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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틴즈뮤지컬> 썸머캠프 ‘미음의 시간’ 진행2021 경기틴즈뮤지컬 수원 결과발표공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는 8월 13일(토)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 일대에서 2022 <경기틴즈뮤지컬> 썸머캠프 ‘미음의 시간’이 열린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뮤지컬 교육 사업 <경기틴즈뮤지컬>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6개 지역(김포, 성남, 수원, 안산, 오산, 의정부) 청소년들이 모두 모인다. 뮤지컬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춤과 노래를 배우며 서로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2022 <경기틴즈뮤지컬> 썸머캠프 예술감독을 맡은 방정식 감독(명지대학교 대학원 뮤지컬공연전공 겸임교수)은 “이번 썸머캠프의 부제인 ‘미음의 시간’에서 미음(ㅁ)은 뮤지컬이라는 단어의 초성이자 모든 말을 명사 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로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청소년들을 하나의 형태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하였다. 썸머캠프 프로그램은 <경기틴즈뮤지컬> 6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레크레이션 ‘즐김의 시간’과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노래와 춤을 배우는 ‘배움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1세대 뮤지컬배우로서 뮤지컬 《명성황후》로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이태원, 뮤지컬 《해어화》, 《넌센스》 등에 출연한 박정희, 뮤지컬 《맘마미아》, 《고스트》, 《비틀쥬스》 등에 출연한 김명주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컬배우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는 당일 저녁 7시부터 40분간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한 여름날의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지금까지 <경기틴즈뮤지컬>을 통해 배우고 익힌 뮤지컬 곡들을 멋진 버스킹 공연으로 펼쳐낸다.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은 방문객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자유로운 무대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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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 연극 '러브레터', 박정자-오영수-배종옥-장현성 출연연극 '러브레터 LOVE LETTERS'는 오는 10월 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0월 6일,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는 연극 '러브레터(LOVE LETTERS)'에 배우 박정자, 오영수, 배종옥, 장현성이 출연한다. 본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파크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며 WME(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진행된다. 50여 년간 두 남녀가 주고받은 편지들로 이뤄진 연극 '러브레터(LOVE LETTERS)'는 미국 대표 극작가 A.R. 거니(A.R. Gurney)의 대표작으로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퓰리처상에 2회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1988년 뉴욕 공립 도서관에서 작가인 A.R. 거니가 직접 공연을 선보인 이후, 당대 유명 배우들이 먼저 러브콜을 보내며 브로드웨이 공연이 시작됐다. 브로드웨이, 웨스트앤드에서 흥행하며 장기 공연됨은 물론 카네기홀, 모스크바 푸시킨 극장에서부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공연, O.J 심슨 재판에서 배심원들을 위한 공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국가,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됐다. 현재까지 30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세계 국가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계의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두 주인공 ‘멜리사’와 ‘앤디’가 배우들이 관객을 향해 편지를 읽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인 만큼 배우들의 섬세한 읽기와 표현, 오직 텍스트의 힘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상상력을 극도로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극이 시작되고 머지않아 희곡의 달콤하고 슬픈 마법에 잠식되어 버린다”, “어떠한 꾸밈도 필요하지 않은 감정적 풍부함을 지닌 희귀한 작품”, “똑똑하고, 유쾌하고, 감동적이다”라는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한국 공연에서는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격의 자유분방한 예술가 ‘멜리사’ 역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정자가 출연한다. 그는 “지금도 마음속에 ‘러브레터’를 쓰고 싶고, 받아줄 누군가가 있을지 생각한다. 이 공연을 통해 다시 ‘러브레터’를 쓰고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설렌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명불허전 명품 연기로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배우 배종옥이 ‘멜리사’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그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누구나 꿈꾸지만 흔하지 않은 이야기다. 진솔하고 때론 아프지만 아름답게 풀어내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멜리사’의 오랜 연인이자 친구이며 와스프(WAST, White Anglo-Saxon Protestant)라고 불리는 슈퍼 엘리트 ‘앤디’ 역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배우 오영수가 출연한다. 다시 연극 무대에 돌아온 그는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여기에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장현성이 ‘앤디’역으로 더블 캐스팅되어 3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 작품을 관객으로서도 배우로서도 정말 오랫동안 좋아했다. 늘 꿈꿨던 작품이었는데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대된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기대감을 내비쳤다. 2017년에는 영화 '러브스토리'(1970년 作)의 두 주인공인 알리 맥이 로우(Ali MacGraw)와 라이언 오닐(Ryan O'Neal)이 46년 만에 '러브레터' 무대에서 재회하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박정자, 오영수는 1971년 극단 자유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50년 이상의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배우 배종옥, 장현성은 꾸준히 연극 무대를 병행해온 실력파 배우들로 서로의 작품을 모니터 하며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이뤄낸 만큼 두 커플의 앙상블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최정상 배우들로 기대를 모으는 연극 '러브레터 LOVE LETTERS'는 ‘라스트 세션’, ‘그라운디드’, ‘킬 미 나우’등 세련된 미장센과 흡인력 있는 연출로 인정받아온 오경택 연출이 연출을 맡아 완벽한 조화로 기대를 모은다. 오경택 연출은 “이 작품은 두 배우 간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령이 다른 두 커플을 섭외할 때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배우들 간의 연기 호흡과 시너지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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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용인 기업 북방국가 진출 기업설명회’개최용인시산업진흥원, 북방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7일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용인 관내 중소 수출기업에 신흥지역국가(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몽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북방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흥지역 국가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 22곳이 참석하였으며,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 문화‧사회‧경제현황을 설명하고 경제협력 방안 및 시장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이 준비되었다. 강연은 △튀르키예 문화와 비즈니스 코드(연사: 조동우, 前 산업통상자원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우즈베키스탄 경제현황과 경제협력 방안(연사: 우스마노프 도니요르,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서기관) △몽골의 경제현황과 진출전략(연사: 박정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국가의 사정에 밝은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빙되었다. 또한 강연에 이어 준비된 상담부스에는 튀르키예 투자청 한국지부장,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1등 서기관, 주한 몽골 대사관 경제상무참사관 등이 용인 기업들의 상담을 위해 자리하였으며, 신흥국가 진출에 대한 기업의 전략 모색 및 애로사항 자문 등의 컨설팅 지원을 하는 것으로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앙아시아국가 진출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길 바란다.”며,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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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평화원정대, 30여 일째 몽골 및 러시아 19개 도시 지나 모스크바 도착블라디보스톡 시내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 (국민문화신문) 박영찬 기자 = 유라시아평화원정대 공동주관사인 트랜스유라시아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이하 원정대)가 7월 4일 몽골 2개 도시와 러시아 19개 도시를 거쳐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원정대가 6월 1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통관 절차를 마무리하고 135일간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시작한 지 18여 일 만이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거치는 도시마다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고, 이런 목소리에 러시아 일대 고려인과 현지인들까지 호응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노보시비르스크와 옴스크주에서는 고려인 연합회 김 알렉산더 회장이 다음 도시로 넘어갈 때까지 에스코트했을 뿐만 아니라, 튜멘주에서는 시 차원에서 음식 대접을 했다. 특히 튜멘주 이고르삼카에브 명예영사는 자비로 한국의 우정공원을 설립할 정도로 친한 러시아인으로 이번 평화원정대원들을 위한 환대 및 부산의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함께 기원했다. 이런 내용을 담아 러시아 제1국영방송이 뉴스로 송출했으며 예카테린부르크에서도 원정대의 취지와 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7월 4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한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7월 6일 라트비아 국경을 넘을 예정이다. 원정대에 따르면 러시아 지역 내에서도 대장정 취지에 공감하고 지지하겠다는 현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트랜스유라시아와 부산일보, 부산항만공사, 동명대학교, 사색의향기가 주최하는 이번 대장정은 부산이 유라시아의 시종점이며 2030월드엑스포 최적의 개최지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유라시아평화원정대 러시아 멘토 박정곤 교수는 “한국의 많은 단체를 안내해 왔으나 유라시아평화원정대만큼 러시아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는 경우는 없었다. 아마도 유라시아 대륙을 평화로 이어 가겠다는 취지에 많은 공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라시아 평화원정대는 블라디보스토크와 이르쿠츠크, 치타, 튜멘, 예카페린부르크,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 도시마다 미리 준비한 현수막 등으로 2030월드엑스포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 현지인들도 이런 퍼포먼스를 볼 때면 먼저 달려와 함께 포즈를 취하거나 원정대 행렬이 지날 때는 함께 파이팅을 외친다. 원정대는 특히 젊은이들이 많은 거리에서는 홍보 퍼포먼스 하는 것을 보고 수십 명이 먼저 뛰어와 함께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원정대는 원정 과정에서 펼치는 다양한 활동을 블로그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리며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세계인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온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유라시아 평화원정대는 앞으로 라트비아 국경을 넘어 리투아니아 폴란드를 거쳐 독일 등 유럽으로 건너가 대장정을 이어 나가게 된다. 유라시아 평화원정대 한미영 부단장(트랜스유라시아 대표)은 “이번 원정은 유라시아의 출발점인 부산의 도시 브랜딩을 완성하고 아울러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홍보함으로써 글로벌 부산을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러시아 구간에서는 러시아에 사는 고려인들 및 현지인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따뜻하게 대해 줬다”고 말했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자동차(SUV 차량)를 직접 운전해 유라시아 동쪽 끝인 한반도 부산에서 출발해서 서울 시베리아를 거쳐 유라시아 서쪽 끝인 포르투갈 리스본을 돌아서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 프로그램으로 135여 일간 4만㎞를 달리며 28개국 83개 도시를 방문한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첫째로, 사람과 문화의 뉴 휴먼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둘째로 유라시아 마을 연합을 추진하며, 셋째로 유라시아 대륙의 시·종착점으로 부산을 브랜딩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홍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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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국민의힘과 협치를 통한 경기 행정을 이끌어갈 방침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국민의힘과 협치를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했다.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국회의원, 김동연 당선인,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 사진제공 :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 위원회에 국민의힘 측 인사가 인수 위원으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김동연 당선인은 49.06%를 차지했고, 김은혜 후보는 48.91%를 차지하여 승리를 하게 되었는데, 국민의힘이 이번 지선에서 경기도 기초단체장 31곳 중 22곳, 경기도 의원 156석 중 절반인 78석을 가져가면서 협치가 필요해지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인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성원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과 약 1시간여 회동을 통해 경기도정에 관한 협치를 이야기했다. 공개와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는 비공개 회담 후 공동으로 기자간담 회을 통해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 당선인은 회담 후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몇 분을 포함해 인수위를 운영한다는 것에 김 위원장이 흔쾌히 동의했다"라며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분들과 인수위를 꾸려서 도정에 대한 계획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 조직이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경기 북도 설치 특위와 협치 공약 추진 특위(가칭)를 구성하는데, 협치 공약 특위는 국민의힘이나 정의당 후보가 낸 공약 중 민주당과 공통공약이나 (공통공약이 아니더라도) 바람직한 공약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지선을 통해 경기 도민들이 보여준 민심은 싸움보다, 비방보다, 네로 남불보다, 서로 함께하는 합치와 서로 존중하고 서로 교통이 이루어지는 소통을 선택했다. 소통하기 위해서는 만남이 우선되어야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 무엇보다 내주장을 앞세운 설득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생각이 있어야 가능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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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후보 “실력 검증된 재선특례시장, 용인 백년미래 연다”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개소식 참석자 (좌로부터) 염태영 경기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는 오늘(14일) 기흥구 신갈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들과 대화의 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개소식 참석자 (좌로부터) 이탄희 용인정 국회의원, 김민기 용인을 국회의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정춘숙 용인병 국회의원, 이화영 용인갑 지역위원장 개소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염태영 경기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민기 용인을 국회의원, 정춘숙 용인병 국회의원, 이탄희 용인정 국회의원, 이화영 용인갑 지역위원장 등 용인지역 4개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용인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도 참석해 용인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원팀의 진용 역시 갖추었다. 백군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지키기 위한 선거”라며, “누구나 장밋빛 구호를 얘기하지만 용인시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능력있고 청렴한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백 후보는 이어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유치 과정의 비화를 공개하며,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유치 과정에서 경기도 뿐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이 치열했지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곳 용인에 반도체클러스터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공개했다. 백 후보는 또 “민주당의 문재인 정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특례시장이 힘을 모아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하였고, 이는 민주당의 역량을 보여준 성과”라고 강조했다. 백군기 후보는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외에도 플랫폼시티 등 용인특례시의 백년미래를 위한 성장산업 육성과 함께 경강선 연장⦁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교통현안 해결, 난개발 해소 등 산적한 시정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선 경험 있고 검증된 재선 시장이 꼭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도 영상축사를 통해 “수도권 선거 승리의 핵심은 용인”이라고 입을 모으며, 백군기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의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등 5백여명도 개소식에 참석해 반드시 실력있고 청렴한 재선 용인특례시장 백군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개소식 참석자 용인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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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ㆍ이지현, 항저우AG 대표팀 선발전 통과신민준 9단(왼쪽)과 이지현 9단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최종 합류했다. 사진 : 한국기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선발전 결선리그 1ㆍ2위를 차지한 신민준ㆍ이지현 9단이 남은 항저우행 티켓 두 장을 따내며 남자대표팀에 합류했다. 6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내선발전 남자 결선 최종라운드에서 신민준 9단이 이지현 9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신민준 9단은 이날 대국의 승리로 선발전 결선리그 4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지현 9단은 동률시 승자승 규정에 따라 조 2위로 태극호 승선에 성공했다. 이지현 9단은 강동윤 9단, 박건호 6단과 함께 3승 2패 동률을 이뤘지만 두 사람에게 모두 승리를 거둬 승자승 규정에 따라 2위로 올라섰다. 신민준ㆍ이지현 9단이 합류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은 선수구성을 모두 마쳤다. 남자대표팀은 총 6명으로 한국바둑 탑3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 9단과 신민준ㆍ이지현 9단, 김명훈 8단이 남자단체전과 남자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9월 개최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를 결정했다고 중국 관영 중앙 CCTV 등이 보도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명단 남자대표팀 6명 : 신진서ㆍ박정환 9단(이상 랭킹시드), 변상일 9단ㆍ김명훈 8단(이상 국가대표 선발전), 신민준ㆍ이지현 9단(이상 전체 선발전) 여자대표팀 4명 : 최정ㆍ오유진 9단(이상 랭킹시드), 김채영 7단(국가대표 선발전), 김은지 2단(전체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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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 편지」문화재 등록, 철도차량 4건 등록 예고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동학농민군 편지(2022)」를 문화재로 등록하고, 철도차량 4건을 등록 예고하였다.국가등록문화재 「동학농민군 편지(2022)」는 전남 화순에서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다 나주 감옥에 수감 중이던 한달문(韓達文, 1859-1895)이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직접 쓴 옥중 한글 편지 원본이다. 본인의 구명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고상’ - 고생(苦生), ‘깊피’ - 급히, ‘직시’ - 즉시 등 전라 방언 특성이 담겨 있고, 당시 동학농민군의 처지와 실상을 살필 수 있는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작년에 등록된 유광화의「동학농민군 편지」와는 대조적이어서 다양한 계층이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현재는 폐선된 협궤철도인 수인선(수원-인천)과 수여선(수원-여주) 구간에서 1965년부터 운행된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와 1969년부터 2001년까지 역대 대통령의 지역 순방 시 사용을 목적으로 운행된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차」, 그리고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인「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등 철도차량 4건을 등록예고 했다. 「협궤 디젤동차 163호」와 「협궤 객차 18011호」는 1965년 인천공작창에서 제작되었으며, 1930년대 개통된 협궤철도 수여선, 수인선에서 운행되었다. 근대기 철도교통의 역사와 서민들의 낭만과 애환이 담겨 있는 중요 교통수단으로 생활문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물이다.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차」는 기존에 등록된 「대통령 전용객차」와 달리 기관실과 객차가 연결된 전용차량으로 제작되었으며, 내부구조는 대통령 집무실, 침실, 수행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대 대통령(박정희~김대중)의 재임기간에 충북선 복선 선로개통식(‘80), 대전엑스포 개막식(’93) 등 지역 순시를 함께한 역사 가치가 있는 유물이다. 「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는 1914년 제작되어 1919년부터 1935년까지 운행된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다. 운행종료 후에는 철도학교 박물관으로 이전하여 단면을 절개해 내부구조와 작동원리 이해를 위한 교육용으로 80년 이상 활용되고, 최초 국내 제작된 터우6형 탄생의 마중물 역할을 한 기관차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며, 등록 예고된 철도차량 4건에 대해서도 30일간의 예고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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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설, 집에서 우리 민속 예술 한마당 어떠세요”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온라인 개최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해설 영상 미리보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선)가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한국민속예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탈춤, 강강술래 등 180여 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11개 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우리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예선을 실시하지 못해 지난해 참여단체가 대부분 재출전한 가운데,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지금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주요 볼거리가 마당에서 민속의 신명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성이었다면, 온라인 한국민속예술제는 관람객의 민속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해설과 현장의 소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설 영상은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소리꾼 김산옥과 방송인 박요한이 사회를 맡고 민속 종목 전문 해설자 김헌선, 김광희, 박정경, 이윤선 등과 출연자들이 참여해 24개 민속 종목의 실연 영상을 중계하는 형식으로 관객에게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또한 올해 출전한 민속 종목별로 각 민속의 발생 배경, 공연 장면별 상세설명과 전승자 인물 탐색, 관람 팁, 사진은 물론 예술제 6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세한 설명이 담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해 한국민속예술제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의미 있는 민속예술제를 온라인 개최로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해설 영상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우리 민속예술을 쉽게 느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선)가 주관한다.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영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해설 및 인터뷰 영상은 1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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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EPM 과정, 제8회 ‘EPM 콩그레스 2021’ 공동 개최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은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 과정과 여덟 번째 ‘EPM 콩그레스’를 공동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원장 이병호 공과대학 학장)은 10일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 과정과 여덟 번째 ‘EPM 콩그레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엔 백승진 경제정책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타임, 타이밍 그리고 티핑포인트’를 대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대 구성원 외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행사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세 달간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EPM 콩그레스는 공학 일자리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콩그레스의 목표는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2030년까지 꾸준히 성과 창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차 산업 혁명 혁신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구성원 외 관심 있는 학생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고 EPM 콩그레스 대주제와 과거·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박준범 EPM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김영오 학생처장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의 축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조영태 원장, EPM 동문인 피케이밸브 전영찬 대표이사의 격려사로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특별 순서로는 EPM 시상식을 개최하고 EPM 연구실의 ‘스타프로젝트매니저(SPM)’ 인증 시스템을 소개하고, 2020년 51명의 SPM 인증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공동 연구 파견 중인 이승민(공학전문대학원 석사5기) 외 24명에게 SPM 인증패가 수여됐다. 인증받은 SPM은 EPM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전문가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전 행사는 EPM 쇼케이스로 쿠웨이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엔 백승진 경제정책관을 비대면으로 초청해 ‘융합 기술 사회, 티핑포인트를 예측하라’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EPM 콩그레스 대주제인 프로젝트: 타임, 타이밍 그리고 티핑포인트의 연구 성과와 관련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대학원생들의 그룹 토의가 이어졌다. 오후 행사는 EPM콩그레스에 이어 이집트 상형문자 전문가인 강주현 AEH 연구소장의 ‘고대 이집트: 시간에서 영원으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제4회 스마트PMC 콘퍼런스’에서는 고안호 HKA 한국 대표가 좌장으로 ‘공기 연장의 실무 조언’의 발제와 영국 HKA 김준나 컨설턴트의 ‘건설 프로젝트의 지연 분석 방법론 소개’, 서울대 박창우 EPM 책임교수의 ‘적정 공기 산정 방법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 ‘신세계리더십프로그램(SLP) 콘퍼런스’는 공학연구원 박정현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 이정동 교수의 ‘축적의 시간’ 특별 강연, 신세계아이앤씨 이진 팀장의 ‘SLP: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김은경 상무의 ‘리테일텍과 리더십’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울대 EPM 박창우 책임교수는 “위드 코로나 중단의 위기 상황 속에 철저한 방역으로 준비했으며, 2022년 6월 10일 아홉 번째 EPM 콩그레스는 코로나 종식으로 정상 개최되길 희망한다”며 “EPM 콩그레스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혜를 모아 함께 성장하는 성과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