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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 치매 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용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 대상자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7일부터 6월 9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 홈스쿨링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을 받아 중앙치매센터 인지선별검사(CIST) 수행교육을 수료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와 농협 봉사단체 임원 등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65세 이상 노인 119명의 가정을 방문해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지 특성에 맞춰 단계별 학습과 원예활동, 칠교놀이, 치매 바로 알기 퀴즈와 같은 인지 강화 활동, 뇌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콩나물 키우기 세트’와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집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밴드와 손지압기도 준비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도 증가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며 "치매 예방은 사회적 화두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다양한 인지 기능 훈련은 조기 검진과 함께 치매 예방에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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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장관 “4차 유행 문턱에…3차 때보다 훨씬 클 수도”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사진제공:보건복지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4차 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2이며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확진자 비율도 전체 확진자의 28.2%로 3주 연속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를 근거로 4차 유행은 그 규모가 지난 3차 때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면서 “따라서 이번 주가 4차 유행으로 들어가느냐 그렇지않느냐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현재 진단검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거리두기 단계, 증상 유무, 주소지와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 따라 주기적 선제검사 대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증상자들이 빠짐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의뢰 절차를 간소화하고, 유행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지역 의사·약사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행정명령 등의 조치도 실시한다. 별도의 진찰료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 선별진료소를 늘려가면서 의료기관 입원환자 대상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해외입국자 중 격리면제자 요건과 심사를 강화하는 등 변이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감시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권 1차장은 “11월 집단면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백신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국민들이 신속하게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확보를 둘러싸고 전 세계적인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지만,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범부처 백신도입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백신 공급사와 적극적이고 전방위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허가 및 출하 등 행정절차는 대폭 간소화해 최대한 조기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4월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서 예방접종센터가 가동되도록 하고, 다음 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백신접종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권 1차장은 “올해 새학기 개학 이후 학생·교직원 확진자 수가 1900여 명에 달하고 있고, 최근 3주간 전체연령 대비 학령기 연령의 확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학원·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 등에서 기본 방역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긴장도 높은 방역점검을 추진하는데, 이를 위해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고 시설별 소관 부처 장관책임제를 통해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권 1차장은 “자영업과 국민 생활의 어려움을 고려해 현재 유지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취약한 곳이 없는지 돌아봐 주시고 마스크 쓰기, 증상이 있으면 검사받기,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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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집단 감염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 전수조사 완료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경기도청 설 연휴를 앞두고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0일 도내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에 대한 현장점검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부천과 수원, 양평, 안성 등 도내 4개 영생교 승리제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총 신도 147명 가운데 36명을 제외한 11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10일 오전 도내 각 시군에 승리제단 시설 및 운영현황, 현장점검, 신도 진단검사를 요청했다. 각 시군의 협조 아래 역학조사에 들어간 도는 먼저 부천 승리제단 본부 컴퓨터에 있는 부천 제단 소속 139명의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도는 이 가운데 108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1명은 현재 연락이 안돼 계속해서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11일 0시 기준 검사를 받은 108명 가운데 5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천 승리제단 본부를 제외한 나머지 수원과, 양평, 안성 등 3개 시군은 직접 제단 시설 현장을 찾아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도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수원 제단 소속 신도 5명은 현장점검 결과 부천 제단 방문이나 합숙 및 식사제공 등의 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도는 신도 5명에 대해 11일 중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양평 제단 소속 신도 2명은 1월 15일 부천 승리제단 방문 사실이 확인돼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밖에 안성 제단 소속 신도 1명도 부천 제단 방문 사실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는 이번 조사과정에서 부천 본부 신도 139명을 포함한 승리제단 전국 신도 517명의 명부를 확보했으며 이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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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주), 6천 만 원 상당 덴탈마스크 30만장 경기도에 기증10일 수원 경기도청 ‘덴탈마스크 기증식’. 사진 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와 바이오플러스(주)가 1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덴탈마스크 기증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정현규 바이오 플러스(주) 대표이사와 홍진우 바이오플러스(주) 이사,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바이오플러스(주)는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0만 장을 경기도에 기증했다. 바이오플러스(주)는 2003년에 설립한 직원 수 50여 명의 중소기업으로 필러(filler)·유착방지제 등의 의료기기와 화장품,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증된 덴탈마스크 30만장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민간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등에 보내져 코로나19 진단검사 또는 진료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바이오플러스(주)와 정현규 대표이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신 물품은 기증의 취지에 맞게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주) 대표이사는 “비록 충분한 물량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바이오플러스(주)는 기업 발전과 더불어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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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델타플렉스 노동자 1만5천명 신속항원검사 실시수원델타플렉스 노동자 1만5천명 신속항원검사 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수원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가 선제적 집단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기업들이 밀집한 수원델타플렉스, 어린이집, 대중교통 종사자 등에 대한 방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13일 오후부터 수원델타플렉스 입주 기업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 선제적 집단검사는 수원델타플렉스에 입주한 기업 및 협력기업에 소속된 815개 기업을 방문해 진행되며, 1만5000여명의 노동자가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수원시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수원델타플렉스 내 지식산업센터들을 우선 방문해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개별 기업을 방문해 단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체 채취 등을 위한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포함해 5명씩 조를 이뤄 10개 조가 투입되며, 전체 검사 완료까지 약 10일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항원 검사 후 양성으로 판독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선제적 집단검사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감염 취약계층을 자주 접하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방문요양보호사 등도 집단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과 국민임대주택단지 중 일부를 선정해 검사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또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적 집단검사를 실시해 감염 확산을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선제적 집단검사를 실시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 끊어낼 수 있도록 시와 구청 모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걱정된다면 즉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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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여성리더회, 코로나19 의료진·공직자에게 간식 후원염태영 수원시장(왼쪽 2번째)과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여성리더회가 11~15일 5일간 코로나19 방역을 담당하는 수원시 공직자·의료진들에게 간식 900인분을 선물한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11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김밥 등 간식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간식은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하고, 김밥·떡·과일 등을 1인분씩 포장해 총 900인분을 11~15일 오후 전달할 예정이다. 간식은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4개 구 보건소, 4개 병원(아주대학교병원·동수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근무하는 공직자·의료진들에게 전달된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공직자·의료진분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간식을 준비했다”면서“감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일에 수원시여성리더회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지난 6일 수원시에 마스크 5000매를 기부하고,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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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대기중 사망' 논란에 서울시 "의료 시스템 과부하"코로나19 환자 이송할 구급차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2번째 사망자가 치료를 받아보지도 못하고 병원 입원 대기 중 숨진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행정·의료 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한 것이라고 17일 해명했다. 서울의 122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60대의 동대문구 거주자로, 12일 확진됐지만 15일까지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자택에서 숨진 사실이 공개돼 병상 배정이 이뤄지지 않은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특히 서울시는 그동안 병상 배정 대기 중인 환자 수를 발표하면서 "당일 오후 늦은 시간에 확진된 환자들은 다음날 오전에 이송되는 경우가 많다"며 "아직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을 여러 차례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서울에서 3차 대유행 이후 첫 병상 대기 중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서울의 심각한 병상 상황과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9시가 넘어 보도 참고자료를 내 "8월 21일부터 보건복지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수도권 공동병상 활용계획'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 분류 및 병상 배정 업무를 해오고 있다"며 "12월 초부터 확진자 폭증에 따른 행정·의료 시스템의 과부하로 현장대응반에서 병상 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관할 보건소를 거쳐 시에 신고되고, 이를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이 접수해 역학조사 내용에 따라 중증도를 분류해 병상을 배정하는데, 이 과정에 과부하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병상 배정 시스템 등 공공 의료체계를 점검·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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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12월 14일부터 ‘성탄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 전개한교총,성탄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 철, 장종현, 이하 한교총)이 지난 정기총회 후 김치 나눔을 전개하여 소외계층과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이웃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성탄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을 오늘부터 전개한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행사까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교총은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2020년 성탄절은 다가가고 싶어도 다가갈 수 없고, 사랑을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는 언택트(Untact) 상황이지만,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 안에서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영(靈)택트 성탄절을 만들어 봅시다.”라고 말하고, “분주함을 멈추고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를 주신 아기 예수를 만나는 고요하고 거룩한 성탄절 문화를 회복해”보자며, 성탄절 문화의 회복을 위해 SNS로 연결된 이들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나누고,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 캠페인은 전국 교회가 지역사회를 향해 마음을 전하고, 온 성도가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캐럴과 선물을 이웃과 나누는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위해 한교총 대표회장회의는 회원 교단에 공문을 통해 전국교회가 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라고 요청했으며, 서울시향과 헤리티지 등이 제공한 음원으로 캐럴 영상을 만들어 14일부터 교단을 통해 릴레이로 전파한다. 이 크리스마스 캐럴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선물할 수 있는 것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 오 베들레헴 작은마을, 저들밖에 한밤중에, 징글벨, 천사들의 노래가,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모두 20곡을 온라인 유투브(한교총TV)를 통해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한교총은 “우리 생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듯,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게 하자.”며, 교단과 교회,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한교총은 17일에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여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케익 500상자를 전달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인데, 이 캠페인이 전국에 확산되어 지역 병원과 보건소, 관공서와 어려운 시설 등에 성탄 선물이 전달되고, 모든 국민이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이웃과 나누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많은 단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여러 가지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쌀 나누기, 김치 나누기, 가정상비약 꾸러미 나누기, 연탄 나누기, 성금 모아 이웃에 전달하기, 방역물품 나누기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는데, 사회적거리 2.5단계, 그리고 3단계로 상향 될지 몰라 불안한 시민들에게 성탄절을 앞두고 집에서 들을 수 있는 캐럴 선물 나눔 캠페인은 또 다른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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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주 만에 하루 확진 30명 넘어…강릉 2.5단계 격상(종합)다시 북적이는 강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11일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이 발생했다.지난달 27일 35명 발생 이후 이후 하루 10명 안팎에 머물렀던 확진자 수가 2주 만에 30명대로 늘었다.특히 강릉은 이날 확진자 16명이 발생,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 오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했다.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은 도내에서 강릉이 최초다.강릉에서는 문화원 기타강좌와 관련해 9∼10일 7명을 포함해 이날까지 모두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에는 병설 유치원 보조 교사와 원아도 포함됐다.이틀 전 발생한 강릉 41번 확진자와 목욕탕 동선이 겹치는 3명과 이들 중 1명의 가족이 확진됐고, 서울에 주소를 둔 대학생 1명도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는 재검 중인 시민까지 포함하면 이날 확진자가 20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춘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교습소 소독 춘천에서는 교습소를 통한 학생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춘천시 보건당국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춘천의 한 교습소에서는 전날 2명을 포함해 중·고등학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교습소에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에 이날 등교 중단을 조치한 학교도 크게 늘었다.이날 도교육청은 확진자·밀접접촉자가 발생했거나 해당 학교와 인접한 학교·유치원 22곳의 학생 등교를 중단시켰다. 전날 10곳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또 전날부터 이틀간 유치원·학교 9곳의 학생 1천732명과 교직원 544명 등 총 2천276명을 검사했다.강릉과 춘천 외에도 홍천 3명, 속초·화천·영월 각 2명, 평창·원주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대부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화천 확진자는 가평 거주자로 지난 10일 화천을 방문해 선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속초 확진자 2명은 속초의료원 격리치료병동 근무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강원지역 누적 확진자는 785명으로 늘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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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내, 확진자 발생으로 행정복지센처 폐쇄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자가 11월25일 583명, 11월 26일 569명에 달한다. 이번 주에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경도에 확진자는27일 0시기준 117명이 증가했다. 이중 해외유입은 5명이다. 26일 오후 3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526명, 관외 53명 등 총 579명이 되었다. 용인시는 26일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하고 직원, 미화원 등 45명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자리상담사로 근무하는 근로자 1명(용인-526번, 기흥구 마북동)이 이날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폐쇄한 후 방역 소독하고 이동읍 민간단체에 확진자 발생 관련 안내 메세지를 전송했다. 또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위해 읍 청사 출입자명부 등도 보건소에 제출했다. 이날 용인-526번으로 등록된 이 확진환자는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5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지난 19~20일과 25일에는 출근을 하지 않았으나 23~24일에는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용인-526번 확진환자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동거인 2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