 3월 정례화되었고, 지금까지 공연되고 있다. 39년간 공연되며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2024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이 매달 <완창판소리> 무대를 통해 소리의 멋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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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장애인의 날 맞아 플로깅·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플로깅 행사에 참여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플로깅 행사에 참여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플로깅 활동 및 환경, 건강,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용인도시공사 교통사업처 직원들이 플로깅 활동에 함께했다. 또한 직원들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관 주차구역 내 미설치된 카스토퍼를 설치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수리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와 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하나의 마음으로 이번 플로깅 활동을 비롯한 주차환경 개선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능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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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4년 장애인주간을 맞아 용인시 저상버스 운전원에게 응원 물품 전달▲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4년 장애인주간을 맞아 용인시 저상버스 운전원에게 응원 물품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4년 장애인주간을 맞아 용인시 관내 이동약자들의 발이 되고 있는 저상버스 운전원들을 위해 컵라면과 커피 등 간식과 함께 양지바른 보호작업장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음료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경남버스 차고지를 찾아 저상버스 운전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전달을 했다. 용인IL센터 김정태 센터장은 “용인시에 전기 저상버스 보급이 늘어 나면서 경사로가 자동에서 수동으로 변경되어 경사로의 고장이 줄어들어 휠체어이용자의 이용성이 좋아지는 반면 저상버스 운전원들이 직접 수동으로 경사로를 접었다 폈다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일반 버스 운전원들보다 피로도가 높고 저상버스 운전원들이 가끔씩 휠체어 이용자들을 회피하는 경우들도 있어 저상버스 운전원들의 수고로움에 감사드린다”면서 “휠체어 이용자나 이동약자들에 대해 승차거부 없이 더 친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고 전했다. 김 센터장은 또한 회사 관계자에게 버스 내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 관련 장비들에 대해 사용을 안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 언제라도 이동약자들이 저상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요청했다. 김 센터장은 “저상버스는 꼭 장애인 당사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농복합도시인 용인특례시에 노인과 아이들 그리고 임산부와 아기가 있는 부모들까지 꼭 필요한 버스”라며 “앞으로 마을버스까지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버스가 저상버스로 바뀌어 이동권에 있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용인특례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 및 운전원들도 “앞으로 정기적인 차량정비를 통해 차량의 편의장치 고장을 예방하고 장애인 및 이동약자 탑승시 최대안 안전하고 친절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응원물품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스텝시스템, 페리미츠 레노마키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기흥구 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 동료상담, 권익옹호, 탈시설지원, 인권옹호, 장애인식개선, 장애인 편의시설모니터링, 자립기술교육과 개별ILP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지원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장애인 자립을 위한 체험홈과 보장구수리센터, 중증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아다세 공방을 운영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용인IL센터 봉사단을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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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모집▲상상그리너 3기모집 포스터. (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2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행사 소식을 전하는 도민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상캠퍼스의 풍경을 그리고,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상상그리너의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면서 상상캠퍼스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개인 소셜 미디어 1개 이상 운영자(블로그 필수), 상상캠퍼스 오프라인 행사 참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28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상상그리너 모집 공고에서 온라인 형식을 작성해 접수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에 선정되면 5월 중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뤄지는 입주단체 활동,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올해의 경우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부스를 상상그리너가 직접 기획하여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어 한층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도민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상상그리너 담당자는 “이번 3기 모집에서는 상상그리너 분들이 직접 축제 부스를 운영해보고,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채로운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