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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임미선 예술감독 위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올해 9월6일 개막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예술감독에 임미선 문화체육관광부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원이 선임됐다. 한국도자재단은 2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 위촉식’을 열고 임미선 위원을 신임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행사로 매회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시각예술 행사다. 임미선 예술감독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원, 국제도자협의회(IAC) 큐레이터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미선 예술감독은 "새롭게 펼쳐지는 이번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예술감독으로서 획기적이고 공감되는 주제 선정부터 차별화된 국제 전시 교류 행사, 도민 예술 페스티벌 행사 등을 총괄 기획·실행하는 등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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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 전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8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3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보며 글·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로 올해는 그림 부문 43점, 글·그림 부문 17점 등 총 6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글·그림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은서 학생(중암중2) ▲그림 부문 대상(경기도교육감상) 김수인 학생(태성초5)을 포함해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우수상(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6명 ▲특선(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상) 9명 ▲입선(경기도자박물관장상) 40명 등 총 6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더불어 대회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서로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작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대표이사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그려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글과 시화로 표현한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이번 전시에서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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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대표 야간 여행 명소 공개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의 야경과 ‘Tonight,TongYeong’ 포토존 (국민문화신문) 초경남 통영시는 지난해 9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같은해 12월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을 선포하고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 개선, 홍보마케팅 분야의 사업을 통해 통영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가장 대표적인 야간관광지 중 4곳의 야경 명소와 2곳의 노을 명소를 공개했다.해 저문 통영을 밝히는 야경 명소· 강구안 브릿지강구안 보도교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11월 새로운 애칭을 얻은 강구안 브릿지는 항남동에서 남망산을 연결하는 높이 13m, 길이 92.5m의 육교다. 야간에는 보도교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밝혀져 다리 자체로도 훌륭한 야경을 만들며, 다리 위에서는 구도심의 야경과 반대편으로는 잔잔한 통영 바다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로 유명하다.· 디피랑강구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야간명소인 디피랑은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야외 디지털 테마파크로, 야간에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야간 체험지다.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2년에 한번 새로운 벽화를 그릴 때 사라지는 벽화 디자인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로를 따라 1.5km 구간이 조화로운 음악과 함께 꾸며진다.· 강구안 문화마당강구안 문화마당은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로, 밤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통영의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다. 바다 위 통영 야간관광 슬로건인 ‘Tonight TongYeong’을 들고 있는 통영 마스코트 ‘동백이’의 대형 조형물과 실제 크기의 거북선 및 판옥선이 야간의 강구안을 다채롭게 빛내준다. 또한 통영한산대첩축제, 나이트프린지, 투나잇 통영! 캔들라이트 등 다양한 야간 축제와 문화행사의 장소로 활용된다.· 통영대교육지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통영 8경 중 하나로 유명한 야경명소다. 통영운하와 충무교, 그리고 통영대교로 이어지는 무지갯빛 야경은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다리의 야간 조명이 수면에 반사돼 만들어지는 럭비공 형태의 반영이 만드는 야경이 유명하다.황금빛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 명소· 달아공원통영 최고의 노을 조망지 중 하나인 달아공원은 해넘이 시간 30분 전후로 최고의 노을 절경을 자랑한다. 달아공원의 가장 높은 곳인 일몰데크에서 한려수도 해상의 절경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이 만들어 내는 황금빛을 감상할 수 있다.· 당포성지외부의 침략을 막기 위한 당포성이 있었던 자리로 가파르지만 짧은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며 펼쳐지는 항구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푸르른 수목 사이로 보는 당포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황금빛 노을과 함께 토속적인 느낌을 주는 성벽을 감상할 수 있다.통영시는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야간 특화 축제 개최, SNS 운영, 야간포토존 및 조명 설치, 외국인 팸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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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용인특례시를 빛낸 주요 뉴스를 뽑아주세요”“2023년 용인특례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 시민 여러분이 직접 골라주세요”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이 뽑은 2023년 용인시 주요 뉴스’ 선정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26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 26개는 다음과 같다. ▲ 건축인허가 처리 개선 추진단 발족 후 인허가 속도 빨라졌다, 1년 새 18일 앞당겨 ▲ ‘조아용’, 에버랜드 ‘레서판다(레시)’와 손잡았다 ▲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쾌거 ▲ 용인특례시, 공모사업 18배 더 따냈다 ▲ 전국 최대 잼버리 대원 받아들여 짜임새 있는 지원활동 전개…비상 상황에서 저력 발휘 ▲ 현장 중심의 소통 통한 용인 곳곳의 교육 환경 변화 ▲ 용인 교육 변화의 바람, 교육부·경기도교육청의 509억원 재정 확보 ▲ 용인특례시, 2024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 ▲ 용인특례시, 박세리의 ㈜바즈인터내셔널과 체육문화 발전 협약 ▲ 육상-조정서 황금시대…우상혁 2m33 세계 1위 포효 ▲ 기흥구 상갈동 G-뮤지엄파크 일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스마트 관광도시 최종 선정 ▲ 용인중앙시장, 9월1~3일 별빛마당 야시장 첫 개장 ▲ 이동읍에 1만 6천가구 ‘반도체 신도시’ 조성된다 ▲ 서울 3호선 연장 공동사업 위한 5자 협약 ▲ 경기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 협약 맺었다 ▲ 지방도 315호선 지하로 뚫는다…16년 묵은 난제 해결 ▲ 겨울철 제설평가서 최우수 ‘보행로 제설기 엄지척’ ▲ 용인특례시, 전국 시·군 중 최초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가입 ▲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위한 이주자 택지 확보 ▲ 민간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변신…‘용인 시티포인트’ 서비스 ▲ 정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용인 남사 선정 ▲ ‘반도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 용인에 재투자-경기도 등과 3년에 걸친 협의 끝에 명문화 ▲ 용인특례시, 책 많이 읽는 도시 ‘압도적 1위’ ▲ 포곡읍 일대 축구장 500개 규모 수변구역 해제 본격 추진 ▲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도입 뒤 골목골목이 훤해졌다. 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하며, 용인시청 홈페이지나 용인시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21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투표에 참여한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주요 뉴스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LED 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용인특례시는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대형 뉴스를 비롯해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시민들과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며 시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2024년을 맞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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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국내 도자문화산업 현황 담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 발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국내 도자업체 수가 총 1천683곳에 달하는 가운데 경기도 업체는 900곳(전국 53.5%)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자센서스’는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총조사로 국내 도자문화산업 전반의 구조와 지표 등에 대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돼 코로나19 전후의 도자문화산업 동향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서에는 ▲전국 요장업체 전수조사 ▲요장업체 미운영 도예인 현황조사 ▲국내 도자시장 조사 ▲경기 수공예 도자시장 현황 심층조사 ▲해외 도자시장 진출 방안 조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과 대비해 전국 도자업체 수는 1614곳에서 1683곳으로 69곳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 1647곳과 비교하면 서울시가 95곳에서 145곳으로 늘어나 전국적으로 소폭 증가했다. 경기도는 2015년 868곳에서 2018년 902곳으로 증가했지만 2023년에는 900곳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도자 클러스터’인 이천, 여주, 광주 등 3개 지역에 584곳이 분포해 경기도 전체의 64.9%를 차지했다. 3개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도자업체 수는 2015년 192곳, 2018년 256곳, 2023년 316곳 등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도자시장 총 매출액은 약 2천193억 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도자시장이 침체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생활 식기, 오브제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최근 1년내 도자 제품 구입 경험이 있는 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가장 많이 구입한 도자 제품은 ▲생활 식기(65.5%) ▲커피, 다기류(20.3%) ▲내열자기, 냄비, 쿠킹도구(6.1%) 등의 순으로 응답해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식기류 중심의 소비가 높았다. 소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생활 식기’ 구매 형태는 ▲마음에 드는 식기류는 가격이 약간 더 비싸더라도 구매하는 편이다(34.0%) ▲식기를 세트로 구매하기보다는 필요한 것만 골라서 구입하는 편이다(33.2%) ▲맛있는 음식을 멋진 식기에 담아 분위기를 내면서 먹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16.3%)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도자 제품 구입 동기로는 ▲품질이 뛰어나서(30.9%) ▲디자인이 우수해서(24.5%) ▲친환경 소재여서(20.3%) ▲핸드메이드여서(9.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주 구입 동기는 ‘디자인이 우수해서’가 39.1%로 타 연령대에 비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주로 구입한 도자 제품의 가격대는 평균 17만 4천 원 수준으로 20대는 5만 원 미만 가격대 구입 비율이 51.7%, 50대는 30만 원 이상 가격대 구입 비율이 28.6%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높은 가격대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를 투명한 정보 공개와 조사 결과 활용도 증진을 위해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학, 연구소 등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자의 활성화 및 재도약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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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객들이 선택한 통영의 야간관광 최애 테마는 ‘먹거리’통영중앙전통시장의 활어특화거리 풍경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통영시가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 ‘오늘밤은 통영! 나의 최애 야간관광 선호조사 이벤트’ 결과, 국내 관광객들은 ‘먹거리’ 테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영 야간관광 특화 인스타그램 채널 ‘tonight.tongyeong’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호도 조사에는 총 947명의 국내 관광객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노을 테마(달아공원, 미수해안로, 평인일주도로, 당포성지)에 20.9%(198명) △문화 예술 테마(강구안, 동피랑, 서피랑, 디피랑, 해저터널)에 22.9%(217명) △액티비티 테마(통영 루지, 요트, 해상택시, 유람선)에 18.9%(179명) △먹거리 테마(다찌, 통영중앙시장, 꿀빵)에 37.3%(353명)가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인 먹거리 테마에 투표한 관광객들은 ‘통영의 가성비 좋은 신선한 해산물이 좋아요’, ‘회를 좋아하는데 다찌 너무 좋아요. 누군가가 저를 위해 한상 차려주는 고마운 느낌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등의 의견을 전해 통영의 해산물과 대표 야식 문화 중 하나인 ‘다찌’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통영시는 이번 조사를 통한 관광객들의 선호도와 피드백을 반영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사업에서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시는 지난 1년 여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야간경관 개선, 야간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특화 축제 개최 등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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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성인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2023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 프로그램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관장 김선구)는 2023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성인중증발달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아동·노인·장애인)’사업(이하 예술누림)을 운영했다. 예술누림 사업은 보다 많은 문화취약계층의 참여자가 다양한 예술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이용인들의 자기표현력 향상 및 타인과의 소통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성인반과 중장년반을 나누어 성인중증발달장애인 연극 프로그램 ‘함께가자 무지개 연극여행’과 ‘창작의 달인’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총 15회기로 진행됐으며, 이용인들이 직접 연극의 등장인물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봄으로써 다양한 표현방법을 배우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예술누림 사업에 참여한 이용인 전씨는 “열심히 연극 연습을 하고 발표회를 하니 뿌듯해요”라고 말했으며, 이용인 이씨는 “그동안 휠체어를 타느라 프로그램을 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해볼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인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사업 주최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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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 발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4일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들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보며 글·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로 2015년부터 매년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아름다운 우리도자’라는 큰 주제로 지난 11월 6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됐다. 부문별 세부 주제는 ▲그림 부문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우리 도자’ ▲글·그림 부문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신양제기》의 메시지와 유물을 담아서’로 총 137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수상작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그림 부문 43점, 글·그림 부문 17점 등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부터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우수상(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특선(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상), 입선(경기도자박물관 관장상)까지 총 60점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총 217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그림 부문 대상은 김수인 학생(태성초 5)의 ‘분청상준이 기억하는 조선의 시간 519년’이 차지했다. 조선 16세기에 만들어진 ‘분청상준’의 역사와 세월의 흔적을 담아 배경에 병풍, 초, 사과를 배치하고 전면에 깨진 달항아리를 표현해 뛰어난 예술성과 창의성, 표현력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그림 부문 대상에는 이은서 학생(중암중 2)의 ‘이룡’이 선정됐다. 하늘과 땅을 잇는 찻잔과 찻잔 받침에 새겨진 뿔이 없는 이룡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으로 찻잔 안에 제례의 의식을 담은 창의적인 그림과 소망의 기원을 간결한 글로 표현해 독창적인 예술성과 창의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림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서윤 학생(한아람초 3)의 ‘선비들이 좋아한 청화백자 잉어문 접시’ ▲윤동훈 학생(고산초 5)의‘ 새로운 도자기를 만드는 도자기 장인’이, 글·그림 최우수상에는 ▲김지유 학생(이산중 3)의 ‘당신을 부릅니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6점, 특선 9점, 입선 40점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 5명의 지도교사에게도 특별상이 수여된다. 임승오 심사위원장(한국예총 포천지회 명예회장)은 “올해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 도자 유물을 대하는 집중력과 그 열의로, 창의적이고 예술성 있는 훌륭한 작품을 표현해냈다”라고 평가하며 “입상한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입상하지 못한 참가 학생들도 이번의 아쉬움이 다음 기회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내년 3월까지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우리 도자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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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한교연 2023 사랑의 김장나눔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김노아 목사)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0킬로그램(10kg 600박스)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눴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김장담그기& 나누기 행사에 앞서 개회식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환영사, 명예회장 김노아 목사의 격려사,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이 인사하고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마침기도로 개회식을 마쳤다. 송태섭 대표회장은 “코로나 19가 발발한지 3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게 됐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빈곤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제적인 고통에 처한 차상위 빈곤층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례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배춧값과 양념 재료값이 폭등하는 등 힘든 여건인 이때에도 한교연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에 힘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며 “김장나눈 행사의 본 뜻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한교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나눠주게 된 올해로 12년째”라며, “매해 11월에 김장을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온 것이 오늘 6만 3천 킬로그램이나 되고, 금액으로는 3억원이 훨씬 넘는다”고 했다. 또한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와 고춧가루 등 부재료 값이 모두 올라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기도했는데, 다행히 좋은 배추와 속재료를 확보할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모두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이라며, “우리가 담그는 김장김치가 우리 주위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김치와 함께 복음이 널리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개회식에 이어 성호경 사장(참식품공방)이 김장담그기에 대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한교연 임원들과 세광중앙교회 여전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담금기를 시작했다. 이날 한교연이 4시간여 걸쳐 정성껏 담근 6000킬로그램의 김장김치는 10킬로그램 박스에 담겨 25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독거노인 관련 교회부설 기관 등에 10~30 박스 씩 전달됐다. 한교연이 올해 김장김치를 전달한 시설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가정보호시설 ‘선한사마리아공동체’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 ▷탈북민가정 및 탈북민정착지원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양평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의집’ ▷백사마을 독거노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 ▷강서구 고독동 독거노인 ‘꿈누리작은도서관’ ▷부천 독거노인 ‘임마누엘교회’ ▷인제 노인요양보호시설 ‘실버홈노인요양운’ ▷인제무료급식사업 및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 인제군사회복지관’ ▷이주민여성과 아이지원 ‘바라카작은도서관’ ▷복음주의 의료선교회 ‘성누가회’ ▷한국교회순교자유족회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성동구 독거노인 ‘살림교회’ ▷저소득 가정청소년지우ᅟᅯᆫ‘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요보호아동 보호양육시설 ‘해피홈스토리’ ▷인천 노인주거복지시설 ‘나솔채양로언’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브솔시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양평행복한요양원’ ▷노인장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 사람들의 집’ ▷구로 독거노인 ‘구로평강교회’ ▷중고등 대안학교 ‘올리벳아카데미’ ▷관악구 독거노인 ‘세광중앙교회’ ▷도봉구 독거노인 ‘대광침례교회’ ▷지역아동센터 ‘스스로함께’ ▷양천구 독거노인 ‘새동산교회’. 이날 김장나눔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송태섭 목사(대표회장)를 비롯해, 김옥자 목사(여성위원장), 이영한 장로(상임회장), 장시환 목사(공동회장),김효종 목사(명예회장), 오표자 목사(공동회장), 조명숙 목사(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공동회장), 김승경 목사(공동회장), 홍정자 목사(서기), 김경희 목사(공동회장), 신조화 목사(총무협의회 회장), 김경란 목사(공동회장), 김혜은 목사(공동회장), 뷰성형외과(원장 최순우), 다니엘병원장례식장(대표 조미림), 김점숙(에덴공인중개사무소 대표)등의 십시일반 후원해 이뤄졌다. 한편 한교연은 창립된 2013년을 빼고 매년 11월중에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 양식으로 나눠왔다. 12년간 누적 김장김치는 6만3천 킬로그램에 금액으로 3억2천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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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도서관, 예술동아리 ‘Art For’마포중앙도서관서 작품 전시회포곡도서관 로비에 전시된 예술동아리 'Art For' 회원들의 작품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포곡도서관은 도서관 예술특성화 동아리 ‘Art For’가 오는 23~26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포곡도서관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재능있는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포곡도서관은 특성화 주제인 ’미술‘ 동아리를 운영키로 하고 회원 10명을 모집, 이들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그림 이야기 Art For’를 주제로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그려온 수채화와 아크릴화 1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공모에 선정된 70개 도서관 중 12개 도서관을 선정해 참여 기회를 줬다. 포곡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동아리 활동 성과를 알릴 수 있도록 다음 달 5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들의 작품을 다시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포곡도서관 동아리 ‘Art For’ 회원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