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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농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구성농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지진제공=구성농협재가노인복지센터)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홀몸노인들의 외부 출입이 줄어들고 찾아오는 이마저 뜸해져 우울감이 심각해지고 있어 어르신의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32명을 대상으로 19일과 21일 총 2차례에 걸쳐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우울증 완화와 사회관계 강화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자개 그립톱을 직접 만들고, 고구마 케기 등 다양한 농촌마을 체험 활동을 통하여 동료 참여자들과 소감을 나누는 활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어르신 16명과 생활지원사 16명 등 2인 1조로 나눠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박명자 어르신은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내 맵시에 맞게 직접 자개 그립톡을 만들어 꾸미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최근, 건강한 장수를 위해 아트테라피(art+therapy) 가 주목받고 있다.”며, “손과 뇌의 협응을 통한 작품제작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총 120명(중점돌봄 16명, 일반돌봄 104명)을 대상으로 ▲1대1 사례관리 ▲집단활동(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 나들이 및 문화체험 등) ▲지역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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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259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8일 성복도서관 개관오는 28일 개관하는 성복도서관 전경. 사진제공 : 용인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가 오는 28일 성복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도서관은 연면적 259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의 모든 장서와 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층을 계단 없이 나선형의 동선을 따라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는 주민들이 다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성복도서관을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서관 1층 로비에 영어뿐만 아니라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 원서를 만날 수 있는 특화자료 코너를 조성했다. 또 관내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력해 5개 국어 문화체험교실 및 어학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재능기부자도 모집해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설물 보완, 가구 배치, 도서 정리, 정보통신 구축 등 개관 준비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복도서관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지난 8월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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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 알린다’…용인시,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2곳 선정‘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사업’에 선정된 용인시 ‘한옥에서의 하루-예랑’.(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는 전통 한옥을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한옥 또는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및 마을 등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경기도 3개소 등 전국에서 총 47개소가 선정됐다. 이중 시는 처인구 호동에 위치한 ‘예직한옥체험마을’과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한옥에서의 하루-예랑’등 총 2개소가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한옥에서의 하루-예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2개소는 오는 12월까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전통매듭공예체험, 전통음식체험, 전통차체험 등 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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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에서 놀자~ 도자예술路 학습 스테이둔에서 놀자~ 도자예술路 학습 스테이. 사진제공: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위원장 한기웅)에서는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으로 『신둔에서 놀자 도자예술路 학습 스테이』를 지난 1일 토요일 신둔도자예술촌(예스파크)에서 부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신둔에서 놀자~ 도자예술路 학습스테이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로 매해 도시락 여행으로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부발 청소년 문화의 집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가족 16명이 참여하여 예스파크 열차투어 및 도자 플라워 액자만들기, 가족 도자그릇 만들기, 디자인 화병체험 등을 운영한다.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문화의집 멈추었던 기관 활동에 교류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참여가족은 공방에서 준비해주신 녹차를 마시며 도자소양교육 이후 도자체험으로 가족 간 재능을 확인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부발청소년 문화의집 관계자는 체험활동 하루 전에 공방을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소독작업으로 코로나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우현녀 신둔면장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가족 간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보며 교감하는 시간으로 청소년기에 서툴기만 한 가족 간의 정서적 거리두기가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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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식목일 맞아 자연휴양림 내 편백나무 1000그루 심어제76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사진 제공: 용인시 용인시는 2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피톤치드 생성 편백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 산림조합,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관 뒤편 편백숲 구간에 높이 1.5m 이상의 편백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최근 시민들이 미세먼지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나무 심기야 말로 가장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라며 “시 곳곳에 푸름이 넘치도록 지속적으로 산림자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까지 벌채지를 비롯한 85ha 면적에 산림녹화 및 재해방지의 일환으로 백합나무, 낙엽송, 화백나무, 헛개나무 등 24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제76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사진 제공: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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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 하기에 안성맞춤, 한국민속촌의 전통민속관으로 떠나요한국 민속촌의 전통 민속관.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의 전통민속관은 조선 시대 후기의 농촌생활상과 전통생활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들어가기 전부터 웅장한 크기와 기품이 느껴지는 전통민속관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민속문화 자료를 수집, 보존, 전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민속촌은 예쁜 풍경과 각종 가옥들로 눈을 즐겁게 해준다. 옛 느낌과 토속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넓은 민속촌을 걷다 잠깐 쉬었다 가는 코스로 적합한 곳이 있다. 바로 전통민속관이다. 세시풍속과 민간신앙, 연희오락, 관혼상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적인 생활문화전반을 쉽게 이해하고 교육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 전통민속관에서는 조선 시대 후기 경기도 용인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4대 가족의 연중생활을 사계절, 24절기 중심으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일생의례를 생동감 있게 연출하여 전시하고 있다. 한국 민속촌의 전통 민속관. 전통민속관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보다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선조들의 지혜가 녹아있는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민속촌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 민속 박물관이라는 민속촌의 특성상 야외에서 재현하고 전시하기 어려웠던 세시풍속과 관혼상제, 의식주 생활, 민속놀이 등을 디오라마 (축소모형), 움직이는 인형과 모형, 재미있는 만화와 옛 그림, 옛 사진, 유물전시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생업도구와 같은 유형의 물질자료, 농요와 같은 구비전승자료, 놀이와 같은 행위전승 자료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그 의미와 기능을 온전하게 해석하고 총제적으로 재현, 전시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용인의 랜드마크인 에버랜드와 함께 용인의 가볼만한 곳으로 인지도가 높다. 2015년에는 전남 순천만습지 및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봄마다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대구 근대골목,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남 통영시 미륵산의 통영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각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열린관광지’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지이다. 장애인(지체, 시각, 청각),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어려움 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면 정부의 맞춤형 자문을 얻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경사로 개보수 비용, 종사자 교육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 중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민속촌은 먹거리와 사진 찍는 포토존이 차고 넘친다.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커플들과 나들이 나온 가족단체가 많은 편이다. 1974년 창립해 지금까지 생생한 문화체험과 아름다운 자연 속의 전통문화 관광지로서 사랑받고 있는 한국민속촌은 옛날 관가(官家)·민가(民家)·반가(班家) 등 지방별로 구조를 달리하는 건축물이 산재하며, 그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재현하고 각종 생활기구·농경기구·각종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각종 민속놀이·민속공예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전래동화나 옛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개성 만점의 조선 시대 캐릭터들이 한국민속촌을 누비며 돌발적인 퍼포먼스와 이야기를 풀어내, 즐거운 볼거리가 많다. 얼씨구절씨구야. 얼씨구절씨구야. 관람객의 즉석 참여가 가능한 퍼포먼스부터 조선 시대의 생활문화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체험과 공연으로 채워져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긴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설레는 봄과 어울리는 춘향전 퍼포먼스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민속 퍼레이드 공연 ‘얼씨구절씨구야’는 매일 오후 두 시, 상가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 올봄 따뜻한 햇살 가득한 민속 마을로 소중한 사람과 꽃놀이 즐기러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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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러쎌 미19지원사령관,‘저, 대구시민 됐어요’2019.07.09_마이클_러쎌_美_19지원사령관_명예시민증_수여식(시청본관_2F_상황실)_(7) 마이클 러쎌 사령관은 2017년 9월 부임 이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우 호협력 강화를 위해 크게 노력한 점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진대구 시장으로부터 대구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사령관은 7월중 임무를 마치고 곧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공적으 로는 지역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문화체험 기회를제공하는 프로 그램을 통해 대구 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상호문화에 대한이해를높이기도 했다. 또한,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남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0여명의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령부 장병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마이크 러쎌 미19지원사령관은 “대구시 명예되사가 된 것을 매우 영 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대구시와의 우호증진의 필요성을 펜타곤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으로 대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끊임없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반도의 안보증 대와 평화유지에 기여를 한 사령관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본 국으로 돌아가더라도 대구의 문화와 역사를 가슴 속 깊이 기억해 주시기 를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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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 30명 대상 1박2일 별자리 독서캠프용인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0명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9~10일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 등에서 1박2일 별자리 독서캠프를 진행했다.천문대를 견학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들이 책 속에 등장하는 별자리를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들은 그리스 로마신화 속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며 천문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맘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앞서 강사들이 아동들에게 그리스 로마신화에 얽힌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고, 별자리 생성 이유 등 이해를 돕는 수업을 했다.또 별자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보고 코딩을 이용한 로봇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했다. 캠프 이튿날엔 인근에 있는 단종유배지를 찾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해설로 알기 쉽게 역사를 알려주는 등 역사문화 견학을 했다. 시 관계자는 “책으로만 접했던 별자리를 생생하게 관측하며 천문과학에 새로운 호기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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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원 체험 힐링데이' 열어수원시는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원 체험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 결혼 이주민 등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그 가족 40여 명은 전문강사가 진행한 전래 가족놀이와 줄넘기·술래잡기 등을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와 수원 역사에 대해 배웠다. 또 어번레비, 나루터 전망대, 숲 속 쉼터 등 광교호수공원 내 명소 9곳을 둘러보고 인증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했다. 한 외국인 주민은 “가족 단위로 즐기는 한국 전통놀이가 흥미로웠다”며 “내가 살고 있는 수원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숙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수원 체험 힐링데이’는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이주민센터 등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단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원 체험 힐링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행사는 지난 5월 수원광교박물관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연말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유물 체험, 수원문화공간 휴(休) 힐링 체험, 수원시티투어 등으로 4차례 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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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만나는 미술관, 휴양지 느끼는 서울로…서울365패션쇼 찾아온다봄의 절정 5월,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 공간인 서울시립미술관과 도심 속 고가 정원인 서울로 7017에서 최신 패션 트렌드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패션쇼가 서울시민을 찾아간다.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 명소이자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예술과 패션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변신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패션쇼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5월 9일(수) 저녁 7시, 서울시립미술관의 예술작품을 배경으로 유명 남성복 디자이너인 장광효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이는 ‘서울 365-서울시립미술관 패션쇼’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장광효! 미술관에 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명 남성 모델 한현민의 워킹으로 막을 여는 이번 패션쇼는 연암 박지원의 청나라 기행문 ‘열하일기’를 모티브로 ‘실용과 개방’, ‘파격과 조화’, ‘애국심’을 디자인에 녹이고,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남성복을 만날 수 있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2015년 올해의 디자이너상’ 및 ‘2015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한국 남성복을 선도하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다. 이번 패션쇼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야간개관 프로그램인 ‘뮤지엄나이트’ 와 연계해 진행되며, 패션쇼와 더불어 패션디자인 작품이 스케치된 도면에 시민들이 나만의 색으로 패션 디자인을 완성하는 드로잉 이벤트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패션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뮤지엄나이트(Museum Night)’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서울시립미술관의 야간개관 프로그램으로, 밤 10시까지 음악․영화․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미술 전시가 운영된다.5월 9일(수)에는 ‘실’을 매개로 여성의 손노동 이야기를 담은 ‘씨실과 날실로’ 전시회가 진행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은 패션쇼를 감상한 후, 예술과 일상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