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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대한민국 우주 대원이 달에 홀로 고립되었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더 문>이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 4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4종의 티저 포스터는 위험천만한 유성우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달 표면을 긴박하게 달리고 있는 월면차의 모습과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설경구)부터 대한민국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메인 디렉터 문영(김희애)까지 각자의 위치에 있는 세 인물의 서로 다른 감정이 담긴 순간을 포착했다. 한국 최초로 달 탐사를 떠난 유인 우주선 우리호가 예기치 못한 태양풍을 만나 조난을 당한다. 망망대해 같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황선우 대원은 달로부터 38.4만 km 떨어진 지구에서 보내올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 한국의 달 탐사를 책임졌던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은 선우를 살리기 위해 NASA 메인 디렉터 문영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 간절함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티저 포스터에는 달에 홀로 고립된 선우 그리고 지구에서 그를 구해야 하는 어려움에 당면한 재국과 문영의 막막함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한국 최초로 떠난 달 탐사 우주선이 맞닥뜨려야 했던 위험천만하고 긴박한 여정을 담았다. 달에 첫발을 내디딘 감격도 잠시, 선우는 사방으로 떨어지는 유성우를 피해 월면차를 타고 전력 질주한다. 선우가 무사하기를 숨죽여 지켜보는 재국과 문영, 우주센터 스태프들의 긴장이 덩달아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대한민국 우주 대원이 달에 홀로 고립되었다’는 카피와 함께 예고 영상 말미에서 ‘메이데이’를 외치는 선우의 모습은 영화 <더 문> 속 달의 뒷면에 고립된 우주 대원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설경구는 “광활한 우주의 스펙터클에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다” 며 김용화 감독이 실제와 같이 생생하게 구현된 우주를 배경으로 새롭게 펼쳐 보일 이야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이퍼리얼로 구현한 달과 우주, 깊이 있는 캐릭터를 완성한 명품 배우들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더 문>은 오는 8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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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강구안에 초대형 갈매기 ‘동백이’ 조형물 설치… 신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 새창으로 읽기통영시 강구안에 떠있는 초대형 동백이 수상 조형물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동양의 나폴리, 예향의 도시로 알려진 경상남도 통영시에 초대형 수상 조형물이 설치됐다.통영시는 푸르고 잔잔한 바닷물과 생생하고 활기찬 시장, 상점이 소박한 해안을 따라 공존하는 통영의 대표 항구인 강구안 수상에 10m 크기의 초대형 통영 갈매기 ‘동백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동백이는 통영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통영시의 대표 캐릭터로, 최근 SNS 등에서 MZ세대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강구안 앞바다에 뽀얗고 통통한 몸매에 빨간 동백꽃을 머리에 달고 발그레한 볼로 수줍게 미소 지으며 떠 있는 동백이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존재감이 충분하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위풍당당하게 강구안을 밝히는 동백이를 통해 야간 통영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강구안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동백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영 갈매기 동백이는?동백이는 통영 인근 섬에 살다가 여객선 승객들이 주는 새우 과자를 먹으러 배를 쫓아오다 육지까지 온 갈매기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새우 과자를 찾아온 편의점에서 돈이 있어야 사 먹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편의점 건물 4층에 있는 회사의 인턴 직원으로 취직을 했다는 스토리의 주인공이다.그 외 동백이는 갈매기살을 싫어하고 펭수 짝퉁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는 설정으로, MZ세대의 감성에 소구하는 디테일한 가상 세계관을 통해 친구 같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2년 통영시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동백이는 현재 활발히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강구안 수상전시 또한 통영시 관광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동백이는 지난해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리는 통영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 오늘밤은 통영!’을 가슴에 꼭 쥐고 있다.통영 갈매기 동백이의 수상전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은 물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하게 불밝힌 귀여운 동백이의 등장은 강구안이 ‘디피랑’을 이은 통영의 새로운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가 돼 밤에도 즐거운 통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 초대형 동백이 조형물이 설치된 강구안은 어디동백이가 설치된 강구안은 조선 시대에는 통제영의 군선이 정박하는 기능을 했고, 1980년대까지는 여객선과 유람선 터미널이 위치했던 뱃길의 중심지로 통영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 항구다.또한 시인 김춘수, 백석, 화가 이중섭, 전혁림, 소설가 박경리 등 한국의 대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예향 도시 통영의 발원지이며, 대한민국 대표 화가 이중섭이 경상남도 나전칠기 양성소 주임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일본에 있는 부인과 자녀를 그리워하며 하염없이 바라보던 바다가 바로 강구안이다.강구안의 풍경은 확실히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통영만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해 질 녘부터 밤까지 바라보는 강구안 일대는 은은한 조명이 바다에 일렁이며 인근 상점들과 저 멀리 동피랑, 삼도수군 통제영의 불빛까지 합쳐져 넋을 잃고 멍하게 바라만 보게 된다.통영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강구안은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의 준공으로 ‘투나잇 통영!’의 하드웨어 재정비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강구안은 통영이 선정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2022~2025, 총 24억원)의 핵심 사업지역으로 야간관광을 위한 소프트웨어 확충에 힘쓰고 있다.강구안은 앞으로 바다와 함께 음악과 예술, 미식을 갖춘 감성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등 다양한 야간 야외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강구안은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디피랑과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던 동피랑 마을, 통영 관광객 방문 선호도 1위인 중앙시장(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결과)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강구안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통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한편 ‘통영 갈매기, 동백이 수상 전시’는 당분간 상시 진행될 예정이며, 통영 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은 강구안 친수공간을 거닐며 낮에는 활력 넘치는 풍경을,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비치는 밤바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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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화제에 에버랜드 판다월드 발길 이어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지난 30일 미국 동물원에서 지냈던 판다 '야야'가 20년 만에 고향인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오며 중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아기 판다 '푸바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최근 판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아기판다 푸바오와 부모인 아이바오, 러바오 등이 살고 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마지막 주 하루 평균 방문객수는 약 7천명으로,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등 휴일이 이어졌던 5월 첫째 주보다도 약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미디어를 통해 국내외 판다 관련 이야기가 확산되고, 아기판다 푸바오도 짝을 찾아 약 1년 후쯤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판다 가족을 보기 위한 방문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에버랜드 동물원 강철원 사육사가 출연해 푸바오와의 추억과 함께 중국으로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방송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성성숙 시기를 맞는 내년에는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라며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동물이 행복한 것은 다르다. 사육사니까 동물의 편에서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분은 국내를 넘어 중국판 유튜브인 '빌리빌리'를 통해서도 공유됐으며,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푸바오가 행복해 보인다. 그대로 한국에 머물렀으면 좋겠다", "한국이 판다를 잘 보살피는 건 맞는 것 같다", "할아버지는 정말 좋은 사육사다" 등 반응을 보였다. 푸바오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최근 들어 소셜미디어에서도 판다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푸바오 영상을 볼 수 있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난 5월 한 달간 판다 관련 영상 조회수가 약 2500만뷰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강 사육사의 곁에서 팔짱을 끼고 애교 부리는 푸바오 모습이 담긴 '판다 할배와 팔짱 데이트' 영상은 지난 2021년 6월 유튜브 게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645만뷰를 기록중이다. 판다 영상을 본 국내외 시청자들은 "푸바오가 할아버지 진심 사랑하는 듯", "그냥 할아버지와 손주의 애틋한 교감", "보기만해도 진짜 행복해지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 전체 방문객 10명 중 1명은 인형, 헤어밴드 등 판다 관련 다양한 굿즈를 기념품으로 구입해 소장하며 판다와의 추억을 일상 속에서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6년 오픈한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부모인 아이바오(암컷)와 러바오(수컷), 그리고 지난 2020년 7월 자연 임신을 통해 국내 최초로 태어난 푸바오(암컷) 등 3마리의 판다 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현재 만 2세인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릴 만큼 거대한 팬덤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세계에 1800마리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취약종인 다른 판다들처럼 푸바오도 만 4세가 되는 내년 중에 새로운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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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 68.9% 달성‘순항’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대상지 부지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 68.9% 달성,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을 충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손실보상 계약을 시작, 지난 26일 협의 기간이 종료됐다. 사업 대상지 가운데 사유지인 189만6678㎡(57만평)의 68.9%에 달하는 130만 135㎡가 보상 협의 계약을 완료했고, 보상액은 2조1624억원에 달한다. 1차 조사가 완료된 지장물의 감정평가액은 1048억원으로 이 가운데 79%에 육박하는 831억원을 보상 완료했다. 한때 레고랜드 사태로 시중에 자금이 원활하게 유통되지 않아 채권 유동화도 어려워지면서 보상금을 최대 4개월로 나눠 지급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9441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승인받아 앞으로는 보상금 지급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토지주, 주민들과 10차례의 소통추진단 회의, 7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소통해 왔다. 손실보상 계약을 위해 앞서 진행한 감정평가는 토지주의 의견을 반영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역 별로 토지주가 추천한 감정평가법인 1곳,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 1곳 등 2곳씩 총 6곳이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경기도 역시 감정평가법인 추천권이 있었지만 공동 사업 시행자이기에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토지주의 의견을 반영해 감정평가 법인 추천을 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 4곳 기관(용인특례시, 경기도 경기주택토지공사, 용인도시공사)은 지난 5월부터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대토 용지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 토지주들이 원하는 지역을 반영해 대토보상을 했다. 시 관계자는 “토지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토지 보상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약 69%에 달하는 토지를 확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용인특례시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업인 만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특례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 7천 186㎡(83만평)에 경제 도심형 핵심 거점 복합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계획인가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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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421명에 상담·영상 삭제 등 지원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피해자 421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지원 등 1만 4천673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받은 피해자 421명은 신규 접수 322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99명이다. 이 중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22명을 살펴보면 여성 270명(83.9%), 남성 47명(14.6%), 미상 5명(1.6%)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가 105명(32.6%), 20대 110명(34.2%), 30대 41명(12.7%), 40대 18명(5.6%), 50대 13명(4.0%) 10세 미만인 아동 1명(0.3%) 등 전 연령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중 미성년자(아동‧청소년) 비율은 32.9%에 달했다. 센터는 이러한 피해에 대해 삭제지원 1만 1천287건(76.9%), 상담 지원 3천187건(21.7%), 전문심리상담 및 기타 연계 58건(0.4%), 안심지지 동반 및 수사 지원 112건(0.8%), 법률지원 29건(0.2%) 등 1만 4천673건을 지원했다. 상담 결과 피해 유형(복수 가능)으로는 유포 불안(유포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촬영 사실이 있어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이 255건(33.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법 촬영 131건(17.1%), 유포 협박 91건(11.9%), 유포 88건(11.5%), 사이버 공간 내 성적 괴롭힘 41건(5.4%), 화상채팅 영상을 빌미로 협박하는 몸캠피싱 37건(4.8%) 순이었다. 가해자 유형으로는 온라인 또는 일회성으로 만난 일시적 관계 130명(40.4%), 전 배우자와 전 연인 등 친밀한 관계가 71명(22.0%), 학교 및 직장 등에서 만난 사회적 관계가 52명(16.1%), 모르는 사람 18명(5.6%) 순으로 나타났다. 삭제지원 현황을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성인사이트 4천132건(59.6%), 기타 1천379건(19.9%), 검색엔진 1천171건(16.9%), P2P(개인 기기 간의 연결로 파일을 공유하는 사이트) 128건(1.8%), 누리소통망(SNS) 119건(1.7%) 순이었다. 센터는 이처럼 피해영상물 유포가 확인되면 해당 사이트 관리자에게 삭제요청 및 조치 여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유포가 확인되지 않으면 직접 ‘유포 현황 모니터링’을 했다. 법률지원 업무협약 관계에 있는 (사)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함께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피해자 소송을 지원하는 법률구조지원과 피해자의 불안감 해소 및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자를 더욱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폭력 관련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도내 초중고 교사, 경기도민 등 4천502명을 대상으로 75회 예방 및 대처 교육을 진행했다. 도민 대응감시단 31명을 구성해 검색엔진과 누리소통망(SNS) 상의 디지털 성범죄 관련 유해 게시물을 감시하고 총 8천464건을 신고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력을 강화했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은 많은 심리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들의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피해가 매우 크다”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피해 상황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터넷에 유포된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수사 연계 및 안심지지 동반, 심리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 재직,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1544-9112)과 카카오톡 채널(031cut), 전자우편(031cut@gwff.kr)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삭제 및 모니터링, 수사 및 법률지원, 심리 치유, 의료 지원, 안심지지 동반, 전문 심리상담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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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휴식을” 천리포수목원 숲 체험·교육 참가자 모집내 나무 갖기 프로그램 참여 중인 청소년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올해 숲 체험·교육 사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숲 체험·교육은 복권기금(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천리포수목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대상자는 2,240명으로 장애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기관이나 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숲 체험·교육을 제공받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무지개를 담은 숲’, ‘포레스트(for rest) 숲에서의 휴식’ ‘내가 그린(Green) 숲’ 3가지로 모두 대면으로 열린다. 교육 참여자는 천리포수목원에 와서 숲을 체험하고 숲 교육을 받는다. ‘무지개를 담은 숲’ 교육 프로그램은 숲 활동을 하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당일 진행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과 청소년 8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포레스트(for rest) 숲에서의 휴식’ ‘내가 그린(Green) 숲’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리포수목원에서 숙박하며 1박 2일간 숲 체험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포레스트(for rest) 숲에서의 휴식’ 은 800명의 취약계층을 모집하며, 숲 체험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회 연속 교육을 진행한다. ‘내가 Green 숲’은 취약계층 또는 청소년 64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8가지 미션을 스스로 해결하면서 성취감과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 임현옥 담당자는 “천리포수목원이 진행하는 녹색자금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보편적인 산림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산림 분야 진로 체험 기회를 주는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 사업은 작년 기준 98% 이상의 참가자가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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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 22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표창▲이성호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이 2022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성호 의원은 지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경제실․노동국 등 소관 4개 실․국과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기관의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쪼개기 및 몰아주기 수의계약 정황,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급량비 과다 집행, △킨텍스 대표이사 과다한 법인카드 발급 및 부적절한 관외 지출 등 경기도 공공기관 전반에 만연한 부당한 비용처리 관행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경기일자리재단 부채비율이 525%에 육박하고 예산집행실적이 부진한 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감사결과 지적사항이 한해에 88건이나 발생했다. 그중 업무추진비 관련 지적사항이 반복되고 있는 점 등을 꼬집으며 공공기관 예산집행 및 도덕적 해이 문제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는 행정감사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평택 현덕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14년째 표류하고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사업타당성점검 미흡 평가를 받았지만 미비점에 대한 보완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한 경기청을 질타함과 동시에 장기간에 걸쳐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성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경기도민의 삶에 맞닿아있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도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활동을 통해 적절한 대안과 제도 정비를 유도했는지의 여부,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영예로운 우수의원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24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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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제작발표회 성료,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카지노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공개를 일주일 앞둔 오늘, 뜨거운 열기 속에 제작발표회를 성료 했다. 오는 21일(수) 시즌 1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 배우와 강윤성 감독이 함께한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해외 로케이션, 페이스 디에이징 기술 등 디테일이 더해진 프로덕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며 작품이 그려낼 압도적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먼저, 극을 풍성하게 채운 다양한 캐릭터들의 스틸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7인 7색 키워드 토크가 이어졌다. 최민식은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차무식’은 평범한 사람이다. 다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을 쫓다 보니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카지노에 발을 들이게 된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작품을 통해 그려질 ‘차무식’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최민식은 25년 만의 시리즈물 컴백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와 표현해 보고 싶은 모든 것들을 시도할 수 있는 시리즈물이 그리웠다”라며 국내외 구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압도적인 작품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손석구는 “‘오승훈’은 마지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같은 경찰이었으나, 현지 파견 이후 점차 성장해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사건을 쫓으며 더욱 날카로운 매력을 선사할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동휘는 “‘정팔’을 비롯 각 인물들이 만나 각자의 선택을 하는 과정이 담겼다”라며 <카지노>를 “선택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라 소개하기도 해 극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허성태는 “‘서태석’은 단순하고, 다채롭고 동시에 복잡한 인물” 이라며 캐릭터가 가진 미스터리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주령과 손은서 역시 각자 캐릭터에 대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불씨는 인물”, “의심과 배신을 심는 원인이 되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작품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전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류현경은 “‘강민정’은 국세청 팀장으로서 ‘차무식’을 압박하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어릴 때부터 동경해오던 최민식 배우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 전해 작품에 담긴 다채로운 배우들에 열연을 다시 한번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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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름다워 뮤지컬 <루쓰> 캐릭터 포스터 공개창작뮤지컬 <루쓰>가 12월 12일 프리뷰 및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주요 배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뮤지컬 <루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된 창작뮤지컬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고전인 바이블’룻기’를 원작으로 하여 세계 공통어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루쓰>는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로 재해석 되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찍이 부모와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 오르는 ‘루쓰’ 역의 선예와 정지아는 수수하지만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단단하고 굳센 루쓰를 표현했다. 은은하게 얼굴에 서린 미소는 역경과 고난이 있는 삶의 여정을 사랑으로 극복해내는 ‘루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또한 먼 미래를 향해 던지는 눈빛과 미소는 훗날 그녀의 인생을 통해 전해질 위로와 감동을 담아낸다. 영웅의 아들이자 선망의 대상인 ‘보아스’ 역의 김다현과 이지훈은 부드러운 미소로 루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보아스의 부드러운 미소를 통해 사랑의 시련 앞에서 어떤 결단을 내릴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루쓰에게 유일한 사랑을 베푼 시어머니 ‘나오미’ 역의 김현숙과 엄태리는 자애로운 모습과 더불어 경쾌함이 가미된 미소가 돋보인다. 며느리 루쓰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나오미만의 경쾌함으로 풀어내 가족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보아스의 사촌이자 라이벌 ‘아비람’ 역의 박인배와 강동우는 앞선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진중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적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눈빛에 서린 열등감은 보아스를 향해 꾸민 계략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대천사장 ‘미가엘’ 역의 정원영과 백승렬은 천사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간세계를 내려다보는 듯한 인자함을 보여준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지혜자의 눈빛은 과연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가엘’ 역을 맡은 두 사람은 미가엘이 인간의 모습으로 현신한 ‘엘리에셀’ 역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예루살렘 최고 가문의 외동딸인 ‘브닌나’ 역의 정단영과 박찬양은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유력가 집안 출신의 힘을 과시한다. 원하는 건 전부 얻어 내고야 말겠다는 브닌나의 의지와 더불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을 모습이 그려진다. 나오미의 둘째 며느리 ‘오르바’ 역의 안솔지와 박하나는 탐욕스러운 붉은색의 옷으로 돈을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오르바’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랑의 가치 또한 돈으로 매기는 ‘오르바’의 모습은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루쓰와 대조된다. 아비람의 부하 ‘느다넬’ 역을 맡은 김정민과 안도진은 아비람을 출세의 지름길이라 믿고 굳세게 충성하는 느다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아비람에게 절대 충성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허점을 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예루살렘의 최고 유력자이자 브닌나의 아버지 ‘엘리장로’ 역의 이희정은 유력자의 근엄함과 더불어 브닌나의 남편감을 찾기 위한 ‘베들림픽’을 개최하는 기발함을 함께 보여준다. 뮤지컬 <루쓰>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12시에 프리뷰 및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되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3월 5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 할인을 30% 적용받을 수 있으며, 3월 7일부터 19일 공연은 1차 조기예매 할인이 적용돼 전석 25%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만국 공통의 언어 ‘사랑’을 이야기 하는 뮤지컬 <루쓰>는 2023년 3월 5일부터 4월 2일가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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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KBS2'프리즘' 1등 발레리노 役, 지상파 '첫 주연’김민철-KBS2 프리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김민철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세 번째 단막극 ‘프리즘’(연출 이대경/극본 위재화)에서 꿈 앞에서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세밀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콩쿠르 본선 중 발목 부상을 입어 6개월 만에 돌아온 낙현(김민철 분)은 같은 상처를 지닌 안나(홍서희 분)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엄마에 대한 상처를 내비쳤다. 애써 밝은 모습을 유지하던 낙현이 안나 앞에선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 것. 함께 미래를 꿈꾸고 늦은 시간 발레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청춘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무대를 앞두고 있던 낙현은 옥상에서 떨어진 안나를 보고 “나 절박하다고, 네가 이걸 망가뜨리면 안 되는 거잖아, 김안나, 일어나라고”라며 다정다감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절망에 휩싸인 채 소리쳐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특히 안나가 이사장의 딸이란 사실을 알고 접근한 자신에 대한 원망을 쏟아내며 우는 모습은 드라마 반전의 키로 등극, 충격을 배가시키기도. 이렇게 김민철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은 모습부터 광기에 휩싸인 모습까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꿈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았던 낙현이 안나에게 빠져드는 감정을 세밀한 표정과 눈빛으로 표현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지상파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최낙현’을 그려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 다음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