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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창초등학교 재학 아토피피부염 학생 중 76.7% “학교 다니며 증상 호전”수원 남창초등학교 재학 아토피피부염 학생 중 76.7% “학교 다니며 증상 호전” . 사진제공 : 수원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 재학하는 아토피피부염 학생 76.7%가 학교에 다니며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진행한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학생의 부모 중 33.3%는 “자녀의 증상이 매우 호전됐다”, 43.4%는 “다소 호전됐다”고 답했다. 연구를 수행한 수원시정연구원은 올해 4~6월 남창초등학교 재학생·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맞춤형관리 프로그램 이용 학생·아토피피부염 환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교직원·학부모·아주대학교 의료진·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남창초 전교생 111명 중 82명의 학부모가 설문에 참여했는데, 그중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학생은 30명(중증 5명, 경증 25명)이었다. 아토피피부염 학생의 부모 중 86.7%가 “남창초등학교 입·전학 후 친구들이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해준다”고 답했고, 70.0%는 “자녀의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했다. 또 56.7%는 “자녀의 학습활동 집중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남창초등학교는 ▲아토피성 질환의 이해·예방 교육 ▲심리 치유 프로그램 ▲자연치유 프로그램 ▲음악 치유 프로그램 ▲면역 증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4.3~4.5점(5점 만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심리 치유·자연치유 프로그램 만족도가 각각 4.5점이었다. 편백 교실(4.7), 아토피 힐링체험관(4.5) 등 학교 내부시설 만족도도 높은 수준이었다. 아토피피부염 학생들은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복수 선택)으로 ‘보습제, 의료비 지원’(73.3%), ‘학생 맞춤형 급식관리’(70.0%), ‘환경 관리’(60.0%) 등을 꼽았다. 연구진은 아토피피부염 자녀들 둔 학부모 5명을 대상으로 FGI(집단심층면접)도 진행했다. FGI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주변 일반 학생들의 질환 이해도가 높아 학교생활에 대한 육체적, 심리적 스트레스가 매우 줄었다”고 말했다. ▲남창초의 급식 프로그램 ▲위급상황 시 대처 ▲전반적인 학교생활 ▲아토피 피부염 관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진은 “아토피피부염 학생을 대상으로만 사업을 운영하면 지속성, 확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남창초등학교를 환경보건 전반을 아우르는 ‘환경보건특성화 학교’(가칭)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남창초등학교의 시설과 환경관리·환경보건 프로그램을 수원시 전체 학교의 표준 모델로 설정해 확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원시는 남창초등학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영통구보건소와 연구자료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개선사항, 사업추진 전략을 기본 계획·장기 사업 방향을 설정할 때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2014년, 도심 공동화로 인해 폐교 위기에 놓였던 남창초등학교를 국내 최초 ‘도심형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학교 내 시설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리모델링하고, 아토피힐링체험관을 건립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매년 프로그램 운영비로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수원교육지원청, 영통구보건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토피 치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환경 급식을 제공한다. 또 아토피피부염 환아들을 특별관리하고, 의료서비스와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3년 초 전교생이 82명에 불과했던 남창초등학교는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 지정 후 학생 수가 증가해 2016년에는 전교생이 142명에 이르기도 했다. 현재 학생 수는 111명이다. 남창초등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진단서가 있으면 수원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전학·입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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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2천78만6천192명, 인구의 40.5%…잔여백신 1천5만회분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6일 하루 25만4천여명 늘었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5만4천372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지난 3일 21만여명, 4일 16만여명으로 감소했지만 5일 19만여명에 이어 전날 25만여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3만5천313명, 모더나 7천828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만1천231명이다. 1차 누적접종 2천78만6천192명, 접종 완료자 768만2천664명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78만6천192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40.5%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천44만1천453명, 화이자 831만5천166명, 모더나 89만9천804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천769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15만5천251명 늘었다. 이들 가운데 13만9천464명이 화이자, 8천340명이 아스트라제네카, 7천447명이 모더나 백신 접종 완료자로 분류됐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로 집계된 8천340명 중 2천871명은 1차 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로 교차 접종했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768만2천664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15%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443만6천854명, 아스트라제네카 205만4천860명(교차 접종 93만4천23명 포함), 모더나 6만1천181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224만9천815명) 중 85.2%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16.8%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996만7천843명) 가운데 83.4%가 1차 접종, 44.5%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197만9천792명) 가운데 45.4%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3.1%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12만9천804명) 중 35명을 빼고 모두 접종했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87.9%, 2차 접종률이 73.6%였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필수목적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와 장애인·노인방문·보훈 인력 돌봄 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60∼74세 어르신,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81.5%, 25.9%로 집계됐다. 국내 잔여백신 1천5만1천600회분…어제 예비명단-SNS 통한 접종자 5만9천723명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1천5만1천6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486만5천500회분, 화이자 475만6천회분, 모더나 32만9천300회분, 얀센 10만800회분이다. 전날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과 모바일 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5만9천723명(예비명단 4만3천646명·모바일앱 1만6천77명)이다. 국내 잔여 백신 접종자는 누적 219만473명으로 늘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만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접종 효율성 등을 고려해 8월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는 접종자(55∼59세·사업장 자체 접종 대상자 등)의 1·2차 접종 간격을 4주로 조정한 데 이어 9월 말까지 접종하는 40대 이하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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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만 65세 이상 고협압·당뇨 약제비 지원금 받으세요”(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만 65세 이상 시민의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혈압·당뇨의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할 만성질환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로, 관내 3개구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256곳의 협약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처방일수에 따라 30일 7천 원, 60일 1만2천 원, 90일 1만7천 원을 지원하며 약 조제 시 약국에서 자동 차감해 지원금을 제외하고 약값을 내면 된다. 올해는 지난달 30일까지 2만7천282건 총 3억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남아있는 예산 3억8천9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지속적 관리와 치료율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용인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진료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지소는 진료를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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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체육·문화·숙박 시설로 대폭 확대용인시청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을 위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체육 및 문화, 숙박 시설로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일부터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에게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한국민속촌의 자유이용권을 각각 35%, 40%,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왔다. 또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읍)의 주차 요금 면제와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관내 23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이용금액의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오늘부터 공공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을 비롯해 숙박, 식당, 이·미용 업소 등으로 할인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먼저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시민은 수지체육공원 등 5개 공공배드민턴장과 수지아르피아,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시민체육센터의 수영과 헬스 등의 일일 이용료가 50% 할인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수영장은 일일 1천 원 할인되며, 용인자연휴양림 내 ‘짚라인용인’의 이용료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시설에 대한 혜택도 있다. 용인포은아트홀 등에서 열리는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을 30%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시민은 한국등잔박물관·한국미술관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명지대학교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민간 업소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은 기간에 상관없이 양지파인리조트, 골드훼미리콘도, 한화리조트 용인베잔송의 객실 요금을 1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부,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 한국이용사회 용인시지부,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부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식당 제과점 이·미용 업소 등도 요금 할인과 음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참여 업체는 현재 모집 중이며, 시는 참여 업체 목록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을 계획이다. 참여 업체는 안내문을 입구에 부착해 놓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할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혜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용인시민임을 입증하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증명서는 관할 보건소와 접종 기관에서 발급 가능하며, 정부24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전자증명앱(COOV)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시민 여러분 모두가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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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신 접종 마친 시민에 인센티브 제공(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을 위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시는 정부의 백신 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발맞춰 시민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백신 접종을 마친 용인시민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한국민속촌의 자유이용권을 각각 35%, 40%,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도 감면된다.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의 주차요금은 전액 면제되며,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관내 공영주차장은 2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용인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1차만 접종한 경우에도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증명서는 관내 보건소와 접종 기관에서 발급 가능하며, 정부24·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전자증명앱(COOV)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 혜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접종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 모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더욱 다채로운 혜택을 검토해 많은 시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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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수지구보건소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운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16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이 중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특화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시작한 뒤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지역사회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이용해 제작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동영상을 관내 교육기관에 배부하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 운영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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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예방접종 예약 및 접종 안내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보건복지부는 60세 이상 예방접종 예약 및 접종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를 발표하면서, 일정 맞춰 예약하고 접종하기를 당부하였다. 다음은 연령층에 예약 일정이다. [75세 이상] · 예약일시 : 진행중 · 예약방법 : 지자체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 접종시기 : 진행 중 (* 5월 22일부터 1차 접종 본격 확대) · 접종장소 : 예방접종센터 · 백신종류 : 화이자 · 문의 : 보건소 또는 ☎1339 [70~74세] · 예약일시 : 5월 6일부터 · 예약방법 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 ※ 대리인 예약 가능 ② 1339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③ 주민센터 방문 · 접종시기 :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 접종장소 : 위탁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 백신종류 : 아스트라제네카 · 문의 : 보건소 또는 ☎1339 [65~69세] 예약일시 : 5월 10일부터 · 예약방법 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 ※ 대리인 예약 가능 ② 1339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③ 주민센터 방문 · 접종시기 :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 접종장소 : 위탁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 백신종류 : 아스트라제네카 · 문의 : 보건소 또는 ☎1339 [60~64세] · 예약일시 : 5월 13일부터 · 예약방법 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 ※ 대리인 예약 가능 ② 1339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③ 주민센터 방문 · 접종시기 :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 접종장소 : 위탁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 백신종류 : 아스트라제네카 · 문의 : 보건소 또는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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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다2020년 개최한 충무공 탄신 제475주년 행사 현장. 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76회 탄신일(4.28)을 맞이하여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의 위업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6주년 기념다례’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거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충무공 후손들만 공식 초청하여 김현모 문화재청장 주재 아래 다례만 진행하는 행사로 축소하여 진행한다.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후손대표가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되며, 이어서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오찬은 물론이고, 예년에 같이 개최하던 궁도대회와 각종 문화행사도 시행하지 않는다. 대신, 적극 행정의 하나로 다양한 야외행사들이 준비됐다. 사회적 거리 유지가 가능한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충무공 진심 마음에 담다」라는 주제로 ‘묵향 공감’ 서예작품 전시(4.13.~4.25.), ‘붓의 노래’ 문방사우 작품전시(4.26.~5.2.), ‘이순신의 다완전’ 도예작품 전시(5.3.~5.16), ‘아산의 혼 이순신을 새기다’ 서각작품 전시(4.26.~5.10)를 개최해 관람객들과 함께 이순신의 삶과 마음을 공감해 볼 것이다. 참고로, 행사 당일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정문에서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에서 발열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현충사관리소는 의심환자 발생 시 현충사 교육관 내 별도공간에 격리 후 아산보건소로 안내할 계획이다.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은 관람 편의를 위하여 28일 행사 당일에만 충무문까지 진입할 수 있는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시작 10분 전(오전 10시 50분, 마스크 착용)까지로 제한되며, 장애인 하차 후에는 경내 밖에 마련된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하도록 안내될 예정이다. 현충사관리소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신일 행사가 축소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행사로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현충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bma79@korea.kr)으로 신청하면 되고, 현충사관리소는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5점을 입상후보작으로 결정한 후 2차 심사로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6월 9일 누리집에서 수상자를 발표할 것이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임진왜란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희생하면서 국난을 극복했던 충무공의 정신으로 코로나 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022년의 탄신기념일에는 국민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이번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6주년 기념다례’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국난 극복의 위업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며, 또 다른 배움과 깨달음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 또한, 부디 코로나 19가 종결되어 마스크를 벗고 축제를 즐기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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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 치매 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용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 대상자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7일부터 6월 9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 홈스쿨링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을 받아 중앙치매센터 인지선별검사(CIST) 수행교육을 수료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와 농협 봉사단체 임원 등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65세 이상 노인 119명의 가정을 방문해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지 특성에 맞춰 단계별 학습과 원예활동, 칠교놀이, 치매 바로 알기 퀴즈와 같은 인지 강화 활동, 뇌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콩나물 키우기 세트’와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집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밴드와 손지압기도 준비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도 증가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며 "치매 예방은 사회적 화두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다양한 인지 기능 훈련은 조기 검진과 함께 치매 예방에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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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장관 “4차 유행 문턱에…3차 때보다 훨씬 클 수도”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사진제공:보건복지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4차 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2이며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확진자 비율도 전체 확진자의 28.2%로 3주 연속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를 근거로 4차 유행은 그 규모가 지난 3차 때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면서 “따라서 이번 주가 4차 유행으로 들어가느냐 그렇지않느냐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현재 진단검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거리두기 단계, 증상 유무, 주소지와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 따라 주기적 선제검사 대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증상자들이 빠짐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의뢰 절차를 간소화하고, 유행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지역 의사·약사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행정명령 등의 조치도 실시한다. 별도의 진찰료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 선별진료소를 늘려가면서 의료기관 입원환자 대상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해외입국자 중 격리면제자 요건과 심사를 강화하는 등 변이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감시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권 1차장은 “11월 집단면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백신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국민들이 신속하게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확보를 둘러싸고 전 세계적인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지만,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범부처 백신도입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백신 공급사와 적극적이고 전방위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허가 및 출하 등 행정절차는 대폭 간소화해 최대한 조기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4월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서 예방접종센터가 가동되도록 하고, 다음 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백신접종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권 1차장은 “올해 새학기 개학 이후 학생·교직원 확진자 수가 1900여 명에 달하고 있고, 최근 3주간 전체연령 대비 학령기 연령의 확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학원·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 등에서 기본 방역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긴장도 높은 방역점검을 추진하는데, 이를 위해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고 시설별 소관 부처 장관책임제를 통해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권 1차장은 “자영업과 국민 생활의 어려움을 고려해 현재 유지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취약한 곳이 없는지 돌아봐 주시고 마스크 쓰기, 증상이 있으면 검사받기,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