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잇달아…의료진 낙인·따돌림도 문제"정부 대응·제도 문제 있지만 시민들도 관심·배려 범위 넓혀야"(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한 달 가까이 지속하면서 공동체를 배려하는 시민의식 부족으로 불안감을 높이는 행태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별 증상이 없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자가격리자들이 거주지를 무단으로 이탈하는 사례, 일선에서 메르스 예방과 치료에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과 그 자녀를 따돌리는 행위 등은 사태 극복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금에 ...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2시 30분 수원시 장안보건소에 설치된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비상대책본부 내 상황실에서 1:1 자가격리자 관리를 맡고 있는 전담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분이 자가격리자에게 하루에 몇 번씩 전화하는 게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연일 노고가 많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자가 격리 중인 주민과 직접 통화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자가격리자 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모니터요원...
대국민 당부의 말하는 최경환 총리대행(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대국민 당부의 말을 발표하고 있다."병원 감염 차단이 확산 방지에 중요 열쇠…국민 신뢰·협조 필요"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해 "과도한 불안과 오해를 갖거나 메르스 발생지역에 대한 소비기피 등 근거 없이 과도한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최 총리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를 비롯해 메르스 유사 증상으로 불안해하는 일반 국민들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대형병원이 대거 참여하는 ‘경기도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를 가동하기로 하고 9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형 민간병원 다수가 협업해 메르스에 공동 대응하는 모델을 성사시킨 것은 경기도가 최초이다.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열, 폐렴 등 유사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민간 병원...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기독교 단체와 보수단체, 학부모단체 등을 중심으로 퀴어문화축제 개최에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일부 단체는 서울을 상징하는 서울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를 진행하도록 신고서를 수리한 서울시를 비난하며 연일 시위를 열고 있다. 다음은 아직 가치관 정립이 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동성애를 조장하는 행사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데 반대하는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의 의견이다. ◇ 김광규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사무국장 9일과 28일, 서울시청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라는...
최 총리대행, 메르스 대응조치 발표(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조치와 관련, 정부 대책과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국민안전 확보 차원서 공개…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 불가피""자택격리자 1대1 책임관리체제 구축, 휴대폰 위치추적도 추진"최 총리대행, 메르스 대응조치 발표…"6월중순까지 총력대응체제""확실한 통제 가능, 유언비어 현혹·과도한 걱정 불필요"(세종=연합...
서울시장, 메르스 관련 긴급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 지도는 해당 환자의 이동 동선. "31일 역학조사관과 인터뷰한 걸 서울시가 짜맞춘 것"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병원과 저한테 단 한 번도 사실관계 파악이 없었습니다. 메르스 감염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그 이전에는 의심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는데 메르스를 전파했다고 하니 황당할 따...
경기도가 메르스 확산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경기도콜센터 120에서도 메르스 관련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열고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서 감염 문의전화를 운영하고 있지만 전화 폭주로 연결이 잘 안돼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다.”며 “경기도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 기본적인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한편, 경기도감염관리본부 역학조사팀 직원 2명을 상주시켜 전문적 상담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는 3일 오전 10시 경기도 콜센터 상담원 25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1주일간이 메르스 확산이냐 진정이냐의 기로로 판단하고 있다"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3차 감염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때도 외국인 감염 의심자 시설에 격리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정부가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을 느슨하게 관리해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판 여론을 사실상 수용하고 밀...
용인시는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5월 총 6회에 걸쳐 각 구 2개교를 선정, 학교주변(절대정화구역)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절대정화구역은 ‘학교보건법 제 6조’에 규정된 초·중·고 교육시설의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미터 이내 구역으로, 지난 2012년 6월 ’용인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처인, 기흥, 수지구 보건소는 각각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보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