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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서울 코엑스서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전시 전문 기업 리드케이훼어스와 함께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는 현대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해 관람객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거생활 양식을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자로 채워가는 일상 MAKE YOUR DAY'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판매관 ▲특별전시관 ▲이벤트관 ▲홍보관 ▲비즈니스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판매관'에는 경기도 요장(窯場) 80여 곳이 참가해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objet) 등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도예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도자 상품을 활용한 식공간 연출(테이블 세팅) 공모전 '경기도자테이블웨어'의 수상작 15인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바로 옆 공간에서 진행되는 2023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 6인의 보고전 '여섯 개의 시선'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특별전시를 통해 테이블 웨어 연출법부터 미술관 입주작가의 도자예술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 '홍보관'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페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의 언덕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도자재단 홍보관'은 재단의 주요 사업 전시와 함께 관람객의 쉼터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과 '공예의 언덕 홍보관'에서는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등의 사업 결과물과 입주작가들의 신제품 등이 공개된다. 특히, '경기도자페어 홍보관'에는 '쇼핑라이브 스튜디오'를 마련해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도자기 거리'에서 열리는 '2023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생방송 현장을 관람객들이 직접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이브 일정은 7~9일(11시, 15시) 3일간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관'에서는 도자기 제작 시연 행사, 푸드 스타일링(food styling) 강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참여형 도자 프로그램과 함께 설문조사 및 구매 금액별 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연 및 시연 행사'는 ▲도화 김소영 작가의 '지지 않는 도자 카네이션, 카네이션과 함께 순례길 오른 사연(7일, 13시)' ▲요리연구가 요나의 '재료의 산책, 8.8만 계정 운영비결(8일 13시)' ▲비눗방울을 활용한 백자 청화 포도문 제작 콘텐츠로 약 4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진환민 작가의 '청화포도문이 SNS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9일, 13시)' ▲나나테이블 이나경 대표의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도자식기 플레이트 시연(10일, 13시)'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국내 대형 유통사와 홈쇼핑 등 바이어(buyer)를 초청해 경기도자페어 참가 요장과의 만남을 연결하는 '구매상담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재단은 경기도자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최정아 와디즈 프로젝트 디렉터를 초청, '크라우드 펀딩의 필요성과 생태계'를 주제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라이프 스타일과 다변화된 고객의 수요에 따라 우리의 식탁과 생활 공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보고, 향후 도자기 트렌드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준비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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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농식품부 장관상용인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 전시된 용인의 소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농축특산품 부문)에서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 농산물 가공품 공동 브랜드 ‘용인의 소반’의 매출액을 출시 3년 만에 28억원(2021년)에서 50억원(2023년)으로 약 2배 늘린 게 핵심 성과다. ‘용인의 소반’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서 15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렸고 대형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연 8차례의 특별기획전에선 2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시는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용인의 소반’을 활성화하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개인 가공사업장 설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농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익힐 수 있고,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식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기술을 배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66명의 일자리 창출, 78건의 상품 개발로도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훌륭한 농산물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품화한 ‘용인의 소반’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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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맞아 “지역경제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 성원하겠다”2023 경기도 상인의 날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린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도내 상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지속적인 성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1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2023년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제여건 아래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뿌리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는 어려운 경제와 민생 속에서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를 대폭 늘리지 않고 지역화폐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며 “지금과 같은 경제 어려움과 민생 속에서는 정부 재정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내년도 경기도 예산 증가율은 6.9%”라고 말했다. 이어 “해가 거듭될수록 경기도 상인 여러분께서 상인의 날을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찬 날로, 또 도민들 입장에서는 좋은 상품을 값싸게, 인간미 넘치게 줘 고마움을 표시하는 그런 날로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 지역경제와 대한민국경제를 위해서 애써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성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동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 김원중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과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장별 단합과 개성을 표현하는 31개 시군 상인회 입장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시장 ▲믿음을 주는 시장 ▲친절하고 청결한 시장이라는 3대 비전을 선포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 알기 OX퀴즈, 한마음 체육대회 및 레크레이션, 상인 동아리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지원, 경기도형 혁신시장 지원, 전통시장 문화공연사업,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청년상인 육성지원 등 도내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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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잡페어’에 구직자 600여명 몰려2023 용인특례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청년 JOB FAIR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특례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청년 잡페어(JOB FAIR)’에 구직자 600여명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취업 희망 청년 구직자부터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찾는 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대학 등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와 함께 열린 행사에는 이공계 전공자를 위한 반도체, 생산‧제조 기업과 인문‧상경계 전공자를 위한 사무‧영업‧마케팅 기업 등 60여 개사가 참여해 구직 상담을 했다. 행사장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로 입구부터 북적였다. 청년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구인 정보를 훑는가 하면 다양한 기업의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정보와 채용 절차 등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각 부스에서 진행된 상담 횟수를 더하면 총 700회에 달한다. 기업들도 인재 발굴에 적극적이었다. 기흥구 소재 식품업체 ㈜선인, 제조업체 글랜에어코리아, 통신장비 제조업체 ㈜휴먼인텍 등 제조 분야와 수지구 소재 수요응답형 DRT 서비스 개발업체 ㈜스튜디오갈릴레이 등에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처인구의 농산물 생산‧포장업체 조은영농조합법인과 농산물 가공업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등은 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인재 찾기에 집중했다. 지역 내 7개 대학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부스에서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 구직자를 위해 일자리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청년들은 특히 취업에 도움이 되는 퍼스널 이미지컬러와 인적성 검사 부스, 유튜버 ‘인싸담당자’의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부스 등에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작성‧출력 서비스로 구직활동을 도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부스를 일일이 찾아가 구인‧구직 활동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류 부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 작성부터 컨설팅, 지역 내 우수기업과 상담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박람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뿐 아니라 작지만강한 중견기업이 지역 청년들과 매칭되도록 돕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청년이 희망을 갖고 취업에 나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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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3 경기도자테이블웨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식탁을 예술로 바꾸는 도자의 아름다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11월 21일까지 우리나라 도자 상품을 활용한 식공간 연출(테이블 세팅) 공모전 ‘2023 경기도자테이블웨어’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자테이블웨어’ 공모전은 매년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식탁 위 펼쳐지는 일상 속 식문화에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도자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우리나라의 도자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로 올해 3회를 맞는다. 현재의 테이블웨어는 단순한 ‘식탁용 식기류’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감수성을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로써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식문화를 즐기는 자신만의 개성과 사색을 담아낸 작품들은 일상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공간과 어우러져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우리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소비와 생활을 반영한 테이블웨어를 선보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의 식탁이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강조해 친환경 도자 식기를 사용하는 일상의 미감과 예술을 담아내면 된다. 참가 방법은 자신이 연출한 테이블웨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자 테이블웨어의 전체 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연출 사진 4장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로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에서는 ▲디자인 ▲표현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입상작 총 15점을 선정한다. 2차 실물 심사는 12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경기도자페어’에서 진행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와 재단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대중 투표로 진행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명(300만 원) ▲우수상 2명(각 100만 원) ▲특별상 2명(각 50만 원) ▲입선 10명(각 30만 원) 등 총 15명(팀)의 작품을 선정하며 총상금 90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공모전 입상작은 경기도자페어 기간 행사장 내 마련된 경기도자테이블웨어 공모전 부스에서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테이블웨어 운영사무국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열리는 경기도자테이블웨어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공모전으로 준비했다”라며 “우리나라 도자로 채워가는 일상 속 아름다운 식공간을 보여줄 수 있는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경기도자페어’는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올해는 ▲경기도 요장 80여 곳의 트렌디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판매관’ ▲다양한 도자문화 체험 행사와 판촉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벤트관’ ▲2023 온라인 경기도자페어의 쇼핑라이브 현장을 만나볼 수 있는 ‘경기도자페어 홍보관’ ▲국내 대형 유통사, 홈쇼핑 등 바이어의 구매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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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 청년창업 지원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대표 강영웅)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시와 경주시 등 경북지역의 청년창업 지원 기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청년창업 지원 기관 우수사례를 용인시에 적용하기 위해 포항시의회, 포항시 청년창업 LAB, 경주시청년센터,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등을 방문했다. 먼저, 포항시에서는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정원석 포항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 청년 창업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포항시 청년창업 LAB의 운영 시설을 살펴본 후 용인시 청년 LAB과 비교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과 함께 경주시청년센터에 방문해 청년특구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지원을 통해 창업한 청년 점포를 탐방하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경산시에 위치한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함께 사업단이 운영하는 공간을 살펴보고, 인근에서 개최된 영남대학교 청년박람회 행사를 참관했다. 신민석 경제환경위원장은 "용인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지현 의원은 "청년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구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영웅 대표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각 지자체의 의지와 노력을 목도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민관의 협치가 청년 창업 환경을 구축함에 있어 중요한 만큼 용인시 또한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은 강영웅(대표), 기주옥(간사), 신민석, 김윤선, 김태우, 안지현 의원(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용인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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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2023 GFID 연구성과 실증박람회’ 참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달 24일, 25일 양일간 청주시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된 ‘2023 GFID 연구성과 실증박람회’에 참가했다. 실증박람회를 총괄한 GFID(범부처방역연계 감염병 연구개발사업단)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8개 범부처를 연계해 설립한 기구다. 이번 실증박람회는 GFID의 감염병 연구성과를 실증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연·관·민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공동 연구개발한 원내 감염확산의 다수준·다중 위험요인 데이터 및 단계별 방역 표준 프로세스가 반영된 ‘의료현장 감염병 대응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선보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실증박람회에서 ▲접촉자 선별 및 분류 ▲접촉자 위험도별 격리 ▲공간방역 및 소독조치 ▲의료기관 공간 폐쇄 결정 ▲경과 모니터링 및 격리자 관리 ▲진료 재개 ▲방역 결과 보고 등 7단계로 분류한 의료현장 감염병 대응 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존의 다변(삼각) 측량이 아닌 방위각·방향각 활용 위치 측위 기술 개발로 정밀도를 높인 감염 접촉자 추적 방식, 기술 구축의 용이성을 확보해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위치 측위 기술 등도 선보였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은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응에 취약한 중소 및 요양병원까지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다양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감염병 대응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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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경기 좋은 수업 박람회’질문과 탐구로 깊이 있는 수업 확산(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월 23일부터 ‘2023 경기 좋은 수업 박람회 주간’을 운영한다. 질문과 탐구로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우수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진행하는 수업나눔 한마당을 박람회 주간에 집중 운영해 좋은 수업의 나눔을 모든 학교에서 동시에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25개 지역 수업나눔 거점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사례 안내와 함께 ‘좋은 수업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박람회의 공통 주제는 ‘어떤 수업이 좋은 수업일까?’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25개 지역 수업나눔 한마당에서 발표한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구현하는 수업 ▲지역 공유학교 연계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등을 공유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깊이 있는 수업’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수업 박람회 운영으로 경기 수업의 새로운 표어인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협력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수업 박람회 주간을 맞아 좋은 수업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우수사례 나눔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경기교육은 학생의 삶과 연계해 깊이 있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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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배움터…용인특례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열린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가 평생 배움터이자 배움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 투자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가 장애인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처인구 삼가동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이 도의회가 도교육청 예산을 삭감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며 “도의회가 예산을 살리지 않아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차질 없이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배움터, 배움 맛집’ 용인을 주제로 체험, 공연, 플리마켓, 시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홍보ㆍ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마을연합, 수지환경교육센터, 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서관 사업소, 용인 YMCA스포츠센터, 뚝마켓 등 16개 민ㆍ관ㆍ학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바다유리 공예’, ‘양말목 키링’,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학습동아리가 밸리댄스, 어린이 태껸, 우쿨렐레, 파워핏, 꽃꽂이 시연 등을 선보였다. 밴드 ‘세 자전거’는 마무리 공연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강사와 학습자들이 만든 샌드위치, 의상, 뜨개질 용품을, 지역 공방이 ‘가죽공예, 냅킨공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학습의 다양한 결과를 시민들과 나눴다. 부대행사로 문해학습자들의 문해시화작품, 지역 우수프로그램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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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전시회 참가. 50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전시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서 열린 ‘호스피탈 엑스포(Hospital expo 2023)’에 경기도 의료기기 업체 공동관을 구성하고 현장 상담 60여 건, 상담액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도가 공동관을 구성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기도 기업은 ㈜젬스헬스케어, ㈜바이오메듀스, ㈜포스콤, ㈜제니스티, ㈜미코바이오메드 등 5곳이다. 전시회를 찾은 인도네시아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제품 설명과 구매 의향 등을 타진했다. 1978년부터 매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국제병원, 임상의학, 제약, 실험 장비 등 의료분야 전반을 다루는 국제 규모의 전시회다. 매년 평균 전 세계 12개국 5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 딜러, 의료 전문가, 병원 종사자 등 5만 명 이상이 전시회를 다녀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천만 명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거대 유망 시장으로, 특히 최근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호응이 좋아 의료진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추진한 국제 의료사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해외 정부와의 교류망을 활용해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 박람회·전시회 경기도 공동관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도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우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