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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설 연휴 기간 행정 공백 걱정하지 마세요”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 공백으로 인해 시민의 생활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귀성길 수송 수단 현황과 교통상황, 도로 시설물, 생활폐기물 수거와 보건의료 등 시민의 삶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시가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은 ▲행정 ▲수송 ▲수도 ▲청소 ▲물가 ▲연료 ▲환경 ▲재난 ▲보건의료 등 12개 반으로 구성됐다. 인력은 총 164명이 배치돼 수시로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 상황실의 역할을 살펴보면 수송대책반은 교통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한다. 이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차량 운행과 이용에 대한 상황을 확인한다. 수도대책반은 누수·단수 사고 발생 시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담당 업체와 비상 급수 차량을 배치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의 청소대책반은 생활폐기물 민원이 접수될 경우 대책상황반과 구청의 기동청소반을 활용해 폐기물을 처리한다. 설 연휴 기간 마지막 날인 12일부터 생활폐기물 수거는 정상 운영하고, 앞서 11일은 음식물쓰레기만 수거된다. 다만 연휴 기간인 9일과 10일은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생활폐기물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난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되며,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 관리 총괄반‧농축산물가반‧위생점검반으로 나눠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오는 8일까지 중점 관리한다. 이 밖에도 광고물 대책반과 연료대책반, 환경감시반은 연휴 기간 불법 광고물과 연료공급 현황,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처인구와 수지구, 기흥구 보건소는 연휴 동안 보건의료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해 갑작스러운 사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지역 내 병원과 의원 55곳과 약국 73곳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토록 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정보와 생활폐기물 수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 신청은 용인특례시 민원 상담 콜센터(1577-1122)로 신고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며, 나머지 시간 접수된 민원은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교통과 생활폐기물 수거, 보건의료 부분 등에서 발생한 긴급한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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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 확대용인특례시가 임신과 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에서 소득기준을 폐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범위 외 본인부담금(비급여 제외)을 시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또, 오는 4월부터는 난임 진단 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9대 고위험 임신으로 진단받거나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 소득 구분 없이 진료비의 90%를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와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사업 신청 대상 소득 기준도 모두 폐지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대한 거주 요건도 폐지된다. 난임부부 시술비는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경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했다. 올해부터는 이 같은 요건이 폐지돼 난임 가구의 시술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 및 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초기(12주이하), 후기(34주이상) 산전검사를 지원하고 임신 등록시 영양제 및 임신축하 꾸러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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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부터 난임부부 경제 지원 대폭 확대난임 지원 상담 모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내년에 더욱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새롭게 지원을 확대하는 부분은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비급여 제외)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이다. 지난 6월 ‘용인시 난임부부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최초로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현재 정부 지원 난임 시술비는 본임부담금 90%와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에 대해 최대 21회,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경제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본인부담금 10%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년 1월 1일 이후 용인시보건소를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을 받은 시민이다. 시술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에도 시술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 전과 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다. 냉동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회당 100만원, 부부당 2회 지원하며,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난임지원 결정을 받은 이후 시술 과정에서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의료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 등으로 난자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에는 시술을 진행한 것으로 보지 않아 자기 비용 부담이 발생했다. 내년부터는 난임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총 시술비용 중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술비 걱정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시의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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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우수 운영기관 선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특별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열렸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팀이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맞춤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20대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스마트밴드와 건강어플을 활용해 ‘퍼스널 트레이닝’과 건강한 식생활, 운동 관련 미션을 총 25회 걸쳐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과 플로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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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용인특레시 수지구보건소가 2년 연속 경기도로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성과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담당자 역량강화, 특화사업 운영 등 3가지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수지구 보건소는 시·군 22개 보건소 중 안심학교 숫자와 학생 교육율, 특화사업 숫자 등 평가 대상 8개 항목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1위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측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체계를 조성하고, 안심학교를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관리와 대처 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사)전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한 도 내 ‘안심학교 인증기관’ 30곳 중 14곳이 용인특례시가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높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에 맞춰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며 “지역사회와 예방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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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강평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9일 체육진흥과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체육진흥과에 대한 추가 감사에서 임현수 의원은 용인시 체육회 공용차량 운행 일지 관리 부실 및 주유량과 운행 기록 불일치 사례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강영웅 의원은 용인시 체육회의 초과근무수당 부적정 지급 사례가 많고 보조금 정산이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황재욱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에 대해 시민을 대표한 의회가 평가와 건의, 개선을 요구해 집행부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더욱 실효있고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하고자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교육문화체육관광국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 중지 과정에서의 부적정성 지적 ▲용인시 자체 감사에서 드러난 체육회의 미흡한 운영 상황 및 조정경기장 정고2동 변상금 징수 문제 해결 촉구를 요청했다. 복지여성국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운영 실태 개선 ▲민간단체 보조금 정산검사 시 반복적 지적사항 선제적 지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동부여성복지회관 건립의 추진을 당부했다. 각 구 보건소에는 ▲법령 위반 업체 최소화를 위한 꾸준한 지도 단속 ▲대상포진 등 시민들을 위한 사업 홍보 강화 및 대상자 확대 검토를, 도서관사업소에는 ▲유소년 유해 도서에 대한 적절한 조치 ▲경전철 역사 내 스마트도서관 확대 설치를 건의했다. 3개 구청에는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들에 대한 교육 ▲각 사회복지시설들이 법령 미인지로 제재 처분을 받지 않도록 사전 계도 활동을 요청했다. 출연기관 등에는 ▲정원 규정 준수의 노력 ▲각종 공모사업 시 전문성과 입찰의 공정성 확보 ▲축구센터 학생들의 청소년수련원 이용에 따른 궁극적인 해결 방안 제시를 요청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시정 또는 개선도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바쁜 업무에도 감사 자료 준비와 9일간의 감사에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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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8일 처인구보건소 소속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기흥구보건소 소속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수지구보건소 소속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황미상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사업 대상자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공중보건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응급 상황 대응이 가능한 현실적인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요청했다. 이윤미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관계 법령 위반 시 법령 해석, 범죄 사실 입증을 철저히 해 위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행정 조치를 당부하고,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는 마약 및 유해 약물 관리 점검에 따른 사후 조치 및 지도·점검을 요청했다. 박은선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청소년 마약 및 유해 약물 관리 교육에 각별한 관심과 홍보를 병행 추진할 것, 에이즈 예방 교육과 청소년 성교육은 협업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임현수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자동제세동기의 공공체육시설 확대 설치 검토 및 심폐소생교육 활성화를 당부하고,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건강생활실천사업은 체육진흥과의 쌩쌩쌩 챌린지 사업과 유사하므로 일원화나 특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대상포진 접종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할 것과 고혈압·당뇨병 지원 사업에 고지혈증 대상자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김상수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웰에이징 사업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용할 것과 한의약치매예방사업 대상의 확대 등을 통해 활성화 추진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고기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고기보건진료소 대체 공간의 마련을 당부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웰에이징 사업 추진 시 전문의료원 활용을 3개 구의 형평성에 맞게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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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건강 요리교실 참여할 40가족 모집(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건강 요리 교실에 참여할 학령기 자녀를 둔 40가족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고구마무스 컵케이크, 치킨샐러드 등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6~11세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하려면 오는 12월 1일부터 신청 링크나 포스터에 그려진 QR코드에 접속해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기흥구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13일 비대면 화상회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원활한 요리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식재료가 든 밀키트를 나눠준다. 참가자들은 수업 하루 전 보건소를 방문해 밀키트를 받아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요리 체험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건강 요리 교실에 참여할 학령기 자녀를 둔 40가족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고구마무스 컵케이크, 치킨샐러드 등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6~11세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하려면 오는 12월 1일부터 신청 링크나 포스터에 그려진 QR코드에 접속해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기흥구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13일 비대면 화상회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원활한 요리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식재료가 든 밀키트를 나눠준다. 참가자들은 수업 하루 전 보건소를 방문해 밀키트를 받아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요리 체험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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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예산 3조2377억원 올해 수준 편성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2024년 본예산안을 올해 수준에서 0.7%(231억원) 증가한 3조 237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입 감소에 따른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한 것이다. 시가 동결 수준의 예산을 편성한 것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부동산 관련 세수가 감소하고 경기둔화로 기업들이 내는 세금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관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3조7422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올렸던 39조704억원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해 필요한 투자,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출은 과감히 늘리되, 기관 운영 등과 관련한 업무추진비를 10%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전략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고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수요가 급감하는 등 국내외 경제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투자사업의 경우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해 재정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과 청년층 복지를 늘리고, 안전 도시 만들기, 저출생·고령화 대응 사업 등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내년 본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2조 8107억원으로, 전기보다 49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270억원으로 181억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주요세입은 지방세 1조1695억원, 세외수입 2283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2507억원, 국·도비 보조금 9990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712억원 등이다. 이전 회계연도 대비 분야별 세출 예산안은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가 92억(46.37%)원 증가한 289억원으로 편성됐고, 문화 및 관광 분야는 196억원(22.84%) 증가한 1053억원이 편성됐다. 전기에 본예산 기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던 복지예산은 822억원(7.61%) 증가한 1조 1161억원으로 편성됐다. 반면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438억원(20.18%)를 줄였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사업 공정별 예산투입 계획 등에 따라 272억원(28.63%)이 감소했다. 중점사업별 예산은 ‘효율적인 스마트 행정 구현’과 관련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90억원 ▲지능형교통체계 및 첨단교통센터 구축 및 운영 38억원 ▲디지털 트윈 핵심인프라 3D공간정보 구축 20억원 ▲이상동기 범죄 대응 스마트 방범CCTV 설치 및 AI 안심통학로 조성 7억원 ▲IoT스마트 제설관제시스템 구축 3억원 ▲개발행위허가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행정시스템 개선 4억원 등이 책정됐다. ‘친환경 인프라 구축 및 안전한 도시 조성’과 관련해선 ▲장기미집행 실효도로 등 도로 개설과 확포장 1525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운행차 저공해화 430억원 ▲고기근린공원 조성 47억원 ▲친환경 인프라 시설 에코타운 조성 367억원 ▲체류형 관광시설 Farm&Forest타운 조성 40억원 ▲저상버스 도입 40억원 ▲생활회수센터 확충 80억원 ▲경안천, 용덕사천, 청미천 등 산책로 조성 37억원 ▲용인배수지 송수가압장 설치 및 정수장 소독설비 86억원 ▲역북2근린공원 및 대체도로 개설 188억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부담금 99억원 ▲백암 풍수해, 일산 자연재해지구 정비 92억원 ▲역북, 법화터널 설비 보강, 지하차도 침수피해 예방 43억원, ▲시민안전보험 운영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중심 문화ㆍ체육ㆍ교육 기반 확충’ 부문에선 ▲보라동행정복지센터 신축 90억원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90억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 40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40억원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신셈터 설치 23억원 ▲구성도서관 리모델링 21억원 ▲포은아트홀 객석부 증석공사 42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32억원 ▲원거리 통학 지원 19억원 ▲광교지구 스포츠센터, 성복동 복합문화센터 타당성 조사 3억원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축기획 용역 1억원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출렁다리) 설치 9억원 등이 편성됐다.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 예산은 ▲기초연금 2979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011억원 ▲아동수당 672억원 ▲누리과정 및 차액보육료 지원 512억원 ▲부모급여 지원 935억원 ▲생계급여 520억원 ▲장애인활동지원 581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143억원 ▲주거급여 300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209억원 ▲성인 및 어린이 예방접종 203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267억원 ▲보훈‧참전명예수당 등 150억원 ▲첫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출산용품 지원, 다자녀 출생 축하 교통비 지원 등 159억원 ▲장애인연금 급여 지급 131억원 ▲난임시술비 시술비(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포함) 30억원 ▲청년기본소득 122억원 ▲ 청년내일저축계좌 32억원 ▲청년커뮤니티 포털시스템 구축 3억원 ▲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2억원 등이다. 특히 용인의 균형발전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개선 및 주차난 개선 예산도 돋보이는데 처인구 역북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50억원,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 공영주차장 30억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 공영주차장 조성에 6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용인 면적의 약 79%를 차지하는 처인구 도로 개설과 확장, 유지보수 등에는 1249억원이 편성됐다. 기흥구 도로 개설 사업과 유지보수에 460억원, 수지구 도로 개설과 유지보수에 207억원을 투입, 터널 설비 및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사업 등도 진행된다.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은 용인특례시 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지방세입 감소를 고려하되 미래를 위한 투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늘리는 차원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며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부문,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문과 취약계층 배려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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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온라인 특강 실시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7일 도내 빈대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시군 보건소장, 기타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를 초빙해 최근 국내 출현 중인 빈대의 종류와 특성,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빈대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한다.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장도 함께 참석해 빈대의 생활, 현장 조사 시 점검 요소 등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도는 빈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시군과 함께 숙박업, 목욕장업, 고시원 등 빈대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도는 11월 20일 방역소독 관련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릴 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의 빈대 방제 교육세미나에도 참석해 경기도 해충 방제 및 관리강화를 위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도내 방역담당자들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습득하고, 빈대 출현 시 보건소에서 신속한 방제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