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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용인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장애인 수영체험교실 사회공헌 활동 실시용인도시공사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체육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체육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은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하늘의 별”장애인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회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수영 능력 및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주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강습시간 동안 물에 적응하기, 뜨기 법, 수영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시 대처요령과 대응 방법을 배우게 된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수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 수영체험교실 확대와 활성화는 물론, 사회 복지 시설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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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린이 대상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 중요성 알리는 인형극 진행지난 10일 열린 어린이 인형극 '튼튼마을 씨름왕 따봉이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인형극 ‘튼튼마을 씨름왕 따봉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6회에 걸쳐 진행된 이 연극은 1세부터 2세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손 씻기’를 주제로 열렸다. ‘튼튼마을 씨름왕 따봉이’는 편식하지 않고 손 씻기를 잘하는 따봉이가 씨름 대결을 통해 시러도깨비를 물리쳐 튼튼마을을 구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연극을 통해 시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인형극을 관람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영아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을 마련해 준 용인특례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명지대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시설에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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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동자의 복지와 권익 증진 위한 맞춤형 사업 진행용인특례시 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노동자의 휴게시설을 새로 마련하고, 노후된 시설은 개선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내 제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고,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6곳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쉴 수 있는 공간 개선이 시급한 사회복지 시설과 제조업체 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 개선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지역 내 노동환경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도 5월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산업재해와 직장 내 괴롭힘 등 피해를 입은 노동자를 보호하고, 직업 적응을 돕는 ‘노동자 직업적응 및 심리치유 상담사업’도 마련한다. 이 사업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산업재해나 감정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노동자라면 전화(031-324-2074)나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홈페이지(http://yigg.inochong.org)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시는 아파트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권익 보호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아파트 노동자 권익 서포터가 지역 내 아파트를 방문해 노동환경을 조사하고, 개별상담과 노동 관련 법률 상담을 진행해 권익보호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약한 노동환경에 놓인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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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월까지 취약계층 전수조사 진행용인특례시가 오는 6월까지 사회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구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된 관리 대상 가구에 매주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증질환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과 통신, 돌봄앱으로 위기신호를 감지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지원해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한다.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힘을 더한다. 지역 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용인이웃지킴이’와 각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에 안부 전화를 하고, 대상자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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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대사 위촉 “미래를 그리는 화가, 이정문 화백”이정문 화백.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로 만화가 이정문 화백(83세)을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자 하는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정문 화백은 1993년 심술북으로 제3회 한국만화문화상 저작상을 수상한 이후 2021년 한국만화가협회 공로상 수상·한국웹툰협회 황금펜촉상 수상, 2022년 합동전 캉타우 전시 등 현재도 현역으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 홍보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복지 향상 및 상생 협력을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위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지자체별 맞춤형 도시재생서비스 지원, 도시재생 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육성등의 활동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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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과 후원금 전달식 진행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9일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지점장 구화영)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구화영 지점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교신도시지점은 이렇게 꾸준하게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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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냉동용기 후원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7일 11시,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JM Green과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7일 11시,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JM Green(제이엠그린)과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JM Green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고 복지관에서는 김기태 관장이 참석하여, 복지관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알알이쏙 904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 ‘알알이쏙’은 양념 및 다진 식재료, 고기 및 해산물을 소분하여 보관하는 기능성 용기로, 한 칸 당 각 용량이 기재되어있으며 밑부분에 눌러 원하는 양 만큼 재료를 빼내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식재료 등을 신선하게 냉동보관하며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미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JM Green’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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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찾아가는 치과주치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돌봅 사업 진행"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수지구보건소는 '찾아가는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기고자 한다. 이 사업은 노인들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구강 건강은 전체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 수지구보건소는 현장으로 나가서 직접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하며 예방 진료 및 구강 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지구 전체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되어 있으며, 올해는 특히 구강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치과 의사와 보건소 구강 전문 인력의 방문을 통해 개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동별로 20명씩을 모집하며, 신청은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과주치의 사업이 노인과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노력이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건강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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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리는 세상" - 나눔갤러리블루의 특별기획전함께 그리는 세상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나눔갤러리블루는 활발한 미술 활동을 펼치며, 기성 작가부터 숨겨진 재능을 가진 작가, 그리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매월 초대기획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5일(일)부터 5월 25일(토)까지 "함께 그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별빛(김미경), 김부견, 권은희, 유미정, 김현정 등의 전업 작가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또한, 프랑스 작가의 작품 또한 전시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산행복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작가들도 참여하여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작품은 그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담고 있어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권은희 작가의 '닮음' 작품은 특히 독특한 시각으로 남녀의 표현을 담아내어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프랑스 신진 작가 Sebastienrouxel-An의 작품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담겨져 있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일부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서울 도봉구 소재의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사업비용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나눔갤러리블루의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화가로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나눔갤러리블루의 박선미 관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예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갤러리의 역할과 작가의 시대정신을 모아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별빛(김미경) 작가와 김부견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감동적인 전시로 완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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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와 기흥구 동백ㆍ구성지역 21개 중학교와 교육발전 간담회 가져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내 중학교 21곳의 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 4월 한 달 동안 3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 해결 노력을 기울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에는 중학교 교장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과 함께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수지구와 기흥구 동백·구성동 소재 21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났다. 다수의 중학교 교장들은 지난해 학교 주변 반사경 설치 요청을 받아들여 신속하게 조치한 이 시장과 시의 적극행정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지난해 간담회에서 반사경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24곳에 즉각 반사경을 설치했다. 반사경 설치가 어려운 4곳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주변과 통학로 등의 환경 개선, 노인 일자리 지원 등에 대한 요청이 나왔다. 이 시장은 청덕중학교에서 건의한 ‘학교 후문 광고게시판 이동 요청’과 관련해 게시대에 걸리는 광고 내용들이 비교육적이거나, 교육과는 무관해 보이는 것들이 많은 만큼 게시대를 철거하고, 적절한 곳에 설치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 게시대에 걸린 광고 현수막은 6월말까지 걸리도록 계약이 되어 있는 만큼 7월에 게시대를 철거하겠다"고 보충답변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장들은 이 시장과 시의 신속한 조치에 박수로 화답했다. 홍천중학교의 통학로 초입부 인도 경사 개선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경사를 완화하는 것은 어렵지만, 초입 구간에 캐노피를 설치해서 겨울철 보행안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원중학교의 점심 급식에 필요한 노인일자리 지원에 대해서는 수요처의 인력 포기가 나올 경우에 추가 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교육장은 죽전중학교에서 제기한 ‘의무교육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에 대한 건의에 대해서도 경찰과 함께 협의하는 등 개선책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죽전중학교 김점옥 교장은 “의무교육 대상인 아동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경우 이를 보호하기 위해 각 학교에는 ‘의무교육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데 구성원 중 경찰이나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아동보호기관 관계자 1인이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며 “필수 구성원을 확보하기 어려워 기준을 완화하거나 경찰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매달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기관장이 모여 ‘시민안전문화살롱’을 여는 데 이 문제를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학교 주변의 훼손된 울타리와 보도블록 정비 요청 등 시가 관할하는 사안에 대해 이 시장은 지역 내 모든 학교의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보도블록 교체나 청소,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시 재정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투입은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사안은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다는 신념으로 일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니 언제든 말씀을 해주시라”고 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시와 교육청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꿈같은 현실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 감동하게 된다”며 “시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 개최하는 지자체는 용인특례시가 유일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